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책임에 대하여 깨어라
“여름에 거두는 자는 지혜로운 아들이나 추수 때에 자는자는 부끄러움을 끼치는 아들이니라.”—잠언 10:5
1.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의 생애에 있어서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있읍니까?
당신은 당신의 생애에 있어서 하나님과 관련되는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당신의 창조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을 가지고 있는가를 엄숙히 생각해 본 일이 있습니까? 많은 사람들은 다만 살아나가는 일이나 가족을 양육하는 일 또는 노년을 위하여 계획하는 일에 여념이 없어서 그들이 하나님의 봉사에서 어떠한 일을 할 수 있을 것인가를 전혀 고려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뜻에 대하여 깨어계셨습니다. 그는 다만 자리를 잡고 목수로서 일을 하면서 가족을 양육하는 것으로 만족하게 생각하시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그에게 그 이상의 것을 요구하신다는 것을 알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그는 그의 추종자들에게 그들의 온 마음과 정신과 영혼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들 자신과 같이 그들의 이웃을 사랑하라고 말씀 하셨읍니다. 그는 온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기라는 이 요구가 무거운 것이라고 생각하시지 않았읍니다. 그러나 그는 이것을 가벼운 멍에라고 부르셨읍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창조주에 대한 지식으로부터 나오는 열렬한 사랑으로 그것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2. 기독교국은 어떻게 이러한 목표를 추구하는 사람들을 도와주지 못하였읍니까?
2 정직한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을 섬기고자 하는 욕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것인지 알지 못하므로 주저하고 있읍니다. 최근에 한 청년은 전도 사업에 몸을 바칠 뜻을 말하였읍니다. 그리하여 그의 부모들이 그 문제에 대하여 그들의 목사와 의논해 본 결과 그것을 위한 교육 비가 그들이 감당할 수 있는 것 이상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읍니다. 그리하여 이 청년은 그의 생애를 하나님을 섬기는데 사용하고자 하든 생각을 단념하지 않을 수 없었읍니다. 또 다른 경우에 있어서는 생활도 괜찮은 한 부인이 여호와의 증인의 한 사람에게 자기는 몇해 있다가 은퇴하여 가끔 하나님을 섬길수 있게 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말하였읍니다. 그러나 그 부인이 하나님께 대한 사랑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나타낼 수 있었던 지난 여러 해가 기독교국에서 사람들로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게 하는 것보다 듣는 자만 되게 가르침으로 헛되이 보내 버린 것을 생각해 보십시요. 예수께서는 하늘에 계신 그의 아버지를 섬기기 시작하기 전에 종교적 훈련을 받기 위하여 학교를 다니시지 않았읍니다. 오늘날에도 그를 따르는 사람들에게 그러한 것이 요구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가 성경을 열심히 공부하신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읍니다. 그가 열두살 되었을 때에 「예루살렘」에 있는 종교적 장로들을 놀라게 하신 것을 보아서도 알수 있읍니다. 그러나 그는 여호와를 섬기기 위하여 서기관이나 「바리새」인들의 전통적인 학문을 배워야할 필요성을 발견 하시지 않았읍니다.
3. 예수께서 시작하신 어떠한 일에 우리도 지금 참여할 수 있읍니까?
3 그리스도께서는 오늘날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기 위하여 할수 있는 어떠한 일을 행하셨읍니까? 누가복음 4:18, 19에 있는 그의 말씀에 의하면 그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기쁜 소식을 선포하셨고, 그는 갇혀있는 자들에게 해방과 소경에게 보게 하는 것을 전파하셨읍니다. 그는 그의 활동적인 전도 사업을 하시므로 하나님과 그의 이웃에 대한 그의 사랑을 나타내셨읍니다. 우리는 그보다 적게 하여서 되겠읍니까? 우리가 만일 예수께서 그의 제자들에게 가르치신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 이루어지이다』고 기도한다면 그도 그리스도의 천년 통치 아래 하나님의 뜻이 이 땅위에도 이루어지는 것을 보기 원한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당신이 이렇게 기도한다면 당신은 또한 예수께서 그의 추종자들에게 말씀하신 일을 기쁨으로 행하지 않으면 안될 것입니다. 『이 천국의 기쁜 소식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땅에 모든 거민들에게 전파될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영적으로 굶주리고 있는 모든 나라에 있는 사람들에게 전해 줄 수 있는 기쁜 소식인 것입니다. 우리는 이 왕국 전도 봉사를 통하여 종교적 노예가 된 사람들을 그들의 멍에로부터 벗어나게 해줄 수 있으며 진리를 이해하게 함으로써 눈을 뜨게 해 줄수 있읍니다. (갈라디아 5:1; 에베소 1:18) 그렇습니다. 당신도 여호와의 증인들과 함께 전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읍니다. 당신이 젊은 사람이든지 늙은 사람이든지 남자이든지 여자이든지 부자이든지 가난한 사람이든지 어떠한 인종이든지 상관 없읍니다. 여호와께서는 모든 종류의 사람들에게 똑같은 일을 하라고 맡기셨읍니다.
