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한국어
  • 성경
  • 출판물
  • 집회
  • 깨70 9/22 5-8면
  • 우정에 대하여 배움

관련 동영상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동영상을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 우정에 대하여 배움
  • 깨어라!—1970
  • 소제목
  • 비슷한 자료
  • 친구가 되는 방법
  • 우정을 지속하는 데 필요한 것
  • 문제를 해결함
  • 배양하여야 할 우정의 종류
  • 나는 왜 친구 관계를 유지하지 못하는가?
    깨어라!—1996
  • 벗을 사귀는 방법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2000
  • 사랑이 없는 세상에서 벗 관계를 유지하려면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2009
  • 여호와—당신과 아는 사이인가, 당신의 벗인가?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92
더 보기
깨어라!—1970
깨70 9/22 5-8면

우정에 대하여 배움

왜 우정적이어야 하며 누구와 더불어 그렇게 하여야 하는가? 어떻게 당신은 위험한 우정을 피할 수 있는가?

근년에 와서 세상은 과학적으로 많이 변천하였지만 아직도 사람들은 사람을 필요로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단순히 아는 사람이 아니라 그보다 훨씬 더 깊은 것을 원한다. 그들은 자기의 가장 고귀한 생각을 털어 놓을 수 있는 친구를 요망한다. 그들의 욕구는 책임감있고 신용할만한 사람, 도움이 필요한 때에 즉각적인 반응을 보일 사람인 것이다.

이상적인 상태는 인간의 감정적으로 필요한 것 대부분이 그리스도인 가족 관계 안에서 충족되는 것이다. 헌신적인 부모와 사랑해 주는 형과 누이가 있는 어린이들은 퍽 만족할 만한 이유가 충분하다. 이러한 온정과 연합이 지속될 때 자녀는 감정적으로 필요한 것을 만족시키기 위하여 딴 곳으로 관심을 돌리지 않고도 항상 행복과 훌륭한 균형을 유지하도록 성장할 수 있다.

그렇지만, 가정에 우정이 결핍되어 있지 않다 하더라도 자녀들은 새로운 우정을 가지려는 강한 충동을 느끼게 될 수 있다. 나이가 비슷한 다른 아이들로부터 받는 자극은 유익할 수 있다. 한편 가족끼리나 가족 밖에서의 우정의 결핍은 많은 젊은이들을 고독하게 만든다. 이것은 십대들 사이에서 빚어지는 공통적인 문제이다.

이 사실을 잘 아는 부모들은 자녀들의 성장에 우정의 필요성을 만족시키기 위하여 노력한다. 부모들이 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은 그들의 자녀들과 좀 더 친근하고도 친밀한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이다. 특히 10대들은 부모들이 그들에게 의사를 표현할 기회를 주면, 생활이 더 행복해지고 그들의 의심과 불확실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솔직한 토론은 자녀들에게 격려와 충고가 되어 그들을 강화시킬 수 있다.

다른 젊은 이들과의 우정이 필요한 격려를 줄 때도 있다. 중년층의 한 사람은 자기의 젊은 시절에 대하여 하기와 같이 기술하였다. “10대였을 때에 나는 종종 침울하였다. 이유가 무엇이었는지는 지금에 와서 잘 모르겠다. 나는 내 자신이 아주 추악하고 사람들이 나를 잘 오해하고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서 아주 침울해 있던 어느 불유쾌한 주간에 전화 ‘벨’이 울려왔다. 고등학교 동급생이 ··· 건 전화였다. ‘웬일이니?’ 그는 나의 음성을 듣자 부드러운 음성으로 물었다. ‘네 목소리는 이 세상에 친구가 한 사람도 없는 사람 같구나. 내가 아직도 살아있지 않니!’ 아마 그 때에는 단순히 유창하고 친절한 언사로만 들렸는지 모르지만 25년이 지난 지금에도 나는 그것을 잊어버리지 않았다. 나는 그날 밤 자세를 바로 취하고 미소지으며 다시 생기를 되찾았었다.”

친구가 되는 방법

어떤 사람들은 친구를 만드는 재능을 가지고 있는듯 하다. 다른 사람들은 우정을 갖는 기술을 배울 필요가 있다. 그리고 그들은 그렇게 하고 있다. 또 다른 사람들은 우정을 받지도 못하며 신속히 우정의 길을 배우지도 못한다. 그들은 도움을 필요로 한다. 경우야 어떠하든 간에, 친구가 되기 위하여서는 다른 사람들이 무엇을 생각하며, 어떻게 느끼며, 왜 그들이 고민하는가에 대하여 관심을 갖지 않으면 안된다. 다른 사람의 과오도 덕과 마찬가지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된다. 그들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기꺼이 희생하고 남을 도우려고 해야 한다.

미국의 시인이며 수필가인 ‘랄프 더블류. 에머슨’은 한때 “친구를 가질 수 있는 오직 한 가지 방법은 그 사람이 되는 것이다”라고 말한 일이 있다. 당신이 친구가 되기를 원한다면, 다른 사람을 도와 주라. 그것은 쉬운 일이다. 오늘날 도움을 필요로하는 사람들은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일이 수행되는 곳에는 일을 하고자 하는 자진자가 있다. 일은 사람들을 함께 하게 해 준다.

