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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음의 계곡—그런 이름을 붙일 만한가?
  • 깨어라!—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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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71
깨71 6/8 7-8면

죽음의 계곡—그런 이름을 붙일 만한가?

죽음의 계곡이란 이름은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이름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그 장소 자체에 대하여는 별로 아는 바가 없다. 그것은 정말로 죽음의 계곡인가? 그것은 어디에 있으며 왜 그렇게 유명한가?

죽음의 계곡은 미국 ‘네바다’ 주 변경, 동부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북동쪽 약 40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하여 있다. 그것은 폭 9.6내지 22‘킬로미터’ 전장 200‘킬로미터’에 달하는 골짜기이다. 1933년에 그 계곡과 둘려있는 산맥이 포함된 근 7,680평방 ‘킬로미터’에 달하는 지역이 천연 기념물로 설정되었으며, 죽음의 계곡 천연기념물이라고 불리운다.

이 계곡 자체는 광대하게 움푹 빠진 지역으로 그 지역의 1,400평방 ‘킬로미터’가 대서양의 수면보다 낮다. ‘뱃 워터’ 근방인 이곳은 서반구에서 가장 낮은 지역으로서, 해면보다 85‘미터’나 낮다. 그러나 상치되게도 이곳은 ‘알래스카’ 외곽, 미국 내에서 가장 높은 지점인 높이 4,348‘미터’의 ‘위트니’ 산에서 불과 13‘킬로미터’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이 골짜기 위 서쪽 끝에는 3,300‘미터’ 높이의 ‘텔리스코프’봉이 솟아있다. 이 산은 ‘뱃 워터’로부터 정상까지 간단 없이 쭉 뻐쳐있다. 이 봉우리는 주변에 둘러싸고 있는 봉우리들 중에서 실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그것은 참으로 경탄할 만한 경치를 보여 준다!

먼 옛날에 이 죽음의 계곡에는 커다란 호수가 자리잡고 있었다. 그런데 점차 건조해짐에 따라서 호수는 점점 작아지고 드디어는 증발되어 물이 고갈됨에 따라 두꺼운 소금층이 가라앉게 되었다. 이로 인하여 근 320‘킬로미터’에 달하는 소금 구덩이가 생겼으며, 따라서 이곳은 가장 낮고, 가장 덥고, 가장 건조한 지역의 계곡이 되었다.

기후와 생활상에 주는 기후의 영향

작열하는 태양은 이 계곡의 기온을 한껏 올려 인간의 목숨을 위험하게 만든다. 1913년 7월 10일 섭씨 57도를 기록하여, 그 당시 세계 최고 기온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9년 후 ‘리비아’의 어느 마을은 섭씨 58도라고 보도되었으며 세계적인 고온 기록을 이루었으며, 그 온도는 아직까지도 최고 기록이다.

죽음의 계곡의 지면 온도는 흔히 섭씨 85도에 달한다. 죽음의 계곡의 주임 박물학자의 아내인 어느 한 어머니는 자기 자녀의 모래 상자에 달걀을 파묻어 달걀을 삶았다고 보도되었다. 그리고 그는 물단지에 차를 넣고 그것을 태양 아래 내 놓아 차를 끓였다고 한다.

죽음의 계곡은 지상에서 가장 건조한 곳 중의 하나이다. 습기는 4분의 1‘퍼센트’도 되지 않는다! 그러나 겨울철에는 기후가 적당하며 11월부터 5월까지의 기후는 거의 이상적이다.

강우량은 1년에 5‘센티미터’가량밖에 되지 않는다. 보통 봄철과 가을철에 잠간 동안 비가 뿌린다. 폭우는 희귀하다. 그러나 비가 내리면 그 수분은 수년 동안 잠자던 씨앗에 생기를 불어 넣어 준다. 그러면 사막 지역이 아름다운 꽃들—앵초, 양귀비, 해바라기 등등—로 가득 덮인다. 지상 아무 곳에서도 발견되지 않는 22종의 식물을 이 계곡 지역에서 볼 수 있다고 한다.

그러한 극도의 열과 건조한 가운데서도 상당한 수의 동물들이 또한 이곳에서 살고있다. 계곡 하부에서 늑대, 여우, 캉가루, 쥐 등을 포함한 26종의 포유동물이 살고 있다는 기록이 있다. 또한 도마뱀, 뱀, 거미 및 곤충들의 여러 가지 종류들이 있다. 그러나 아마도 가장 괄목할 만한 사실은 이 지역에 230여종의 조류가 살고 있다고 전하여진다.

