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내 부업—당신에게 적합한가?
가외 소득이 필요하지만, 주부의 역할을 포기하고 싶어하지 않는 많은 여성들은 흥미있는 한 가지 대안을 시도해 왔다. 그것은 가내 부업이다. 일본에서는 백만명 이상이 그러한 일을 하고 있다. 여자들은 ‘기모노’나 그 외 다른 옷을 만들며, 손수건 가장 자리를 감치거나 수를 놓기도 한다. 어떤 사람들은 기구나 자동차의 전기 부품들을 조립하는 일을 하기까지 한다. 그리고 해볼 만한 것이 이제는 없다는 생각이 든다면, 여기 몇 가지가 더 있다. 식당에서 사용할 식품 준비; 우산살 붙이기; 타자; 조화 만들기; 종이 봉투, 상표, 또는 과일 바구니나 상자 만들기.
하지만, 그러한 일에 뛰어 들기 전에,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유의 사항을 고려해야 한다. 큰 돈을 벌게 해준다고 약속하는 여하한 광고도 경계해야 한다. 또한, 기계나 도구에 상당한 액수의 돈을 투자할 필요가 있을 때 조심해야 한다. 그러한 회사들은 당신이 돈을 지불한 다음에 흔히 ‘현재 일거리를 줄 수 없음을 알리게 된 것을 유감스럽게 여긴다.’고 말한다. 혹은 그들은 소위 하급 일에 대해 약속한 임금을 지불하지 못할지 모른다.
또 유의해야 할 점은, 집에서 일하다가 다치는 경우에 보통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또한 그리스도인들은 세금을 내야 할 책임이 있으므로, 혼자서 일하는 경우에도 세금을 내기 위해 기록을 잘해 두어야 한다. (마태 22:21) 또한, 자영 형태로 가내 부업을 하는 사람들은 지역 구분 법령, 상업 규제, 학력 제한, 인가 구비 조건 혹은 다른 법적 요구 조건들에 대해 관계 당국에 항상 문의해 보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가내 부업에는 자기 징계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그러한 일은 지루하며, 피로를 느끼게 할 수 있다. 그리고 계속 일하기 위해 가사 책임을 미루려는 유혹을 받게 된다. 그러나 올바로 통제를 한다면, 가내 부업은 재정 및 가사 책임을 균형잡게 해주는 실용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