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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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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0
파80 07월호 46-47면

독자로부터의 질문

● 성서 연구를 하기 전에, 저와 아내는 부도덕이 아니라, 단순히 불화 때문에 이혼했습니다. 이제 나는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성서적으로 재혼할 자유가 있습니까?

당신이 설명한 입장에 있는 사람이 성서적으로 재혼할 자유가 있느냐 하는 것은 그 결혼이 하나님 보시기에 끝났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당신의 결혼은 당신이 그리스도인이 되기 전에 아마도 성격 상반성(相反性)과 같은 법적인 근거로 이미 해소되었습니다. 즉 정부의 관점에서 볼 때 그 결혼은 끝났습니다. 그러나 합당하게도 당신은 우주적인 입법자께서 당신과 당신의 이전의 아내를 아직도 “한 몸”으로 간주하시는지에 관심이 있습니다.—창세 2:22-24.

예수께서는 여기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점을 말씀하셨습니다. 이혼이 여러 가지 근거로 행해졌음을 인정하신 후에, 이렇게 부언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음행(희랍어, 포르네이아)한 연고 외에 아내를 내어버리고 다른 데 장가드는 자는 간음함이니라.” (마태 19:9; 5:32) 그러므로, 재혼의 자유가 있는 이혼의 유일한 성서적 근거는 “음행”이나 포르네이아인데, 포르네이아에는 간음과 기타 난잡한 성적인 부도덕이 포함됩니다.

그러므로 당신의 아내가 간음을 범했었다면, 당신은 이혼할 수 있는 성서적인 근거를 갖고 있었던 것입니다. 만일 당신이 그러한 근거를 가지고 있었다면 간음을 근거로 이혼을 했든 혹은 법적으로 합당한 다른 근거로 이혼을 했든지 간에 당신은 더 이상 “한 몸”이 아닐 것입니다. 반대로, 만일 당신이 간음을 범했었고, 당신의 아내가 당신을 용서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이혼을 했다면, 두 사람은 성서적으로 자유롭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당신은 이혼 전에 아무런 부도덕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의 말씀으로 볼 때, 그 이혼이 하나님께서 보실 때 결혼을 자동적으로 해소시켰다고 믿을 만한 어떠한 근거가 있습니까? 어떤 사람이, 그리스도인이 될 때, 과거의 죄에 대해 하나님께 용서를 구할 수 있지만 그것은 과거의 모든 의무와 채무가 취소되었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요한 1서 1:7; 고린도 전 6:9-11) 예로서, 당신이 친구로부터 정기적으로 갚기로 하고 돈을 빌렸다고 합시다. 그 후 당신이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이제 그 사실이 당신의 부채를 취소시켜 줍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부채 상환에 대한 하나님의 견해를 배우게 됨에 따라, 아마 당신은 자신의 의무를 더욱더 예리하게 느끼게 될 것입니다. (시 37:21; 15:4; 112:5) 그것은 결혼 관계에 있어서도 비슷합니다. 결혼을 하였을 때, 하나님께서는 두 사람을 “한 몸”으로 보시기 시작합니다. 그러므로 이렇게 자문해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우리를 한 몸으로 보시지 않을 어떠한 근거가 있는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혼을 한 후 하나님께서 그 결혼을 끝났다고 보실 어떤 일이 발생했을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마태 복음 19:9에 기록된, 예수의 말씀에 비추어 이 문제를 고려할 때, 이에 대한 이유를 알게 됩니다. 당신이 부도덕을 범하지 않았음에도, 당신의 아내가 당신과 이혼을 했고 그 후에 당신이 “음행”을 범했다면, 그 결혼은 끝난 것으로 고려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아내가 당신을 거절했었고 그 후에 더는 “한 몸”일 수 없는 성서적 근거가 발생한 것입니다. 반대로, 이혼 후에 “음행”을 범한 쪽이 아마 여자일 수도 있습니다. 예수께서 인정하신 것처럼, 이러한 상황 아래서 그 결혼은 하나님 보시기에 끝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혼한 상태에서 지금 당신은 무죄한 배우자로서 여자가 부도덕하게 되었다는 증거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현재 당신과 같은 경우에는, 이혼을 한 후에 어떤 일이 발생했느냐, 그렇지 않았느냐 하는 것이 하나님의 관점에서 아직도 두 사람이 “한 몸”인지를 확인하는 결정 요인일 수 있습니다.