전도 봉사의 책임
4. 「바울」은 전도 봉사에 대하여 어떻게 느끼고 있었읍니까?
4 사실상 우리는 전도 봉사에 참여하여야 할 책임을 가지고 있읍니다. 그것이 사도 「바울」이 느끼고 있든 점이기도 합니다. 그는 이렇게 말한 일이 있읍니다. 『내가 복음을 전할 찌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이로라, 내가 내 임의로 이것을 행하면 상을 얻으려니와 임의로 아니한다 할찌라도 나는 직분을 받았노라.』 (고린도 전 9:16, 17) 아마 「바울」은 예수께서 이사야 61:1, 2을 어떻게 자기 자신과 전도 봉사에 적용시키셨는 가를 생각하고 그렇게 말했을지 모릅니다. 「이사야」는 예언적으로 이렇게 말하였읍니다. 『주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이제 「바울」도 같은 목적을 위하여 하나님의 성령을 받았읍니다. 만일 그가 참다운 그리스도인이 되기 원한다면 그는 예수의 발자취를 따라야 하며 그리스도께서 하신 같은 일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그는 알고 있었읍니다. 또는 그가 예수께서 그의 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하신 교훈을 생각하고 그렇게 말했는지 모릅니다. 그 말씀은 이러합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태 28:19, 20) 「바울」이 그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인증 하였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읍니다. 이것은 특히 오늘날 마지막 때에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도 그러합니다.
5. 무엇이 모든 사람이 전도 봉사에 참여하여야 한다는 것을 증명해 줍니까?
5 그러나 어떠한 사람들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그것은 그가 사도의 한 사람이 었기 때문이 아닌가? 오늘날에는 우리의 목사가 그러한 일을 하는 것이지 우리가 할 일은 아니다.」 그들은 「바울」이 천막 장수였다는 것을 잊고 있읍니다. 그도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일하는 사람이었읍니다. 제자들 중에도 어부들이 있었고 한 사람은 세리(稅吏)였었고 한 사람은 의사였읍니다. 그러나 그러한 직업이 전도 봉사에 참여하는 것을 막지 못하였읍니다. 적어도 부분적인 시간은 전도하는데 바쳤던 것입니다. 사도행전 8:1-4의 기록에서 우리가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초기 그리스도인들은 모두 활동적으로 전도 봉사에 참여하였던 것입니다. 그 때는 바로 「스데반」이 돌에 맞아 죽임을 당한 때였읍니다. 『그 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핍박이 나서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니라.』 이렇게 흩어진 초기 그리스도인 남녀들은 어떻게 하였읍니까?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하였읍니다. 그들은 사도들이 모두 「예루살렘」에 남아 있으니까 우리로서는 어떻게 할 수 없고 누군가 거기서 나와 그들에게 와서 전도할 때까지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고 말하지 않았읍니다. 오히려 그들은 그들 앞에 놓여져 있는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놀라운 기회를 포착하여 그들이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들이 믿는 바를 전하였읍니다. 이렇게 하여 기독교가 널리 퍼지게 된 것입니다. 왜냐하면 믿는 자 모두가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기 위하여 그들을 가르치고 그들에게 침례(浸禮)를 베풀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당신은 사무원이나 목수 혹은 자동차 운전수로 고용되고 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문제는 당신이 그리스도인이냐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당신도 다만 이름 뿐만 아니라 행동으로써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을 표시하기 위하여 할 일이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사랑을 나타냄
6. 깨어 있는 전도인에게 요구되는 것 중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읍니까?
