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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52 12/1 1-5면
  • 운명이 결정되는 이 심판기 (전호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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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명이 결정되는 이 심판기 (전호계속)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52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52
파52 12/1 1-5면

운명이 결정되는 이 심판기 (전호계속)

22. 어떠한 침례가 이 세상을 기다리고 있는가?

아마게돈에서 여호와께서는 이 세상에 멸망적인 불의 침례를 내릴것이다.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살오기 위하여 간수하신바 되어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것이니라 … 그러나 여호와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소리로 떠 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 그날에 하늘들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리라.” (베드로 후 3:3-13, 신세계역) 아마게돈으로 최후의 종말을 지을 이 심판의 날을 “심판과 멸망의 날”이라 하신 말에 주의하라. 그 후에는 약속대로 의가 더하는 새 세상의 천년통치가 오게 된다.

23. 성경은 또한 어떠한 불의 침례를 말하였는가?

23 이 불의 침례는 옛적에 “하늘로서 불과 유황이 비 오듯 하야 저희를 멸한” 것으로 영자가 되었다. 불 같이 쏟으시며 “맹렬한 불로 야곱(타락된 이스라엘)을 살우시고 시온에 불을 피우셨도다.” 이것은 주전 607년에 하나님께서 예루살렘과 유다의 죄를 벌하사 느브갓네살 왕으로 하여 그 땅에 불의 침례를 내린 때의 일이다 (애가 2:3, 4; 4:11, 신세계역) 그리스도께서 지상에 오셨을 때에 침례 요한은 층실치 않은 유대인들에게 임할 불의 침례가 가까운 것을 말하였다. 그때에 그들은 “찍혀 불에 던져우게” 될 나무와 같으며 “그가(그리스도)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실 죽정이”와 같다. (마태 3:10-12, 신세계역) 이 불의 침례는 주후 70년에 닥쳐 왔다. 그때에 로마 제국의 군대는 예루살렘을 파괴하고 백 십만명의 유대인을 죽이고 9만 7천명을 포로로 하였다. 최후의 불의 침례는 천년 통치 끝에 사탄 편에 선자들에게 내릴 것이다. “하늘에서 불이 나려와 저희를 소멸하고.” (묵시 20:9) 다른 불의 침례와 같이 심판기인 천년 통치 끝에 올 불의 침례로부터 하나도 부활되지 못한다. 왜냐하면 그것은 불과 유황의 못으로 상징된 둘째 사망인 까닭이다. 그러므로 불이 아마게돈과 관련되어 사용되거나 혹은 천년기 말에 관련되어 사용되거나 결정적인 마지막 멸망의 상징인 것이 확실하며 조금도 의심할 바가 없다.

24. 이 생각에 주저하는 자는 무엇을 생각하여 볼것인가?

24 이 견해에 관하여 주저하는 사람은 다음 몇가지를 생각하여 보라. 첫재로 만일 여호와 하나님서 모든 자를 죄다 멸망 시킨다 하여도 공의롭지 못하다고 할수 없는일이다. 왜냐하면 생명의 권리를 미리 받어 가지고 있는자는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둘째로는 전 인류를 양과 염소로 분리함에 필요한 범위까지 증거사업이 이루어질 것이며 하나님께서는 잘못되시는 일이 하나도 없다. 하나님께서는 노아가 전도하기 전에 혹은 방주(方舟)를 짓기 전에 벌서 노아의 가족과 함께 그 방주에 참예할자가 하나도 없다는 것을 아시지 않었는가? 하나님께서는 롯이 전파하기전에 혹은 천사가 소돔에서 기적을 행하기 전에 벌서 그성읍에는 열명의 의로운자도 없었다는 것을 아시지 않었는가? 사람들의 마음이 양과 염소로 갈라질 것을 생각하기 오래전에 여호와와 그리스도께서는 미리 다 아시고 계시며 양과 염소로 갈러내는 일에 조금도 잘못이 없을 것이며 또한 심판자는 여호와와 그리스도이시며 우리가 아니다. 셋째로는 그 분리사업은 아직 끝나지 않었으며 심판가도 끝나지 않었다. 문제가 되는 것은 지금 진행되고 있는 미 완성된 사업이 아니라 아마게돈이 시작될 때 볼 완성된 분리사업이다. 우리가 지금 심판기에 처하여 있어도 아마게돈의 심판 집행전에 여러가지 원인으로 죽는자들이 전부 멸망된다고 생각할 필요가 없다. 대홍수전에 죽은 사람들 곧 홍수시대전에 살던 사람들 중에서 부활될 사람도 있을것이며 불과 유황이 하늘로 내려오기 전에 죽은 소돔 사람들중에서도 부활할 것이다. 또한 예수와 사도시대의 유대인으로서 로마 군대로 말미암어 멸망받지 않은 사람들 중에서도 부활될자가 있을것이다. 그러나 대홍수때와 소돔에 내린 불의 멸망과 주후 70년의 심판과 아마게돈에 주로 말미암어 멸망된자는 다시 부활 되지 못한다. 아마게돈에 여호와로 말미암지 않고 죽는자도 있을 것이다. 즉 주의 백성으로서 신체가 허약하여 아마게돈 전쟁에 견대지 못하여 죽는자들이다. 그러나 그때 대부분의 인간은 주로 말미암어 멸망될것이며 분토와 같이 땅에 흩어져 영원히 사망속에 잠들것이다.