한 끼의 식사를 같이 하고자 집에 사람을 초대하거나, 단순히 홍차나 ‘코오피’ 한 잔을 나누면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하여 사람을 초대하라. “토요일 저녁에 저희 집에 좀 오실 수 있으세요?” 하고 간단히 말하라. 비록 그들이 그 시간이 불편해서 갈 수 없다 하더라도 그들은 최소한 당신이 좀 더 자기들과 친숙하여 지고자 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아마도 우정의 발단은 “안녕하세요” 하고 기꺼이 말을 거는 것으로 시작할 것이다. 당신이 사람을 좋아한다는 것을 보이지 않으면 안된다. 만일 당신이 미소나 유쾌한 인사를 한다면 당신은 뜻하지 않은 놀라운 반응을 얻게 될 것이다.

우정을 지속하는 데 필요한 것

우정은 재배되어야 할 실과 나무에 비길 수 있다. 실과나무가 맛있고 건강에 좋은 과일을 맺게 하려면 물을 주고 손질을 해 주어야 한다.

우정을 유지하는 것은 자동적이 아니다. 그것은 계획해야 한다. 우리가 해야 할 일주일의 목록 가운데 우정적인 일도 포함시켜 놓으면 좋을 것이다. 우리는 방문하거나, 전화를 걸고 간단한 서신을 보내거나 선물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의 명단을 만들 수도 있다. 그들이 바로 친구들이기 때문에 이렇게 하는 것을 게을리하기가 퍽 쉽다. 우정의 기교를 지닌 많은 사람들은 한달에 한번 혹은 한 주에 한번씩 어떤 친구들과 함께 식사를 나누고자 계획한다.

우정을 보전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은 함께 일하는 것이다. 한 친구는 다른 친구에게 음식 만드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 그 후에, 요리의 즐거움이 그들의 대화와 생활을 윤택하게 하여 주었다. 다른 사람들은 친구들과 함께 박물관을 구경하거나, 공원을 산책하거나, 혹은 들놀이를 함께 가므로 친구들을 격려하며 함께 즐겼다.

거리 관계로 친구들과 함께 하지 못할 때에는 따뜻한 서신으로 간격을 메꿀 수 있다. 전화를 거는 것은 그들에게 당신의 염려를 상기시킬 수 있을 것이다. 옛 친구와 휴가를 같이 보냄으로 우정을 소생케 할 수도 있다. 가끔 재회는 대단히 흐뭇하게 하여 준다.

문제를 해결함

이따금 친구들 간에 질투라는 문제가 발생한다. 어떤 사람들은 당신이 그들과만 함께 하기를 원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정이란 또한 다른 사람들과도 친구가 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것은 겸손을 요한다. 질투심이 계속되고 정신을 해롭게 하느니보다 노여움을 저지하는 능력이 요구된다. 좋은 친구는 폭군도 아니오 신바닥을 닦는 ‘매트’도 아니다. 그들은 행복한 균형을 잡는다.

우정에는 또한 징계가 포함된다. 사도 ‘베드로’가 말한 “남의 일을 간섭하는 자”가 될 위험이 있으며 그것은 우정을 쉽게 해칠 수 있다. 그러므로 자신의 대화를 검토해 보는 것이 유익하다.—베드로 전 4:15.

또한 오늘날은 바쁜 때이다. 그래서 우리는 다른 사람이 자주 방문하거나 초대할 것을 기대할 수 없다. 영감받은 잠언은 (25:17) “너는 이웃 집에 자주 다니지 말라 그가 너를 싫어하며 미워할까 두려우니라”고 말한다.

그리고 당신이 저녁에 초대를 받았을 때에 손님을 대접한 주인이 밤늦게까지 자지 못하게 하는 것은 현명한 일이 못된다. 대개 손님이 떠난 후에 해야 할 일이 많이 있으므로, 늦는다면 주인 측에서는 고된 일을 해야 할지도 모른다. 어떤 사람들은 손님들이 너무 늦게 떠남으로 그들이 하고 싶어도 자주 초대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연령 건강 혹은 일찍 일어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늦게까지 자지 않고 있을 수 없는 많은 사람들은 손님을 초대하고 싶지만 손님들이 언제 집으로 돌아갈지 모르기 때문에 손님 접대를 잘 할 수 없는 것 같다.