6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선한 입장을 갖기 원한다면 그의 개인적 행동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는 것은 조금도 의심할 바가 없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 점을 로마 13:8-14에서 강조하고 있읍니다. 그는 우리 동료에 대한 사랑을 강력히 주장하고 그것은 율법을 성취시키는 것이라고 말하였읍니다. 왜냐하면 만일 그가 이웃에 대한 올바른 사랑을 가지고 있다면 그는 간통을 한다거나 살인을 한다거나 도적질을 한다거나 이웃의 물건을 탐내거나 이웃에게 해를 끼치는 일을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와 같은 일을 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그에게 요구하시는 일에 대하여 잠자고 있는 것입니다. 「바울」의 편지는 이렇게 계속합니다.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왔음이라, 밤이 깊고 낮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 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우리가 만일 항상 밝은 낮빛 아래서 무엇을 함으로 모든 사람들이 볼수 있는 것같이 사랑으로써 행동한다면 우리는 결코 후회하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이 낡은 세상을 덮고 있는 영적 암흑과 그의 음침한 행위와 부패는 범죄의 조류의 증가로 크게 번창하고 있읍니다. 그리스도인은 빛의 무기로 자신을 무장함으로써 그러한 것을 물리치지 않으면 안됩니다. 「바울」은 이러한 무기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한 일이 있읍니다. 「우리는 낮에 속하였으니 근신하여 믿음과 사랑의 흉배를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자. 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심은 노하심에 이르게 하심이 아니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신 것이라.』—데살로니가 전 5:8, 9.
7. 믿음이 약한 사람이 어떻게 힘을 얻을 수 있읍니까?
7 우리가 믿음과 흉배와 구원의 소망을 얻기에는 한 기간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믿음과 소망이 처음에는 약할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을 공부하고 장성한 그리스도인 형제들과 교제함으로 그들은 북돋음을 받을 수 있고 힘을 얻게 됩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하나님께서 구원을 위하여 여러 가지 길을 마련해 놓으시지 않고 다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한 가지 길만 가지고 계시다는 것과 우리가 빛의 영적 무기를 사용함으로써 다른 사람들도 이 사실을 인증 하도록 도아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책임은 다만 선한 생활을 하고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는 생활을 하는 것으로 끝이는 것이 아닙니다. 여호와 하나님이나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믿음을 가지고 있지 않은 많은 사람들도 도덕과 윤리법규에 있는 지혜를 인식하고 있읍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봉사에 있어서는 전혀 깨어 있지 않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요구 하시는가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안됩니다. 즉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가를 배우고 그가 원하시는 것을 행함으로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분을 섬겨야 할 우리의 책임에 따라 생활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경을 공부하면 공부할 수록 그만큼 우리가 여호와를 섬기기 위하여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는 것과 전적 헌신으로 그에 대한 우리의 사랑을 표시할 수 있다는 것을 더욱 인식하게 됩니다.—에베소 5:3-14.
8. 이웃 사람들은 왜 그리고 어떻게 사랑의 표시를 받지 않으면 안됩니까?
8 우리의 이웃에게 사랑을 나타내는 것도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는 것의 일부분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있어서 만일 그들이 어떠한 사람이 위험한 지경에 있는 것을 안다면 그에게 위험을 경고 해 주고 그를 구하기 위하여 무엇인가를 하는 것은 거의 자연적인 것입니다. 우리가 왕국 전도 봉사에 참여하는 것은 사실상 그러한 일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근년에 있는 세계적인 재난이 주의 임재의 징조라는 것을 인증하고 있고 「아마겟돈」에서 이 낡은 제도의 완전한 마지막이 오기전에 전 세계에 기쁜 소식을 전파하는 일에 참여하고 있으므로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안전한 곳으로 피할 수 있도록 도와 주고 있는 것입니다. 당신은 이러한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하나님께 대한 사랑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당신의 진리를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는 일을 하지 않고 있읍니까? 진리를 열심히 다른 사람들에 나누어 주고 활동적으로 전도 봉사에 참여함으로 하나님의 성령에 의하여 움직이는 사람은 행복하고 영적으로 깨어 있는 사람입니다. 그는 「바울」의 다음과 같은 말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성령을 소멸치 말』라.—데살로니가 전 5:16-19.
9. 어떠한 것들이 영적 재물을 얻는 것을 방해합니까?
