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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부: 마침내 완전한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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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부: 마침내 완전한 정부!
  • 깨어라!—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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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91
깨91 1/1 20-24면

저울에 달린 인간 통치

제10부: 마침내 완전한 정부!

신권 통치: 해당 영어 단어 “시오크러시”(theocracy)는 희랍어 단어 “테오스”(the·osʹ, 신)와 “크라토스”(kraʹtos, 통치)에서 비롯됨. 그러므로 하나님의 지시 혹은 관리에 의한—때로는 임명된 대표자들을 통한—통치 형태를 뜻한다.

만일 당신에게 진짜 진주 목걸이나 다이아몬드 반지를 살 만한 여유가 있다면, 보잘것없는 모조품으로 만족하겠는가? 속임수에 넘어가서 자기가 가진 것이 제일 좋은 것이라고 믿지 않는 한, 필시 만족하지 않을 것이다.

정부와 관련해서, 수억 명의 사람이 속임수에 넘어가서 자기들의 정부가 가장 좋은 정부라고 믿었다. 사실상 사람들은 결국 보잘것없는 모조품을 갖고 말았다. 사람들이 실망하고, 불만을 품고, 좌절하는 것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좋은 정부를 찾으려는 노력

한때 런던 성 바오로 대성당의 성공회 주임 사제였던 윌리엄 랠프 잉은 1922년에 이렇게 기술하였다. “좋은 정부는 언제나 인간의 가장 큰 축복인데, 어떤 나라도 그런 정부를 가져 본 적이 없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미국의 35대 대통령, 존 F. 케네디의 말에서 부분적인 설명을 발견할 수 있다. “어떤 정부도 그것을 구성하는 사람들보다 더 나을 수는 없다”고 그는 말하였다. 아무리 탁월한 정치가라할지라도 불완전하기 때문에, 인간이 세운 정부는 모두 실패할 수밖에 없다.

17세기 영국의 극작가 필립 매신저의 이러한 말은 정확한 것이었다. “다른 사람들을 다스리려는 사람은 먼저 자신을 지배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불완전한 인간으로서 정말 자신을 지배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이겠는가? 사실상, 사건과 상황을 통제해서 수많은 동료 인간들의 행복과 복지를 보장하는 것은 고사하고 자신의 행복과 복지를 보장할 수 있을 만큼의 충분한 지식과 지혜를 갖춘 정치가도 전혀 없다. 그리고 설령 언제나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다 하더라도, 그 결정을 실행에 옮길 만한 힘이 없는 것이다.

미국의 수필가 브룩스 애트킨슨은 그러한 문제를 인정하여, 일찍이 1951년에 이렇게 결론내렸다. “우리에게는 우리를 다스릴 초인이 필요하다. 그 일은 매우 광대한 것이고 현명한 판단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그런 초인이 없다.” 4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여전히 초인은 없다.

실제로, 하나님께서는 결코 인간이 인간을 다스리도록 의도하시지 않았다. 인간이 완전한 정부를 갖기 위해서는 단지 초인에 의한 정부 이상의 것이 필요하다. 인간에게는 신권 통치 곧 하나님에 의한 정부가 필요하다.

어떤 종류의 신권 통치인가?

신권 통치는 하나님께서 첫 인간 부부를 두셨던 에덴에서 존재했던 통치 형태다. 원래 하나님께서는 정당한 주권자로서 사태를 관장하고 권위를 행사하셨다.

“신권 통치”로 번역된 희랍어 단어를 약 19세기 전에 유대 역사가 플라비우스 요세푸스가 처음으로 만들어냈을 때, 그는 고대 이스라엘 나라를 지칭하는 데 그 단어를 사용했다. 그것은 정확한 묘사였다. 이스라엘은 그 당시 하나님에 의해 선택받은 나라였기 때문이다. 땅의 대표자들을 통해서 통치권이 행사되기는 했지만, 그 나라는 사실상 하나님의 통치를 받은 것이다.—신명 7:6; 역대 상 29:23.

“신권 통치”라는 용어가 다른 언어에 도입되었을 때, 처음에는 주로 요세푸스가 의도한 의미에 국한해서 사용되었다. 그러나 나중에는 부가적인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 「종교 백과 사전」(The Encyclopedia of Religion)에 따르면, 그 용어는 “파라오의 이집트, 고대 이스라엘, 중세 그리스도교국, 칼뱅주의, 이슬람교, 티베트 불교 같은 여러 경우에 폭넓게 적용되었다.”

역사가 W. L. 워런은 “영국 군주제에 신권 통치적 왕정의 요소—세상을 관리하는 하나님의 계획상의 주된 도구로서의 왕, 하나님의 대표자이자 심판 집행자로서의 왕”이 있었다고 말한다. 현대에 들어서는 그 단어가 “‘사제가 좌우하는’ 사회에 대한 ‘고상한’ 경멸”의 표현으로 사용되기도 한다고 조지 워싱턴 대학교의 듀이 월리스 2세는 설명한다.

