6⁠ 여호와가 칼을 가지고 있다. 그것에 피가 듬뿍 묻게 된다.+ 그것에 기름이 엉기고, 어린 숫양과 숫염소의 피가, 숫양의 콩팥의 기름이+ 엉기게 된다. 여호와가 보스라에서 희생제를 가지며, 에돔 땅에서 큰 살육을 벌이기 때문이다.+

10⁠ 그 날은 주권자인 주, 만군의 여호와에게 속하였으니, 그 적대자들에게 복수하는 복수의 날이다.+ 칼이 틀림없이 삼키고 만족하며 그들의 피로 흠뻑 젖을 것이다. 주권자인+ 주, 만군의 여호와가 북쪽 땅 유프라테스 강가에서+ 희생제를 가질 것이기 때문이다.+

17⁠ 너 사람의 아들아, 주권자인 주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온갖 날개의 새와 땅의 모든 들짐승에게 말하여라.+ “너희는 함께 모여 오너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이스라엘의 산들에서 큰 희생제를 베풀 터이니, 너희는 사방에서 내 희생제로 모여들어라.+ 그러면 반드시 고기를 먹고 피를 마시게 될 것이다.+

17⁠ 또한 내가 보니, 한 천사가 해에 서 있는데, 그는 큰 음성으로 외치며 하늘 한가운데를 날고 있는 모든 새에게+ 말하였다. “이리 오너라. 하느님의 큰 만찬에 함께 모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