9 「아간」은 이웃에게 사랑을 나타내지 않고 자신의 유익만을 첫째로 구한 사람의 본입니다. 그는 개인적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은과 외투와 금덩이』를 훔침으로 그가 알고 있는 그에 대한 하나님의 요구와는 반대로 행하였으므로 여호와의 은혜는 「이스라엘」의 군대로부터 떠났으며, 전쟁에서 「아이」군대에게 패배 당하였읍니다. (여호수아 7:1-23) 오늘날도 이와 같은 길을 걸어 가는 사람들이 있읍니다. 그들은 현 세상의 재물을 쌓기 위하여 물질주의의 노예가 되고 있읍니다. 그들은 영적 복리와 여호와의 은혜를 얻는데 그들의 마음을 두는 대신 육체의 욕망을 위하여 미리부터 계획합니다. 그들은 그들의 곡창에 더 많은 곡식을 쌓고 은행에 더 많은 돈을 저축하기 위하여 그들의 이 세상 직업에 더 많은 시간과 정력을 바치고 있읍니다. 그러한 결과로써 그들은 정규적으로 전도 봉사에 참여하지 못합니다. 그들은 집회에 빠지게 되고 공부할 시간을 발견하지 못하며 따라서 회중에서 종의 직분을 가질 만큼 자격을 구비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하여 마침내 그들은 영적 싸움에서 패배 당하고 심지어는 그들의 가족의 생명까지도 잃게 하는데까지 이르게 되는 수도 있읍니다. 그들은 그들이 섬기고 있는 재물들이 언젠가는 거리에 버려질 날이 온다는 것을 잊고 있읍니다. 그들이 멸시하는 참다운 재물은 여호와를 섬기고 선의자들로 진리를 이해하도록 도와 주는데서 발견할 수 있는 것입니다.
10. 우리는 왜 마땅히 가르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까?
10 그렇기 때문에 「바울」은 『때가 오래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될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가 무엇인지 누구에게 가르침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편지 하였던 것입니다. (히브리 5:12) 이것이 예수께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고 강조하신 가르치는 사업인 것입니다. 만일 당신이 성경 진리는 알고 있지만 다른 사람에게 가르쳐 본 일이 없으므로 「바울」이 마치 당신에게 한 말과 같이 느껴진다면 당신의 가족이나 당신의 친구들과 함께 성경 연구를 시작하십시요. 협회의 여러 가지 도움이 되는 연구 보조 서적중의 하나를 택하십시요. 『이 천국의 기쁜 소식』이나 『하나님은 참되시다 할지어다』나 『낙원을 잃은 때부터 낙원을 찾을 때까지』와 같은 책중에 하나를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각 항에 있는 질문을 먼저 토론하고 그 항목에서 설명한 성귀(聖句)를 낭독하고 그것에 대하여 토론할 것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설명해 주고 그에게 가르치는 것이 당신 자신이 배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당신은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당신은 먼저 공부를 하여 준비를 해 놓지 않으면 안됩니다. 당신이 원한다면 그렇게 할 수있읍니다. 역시 진리에 대한 사랑을 가지고 있는 선의자들을 도와 줄 책임을 받아 드리십시요. 추수할 것은 많으나 일군이 적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요. 당신도 그 추수를 도울 수 있읍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당신은 하나님과 당신의 이웃에 대한 책임을 수행하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마태 9:37, 38.
11. 누가 그들의 빛을 비취게 하고 있읍니까?
11 예수께서는 지혜로운 처녀와 어리석은 처녀의 비유에서 깨끗한 숭배에 대하여 깨어 있어야 할 필요성과 진리의 빛을 비취게 하는 것의 필요성을 강조하셨읍니다. (마태 25:1-12) 그는 진리의 빛을 비취게 하고 1918년에 신랑이 심판을 위하여 성전에 임하실 때를 경계하고 있을 충실한 종의 반열들이 있을 것을 알고 계셨읍니다. 그들의 등은 여호와의 봉사에서 얻는 행복의 기름으로 가득차 있었읍니다. 예수께서는 다른 경우에 또 그의 종들은 이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신 일이 있읍니다. 그것이 바로 매년 수만명의 선의자들을 그들 위에 덮여 있는 거짓 종교의 가르침의 암흑으로부터 자유롭게 되도록 도와주고 있는 진리의 빛인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 당시의 종교적 지도자들에 관하여 그들의 암흑 상태를 소경으로 비유하여 『저희는 소경이 되어 소경을 인도하는 자로다. 만일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리라』고 말씀하셨읍니다.—마태 15:14.
