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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비에 관한 교훈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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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7
파87 2/1 8-9면

예수의 생애와 봉사

자비에 관한 교훈

예수께서는 아마 얼마 전 과부의 아들을 부활시키셨던 나인 성에 아직도 머물고 계시든가 그 근처 마을을 방문하고 계신 것 같기도 하다. 시몬이라고 하는 한 바리새인은 그처럼 놀라운 일을 행하신 분을 좀더 가까이 보고 싶어한다. 그래서 그는 예수에게 식사 초대를 한다.

예수께서는 그때를 참석한 사람들에게 봉사할 기회로 여기시고 마치 세리와 죄인들과의 식사 초대에 응하신 것처럼 초대를 받아들이신다. 하지만 시몬의 집에 들어가시자, 예수께서는 손님에게 흔히 베푸는 정중한 환대를 받지 못하신다.

갈릴리의 흙길을 다니노라면 샌달을 신은 발은 땀이 나고 더러워진다. 그래서 시원한 물로 손님의 발을 씻어 주는 것이 하나의 후대하는 관습이었다. 그러나 예수께서 오셨을 때 그분의 발을 씻어 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게다가 일반적인 예법인 환영의 입맞춤도 없다. 그리고 후대의 관습으로 머리에 부을 기름도 마련되어 있지 않다.

식사가 한창이고 손님들은 상에 기대어 식사를 즐기는데, 초대받지 않은 어떤 여자가 조용히 그 방에 들어온다. 마을에서 부도덕한 생활을 하는 여자로 알려진 사람이다. 아마 이 여자는 ‘무거운 짐진 자는 다 나에게로 와서 쉼을 얻으라’는 예수의 초대를 비롯해서 그분의 여러 가지 가르침을 들었을 것이다. 그래서 자신이 보고 들은 바에 깊이 감동된 나머지 지금 예수를 찾아온 것이다.

이 여자는 상에 계신 예수의 뒤로 다가와서 그분의 발곁에 무릎을 꿇고 앉는다. 눈물이 그분의 발을 적시자 자기 머리카락으로 그것을 닦는다. 또한 옥합에서 향유를 꺼내어 그분의 발에 다정히 입맞추면서 기름을 붓는다. 시몬은 못마땅하게 여기며 바라본다. “이 사람이 만일 선지자더면 자기를 만지는 이 여자가 누구며 어떠한 자 곧 죄인인 줄을 알았으리라”고 추리한다.

시몬의 생각을 알아차리시고, 예수께서는 “시몬아 내가 네게 이를 말이 있다”고 말씀하신다.

“선생님 말씀하소서”라고 시몬이 대답한다.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을 시작하신다. “빚 주는 사람에게 빚진 자가 둘이 있어 하나는 오백 데나리온을 졌고 하나는 오십 데나리온을 졌는데 갚을 것이 없으므로 둘 다 탕감하여 주었으니 둘 중에 누가 저를 더 사랑하겠느냐.”

“제 생각에는” 하면서, 시몬은 그 질문을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는 듯한 무관심한 태도로 이렇게 대답한다. “많이 탕감함을 받은 자니이다.”

예수께서는 “네 판단이 옳다”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나서 여자를 돌아 보시며 시몬에게 말씀하신다. “이 여자를 보느냐 내가 네 집에 들어오매 너는 내게 발 씻을 물도 주지 아니하였으되 이 여자는 눈물로 내 발을 적시고 그 머리털로 씻었으며 너는 내게 입맞추지 아니하였으되 저는 내가 들어올 때로부터 내 발에 입맞추기를 그치지 아니하였으며 너는 내 머리에 감람유도 붓지 아니하였으되 저는 향유를 내 발에 부었느니라.”

따라서 이 여자는 자신의 부도덕한 과거를 진심으로 회개하고 있다는 증거를 보인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을 끝맺으신다. “이러므로 내가 네게 말하노니 저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 이는 저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느니라.”

예수께서는 부도덕을 변호하시거나 관용하신 것이 결코 아니다. 오히려 이 경우는 생활에서 잘못을 저지르지만 그러한 일을 분명히 후회하고 구제받기 위하여 그리스도에게 나아오는 사람들을 그분이 동정적으로 이해하신다는 것을 나타내 준다. 그 여자에게 참다운 쉼을 얻게 해주시면서,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신다. “네 죄 사함을 얻었느니라 ·⁠·⁠·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누가 7:36-50; 마태 11:28-30.

◆ 예수께서는 집주인 시몬으로부터 어떠한 대접을 받으시는가?

◆ 누가 예수를 찾아오며, 그 이유는 무엇인가?

◆ 예수께서는 어떤 비유를 말씀하시며, 그것을 어떻게 적용시키시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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