지금은 그 단어에 폭넓은 의미가 담겨 있기 때문에, 신권 통치에는 여러 종류가 있을 수 있다. 우리에게는 어떤 종류의 신권 통치가 필요한가?

모조 신권 통치

역사 기록상의 최초의 인간 정부는 약 4000년 전에 니므롯에 의해 설립되었다. 노아의 증손인 니므롯은 스스로 왕이 되었으며, 성서에 묘사된 대로, “여호와께 반대하는 능한 사냥꾼”이 되었다. (창세 10:8, 9, 신세) 니므롯은 자신을 여호와께 반대하는 통치자로 세움으로써 스스로 정치적 신이 되었다. 그리하여 니므롯은 하나님의 으뜸가는 반대자인 거짓 신 사단 마귀의 후원을 받게 되었다. (고린도 후 4:4) 그러므로 니므롯의 통치는 참된 신권 통치의 모조품이었다.

나중에 니므롯의 제국 주민들이 온 땅에 흩어졌을 때, 사람들은 계속해서 자기들의 정부를 신권 통치로, 다시 말해서, 자기들이 숭배하는 신 혹은 신들에게서 권력이 비롯된 것으로 생각하였다. (창세 11:1-9) 따라서 “신권 통치”는 “종교와 국가 사이의 구분이 없던 고대 동방 문명의 초기 단계를 묘사”하는 용어가 되었다고 「종교 백과 사전」은 알려 준다.

파라오(바로) 지배하의 이집트(애굽) 같은 일부 문화에서는 왕을 큰 여신의 배우자 혹은 신의 아들로 믿었다. 어떤 문화에서는 왕이 신의 특성을 가졌다거나 신의 후손이라는 말은 별로 하지 않지만, 그 대신 왕이 신의 선택을 받았다는 사상을 강조한다. 알렉산더 시대와 그 이후의 그리스에서는 왕을 신성한 존재로 여겼는데, 그 이유는 “하나님이 세상에 조화를 가져오듯 왕도 그의 왕국에 조화를 가져왔기 때문”이라고 「정치 사조사」(A History of Political Theory) 책은 설명한다. 그 역사책은 계속해서 이렇게 알려 준다. “왕은 보통 사람에게 없는 신성을 소유하고 있었는데, 그로 인해 자격 없는 찬탈자가 하늘의 축복 없이 고위직을 차지하려고 하면 그에게 재앙이 미쳤다.”

왕이 신성하다는 이러한 개념은 이른바 그리스도교 시대로 넘어오게 되었다. 튜튼족이 가톨릭교로 개종한 후에는 왕의 위엄이 증가되었다. 교회에 의한 대관은 하나님이 직접 왕을 통치자로 택하였음을 뜻하였다. 이러한 배경 아래, 왕권 신수설(王權神授説)로 알려진 가르침이 점차 발전하였다.

“그리스도교” 시대 이전에도, 로마의 카이사르(가이사)들은 신성을 주장함으로써 자신들의 정부를 신권 통치인 양 왜곡하였다. 로마인의 견해로, 인간 통치는 신의 통치와 같은 것이었다. 그리하여 그들의 정부는 니므롯의 선례를 따라 모조 신권 통치가 되었다. 그러므로 기원 1세기의 유대인 교직자들이 장차 왕이 되실 분인 예수를 배척하면서 “가이사 외에는 우리에게 왕이 없”다고 말했을 때, 그들은 사실상 예수께서 선포하신 진짜 신권 통치보다 모조 신권 통치를 더 좋아함을 나타낸 것이다.—요한 19:15.

여호와의 신권 통치가 다른 어떤 통치 형태보다도 훨씬 더 우월하기 때문에, 사단이 그 일부를 본떠서 인간이 만든 모조품에 반영하려고 한 것도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그러한 시도는 성공을 거두지 못하였다. 그러한 자칭 신권 통치는 모두 이상에 훨씬 미치지 못하였다. 실제로, 그중에는 하나님이나 그분의 대표자에 의한 통치가 전혀 없었다. 그러한 정부들은 보잘것없는 모조품, 가짜 신의 지배 아래 있는 불완전한 인간 통치의 표현이었다.

적절하게도, 성서는 이 신을 “이 세상 임금[통치자, 새번역]” 및 “이 사물의 제도의 신”으로 부른다. (요한 12:31; 14:30; 고린도 후 4:4, 신세) 그런 이유로 사단은 예수께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제공할 수 있었다. 예수께서는 그러한 유혹을 단호히 물리치셨다. (마태 4:8-10) 예수께서는 진정한 신권 통치가 한 분이신 참 하나님 여호와에 의한 통치라는 것을 아셨기 때문에, 진품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속성을 완전히 균형잡히게 나타낼 수 없는, 인간이 만든 대용물을 받아들이게 하려는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으셨다.

