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비추는 자” 지역 대회에 초대합니다
“보라 어두움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우[리라.]” (이사야 60:2) 이 말은 오늘날 얼마나 참됩니까! 의문의 여지 없이, 거짓 종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숭배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 사람들이 계속 어두운 상태에 있게 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이 세상 신인 사단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케” 하기 때문입니다.—고린도 후 4:4.
여호와의 증인은 사단에 의해 혼미케 된 사람들과는 두드러진 대조를 이룹니다. 증인에게는 예언자 이사야의 이러한 말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라.]” (이사야 60:2) 증인들이 어둠에서 나와 하나님의 놀라운 빛으로 들어온 것은 참으로 감사할 일입니다! 영적 빛 즉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은 사람의 정신을 계몽시켜 실제로 눈이 먼 사람들도 진리를 이해할 수 있게 합니다.
물론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마련하신 도움을 이용하지 않고 단순히 성서를 읽기만 하는 사람은 그 빛을 분별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마태 복음 24:45-47에 예언된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을 마련하셨습니다. 오늘날 여호와의 증인의 통치체는 그 “종”을 대표합니다. “빛 비추는 자” 지역 대회는 이 통치체의 인도 아래 마련되었습니다.
이 대회의 목적은 여호와의 모든 백성이 빌립보서 2:15(「신세」 참조)에 있는 바울의 말과 일치하게, 더 나은 빛 비추는 자가 되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 성구에서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서 빛을 비추는 자들’이 되라는 훈계를 받습니다.—마태 5:14, 16.
한국에서는 일련의 “빛 비추는 자” 지역 대회가 7월 24일 금요일 오전 10시 20분에 시작할 계획입니다. 음악 프로그램은 모든 참석자가 마음과 정신을 가다듬고, 제공될 영적 프로그램을 즐길 준비를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날마다 그 날의 주제가 있으며, 첫째 날 주제는 “주의 빛과 주의 진리를 보내어 주소서”입니다.—시 43:3.
첫째 날 오전 프로그램은 “빛 비추는 자—무슨 목적으로?”라는 기조 연설로 특징을 이룰 것입니다. 분명히,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개인적인, 이기적인 동기를 가진 빛 비추는 자들이 아닙니다. 그와는 달리, 그리스도인들은 으뜸가는 빛 비추는 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땅에 오신 것과 같은 이유로, 즉 진리를 증거하고 창조주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기 위해 봉사합니다. 적절하게도 예수께서는 자신에 대해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한 9:5) 그러므로 그분은 우리가 그분의 발자취를 밀접히 따르도록 본을 세워 놓으셨습니다. (베드로 전 2:21) 첫째 날 오후에는 하나의 연설과 성서 드라마가 가장 주의를 끌 것인데, 요시야 왕에 관한 성서 드라마는 특별히 청소년에게 흥미있을 것입니다.
둘째 날 주제는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 너희 빛을 비취게 하라”입니다. (마태 5:14, 16) 오전 프로그램의 특징으로, “우리의 빛을 비춤”이라는 제목의 심포지엄이 있을 것입니다. 여호와께 헌신한 사람들에게 침례받을 기회가 마련될 것입니다. 오후 프로그램에서는 “그리스도의 임재와 계시에 대해 빛을 비춤”이라는 제목의 계몽적인 심포지엄이 제공될 것입니다.
대회 셋째 날이자 마지막 날 주제는 “빛의 자녀들로서 계속 걸으라”입니다. (에베소 5:8, 「신세」 참조) 오전 프로그램 중에는 “그리스도인 가정 내에서 서로 돌봄”이라는 제목의 심포지엄이 있을 것입니다. 이 심포지엄은 가족의 의무를 다룰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과 그리스도께 복종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설명하는 연설도 있을 것입니다.
이 대회는 셋째 날 오후에 있을 “세상의 빛을 따르라”는 제목의 공개 강연으로 절정에 이를 것입니다. 이 연설은 요한 복음 1:1-16을 설명하고 성서 지식이 필요함을 알려 주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의 빛임을 강조할 것입니다. 대회는 “빛 가운데 계속 걸으라”는 간곡한 권고로 마칠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그분의 보이는 조직을 통하여 마련하시는 이 영적 잔치에 대해 감사를 나타내야 할 것입니다. 첫째 날 오전의 시작하는 노래부터 셋째 날 오후의 마치는 기도까지 참석해 있도록 하십시오. 연단에서 제공되는 모든 내용에 면밀한 주의를 기울이십시오. 필기를 하면 집중하는 데 그리고 나중에 참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끝으로 어떤 형태로든 자진 봉사에 참여할 계획을 세우십시오. 그렇게 하면, 받는 축복뿐 아니라 더 큰 주는 축복도 맛보게 될 것입니다.—사도 2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