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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81 11/15 14-15면

성서 원칙들은 효과가 있다—그것들을 사용해 보라!

당신은 성서가 시대에 뒤떨어진 비실용적인 책이라고 생각하는가? 성서의 교훈은 진지하게 받아들일 만한 것이 못된다고 생각하는가?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 성서의 소식을 이해하게 되었을 때 자기 견해를 바꾼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들은 일단 성서를 명백하게 이해하자 그것을 자기들의 생활에 적용하기 시작할 수 있었다. 사실 현재 전세계의 약 2백만의 사람들은 성서가 매우 실용적이고 그것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지혜의 증거라는 것을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알고 있다.

예를 들어, ‘오클라호마’ 주 ‘털사’의 「워얼드」지 1980년 1월 24일자에는 “폭동과 죽음 가운데서 성서가 여러 인종을 연합시키다”라는 표제의 기사가 실렸다. 그 기사는 계속해서 이렇게 말하였다.

“[‘이다벨’에서] 인종 폭동이 한창일 때 4명의 백인과 3명의 ‘멕시코’인 그리고 한명의 흑인이 큰 집의 마루 위에 섞여 앉아 성서 귀절들을 읽었다. 부부인 ‘존 랭건’과 ‘조안 랭건’ 씨 댁에서 있었던 일이다. 그들은 ‘여호와의 증인’들로서 2년 반 전에 이 도시의 가난한 흑인 구역의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오클라호마’ 37번지에서 얼마 안 떨어진 곳에 집을 마련하기로 했었다.”

여러 인종으로 이루어진 집단이 그곳에서 성서를 연구하고 있는 동안 앞뜰에서는 싸움이 벌어졌으며 총알이 사방에 날아 다녔다. 당국이 15세된 흑인 소년이 사망한 사건을 다루지 않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에 폭동이 일어난 것 같다. 그 폭동으로 인해 한명의 경찰관이 숨졌고 많은 사람들이 부상당했으며, 다음날 아침 ‘랭건’ 씨 부부는 자기네 집 옆의 공터에 쓰러져 있는 한 흑인의 시체를 보았다. 그들의 집은 아무런 해도 입지 않았고, 한장의 유리창도 깨지지 않았다. 그러나 길 건너 우유 가게는 총탄으로 벌집이 되어 있었으며, 창문은 모두 박살이 나 있었다. 그 옆의 주유소는 아주 주저 앉아 버렸다. 바로 그 옆의 세개의 잡화점도 피해를 입고 약탈당하였으며 술집 하나가 파괴되었다.

「워얼드」지는 이렇게 논평하였다. “‘랭건’ 씨 부부에게는 ·⁠·⁠· 바깥에 아무 적도 없었다. ‘랭건’ 부인은 ‘우리는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않아요. 빗나간 총탄이나 우리를 해칠지 모르지요.’ 하고 말하였다.” 그 신문은 또한 ‘여호와의 증인’의 지방 집회들이 “도시의 그러한 집회를 보는 집에서만” 열렸는데, “그곳 회중을 구성하는 흑인과 백인의 수는 엇비슷”함에 유의하였다. 그 회중 성원은 약 60명쯤 되는데 일요일 성서 공개 강연에는 100명이나 참석한다.

「워얼드」지는 ‘랭건’ 부인이 이렇게 말한 것으로 계속 인용하였다. “소란이 있다는 것은 압니다. 나는 맹인이 아니니까요. 하지만 우리는 사람들—흑백인들—과의 교제를 기초로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지요. 하나님께 대한 사랑만 있으면, 우리는 함께 하는 것을 즐길 수 있게 되지요. 피부색의 차이는 그 맛을 더해 줄 뿐이랍니다. 우리는 그 차이점들을 즐기고 있지요.” 그 신문은 또한 이렇게 말하였다. “‘랭건’ 씨 부부가 ‘이다벨’에 왔을 때 그들은 자기들 집안으로 초대하는 사람들의 우호적인 태도에 감명을 받았다. ‘우리가 제일 먼저 유의한 것은 사람들이 호의적이라는 것이었어요. 무례한 사람은 극소수였지요. 우리는 사람들이 대체로 대단히 친절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지금도 여전히 그래요.’ 하고 ‘랭건’ 부인은 말하였다.”