12. 어떠한 믿음이든지 좋습니까? 구원을 위하여는 무엇이 필요합니까?
12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그들이 무엇인가 한 가지를 믿는 이상 어느 것을 따르든지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믿고 있읍니다. 그것은 마치 중병으로 죽어 가는 사람이 그가 치료를 받고자 하는 이상 어떠한 치료를 받든지 혹은 어떠한 의사에게로 가든지 상관 없다고 말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심지어 그가 죽어도 그들은 그가 치료를 받고자 하였다는 것과 그가 의사에게 믿음을 가졌었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무슨 소용이 있읍니까? 문제는 그의 병이 치료 되었는가? 하는 것입니다. 종교적인 문제에 있어서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중요한 것은 당신이 어떠한 믿음을 가졌느냐 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생명을 얻을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로마 10:2은 『내가 증거하노니 저희가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지식을 좇은 것이 아니라』고 하였읍니다. 「이사야」는 거짓 숭배를 강력히 반대하여 거짓 인도자들을 잠자는 개요 「몰각한 목자들」이라고 말하였읍니다. (이사야 56:10, 11) 이 마지막 때에 있어서도 그들은 아직도 경고를 선포하지 않고 있읍니다. 그들은 그들의 양떼에게 하나님의 왕국만이 유일한 소망이라는 것을 말해 주는 대신 국제 연합과 같은 정치 계획을 위하여 기도하므로 이 세상의 상처를 고쳐 줄려고 노력하고 있읍니다. 우리는 잠자는 대신 깨어 살피고 경고를 선포하십시다. 당신도 「바울」이 말한 바와 같이 할 수 있읍니다. 『이는 만일 네가 너의 입의 말로써 예수는 주이신 것을 선포하고 너의 마음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로부터 일으키셨다는 믿음을 실천하면 너는 구원을 받을 것이다. 왜냐하면 의를 위하여는 마음으로부터 믿음을 실천하여야 하고, 구원을 위하여는 입으로 공개적 선포를 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 . . 왜냐하면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을 것이다.』—로마 10:9, 10, 13, 신세.
헌신은 책임을 갖게 함
13. 헌신이란 그리스도인에게 어떠한 것을 의미하지 않으면 안됩니까?
13 우리가 만일 우리 마음에 믿음을 갖게 되면 그것은 우리로 그 믿음을 행동으로 나타내게 합니다. 우리도 예수께서 하신 바와 같이 우리의 생명을 여호와 하나님께 바치고 말씀을 공개적으로 선포하는 전도 봉사에 활동적이 되기 위하여 같은 단계를 밟아야 할것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결코 어떠한 감상적인 결정이어서는 안 되며 정확한 지식 위에 기초를 둔 것이 아니면 안됩니다. 그것은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사랑과 우리의 창조주를 섬기고자 하는 우리의 욕망 때문이어야 합니다. 우리가 우리의 생명을 여호와 하나님께 바칠 때 우리는 생명을 위하여 그를 섬기겠다고 서약하는 것이므로 마치 지식이 그러한 바와 같이 헌신도 책임을 가져다 줍니다. 물론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을 섬기는 특권에 있어서 똑같은 양을 할 수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어떠한 사람들은 가족에 대한 책임을 가지고 있고 어떠한 사람들은 건강이 좋지 못하며 어떠한 사람들은 나이가 많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누구나 다 생명의 선물을 즐기는 사람들은 무엇인가를 할 수 있읍니다. (시 115:17, 18) 예수께서는 이러한 점을 생각하시고 「달란트」의 비유를 하셨던 것입니다. 주인은 그가 여행하는 동안 그의 종들에게 그의 재산을 관리하도록 나누어 주었읍니다. 한 사람에게는 다섯 「달란트」를 또 다른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그리고 셋째 종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었읍니다. 그들은 그들에게 맡겨진 돈을 지혜롭게 사용하였읍니다. 그러나 셋째 종만은 그렇게 하지 않았읍니다. 그는 그 돈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땅에 파묻어 두었읍니다. 그는 그의 게으름으로 인하여 그 돈을 뺏겼고 그것은 지혜롭게 사용한 사람에게로 돌아 갔읍니다.—마태 25:14-30
14. 왕국의 유익을 어떻게 증가시킬 수 있읍니까?
