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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베소’인들에게 편지를 쓴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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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베소’인들에게 편지를 쓴 이유는?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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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3
파83 4/1 7-9면

‘에베소’인들에게 편지를 쓴 이유는?

“크다 ‘에베소’ 사람의 ‘아데미’여!” 당신은 2만 5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극장을 꽉 메운, 종교적인 열광으로 성난 사람들이 두 시간 동안 그칠 새 없이 위의 말을 외쳐대는 것을 상상할 수 있는가? 그런 일이 실제로 있었다!—사도 19:28, 34.

왜 그토록 격렬한 열정이 일어났는가? ‘아데미’는 누구였는가? 그 문제에 있어서, ‘에베소’인들은 누구였는가? 그들에게 편지를 쓴 사람은 누구였으며—왜 썼는가?

고대의 종교 중심지

‘에베소’는 통용 기원 제1세기의 가장 유명한 도시들 가운데 하나였으며, 인구는 25만이 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 도시는 무역과 문화의 부유한 중심지였지만,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끈 것은 단순히 그 지역의 부와 온화한 기후 및 아름다움만은 아니었다. ‘에베소’는 고대 세계의 종교 중심지였으며 세계 7대 경이 중의 하나로 불릴 만큼 거대한 신전을 자랑하였다.

여신 ‘아데미’ 혹은 ‘다이아나’는 이 호화로운 신전에서 숭배를 받았는데, 그 신전은 대리석을 이은 사이에 금을 사용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때때로, ‘에베소’와 먼 나라들에서 온 70만이나 되는 사람들이 “처녀 여신”이 시가 행진을 벌일 때 거리에 줄지어 늘어서곤 하였다. 이 유방이 많이 달린 다산의 여신의 은 형상을 만들어 파는 일은 ‘에베소’의 번창하는 사업이었다.—사도 19:24, 25.

이러한 종류의 도시 안으로 ‘바울’이라는 사람이 ‘에베소’인들에게 그리스도교를 전파하러 들어가게 되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이방인의 사도”로 임명되었었다. (로마 11:13) ‘에베소’에 회중이 형성되었고 급속도로 성장하였다. 새로운 사람들은 즉시 그들의 형상과 마술에 관한 서적들을 없애 버렸다. (사도 19:19) 이 급성장하는 새로운 종교가 형상의 사용을 반대하였기 때문에, 은장색 ‘데메드리오’는 거의 폭동이 되도록 사람들을 선동하여, “크다 ‘에베소’ 사람의 ‘아데미’여!” 하고 외치게 하였다.

‘에베소’ 회중은 본래 그 편지의 필자인 ‘바울’에 의해 설립되었었다. 그 회중은 주로 이방인들 즉 비‘유대’인들 혹은 이방 민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에베소 3:1) ‘에베소’에서 그리스도인이 된 사람들은 저속한 형태의 숭배를 그쳤었다.—에베소 4:17-19.

연합과 평화를 회복시킴

‘바울’은 기원 60 혹은 61년경 투옥되어 있는 동안에 ‘로마’에서 ‘에베소’인들에게 편지를 썼다. (에베소 1:1; 6:20) 그 편지의 서두에서 그는 성경에 설명된 연합과 평화를 회복시키기 위한 하나님의 웅대한 목적을 진술한다. 그 편지의 나머지 부분의 내용은 그것을 초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바울’은 이렇게 편지하였다. “[하나님이] 그 뜻의 비밀[거룩한 비밀, 신세]을 우리에게 알리셨으니 곧 그 기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시행, 새번역]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에베소 1:9, 10) 여기에 나타난 대로, ‘사단’의 반역의 결과로 우주 전역에 일어난 모든 잘못을 바로 잡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다.

‘바울’은 이들 ‘에베소’의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일에 그토록 밀접히 관계하는 것이 참으로 말할 수 없이 큰 특권이라는 온전한 의미를 이해하기를 원하였다. 그래서 ‘바울’은 서두 인사를 한 후에 즉시, 그들의 특권받은 입장을 지적하였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창세 전에” 그리스도와 함께 그분의 하늘 왕국에 있도록 택하신 무리의 일부가 되어 있었다.—에베소 1:3-7.

참으로, 한때 ‘소외’되었고 ‘세상에서 하나님도 없는’ 자였던 이방 ‘에베소’인들이 ‘유대’인들과 더불어, 하나님의 왕국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의 통치자가 될 전망을 즐긴다는 것은 굉장한 특권이었다! 이것이 ‘바울’이 이 편지에서 누차 언급한 “이방인들이 ·⁠·⁠·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후사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예하는 자가 [된]”다는 “거룩한 비밀”이었다.—에베소 2:11-13, 신세 참조; 3:3-6.

그러므로 ‘에베소’인들에게 보낸 편지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연합과 평화를 우주적으로 회복시킬 목적을 가지고 계심을 밝혀 준다. ‘바울’이 편지한 대로, 하나님께서는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나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실 것이다. 온 우주 가운데 참다운 연합이 있었던 것은 오직 ‘사단’의 반역이 있기 전 뿐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시행”으로 말미암아 즉 그분이 일들을 다루심 혹은 운영하심으로 말미암아 그러한 연합이 다시 실현될 것이다.