이 죽음의 계곡에 물고기가 또한 살고 있다는 사실을 당신은 믿겠는가? 물고기 역시 살고 있다! 길이가 5‘센티미터’ 이상 되는 것이 별로 없는 조그마한 사막의 ‘펍피쉬’가 이 골짜기에서 유일하게 연중 물이 흐르는 ‘솔트 크릭’ 여울에서 살고 있다. ‘네바다’ 주립대학의 생물학 교수인 ‘제임스 이. 디콘’ 씨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우리는 수온이 섭씨 44도에서 4도로 떨어지는 것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펍피쉬’는 조금도 악영향을 받는 것같지 않다. 실험에 의하여 우리는 그들이 섭씨 0.6도의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하며, 더 놀라운 것은 이 물고기들이 해수에 5배에 달하는 염도에서도 견딜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골짜기 특유의 식물들, 희귀한 물고기, 높은 준봉들, 맨숭한 언덕들, 광막한 소금 구덩이, 황금빛의 사구들, 따뜻한 겨울 기온, 그리고 기타의 특색을 갖춘 이 죽음의 계곡 천연 기념물은 실로 관광객의 눈길을 끌어왔다. 1969년에는 50만에 달하는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왔었다. 그런데 죽음의 계곡이란 그 이름의 의미는 무엇인가?

그 이름의 유래

이는 우리로 120년 전으로 소급하게 한다. 1848년에 북부 ‘캘리포니아’ 주 ‘새크라멘토’ 근처에 있는 ‘셔터스 밀’에서 금이 발견되었다. 그 즉시 마차와 사람들과 공급품들이 ‘일확천금’을 노리고 그곳을 향하여 떠났다.

‘솔트 레이크 시티’ 즉 ‘유타’ 시 근방의 한 지점은 이 길고 위험스런 여행의 시발점이 되었다. 지금은 ‘네바다’ 주가 된, 광막하고 건조한 사막을 가로질러 통과해야 했고 그런 다음 ‘시에라 네바다’ 산맥을 넘어가야 했다. 적설이 수년 동안 이 일을 불가능하게 하였다.

그러므로 1849년 늦게 근 100대에 달하는 포장마차의 행렬이 ‘시에라 네바다’를 돌아 북쪽으로 길을 찾아 ‘솔트 레이크’를 출발하였다. 그러나 오산과 조악한 지도로 말미암아 마차 대열은 죽음의 계곡을 들어서 방황하게 되었다. 금을 찾는 자들은 길을 잃은 것이 명백하였다. 그리하여 그들 사이에는 의견충돌이 일어났고, 그들은 공포에 사로잡힌 여러 집단으로 분산되어 각자 둘러싸인 산을 뚫고 나갈 길을 찾아 나섰다.

어느 상당한 크기의 집단은 8일 동안의 여정 후 피로에 지치고 의기소침되어 ‘텔리스고프’봉 밑 한 샘 곁에 천막을 쳤다. 그 가운데서 ‘루이스 맨리’와 ‘존 로저스’라는 두 젊은이가 구조와 공급물을 얻기 위하여 떠났다. 그들은 자기들 앞에 고통스런 인내의 시험이 얼마나 있을 것인지 알 길이 없었다. 골짜기를 벗어나자 그들은 터벅터벅 걸어 거대한 ‘모자브’ 사막을 건너 해안 지방에 도착하였다. 이것은 장장 400‘킬로미터’에 달하는 여행이었다!

공급품을 얻어가지고 그들은 돌아서 다시 길을 떠났다. 그들이 26일 걸려서 상봉하였을 때 얼마나 기뻤겠는가! 마차를 버리고 쇠약해진 남녀, 어린이들 모두가 위험을 벗어나기 위하여 긴 여행을 시작하였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그들은 ‘파나민트’ 산맥을 통과하였으며, 그들이 거대한 흰 계곡을 마지막으로 뒤돌아보았을 때 누군가가 “잘있거라, 죽음의 계곡이여” 하고 말하였다. 이것이 이름으로 굳어버린 것이다.

비록 ‘맨리’와 ‘로저스’의 덕택으로 이 집단은 생존하였지만, 다른 집단들은 불운하였다. 셋 내지 여덟명으로 된 마차 대열들은 이 골짜기에서 아사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만일 누가 죽음의 계곡의 그러한 극한의 고열과 건조함을 관심을 가지고 설명하지 않는다면 그 계곡은 지금도 그 이름에 걸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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