14 오늘날 모든 헌신한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이 관리할 수 있는 왕국의 유익을 얼마간 가지고 있읍니다. 왕국의 「달란트」 즉 주인의 소유물이 영적 남은 자들에게 맡겨져 있는 것은 사실이나 하나님의 모든 종들은 그들이 받은 지식과 봉사의 전망을 지혜롭게 사용할 기회를 가지고 있읍니다. 당신은 당신의 「달란트」를 가지고 무엇을 하십니까? 당신은 그것을 파묻으시겠읍니까? 그렇지 않으면 그들을 사용하여 여호와의 축복으로부터 오는 즐거움을 받으시겠읍니까? 예수께서는 참다운 행복한 사람들이란 경계하고 있는 사람들이며, 활동적인 사람들이며, 그들의 책임에 대하여 깨어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리시므로 그 점을 요약하셨읍니다.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 까지 빼앗기리라.』 (마태 25:29) 그러므로 우리는 그것을 사용하여 왕국 봉사의 우리의 특권을 증가시켜 쌓도록 합시다.
15. 어떠한 실례가 깨어 있어야 함을 알려 줍니까?
15 우리의 왕국 전도 봉사는 하나님으로부터 맡겨진 것이므로 우리는 그것을 보존하도록 경계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만일 고용주가 은행에 예금하고 오라고 상당한 액수의 돈을 당신에게 주었다면 당신은 그 돈을 가지고 공원에 들어가 의자에 누어 잠을 자고 있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은 도중에 어떠한 잘못이 있지 않도록 경계하고 조심할 것입니다. 당신이 그에 대하여 책임을 지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전도 봉사를 맡은대 대하여 바로 이와 같이 느끼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것은 다만 돈을 잃는 것만 관계 되는 것이 아니라 생명을 잃게되는 것과도 관련되어 있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계시록 16:15에서 경계하고 있어야 할 필요성을 이러한 실례를 들어 말씀하셨읍니다. 『보라 내가 도적 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가 복이 있도다.』 「이스라엘」시대에는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 밤에 도둑과 침입자들을 막기 위하여 성전을 깨어 살피는 것이 관례로 되어 있었읍니다. 누구든지 잠들어 있다가 모든 일이 잘 되어가고 있는가를 순찰하는 성전 감독관에게 들키게 되면 그는 옷을 벗기고 매를 맞게 됩니다. 그러한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은 144,000의 제사장의 반열을 표상하는 것이었읍니다. 그들의 남은 자들은 오늘날 영적 성전을 위하여 파숫군으로서 봉사하고 있읍니다. 그러므로 다만 남은 자들 뿐만 아니라 전도 봉사에 있어서 그들과 함께 봉사하고 있는 동료들도 이 경고를 잘 받아 들여 그들의 임무를 등한히 한다 거나 그들의 할 일을 하지 않고 잠자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그들은 성전 순찰자인 그리스도 예수에 의하여 그들이 여호와의 증인으로서 즐기던 봉사의 특권을 앗기게 될 것입니다.
16. 제자들은 어떠한 경험을 한 일이 있읍니까?
16 당신에게는 결코 그러한 일이 있지 않는다고 말하지 마십시요. 그와 비슷한 일이 심지어 제자들에게 한번도 아니요 세번씩이나 일어난 일이 있었읍니다. 때는 예수께서 죽음을 당하시기전인 저녁이었읍니다. 그는 「겟세마네」라고 부르는 장소로 기도하러 가셨읍니다. 그가 기도를 하고 계시는 동안 제자들은 잠이 들어 버렸읍니다. 그리하여 예수께서는 「베드로」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읍니다. 『너희가 나와 함께 한시 동안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을 위하여 핑계를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그들이 피곤하다는 것을 아시고 계셨읍니다. 만일 그들이 조금 있으면 어떠한 일이 일어날 것인가를 알고 있었다면 그들은 두번째로 다시 『저희가 자니 이는 눈이 피곤함일러라』 는 기록이 있게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심지어 세번째에도 예수께서 기도하시고 돌아와 보시고 그들에게 『이러한 때에 너희가 자고 너희가 쉬는 구나! 보라! 인자가 죄인의 손에 팔리울 시간이 가까왔다.』(신세)라고 말씀하시지 않을 수 없었읍니다. (마태 26:40-45) 「베드로」는 여기에서 참으로 좋은 교훈을 얻은 모양입니다. 그러므로 그는 나중에 깨어 있으라는 이와 비슷한 충고를 하여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자를 찾고』 있다고 경고하였읍니다.—베드로 전 5:8.
