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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1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1
파81 02월호 48면

농아가 진리를 듣다

‘리오 데 자네이로’에 사는 어떤 부인이 「파수대」 예약을 하였다. 그러나 정작 그 잡지를 읽은 사람은 농아인 그의 아들이었다. 곧 그 청년은 ‘여호와의 증인’의 그 지방 왕국회관에서 열리는 그리스도인 집회에 참석하게 되었다. 한 증인이 그의 옆에 앉아서 공개 강연의 주요점들을 필기해 주곤 하였다. 그러나 오래지 않아 그의 어머니가 반대를 시작하였으며 여러 교회를 다녀봐야 한다고 고집하였다. 그는 두달 동안 어머니가 하라는 대로 해보았지만 그 분위기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는 아무 것도 이해할 수 없었다. 게다가 사람들은 그가 말할 줄을 모른다는 것을 알게 되자 곧 아무도 그에게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 그가 왕국회관에서 맛보았던 인간적인 관심과 온정이 얼마나 그리웠겠는가!

그래서 그는 돌아왔다. 이번에는 다른 증인이 읽기와 쓰기를 통해서 그 사람과 성서를 연구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그 방법으로는 연구가 잘 되질 않았다. 그러자 또 다른 증인이 다른 방법을 생각해 냈는데, 그것은 말을 천천히 해서 그 청년이 입술의 움직임을 보고 알아 들을 수 있게 하는 것이었다. 이렇게 하는 것은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그의 인식은 자라갔고 성서 진리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 시작하였다.

그 청년은 자기의 개인 성서 연구에 자기 어머니, 남동생, 연로한 아버지 그리고 두명의 누이들을 초대하였다. 한 누이는, 역시 농아인 ‘히피’ 친구를 한 사람 같이 데리고 왔다. 그 청년의 아버지가 사망하였을 때 그는 성서의 부활의 희망을 가지고 자기 어머니를 위로할 수 있었다. (요한 5:28, 29) 한편, 그의 세속 직장에서도 그는, 듣기와 말하기를 부분적으로 밖에 못하는 사람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착실하게 발전하였다. 이제는 그 청년의 어머니, 두명의 누이들, 이 전의 ‘히피’, 그리고 그의 직장 동료는 침례받은 그리스도인인 것이다.

이들의 열심은 매우 대단한 것이어서, 결국 수화를 사용하여 그리스도인 집회들을 여는 집단이 하나 형성 되었으며, 평균 참석수는 30명으로 불어 났다. 이러한 집회들에서 질문과 답은 모두 수화로 행해진다. 하나님의 왕국의 좋은 소식을 선포해야 하는 임무를 깨닫고, 이들 그리스도인들은 ‘여호와의 증인’이 수행하는 호별 방문 전도 봉사에 참여한다. (마태 24:14; 28:19, 20) 그들은 다른 증인들을 따라 이 활동에 참여하여 집 주인들에게 성귀를 보여주고 성서 출판물을 제공한다. 다른 왕국 전도인들은 남자든 여자든 농아를 만나게 되면, 그 이름과 주소를 이 집단에게 알려 주어 이들 증인들이 그 사람을 방문하게 한다. 이렇게 하며, 몇몇 농아들이 진리를 “들을” 수 있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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