배양하여야 할 우정의 종류

아마도 우정을 지속시키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우선 선택하는 문제일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자기들의 이용가치를 위하여 친구를 선택하므로 잘못을 범한다. 그들은 사람이 어떠냐보다도 그들이 무엇을 가지고 있고 무엇을 공헌할 수 있느냐에 따라 친구를 삼는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우정은 번영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은 순수하게 입신출세를 위한 사교적인 사람이며 출세만 노리는 사람들이다. 그들의 우정은 이기적인 목적으로 더럽혀져 있다. 그들은 “보탬이 될 수 있는 사람들과 교제하도록 주의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렇지 않으면 어디서든지 소득이 없을 것이다”라고 말한다. 이것은 그리스도인 행실과는 거리가 먼 것이다. (야고보 2:1) 이기적인 것에 기초한 우정은 불성실하고, 텅빈 것이며, 보상이 없는 것이다.—누가 14:12-14.

친구를 삼을 때는, 경건한 방법으르 선택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도 친구를 삼는데 선택적이시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성실함 때문에 ‘아브라함’을 친구 즉 벗이라고 부르셨다. (야고보 2:23) 그리고 시편 15편에서는 하나님께서 ‘그의 천막에 거할’자로서 누구나 다 환영하는 것이 아니라 높은 표준을 세워 놓으셨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자기의 친구가 될 수 있는 표준을 세워 놓으셨다. 예수께서는 추종자들에게 “너희가 나의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고 말씀하셨다.—요한 15:14.

당신의 경우는 어떠한가? 당신은 친구를 삼는 데 있어서 선택적인가? 당신은 믿음직한 지침을 가지고 있는가? 우리는 친구들에게 어느 정도로 영향을 받을 것이기 때문에, 선택하는 것은 좋은 것임에 틀림없다.

우리가 하나님과 예수께서 친구라고 부른 사람들을 선택한다면 틀림없이 잘못을 저지르지 않게 될 것이다. 우리는 그들이 오래 참음, 친절, 착함, 자제 등에 있어서 탁월하리라고 기대할 수 있다. (갈라디아 5:22, 23) 이 훌륭하고도 경건한 성품을 소유한 사람들은 참으로 탁월한 친구일 것이다! 그리고 그들 상호간에 하나님의 사랑을 갖는 것보다 친구 사이를 더욱 친밀하게 해 주는 것은 없다. 성서 가운데 진술되어 있는 ‘룻’이 ‘나오미’에게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라고 말한 것과 같다.—룻 1:16, 17.

헌신한 그리스도인은 몇 가지 안전한 성서 원칙들을 염두에 두고 이 우정 문제를 고려하지 않으면 안된다. 예를 들면, “악한 동무는 선한 행실을 더럽히나니[라]”고 한 원칙이 있다. 그리고 또 다른 것으로는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되게 하는 것이니라”는 것이 있다. (고린도 전 15:33; 야고보 4:4) 그러므로 우정의 올바른 선택이 우리의 일상 습관에 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하나님과의 우리의 관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나님과의 우리의 관계를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하여 어떤 형의 사람들과의 교제에서 ‘떠나라’는 성서 충고에 유의하는 것이 현명하다. 우리는 누구를 피해야 할 것인가? 사도 ‘바울’은 언제나 물질적 소유물만을 생각하는 사람들 즉 ‘돈을 사랑하는 자’를 언급한다. 또 그는 ‘부모를 거역하’는 자, ‘교만’하며 ‘절제하지 못하’는 자,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 하’는 자 등을 열기하고 있다. (디모데 후 3:2-5) 이러한 사람들과는 우정을 맺어서는 결코 안된다. 성서적 충고를 따른다면 진정한 보호를 받을 것이다.

참 친구란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친구가 우리를 해치는 말질을 하고 다니지 않을 것을 확신할 수 있다. 성서는 이러한 친구에 관하여 이렇게 말한다. “허물을 덮어 주는 자는 사랑을 구하는 자요 그것을 거듭 말하는 자는 친한 벗을 이간하는 자니라 친구는 사랑이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많은 친구를 얻는 자는 해를 당하게 되거니와 어떤 친구는 형제보다 친밀하니라.”—잠언 17:9, 17; 18:24.

친구들은 동일한 관심사와 목표에 참여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당신이 다른 방향으로 당신을 인도하는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어떤 사람을 친구로 선택한다면 생명에 대한 당신의 목표를 상실할 수도 있다. 이것은 하나님의 종으로서 충실을 입증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특히 그러하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말씀인 성서로부터, 우리는 참 우정이 무엇이며, 그것이 그리스도인 사랑으로 인도한다는 것과, 솔직한 의사 소통을 고무한다는 것과, 어려운 때에 위안이 된다는 것과 다른 사람을 위하여 일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져다 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정은 우리의 생활을 윤택하게 하며 행복의 흥취를 더하여 준다. 그러므로 우정적이 되라. 그리하여 친구가 되라.

[6면 삽화]

당신과 함께 음식을 나누고자 다른 사람들을 초대하는 일은 우정을 키우는 한 가지 훌륭한 방법이다

    한국어 워치 타워 출판물 (1958-2025)
    로그아웃
    로그인
    • 한국어
    • 공유
    • 설정
    • Copyright © 2025 Watch Tower Bible and Tract Society of Pennsylvania
    • 이용 약관
    • 개인 정보 보호 정책
    • 개인 정보 설정
    • JW.ORG
    • 로그인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