17. 이러한 경험은 어떻게 우리에게 도움이 됩니까?
17 이 경우에 있어서 제자들은 그들의 봉사의 특권을 빼앗기지는 않았으나 그들은 나중에 예수께서 죽이심을 당하실 때에 깨어 있지 못하였음을 매우 후회하지 않으면 안되었읍니다. 그것은 우리가 이 마지막 때에 있어서 그러한 책망을 받는 일이 있거나 우리의 봉사의 특권을 잃어버리는 일이 없도록 이중적으로 경계하여야 할 좋은 경고로 삼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이 기도나 공부를 위하여 왕국 회관에 모이고 있을 때에 집에서 자고 있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요. 마치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하신 바와 같이 누가 당신을 충고하게 될 지도모릅니다. (시 13:3) 우리는 공부하는 일과, 모이는 일을 계속하고 우리가 임명받은 봉사에 참여하므로 여호와로부터 맡겨진 놀라운 특권을 보존하도록 하십시다.—데살로니가 전 5:21, 22.
가족과 회중에 대한 책임
18. 부모들이 그들의 자녀들을 영적으로 도와주기 위하여 어떻게 할수 있읍니까?
18 모든 그리스도인 부모의 책임의 일부분은 그의 가족의 영적 유익을 잘 돌보는 것입니다. 사랑이 있는 모든 부모들은 그들의 자녀들에 대하여 깊은 책임을 느끼고 있읍니다. 그들은 밤이나 낮이나 자녀들의 필요한 것을 살피고 있읍니다. 그들은 자녀들이 어렸을 때부터 먹이고 입히고 가르치고 도와서 그들이 장성하여 자립하게 될 때까지 잘 참고 돌보아 줍니다. 지혜로운 부모들은 다만 생명을 위하여 필요한 물질적인 것만을 공급해 줄 뿐만 아니라 그들의 자녀들의 영적 유익을 고려하여 그들이 창조주에 관하여 배우고 그를 섬기는 특권을 가질수 있도록 도와 줄 것입니다. (에베소 6:4) 만일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성경을 읽어 주고 그들과 함께 공부하며 그들을 데리고 집회와 왕국 봉사에 나가므로 잘 지도하면 자녀들은 기쁨으로 따를 것입니다. (잠언 22:6) 이러한 성경 교육이 매우 중대한 것이므로 부모들은 결코 자녀들의 영적 복리를 위하여 그들을 가르치는 책임을 다른 사람들에게 맡겨서는 안됩니다. 신 세계 사회의 회중의 종도 또한 한 가족을 가진 부모들과 같이 회중을 인도하고 영적으로 도와야 할 책임을 가지고 있읍니다. 부모들은 한 가족에 있어서 감독자 혹은 종입니다. 지혜로운 아버지는 그의 가족의 종교적 교훈을 지도할 것입니다. 당신은 이 책임에 대하여 깨어있읍니까?
19. 부모들은 어떻게 자녀들을 가르칠 수 있으며 그것은 왜 그렇게 중요합니까?
19 자녀들에게 여호와 하나님의 목적을 가르치는 일을 일주일 만에 돌아오는 안식일까지 연기하여서는 안됩니다. 그 일은 매일 아침과 낮과 밤을 통하여 수행하여야 할 책임인 것입니다. 이에 대한 성경의 충고가 신명기 6:5-7에 기록되어 있읍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논할 것이며,』 만일 하나님의 명령이 당신의 마음에 있다면 당신은 당신의 자녀들을 가르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당신은 당신 자신이 알지 못하는 것을 그들에게 가르쳐 줄수 없을 것이며 당신 자신이 행하지 않는 것을 자녀들에게 하라고 명령하고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기대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노아」가 어떻게 방주를 짓는 일을 솔선 지도하였는가를 기억하십시요. 그 자신이 일을 착수하였고 아들들의 도움을 받았읍니다. 당신도 그들이 당신의 개인적인 교훈으로 진리의 굳건한 기초의 지식을 갖게하고, 솔선적으로 봉사를 인도하며 그들로 파이오니아 봉사를 하도록 격려하므로 그렇게 할수 있읍니다. 당신의 가족은 성전 순찰자의 마지막 조사를 받을 준비를 가추고 있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요. 그러므로 당신의 가족으로 진리에 깨어 있게 하고 봉사에서 발전하게 하므로 예수의 교훈을 따르고 『깨어살 피』십시요.