폭동 후 아침에 ‘랭건’ 씨 부부는 도시 전체가 소란함을 알게 되었다. 상가에서 그들은 백인 상가들과 배달부들이 모두 권총으로 무장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백인 비밀 결사대가 도착하였고 긴장이 고조되었다. 이러한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랭건’ 씨 부부는 집집으로 다니며 하나님의 왕국의 좋은 소식을 전하였다.

맨 첫 집에서 한 젊은 흑인이 “들어오시오” 하고 명령하였다. 그 부부가 들어가 보니 그 조그만 집안에는 20내지 30명의 흑인이 있었다. 이곳 역시 긴장이 고조되어 있었다. “당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오?” 하고 그들이 ‘랭건’ 씨에게 물었다. 그는 그들에게 자기와 자기 가족이 살고 있는 곳과 자기들은 사람들에게 성서의 견해를 전하는 ‘여호와의 증인’이라고 말하였다. 그리고 나서 그는 계속 말하기를 인간은 공의를 가져올 수 없으며 하나님께서만이 그렇게 하실 수 있다고 하였다. 이 일은 오히려 그들을 당황하게 하였다. ‘랭건’ 부인은 그들 가운데 처자를 둔 가장이 있느냐고 묻고, 그들이 모든 식구를 항상 행복하게 해 주는데 문제가 있는 것이 사실이 아니냐고 물었다. 인간이 자신의 가족 테두리에서도 그런 일을 달성하는 데 문제가 있는데 어떻게 인간 정부가 모든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겠는가 하고 질문하였다. 오직 창조주만이 그렇게 하실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이러한 말을 듣자 감정이 가라앉았고 보다 진정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그런데 이 집이 15세된 아들이 살해되어 모든 소란이 시작된 바로 그 집임이 밝혀졌다. 그 ‘증인’ 부부는 조의를 표하고 그들이 문을 두드렸을 때 어떤 댁인지 전혀 몰랐었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더 나아가, 하나님께서 사람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기시고 고통이나 죽음이 더는 없을 때에 대해 알려 주는 계시록 21:4과 같은 성귀들로 그 유가족을 위로하였다. 그들은 또한 그 슬픔에 잠긴 가족에게 죽은 자의 부활에 대한 성서의 희망을 알려 주고 성서 출판물 얼마를 남겨 줄 수 있었다.

그 집을 나서자 ‘랭건’ 씨 부부는 한 젊은 흑인이 두 손을 뒤로 숨기고 자기들을 뒤 따르고 있음을 알아 차렸다. ‘랭건’ 씨는 돌아서서 “내 이름은 ‘존’이요. 당신 이름은 무엇이요?” 하고 물었다. 그 청년은 자기 이름을 대고 나서 “여기서 무얼하고 있는 거요?” 하고 물었다. 그에게 그들의 전도 사업을 설명하자 그는 긴장을 풀었다. 그는 손에 칼을 쥐고 있었다.

‘랭건’ 씨 부부로 하여금 인종 문제에 대해 균형 잡히고 편견없는 견해를 갖게 한 것은 무엇인가? 성서는 하나님께서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거하게 하”셨다고 말한다. (사도 17:26) 하나님의 말씀은 또한 우리에게 ‘우리 이웃을 우리 몸과 같이 사랑’하고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고 말한다.—마가 12:31; 누가 6:31.

‘랭건’ 씨 부부는 다른 ‘증인’들과 마찬가지로 이러한 원칙들에 따라 살고 있다. 그리고 그들은 그렇게 하는 것이 실용적일 뿐 아니라 최대의 행복을 가져다 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다, 성서의 원칙들은 분명히 효과가 있다. 만일 당신이 성서 원칙들과 자신의 생활에 그것을 적용시키는 방법을 이해하도록 도움을 받고 싶다면, 반드시 당신이 사는 고장의 ‘여호와의 증인’과 접촉해 보라. 만일 그렇게 할 수 없다면 이 잡지 발행인에게 편지할 것이다. 그러면 당신의 집에서 가장 가까운 ‘증인’의 회중을 알게 될 것이다.

[15면 삽입 성구]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요한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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