완전한 정부가 가깝다

몇 해 전, 에식스 대학교의 휴 브로건은 이렇게 결론내렸다. “정치적 동물인 인간이 자신과 문명을 구하려면, 끊임없이 새로워지는 자기 시대의 필요에 부응할 새로운 정부 형태를 찾는 일을 쉬지 말고 계속해야 한다.” 니므롯 시대 이후로, 인간은 바로 그런 일을 하고 있다. 즉 시대의 필요에 부응할 새로운 정부 형태를 끊임없이 고안해 내고 있다. 그러면 인간의 통치가 도무지 효과 없음을 증명하기 위해 도대체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가?

다행스럽게도, 1914년에 여호와의 메시야 왕국이 하늘에 설립됨으로써 인간 정부에 관한 무분별한 실험이 도전에 직면하는 때가 도래하였다.a 1914년 이래, 인간 정부들은 아직 목숨이 붙어 있기는 하지만 덤으로 얻은 기간을 살고 있다. (다니엘 7:12) 우리는 성서에서 “마지막 날”이라고 알려 주는 기간에 살고 있다. (II 디모데 3:1-5, 새번역) 인간 통치의 임박한 멸망의 전조인 벽의 손글씨는 매우 뚜렷하여, 정직한 사람이라면 아무도 못 보고 넘어갈 수 없는 것이다. 무시할 수는 있을지 모르지만 지울 수는 없다.

여호와의 메시야 왕국에 의한 신권 통치는 성서 다니엘 2장에서 “손으로 하지 아니하고 뜨인” 돌로 상징되어 있다. 그 돌은 “신상[인간 통치의 상징]의 철과 진흙의 발을 쳐서 부숴뜨”렸다. 이것은 하나님의 설립된 왕국이 머지않아 모든 형태의 악한 인간 통치를 쳐서 부숴뜨릴 것임을 뜻한다. 얼마나 철저히 멸할 것인가? 성서는 이렇게 대답한다. “때에 철과 진흙과 놋과 은과 금이 다 부숴져 여름 타작마당의 겨 같이 되어 바람에 불려 간 곳이 없었[더라.]”—다니엘 2:34, 35.

만일 악한 인간 정부들이 그처럼 철저히 사라져 흔적도 찾을 수 없게 된다면, 인간 통치를 옹호하는 자들에게도 어려움이 닥칠 것임이 분명하다. 이러한 사실을 인식하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은 부패한 인간 통치가 아니라 더 나은 것을 신뢰하는 것이 지혜로운 일임을 깨닫고 있다. 우주의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에 의한 통치만이 수천 년에 걸쳐 인간의 그릇된 통치와 그릇된 관리로 인해 초래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 참다운 신권 통치만이 우리 시대의 필요에 부응할 수 있다.

본지는 독자들이 이러한 정부 문제와 관련하여 개인적 결정을 내리는 일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데 “저울에 달린 인간 통치”라는 10부의 연재물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지혜로운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인간 통치는 저울에 달려 부족함이 드러났다. 당신은 무엇을 택할 것인가? 값싼 모조품인가, 아니면 진품인가? 인간 통치인가, 아니면 참 하나님 여호와의 통치인가?—다니엘 2:44; 마태 6:10.

[각주]

a 1914년에 하나님의 왕국이 설립되었고 그때 이후로 이 세상이 마지막 날에 처해 있다는 증거는 사단 법인 워치 타워 성서 책자 협회에서 1982년에 발행한 「우리는 지상 낙원에서 영원히 살 수 있다」 책 16장과 18장 참조.

[22면 네모]

여호와에 의한 신권 통치가 할 일

◆ 쇠약한 노인에게 젊음의 활력을 되찾아 주는 일.—욥 33:25.

◆ 전쟁을 과거지사로 만드는 일.—시 46:9; 이사야 9:7.

◆ 모든 가족에게 훌륭한 주택을 제공하는 일.—이사야 65:21.

◆ 병자와 불구자를 치료하는 일.—이사야 33:24; 35:5, 6.

◆ 죽은 자를 부활시키는 일.—이사야 25:8; 사도 24:15; 계시 20:13.

◆ 땅에서 타락과 부도덕과 범죄를 없애는 일.—잠언 2:21, 22.

◆ 모두에게 풍부한 식품을 제공하는 일.—시 72:16; 이사야 25:6.

◆ 인간과 동물 사이에 평화로운 관계를 회복시키는 일.—이사야 11:6-9; 에스겔 34:25.

◆ 모두에게 의미 있고 보람 있는 일거리를 마련해 주는 일.—이사야 65:22, 23.

◆ 땅을 세계적인 낙원으로 변모시키는 일.—이사야 35:1, 6, 7; 누가 23:43.

이것은 인간에 의한 공허한 정치 공약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신 약속이다. ‘하나님은 거짓말을 하실 수 없다.’—히브리 6:18.

[23면 삽화]

당신도 완전한 정부의 영원한 축복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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