만일 당신이 하나님 보시기에 재혼할 성서적인 자유가 없다고 결론을 내리게 된다면, 당신은 어떻게 할 수 있습니까? 한 가지 가능성은 현재 이혼한 배우자에게 당신이 알고 있는 성서의 진리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아마 당신은 성서가 사람의 개성을 변화시킬 수 있고 그래서 이전에 생활이 불행했던 사람들에게도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다는 것을 그 여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만일 두 사람이 다시 연합하기로 결정한다면, 모든 사람 앞에 영예로운 결합이 될 수 있도록 법적으로 결혼하는 것이 합당할 것입니다.—히브리 13:4.

만일 그 여자가 지금 화해하려 하지 않는다면, 지금까지 당신이 해온 것처럼 도덕적으로 순결한 생활을 계속해야 합니다. (야고보 3:17; 데살로니가 전 4:3-5) 사도 바울은 배우자 없이 살아가는 사람은 참 숭배를 추구함으로 선한 일에 자신의 시간과 자유를 사용할 수 있는 입장에 있다고 설명합니다.a (고린도 전 7:29-35) 그리스도인 회중과의 계속적인 연합과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전파하는 일을 계속 바쁘게 수행하는 것은 많은 축복과 풍부한 만족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 요한 2서 7절은 예수께서 육체로 돌아오실 것을 알려 주지 않습니까?

아닙니다. 이 귀절은 육체로 미래에 돌아오실 것을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신 영어 성서나 기타 현대 번역들이 사용한 특별한 동사 형태에 유의하십시오. “미혹하는 자가 많이 세상에 나왔나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임하심을 부인하는 자라 이것이 ·⁠·⁠· 적그리스도니[라.]”—요한 2서 7.

어떤 사람은 미래에 대해 말하고 있다는 생각으로 이 귀절을 읽어 갈지 모릅니다. (마치 “예수께서 육체로 언젠가 오실 것”처럼 읽는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단지 과거의 사건에 관해 말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굳 뉴우스 성서는 이렇게 번역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간으로 오셨다(came).” 또 다른 번역은 이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셨다(has come)” (신 국제역, 리버사이드 신약) 그러나 사도 요한은 실제 현재 분사를 사용했습니다. 그것은 시간적 의미 없이 예를 들면 “육체로 오심”같이 영어로는 보다 정확하게 번역되었습니다.—「신 미어 성서」, 「신세계역」, 「신 미표준 성서」, 「웨이마우드」, 「바클레이」.

요한은 그의 첫째 편지에서, 그리스도의 오심에 관해서 말했는데 그 경우에 이 사도는 완료 분사를 사용했습니다. 그것은 정확히 번역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영은 이것으로 알찌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having come)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 (요한 1서 4:2) 여기서 요한은 예수께서 육체인 인간으로 오셨음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초림시에 예수께서는 단순한 혈과 육을 가진 인간이 되신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즉, 하나님의 기름부음받은 자가 되신 것입니다. 영감을 받아 요한은 이 점에 관해 거짓 가르침을 퍼뜨렸고, 퍼뜨릴 사람들이 있을 것을 알았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예수께서 사신 일이 없다고 부인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예수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살았음을 인정하지만 그분이 그리스도가 되시고 계속 그리스도로 일하시기 위해 초자연적으로 성령으로 기름부음받으셨다는 것은 인정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거짓 개념들은 현재와 미래의 예수의 천적 지위와 대속물로서의 역할을 깎아 내리는 것입니다. 요한은 합당하게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임하심을 부인하는 자”들을 미혹하는 자들로 구별했습니다.—요한 2서 7.

미래의 오심에 관하여, 예수께서는 친히 인간에게 보이는 육체로 오시지 않을 것임을 명백히 하셨습니다. 그분은 더는 피와 살을 가진 인간이 아닌 영자로 부활되셨습니다. (요한 14:18-22; 베드로 전 3:18; 고린도 전 15:45)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예수께서는 자신의 추종자들이 그분의 보이지 않는 임재를 식별할 수 있도록 눈에 보이는 많은 증거들을 말씀하셨습니다.—마태 24:3-14.

[각주]

a 「깨어라!」 1973년 3월 8일 호 13-16면 및 「파수대」 1977년 8월 1일 호 341-345면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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