그리스도를 그들의 대속주로 받아들임으로써, “하늘에 있는 것”—즉 하늘의 아들들로 선택된 사람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된다.’ 그러나, 하나님의 목적과 일치하게 그분의 “시행”의 두번째 특징 즉 “땅에 있는 것”의 통일이 이루어지는 때가 오지 않으면 안 된다. 이 일은 그리스도께서 왕국 권능 가운데 임재해 계시는 동안인, 그분이 하늘 왕국 아래 지상에서 살게 되어 있는 “다른 양들”을 모을 때에 있게 된다.—요한 10:16.

자신의 주제에 따라, ‘바울’은 ‘그리스도의 몸인 회중’ 내의 모든 사람들이 평화와 연합을 추구할 필요가 있음을 설명한다. (에베소 1:22, 23) 따라서 ‘유대’인과 이방인, 할례와 무할례 사이에 구별이 있을 필요가 더는 없게 되었다. 모두는 연합과 평화를 위해 기꺼이 일하지 않으면 안 된다.—에베소 2:11, 새번역 참조.

‘바울’은 이 편지에서 “연합”이라는 말을 전부 13회 사용하는데, 이것은 그의 다른 어떤 편지의 경우보다 많은 것이다. 그리고 그는 “평화”라는 말을 「로마서」를 제외한 다른 어떤 편지의 경우보다 많게, 8회 사용한다. 우리는 여러 세기 동안 ‘유대’인과 이방인들 사이에 존재했던 뚜렷한 차이를 인식할 때 연합과 평화를 강조할 필요성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사도 10:28) ‘바울’은 이 문제에서의 그리스도의 중요한 역할을 강조한다. ‘바울’은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모세’의 율법]을 허”셨다고 말한다.—에베소 2:14.

평화와 연합을 위해 일함

‘바울’의 편지의 마지막 세장은 몇가지 경우를 언급하여 ‘에베소’인들이 당면한 상황에서 평화와 연합에 기여할 만한 충고를 베푼다. 그러면 어떻게 평화와 연합을 달성할 수 있는가?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극히 중요하다. 이 사실을 강조하기 위하여 ‘바울’은 “사랑”, “사랑하시는”, ‘사랑하라’, 및 ‘사랑하는’과 같은 말을 그의 다른 어떤 편지의 경우보다 많게, 19회나 사용한다! 이렇게 하여 그는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고 강권한다.—에베소 4:2, 3.

‘바울’은 계속해서 연합된 활동을 위한 하나님의 마련을 설명한다. 그가 말한 대로, 하나님께서는 “혹은 [어떤 이는, 신세]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자]와 교사로 주[셔서] ·⁠·⁠· 우리가 다 믿는 ·⁠·⁠· 일에 하나가 되”게 하셨다. 그 다음 ‘바울’은 인간 몸의 연합된 작용이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운다는 실례를 사용한다.—에베소 4:11-16.

그러므로 평화와 연합을 붕괴시키는 일들을 지금 피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러한 것들에는 거짓을 말하고 분을 내거나 게으른 것, 그리고 선하고 세워 주는 말대신 더러운 말을 하는 것이 포함된다. ‘에베소’에서는 도적질을 하는 것이 사실상 고무되고 있었다. 왜냐하면 도적은 ‘아데미’ 신전으로 도망하여 체포를 면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바울’은 “도적질하는 자는 다시 도적질하지 말”라고 말하였다.—에베소 4:25-30.

‘바울’의 다음과 같은 훈계를 적용하는 것이 평화와 연합에 얼마나 많은 기여를 하겠는가 생각해 보라. “모든 악독과 격정과 분노와 소란과 욕설과 그리고 온갖 악의를 내어 버리고 서로 친절하며 다정하게 되어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용서하신 것 같이 서로 용서하시오.”—에베소 4:31, 32, 새번역.

음행, 더러운 행위, 탐욕, 추잡한 행동, 어리석은 말, 음탕한 농담, 술취하는 일—그러한 모든 것들은 동료 인간들 뿐 아니라 하나님과도 불화하게 하는 원인이 된다. 그러므로 ‘바울’은 이렇게 강권한다. “너희는 열매없는 어두움의 일에 [열방 사람들과 함께] 참예하지 말[라.]” “너희가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없는 자 같이 말고 오직 지혜있는 자 같이 하[라.] ·⁠·⁠· 때가 악하니라.”—에베소 5:1-20.

‘바울’은 그리스도의 사랑의 본과 하나님의 말씀의 교훈을 따르는 것이 가족 내의 평화에 기여할 것임을 설명한다. 그는 또한 고용주와 고용인들이 하나님께 대한 그들의 의무를 기억함으로써 평화롭게 잘 지낼 수 있는 방법을 강조한다. (에베소 5:21-6:9) 그렇지만 최초로 우주의 평화와 연합을 붕괴시킨 자인 ‘사단’ 마귀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는 그리스도인들의 온갖 노력을 강력하게 반대할 것임을 깨달을 필요가 있다. 그러므로 그들은 마귀와 그의 악귀들을 성공적으로 저항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지 않으면 안 된다.—에베소 6:10-18.

편지 속에 든 모든 내용을 고려해 볼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바울’에게 영감을 주어 ‘에베소’인들에게 편지를 쓰게 하신 것에 대해 참으로 감사한다! 그의 편지는 많은 학자들의 칭찬을 받아왔으며, 한 학자는 그 편지가 “그리스도교의 전분야를 간결하게 포용한다”고 묘사하였다. 그 편지는 온 우주에서 잘못을 바로잡기 위한 하나님의 웅대한 목적을 상술할 뿐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을 그분의 영원한 은총과 축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으로 섬기도록 돕기 위한 많은 실용적인 교훈과 훈계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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