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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어라!—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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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76
깨76 9/22 3-5면

혼란된 세상—변화가 가능한가?

수백만의 사람들은 세상이 극도로 위험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누가 상태를 개선시킬 수 있는가? 젊은이들이 그 일을 할 수 있는가?

세상에는 참으로 많은 일들이 그릇되어 있다. 그렇지 않다고 주장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많은 젊은이들은 상태가 너무나 위험하기 때문에 인류가 생존하려면 변화가 불가피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사실상, 그들 중 어떤 사람들은 세계적인 재난을 피하기에는 이미 너무 늦었다고 믿고 있다. 그들은 세상의 행로를, 교량이 떠 내려가 입을 딱 벌리고 있는 계곡을 향해 내리막 길을 달려 내려가는 기차에 비유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나이 든 사람들은 그런 생각에 아마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이 혼란된 세상이 회복되어 만사가 정상을 되찾으리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들은 이렇게 말할지 모른다. “암담하던 대공황 기간 즉 제 2차 세계 대전이 있던 그 기간을 보라. 상태가 종종 절망적인 것처럼 보였지만 바뀌지 않았는가! 세계는 살아 남았다. 또 다시 그렇게 될 것이다.”

그러나 많은 젊은이들은 “그렇지만, 상태가 같지 않다. 현재는 전혀 다르다.” 하고 즉각 응수할 것이다. 솔직히 말하여 그들의 말에는 일리가 있다.

매우 다른 사회가 이룩되어 왔다. ‘알빈 토플러’는 그의 저서 「미래의 충격」에서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우리는 한꺼번에 젊은이들의 혁명, 성 혁명, 인종 혁명, 식민지 혁명, 경제 혁명, 그리고 역사상 가장 급진적이고 심화한 기술 혁명을 겪고 있다.”

만일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고난많은 세상을 과감하게 직면하려면, 이전 세대에 일어났던 일들이 오늘날의 상태에는 적용될 수 없다는 점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사회 내에서 일어나는 충격적인 혁명이 젊은이들에게 끼쳐 온 영향을 파악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예를 들어, 매일 땅속에서 파올린 수백만 ‘갈론’의 석유를 기초로 한 기술 혁명의 영향을 고려해 보라. 젊은이들은 종종 자원들이 오용되는 것을 보고 심히 염려한다. 무모하게 그러한 자원들을 소모시킴으로써, 조만간 자원 자체가 고갈될 뿐 아니라, 공기, 물 및 땅이 오염될 것이다! 젊은이들은 이렇게 외친다: “어찌하여 우리 부모들의 세대는 지구 자원을 그토록 고갈시키고 환경을 오염시켜 우리와 우리의 후세대를 파멸시키려 하는가!”

우리는 그러한 생각에 동정하지 않을 수 있는가? 공원에 들어갔을 때, 한 때 아름다웠던 꽃들과 관목들이 마구 짓밟혀 있고, 당당하던 나무들이 불에 타고, 풀밭이 쓰레기로 너저분하게 덮여 있는 것을 보았을 때 어떤 기분이 들겠는가? 많은 젊은이들은 이것이 어른 세대가 이 땅에 대하여 해 온 일이며, 더욱 땅을 위태롭게 만들고 있다고 느낀다. 그들이 염려하는 데에는 그럴만한 근거가 있지 않은가?

이점을 생각해 보라. 이전에는 젊은 세대들이 핵무기가 인류 문명을 몇번이고 거듭 파멸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성장하였다! 이전 세대가 매우 달랐음을 묘사하여 영국에 한 시사 해설자 ‘제프 너틀’은, 핵시대가 시작되기 전에 사춘기에 이른 청소년들은 “미래가 없는 인생을 상상한다는 것은 불가능하였다”고 지적한다. 그러나 그는 그후 성장한 사람들은 “미래가 있는 인생을 상상한다는 것은 불가능하였다”고 논평하였다. ‘너틀’은 “그들은 미래에 대한 관념을 전혀 몰랐다”고 강조한다. 인간 자신이 문명을 방사능 파편으로 날려 보낼 위험은 인간에게 현실적이고, 가능성있는 전망이다.

사실상, 우리는 젊은이들이 권력을 쥐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 어떤 인상을 가질 것으로 기대할 수 있는가? 어느 17세된 소년이 「뉴우요오크 타임즈」지 1975년 11월 22일자에 그 점을 기고하였는 데,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사람들은 정치가를 밤도둑이나 강도 또는 돌팔이 예술가와 마찬가지로 본다. 많은 사람들은 우리의 지도자들이 끊임없이 오직 자기들 만을 살핀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10대에 들어서면, 그들은 자기들에게 해로운 범죄와 폭력의 정신적 양식을 먹게한 책임이 경제적 이득을 추구하는 사업가들임을 깨닫게 된다. 한 유명한 미국의 잡지 1975년 9월호에 다음과 같이 보도되었다. “여러분의 자녀가 일반적인 아동이라면 15세까지 ‘텔레비젼’에서 13,000명이 죽는 것을 시청할 것이다. 만일 그가 금년에 방영된 주요 방송 프로를 전부 시청하였다면, 한 시간 당 8건의 비율로 살인, 구타, 강간, 강도 및 도적질하는 것을 시청하였을 것이다. ‘프로그램’ 넷 중 세가지가 폭력에 관한 것이었다.”

또한, 청소년들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그들은 오염으로 지상의 생명을 위험하게 만드는 자들이 탐욕적인 상업주의자들이며, 핵 병기고를 지어서 문명을 황폐시키는 자들은 권력에 굶주린 지도자들이라는 사실을 분별하게 된다. 우리는 젊은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미래에 대한 전망을 망쳐 놓은 제도에 대해 반감을 갖지 않도록 막을 수 있는가? ‘노벨’상 수상자인 과학자 ‘젠트 게오르기’는 젊은이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를 이해하고 이렇게 설명하였다.

“그들은 모든 것이 거짓임을 알고 있다. 대정당들은 이익과 권력과 지배를 얻는데 정신이 팔려있으며, 그 자체는 젊은이들의 몸으로 살쪄가고 있다. ··· 그들은 종교가 언제나 권력의 편에 선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리고 그들은 전세계의 어린이 절반이 굶주린채 잠자리에 들며,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건전하게 성장하는 데 필요한 양식이 없는데도, 우리가 수백억 ‘달러’의 돈을 들여가며 핵폭탄과 ‘미사일’을 더욱 높이 쌓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들은 대부분의 정치 지도자들이 사실상은 재선해서 권력을 유지하고 가당치도 않은 말로 사람들을 현혹시키는 데 급급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렇다, 많은 젊은이들은 이것이 부패하고 잔인한 세상임을 알고 있다. 그리고 우리도 이에 동의할 수 밖에 없지 않은가? 그런데, 어떤 사람은 이렇게 말할지 모른다. ‘여러분은 더 나은 세상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정부로부터 부패와 부정한 요소를 제거해야 한다. 여러분은 그 일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젊은이들이 이 혼란된 세상을 변화시켜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인가? 그렇게 노력하는 것은 시간 낭비인가?

[3면 삽화]

많은 젊은이들은 세상이 위험한 길을 가고 있다고 믿고 있다

[4면 삽화]

많은 젊은이들은 지구의 상당한 부분이 자기들과 자기들의 후세대에 해를 끼칠 정도로 이미 황폐되었다고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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