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과 아침 박명(薄明)
◆ 해가 졌을 때부터 실제로 어두움이 오기까지 짧은 박명이 있게 되는데 별들은 이때 보이기 시작한다. 고대 「히브리」인들은 이 때를 「네세프」라고 불렀는데 출애굽기 12:6에 나오는 『두 저녁 사이』(신세)란 표현이 의미하는 때임이 분명하다. (잠언 7:9) 동시에 밤이 끝났을 때에도 해뜨기 전에 박명이 있다. 이것도 동일한 「히브리」어로 표현되었다. 따라서 시편 119:147의 필자는 『내가 아침 박명에 일찍 일어났다.』(신세)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