25. 앞날에 무엇이 있을것을 성경은 예언 하였는가?

25 또한 열국의 백성들은 여호와의 백성들을 심히 박해하며 그 행하는 사업에 대하여 더욱 심한 공격이 있을것을 성경에 예언하였다. 에스겔 38과 39에는 악령을 받은 군대들이 회복된 신권정부에 대항하여 올것을 말했다. “네가 올라오대 네와 네 모든 떼와 너와 함께한 많은 백성이 광풍 같이 이르고 구름 같이 땅을 덮으리라 … 끝날에 내가 너를 이끄러다가 내 땅을 치게하리니 이는 내가 너로 말미암어 이방사람의 목전에서 내 거륵함을 나타내어 그들로 다 나를 알게하려 함이니라.” 이러한 악독한 공격이 있을 때에 여호와께서 말씀 하신바 “그날에 내 노가 내 얼골에 나타나리라.” 하였다. 그날에는 하나님의 진노가 천지를 진동하여 공포와 전률로 모든 산자가 떨며 산이 문어지고 바위가 굴어나 사람들이 자멸될 때 여호와의 천사들이 이 악한 세상을 완전히 소멸하여 버릴것이다. 여호와의 진노의 불로서 멸망시킬 아마게돈이 이르는 날까지 여호와의 증인에 대한 심한 박해와 음모가 있을 것은 명백하다.

26. 양과 염소로 갈라내는 일은 금후 어떻게 더 잘될것인가? 또한 그것은 사람들에게 어떠한 책임을 지우는가?

26 여호와의 증인으로 말미암은 이러한 충성된 인내는 양과 같은자들에게 선의를 표하여 염소와 같은자들이 방관적인 태도를 표시함에 전례없는 좋은 기회일 것이다. 마치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대대적인 화합과 하나님의 영으로 말미암은 놀랄만한 결합에 깜짝 놀라고 있는 것 같이 그때에 여호와의 영으로 말미암어 나타날 충성을 더욱 명백히 바라볼것이다. 장차 계속될 증거사업과 확장 또는 박해와 인내 이 모든것은 여호와의 영이 그 백성안에서 역사함을 더욱 명백히 나타내며 아마게돈이 오기전에 더 훌륭한 분리사업을 수행하게 할것이다. 우리가 일하고 증거하고 참는 것은 우리의 능력으로 말미암음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여호와의 영이 확실히 나타나 있는 여호와이 보이는 조직에 대항하는자는 성령을 거사린 죄 즉 사함을 받지 못할죄를 범하게 되는것이다. 그 공격에 참예하지 않는것이다. 그 공격에 참예하지 않었던들 방관적이며 무관심한 태도를 표시한자는 모다 비유로 표시된 염소의 반렬에 속하게 된다. 여호와의 증인에 대한 공격에 있어 적극적이든 소극적이든 방관적이든 이 세상과 동행하는자는 각 개인의 책임이나 사회적 책임을 지게 된다.—스가랴 4:6.

27. 우리는 지금 무엇을 알어야 하는가?

27 그러므로 우리가 명심하여야 할것은 이 열국의 심판이 다만 장차올 결정적인 둘째 심판의 예행 연습이 아니라 아마게돈에 멸망되는 것이 영원한 멸망이라는 것을 알어야 한다. 아마게돈에 살어있는자들은 모다 침례를 받게 된다. 어떤자들은 악한 자들과 함께 멸망될 불의 침례를 받고 또 어떤자는 신권정부와 생명을 구원할 침례를 받는다는 것도 잘 알어야 한다. 인생 구원에 너무 치중한 당치 않은 인간적 생각은 하나님의 말씀과 목적을 변경 시킬수 없다. 참으로 동료를 생각하는 자들은 아마게돈 멸망이 영원한 멸망이라는데 관하여 의론을 세워 시간을 허비치 말고 열심히 전파하여 자기와 남을 구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디모데 전서 4:16) 요약컨대 하나님께서 경고하여 말씀하신 것은 곧 “내 백성아 거기서 나오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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