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 정복 기념 주화
예수께서는 예루살렘과 성전에 일어날 일에 관해 중대한 예언을 하시면서 유대 주민들이 “포로가 되어 모든 나라에 끌려갈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눅 21:21, 24) 사진에 나오는 주화는 예수의 말씀이 성취되었다는 놀라운 증거가 된다. 유대 정복을 기념하는 이런 주화는 기원 71년에 최초로 만들어졌다. 주화의 한쪽 면에는 베스파시아누스 황제의 아들 티투스의 초상이 그려져 있다. 티투스는 베스파시아누스가 시작한 유대 정복을 끝마쳤다. 다른 쪽 면에는 야자나무를 사이에 두고, 포로로 잡혀 양손이 등 뒤로 묶인 유대인 남자의 모습과 앉아서 울고 있는 유대인 여자의 모습이 묘사되어 있다. 주화에 있는 문구(IVDAEA CAPTA)는 “포로가 된 유대”라는 뜻이다.
자료 제공:
© Trustees of the British Museum. Licensed under CC BY-NC-SA 4.0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4.0/). Source: http://www.britishmuseum.org/research/collection_online/collection_object_details/collection_image_gallery.aspx?assetId=242101001&objectId=1201085&partI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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