20. 그리스도인 종이 가지고 있는 책임들 중에는 어떠한 것이 있읍니까?
20 그리스도인으로서 머리됨을 올바로 행사하므로 그의 가족에 대한 그의 책임을 잘 인식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는 가족의 머리는 그가 그리스도인 회중의 종으로서 봉사의 특권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한 경우에 있어서는 다만 조그만 가족의 복리만이 관계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회중의 이익이 관계되어 있읍니다. 그러므로 종들은 특히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할 책임을 가지고 있읍니다. 그들이 성령에 의하여 임명되었다는 사실은 그들이 여호와 앞에 책임을 갖게 합니다. 종들은 양떼를 인도하고 그것을 보호하는 일에 있어서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들은 문제를 신권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여호와의 말씀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을 충고하고 돕기 위하여 그의 조직을 가지고 있읍니다. (이사야 50:4) 종들은 책망을 받을만 한 흠이 있거나 외부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는 일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마치 매일 같이 하나님의 율법을 낭독하였던 「이스라엘」의 왕들과 같이 오늘날 하나님의 백성들 가운데 감독자들 즉 종들로 임명된 사람들도 참으로 성경을 알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들은 항상 다른 사람들과 진리를 나누어 빛을 발하는 별과 같이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빛을 비취지 않으면 안됩니다. 종은 또한 양이 길을 잃지 않도록 항상 경계하고 있는 목자와 같이 다만 집회에 참석한 사람들만 아니라 집회에 참석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관심을 기울여 방문하여 도움을 베풀도록 할 것입니다. 좋은 종은 양떼가 하나님의 소유라는 것을 잘 알고 그들을 여호와로부터 맡겨진 것과 같이 취급할 것입니다.—데살로니가 전 5:14, 15.
21. 어떠한 사건들이 우리에게 경계가 되며 어떠한 충고가 주어졌읍니까?
21 이 땅을 덮고 있는 영적 구름은 더욱더 어두어 지고 있으므로 지금이야 말로 신 세계 사회에서 즐기고 있는 빛으로 나올 때인 것입니다. 이 진리의 빛은 1914년 그리스도께서 하늘 보좌에 즉위하신 이래 더욱더 밝아지고 있읍니다. 『동방에서 오는 왕들』인 여호와 하나님과 그리스도 예수는 「아마겟돈」의 큰 싸움터로 모든 나라들을 모으실 준비를 하고 계십니다. 이 싸움에는 중립적인 위치나 숨을 수 있는 곳이 전혀 없읍니다. 예수께서 때의 징조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하신 모든 성서적인 증거는 마치 우리에게 경고 하여 주고 보호하여 주기 위하여 크게 그리고 명백하게 울리는 하나님의 경종과 같은 것입니다. (요엘 3:12-17) 지금은 결코 생활의 염려로 인하여 지처버리거나 느러질 때가 아닙니다. 오히려 누가 21:34, 35에 있는 예수의 경고를 기억하십시요.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 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이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
22. 영적으로 깨어 있는 사람들은 어떠한 미래를 바라 볼 수 있읍니까?
22 어떠한 것도 당신이 여호와 하나님께 대한 봉사를 위하여 열려져 있는 문으로 들어 가는 것을 방해하지 못하게 하십시요. 당신이 때의 긴급성을 인식하고 당신이 하나님과 당신이 배운 진리를 사랑한다는 것을 여호와께 나타내십시요. 왕국 전도 봉사에 온 마음을 다하여 일하므로 당신의 이웃에게 그것을 나누어 주십시요. 그 사업은 언젠가 끝이 있을 일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그것을 즐기십시요. (예레미야 31:34) 「아마겟돈」에서 이 세상과 함께 멸망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영적으로 깨어 있도록 하십시요. 행복한 사람들 중에 끼도록 하시고 시기에 대하여 깨어 있으며, 여호와의 조직의 일부분으로서 당신의 가족과 그리고 회중과 함께 봉사할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하십시요. 그렇게 한다면 당신도 여호와의 인증을 받고 그리스도께서 「아마겟돈」의 조사가 끝난 후에 있을 신 세계에서 생명을 얻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믿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앞에 놓여져 있는 행복한 장래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