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소식을 전함—재치를 사용함으로써
1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본을 연구해 보면 배울 점이 많이 있다. 예수께서는 ‘우리의 빛을 비추는 일’에 있어서 우리가 그분의 본을 따르라고 가르치셨다. (마태 5:14-16) 이 권고를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하여 우리는 재치를 사용해야 한다.
2 어떤 자매가 세탁소에 갈 경우, 성서, 서적 그리고 특히 이달의 경우에는 예약 쪽지를 가지고 갈 수 있는가? 그가 조금만 솔선한다면, 세상 상태, 최근 지방적으로 발생한 일 또는 사람들이 화제로 삼는 일에 관해 대화를 시작할 수 있는가? 대중 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사람들, 병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사람들, 그렇지 않으면 사람들과 접촉을 하는 사람들은 그러한 기회들 역시 이용할 수 있다.
3 예를 들어, 당신이 점심 시간에 직장 동료들이 있는 데서 1978년 2월 1일호 「파수대」를 읽을 수 있고, 근년에 세상의 전망이 불안정하고 불법이 증가하는 점에 관하여 언급할 수 있다. 그런 다음, 직장 동료에게 그 이유를 아는지 물어 볼 수 있다. 그의 대답을 들은 후, 당신이 질문한 그 대답이 성서에 들어 있으며, 이 잡지에서는 그것이 하나님의 왕국을 통한 구원이 가까왔다는 전조임을 알려준다고 말하며, 4면의 누가복음 21:28에 주의를 이끌 수 있다. 시간이 있고 환경이 허락한다면 계속 대화를 이끌어 나아가 예약을 제공할 수 있다.
4 이달에 우리가 정기적인 호별 방문 야외 봉사를 할 때 재치를 보일 수 있다. 예를 들어, 한 형제는 시간이 없다고 하는 한 여인을 문간에서 만나게 되었다. 그 형제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그러면, 다음에 우리가 다시 올 때 길게 말씀을 나눌 기회가 있으리라고 봅니다. 우리는 왕국이 예수 그리스도 하에 있는 의로운 정부이며 조만간 그것이 모든 인종과 국가들에 속해 있는 사람들에게 평화를 가져다 줄 것이라는 점을 사람들에게 성서로부터 말씀드리고 있읍니다. 떠나기 전에 저는 댁에서 그러한 점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 이 「파수대」를 받으실 수 있음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이 잡지는 한달에 두번 발행됩니다.” 이렇게 말하는 데는 단지 일분 30초 밖에 걸리지 않았으며, 그 여인은 예약을 하였다.
5 때때로 어떤 특수한 상황에서 필요한 일을 간파하는 것이 성패를 가름할 수도 있다. (잠언 25:11) 우리 각자는 우리가 직면하게 되는 상황을 정기적으로 숙고해 보아야 한다.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구원을 얻도록 도와 주려는 목표를 가지고 이러한 상황을 가장 잘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판단하는 일은 좋은 소식을 전하는 데서 재치를 사용하는 일이다.—고린도 전 9:1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