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을 지킴 (前號繼續)
25. 누가 제일 처음에 충성에 실패하였으며 또 그 이유는?
25 권력있는 그룹의 분에 넘는 욕망은 그로하여금 창조주께서 들러 쌓게 하신 귀한 책임과 자유의 안전한 경계를 넘도록 하였다. 이때에 하늘의 법정은 충성의 처음의 실패를 증거하였다. 그는 이런 행동이 우주적 가족의 충성을 상하게 될것에도 무관 無關)하였다. 그는 똑똑하며 아름답고 큰 능력과 권능을 받지 않었던가? 어찌하여 그가 더 높아져서는 않되었는가? 어찌하여 가장 큰자가 될수 없었는가? 자기기만은 그의 불법한 욕심을 강하게 만들었으며 욕망은 그로 법에 어그러지는 행동을 하도록 하였던 것이다. 그는 반역하여 지고하신 주권자를 자리에서 물러나도록 꾀하였던 것이다.—에스겔 28:13-18.
26. 충성의 시험에서 아담과 해와는 어떤 입장을 취하였는가?
26 에덴에서 동반역자는 악하게도 충성을 더 실패하게 하였던 것이다. 중상자(中傷者)가 좋은 선물로써 해와를 축복하여 주신 자를 대적하여 하는 말에 어리석게도 귀를 기우린 사실에 더하여 아담은 고의적으로 범죄에 참가하였다. 이 완전한 두 인간은 악마가 그들을 하나님의 행복한 조직에서 떠러지게 하며 그들의 생각을 부패케 하기를 목적으로 하였을때 악마의 악독한 세력에 굴복하였다. 충성스러운 아브라함과 같지 아니하여 특권을 가진 인류의 『첫째 조상』은 위대하신 은인(恩人)으로 부터 모든 선한것을 취하기 원하였으나 아무것도 그에게 드리기는 원치 아니하였던 것이다. 이와같이 하늘에계신 그들의 아버지의 썩지 않는 영광을 속히 보지 못하게 된것으로 보아 그들은 얼마나 부패되었었겠는가!—창세기 3:1-12; 이사야 43:27.
27. 이 문제에 영적 피조물로 포함되었는가 어떤 환경중에서 그러 하였는가?
27 또 노아때에 하나님의 천사인 아들들이 충성을 지키지 못한것을 기억한다. 그들은 땅에 와서 사람의 딸들과 부정한 관계를 맺기위하여 하늘에서 봉사할 자기 지위를 버렸다. 자기자신의 욕망이 그들에게는 하늘조직안에 임명된 그들의 직분보다 중요하게 되었던 것이다. 또 그들은 인간의 족속을 발달케 하고 퇴보(退步)하지 않도록 하는 일에 많이 기여(寄與)할수 있다고 생각하므로 스스로 정당하다는 변명을 아마 가졌을 것이다. 이같이 겉으로는 의롭게 보이는 동기를 그들 마음에 두는 것은 참으로 사단의 목적을 따르는 것이였다. 지상에서는 폭정(暴政)과 폭행이 뒤를 이었다. 잡종인 아해들 즉 약한자를 못살게 구는 거인들이 땅에 나타나게 되고 경건치 않은 여러가지 종류의 행동을 조장(助長)하였다. 여호와께서는 그 악몽(惡夢)과 같은 세대를 홍수로써 쓸어 버리시고 사단의 세상의 어두움속으로 악을 사랑하는 자들을 추방(追放)하였다. 충성을 지키지 않음으로써 얼마나 영광스러운 기업을 상실하게 되었는가!—창세기 6:1-6; 베드로 후 2:4, 5; 유다 6.
28. 무엇이 사울로 넘어지게 하였었는가?
28 충성을 잃은 또하나의 뚜렷한 예는 사울의 경우이다. 자기 스스로를 적게 여기고 겸손하였던 한 그는 하나님의 높으신 사랑을 받었다. 그러나 이런 동안에 그는 자기 자신을 너무 높이 평가(評價)하기 시작하였다. 그는 자기 자신의 판단을 여호와의 판단보다 앞세우고 이스라엘군대의 왕이며 영도자(領導者)로써 취할 행동을 지시하고 있는 하나님의 명백한 말씀을 감히 무시하였다. 그리고 정직하지 못하게도 자기 자신의 행위를 들어내고저 노력한 것이다. 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말한 판결은 다음과 같았다.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사무엘상 15:23) 의로운 진리의 하나님의 명쾌(明快)한 판단은 사울의 변명을 정면으로 잘러내어 문제를 그와 그를 지지하는자들 앞에 확실히 들어 내었다. 사단의 영향의 감염(感染)됨으로써 이스라엘의 초대인간왕(初代人間王)은 부패하였다.
29. 실패의 실례로써 예레미야시대에 어떠한 일이 있었는가?
29 예레미야당시의 사람중에 예언자 우리야가 있었는데 그는 예루살렘과 그의 사악한 왕가(王家)의 파멸(破滅)을 선언하는 특별한 일에 참예하였다. 그를 대적한 보복의 위협이 소문을 통하여 들려오기 시작하였을때 우리야는 자기 하나님의 힘을 믿고 대담하게 자기 입장을 고수(固守)하였는가? 그는 예레미야와 같이 굽히지 않는 용기를 나타내었는가? 아니다. 그는 흔들리었던 것이다. 사람을 두려워하므로써 충성을 꺾기도록 하였던 것이다. 그는 애굽으로 도망하였다. 그곳에서도 그는 안전치 못하여 그의 원수는 그를 넘겨받어서 참혹한 주검을 당하게 하였다. 오늘날에도 자기의 힘만 믿고 하나님께서 안전을 위하여 준비하신 갑옷을 입지 않는자들에게 두려움은 같은 결과를 가져온다.—예레미야 26:20-24.
30. 유다와 그의 종말에 대한 기록에 어떠한 가치가 있는가?
30 유다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모든 좋은것을 받은자들 중에서 뛰어나는 예이다. 그는 주 예수와 사괴이는 특권을 가졌으나 감사치 않은것뿐 아니라 더 나아가 자기에게 언제나 친절하고 자비로웠던 자를 반역하였던 것이다. 의심할 여지없이 사단은 유다의 이기적인 의향(意向)하나 하나에 증오의 불꽃을 부채질 하였던 것이다. 그렇게 하므로써 충성된 여호와의 백석중에서 첫째 가는자에게 달하고저 하였다. 모든 소망은 없어지고 어두운 종말을 유다가 맛보게 된 사실이 힘찬 경고로써 기록되어 있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언 4:23; 마태 27: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