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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어라!—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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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어라!—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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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71
깨71 11/22 19-20면

‘피냐타’와 그 사용

‘멕시코’ 주재 「깨어라!」 통신원 기

“쳐라! 쳐라! 쳐라! 오른쪽으로! 낮게! 이제 높게!”

무슨 일이 일어 났는가? 어린이들과 어른들이 왜 저렇게 큰 소리를 외치고 있는가?

우리가 사람들에게 가까이 갔을 때 우리는 부근 두 지붕 위에서 두 사람이 세모진 별 같은 물체에 연결된 줄을 잡고 있는 것을 보았다. 우리는 “저것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피냐타’에요” 하고 어린이들이 소리쳤다.

몇명의 어린이들이 차례로 눈을 가린채 막대기로 ‘피냐타’를 부수려 하고 있었다. 그러나 어른들은 줄을 당겨 ‘피냐타’를 흔들므로써 부수지 못하게 하였다. 결국 눈을 가린 한 소년이 놀랍게도 ‘피냐타’를 명중시켜 때렸다. ‘피냐타’는 깨어져서 그 속에 든 것이 땅에 쏟아졌다. 그 속에는 여러 가지 종류의 과실, 사탕수수, 귤, 땅콩, ‘테죠코트’(혀가자미 같은 모양의 과실) 등등이 들어 있었다.

어린이들은 얼마나 많이 줏을까 생각하고, 몰려든다. 몇분 후에 부서진 그릇과 색종이 외에 바닥에는 아무 것도 남지 않았다. ‘피냐타’를 세모진 별처럼 보이게 하는 원추를 어린이들은 ‘트로피’로 여긴다.

우리는 호기심이 생겼다. 우리는 ‘피냐타’에 관하여 더 많이 알기를 원하였다. ‘피냐타’가 ‘멕시코’와 기타 중남미 나라에서 사용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을 부수는 데 어떤 의의가 있는가?

종교적 관련

‘피냐타’의 기원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베니스’인 여행자 ‘말코폴로’가 동양으로부터 ‘이태리’에 있는 그의 고향 도시로 그것을 가져온 것으로 믿어지고 있다. 그후 ‘스페인’에서 그것의 사용은 종교적인 축제의 일부가 되었다. ‘스페인’인이 서반구를 정복한 후 그것이 ‘멕시코’에 소개되었다. ‘피냐타’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재료는 질그릇, 색종이, 약간의 풀 그리고 모양을 내기 위한 마분지이다.

‘가톨릭’ 선생들은 원주민 토인들에게 종교적인 교훈을 줄 때 ‘피냐타’를 사용하였다. 예를 들면 그것은 성회(聖灰) 수요일부터 부활절 일요일까지 계속되는 사순절(四旬節)과 관련하여 사용되었다. 오늘날도 그것은 어떤 곳에서 사용되고 있다. 부활제 전날 ‘가룟’ ‘유다’를 지칭하는 ‘피냐타’가 깨어져서 과자를 떨어뜨리며 어린이들은 과자를 줏기 위하여 아귀다툼을 한다.

‘피냐타’는 또한 ‘크리스마스’와 관련하여 사용되기도 한다. 한 현대 작가는 이렇게 말하였다. “토인들은 의식을 진행함에 있어서 연극조의 표현을 매우 좋아한다. 수도사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의 축하와 관련된 연극적 표현을 나타내기 시작하였다.” ‘피냐타’를 깨뜨리는 것은 그러한 연극적 표현의 최종적인 부분이 되었다.

‘아구스티니안’ 수도사가 ‘디에고 디 도이와’라는 이름으로 ‘크리스마스’ 전 9일 동안 미사를 지내도록 교황으로부터 권한을 받은 것은 기원 1587년 경이었다. 예수가 탄생되기 전 ‘요셉’과 ‘마리아’가 9일간 유숙할 곳을 찾았다는 전통을 원주민에게 가르쳤다. 그러나 성서는 그렇게 말하지 않고 있다. 그것은 단지 인간이 만든 전통이다.

이 전통을 가르치기 위하여 소개된 의식이 ‘포사다’였다. 그것은 아마도 ‘마리아’와 ‘요셉’이 9일 동안 찾았을 것이라고 규정하였다. ‘요셉’과 ‘마리아’를 대표하기 위하여 젊은 남녀가 선택되었다. 떼를 지어 숙소를 찾는듯 노래와 기도를 하면서 주위를 돌아다니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 사람들은 이러한 연극조의 표현을 위하여 교회에 모인다.

그후 또한 그 의식은 가족을 ‘포사다’로 조직한 사람들의 가정에서도 수행되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진흙, 석고 가루 그리고 나무로 만든 ‘요셉’과 ‘마리아’의 형상은 인간 대표자로 대치되었다. 그것은 두 어린이가 행열을 인도하면서 ‘요셉’과 ‘마리아’의 형상을 옮기는 습관이 되었다.

‘멕시코’의 가족들은 ‘크리스마스’ 날 전 9일 동안에 ‘포사다’를 기대한다. 어린이가 ‘나시미엔도’ 즉 강탄장면이 조그마하게 마굿간처럼 잘 장식된 방에 갈 때까지 방에 들어가는 것이 허용되지 않으므로 이방 저방으로 행렬을 인도한다. 그들은 마굿간처럼 꾸민 방에 ‘요셉’과 ‘마리아’의 초상을 비치하는 것이 허용된다. 아기 예수를 표시하는 초상을 취하는 것은 ‘포사다’의 마지막 밤에 끝나지 않는다.

‘피냐타’를 깨뜨림으로써 축제는 끝난다. 이 ‘피냐타’의 형태는 여러 가지—배, 익살군, 마귀, 세모난 별, 토끼, 무우, 수박 등등이다. 최근에 주인은 모든 사람을 안뜰에 초대한다. 그곳에서 눈을 가린 사람들이 차례로 현관 지붕이나 나무 가지에 연결된 줄에 매놓은 ‘피냐타’를 깨뜨리려고 한다.

‘가톨릭’ 선생들은 이러한 종교적인 축제에서 ‘피냐타’를 사용하는 것에 중대한 뜻을 부여하고 있다. 그들은 ‘피냐타’가 마귀나 악령을 대표한다고 가르쳤다. ‘피냐타’를 깨뜨리려는 사람이 눈을 가리는 사실은 마귀를 굴복하기 위하여는 맹목적 신앙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나타낸다. ‘피냐타’에 들어있는 물건은 인간이 생애 동안 받는 시험을 의미한다. 그리고 ‘피냐타’를 깨뜨리는 것은 그가 영원한 생명을 얻었음을 의미한다.

현대의 추세

최근 ‘멕시코’의 ‘포사다’는 무질서와 술취한 그리고 범죄 행위로 특징을 이루고 있다. 축제는 난폭한 부도덕의 생활을 변명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언제나 사람들이 살해되고 있으며 다른 자들은 강탈당하고 상해를 입고 있다. 경찰은 이 축제 동안 언제나 특별히 분주하였다.

‘포사다’는 12월 중순에 있었던 옛 ‘로마’ 농신제를 생각나게 한다. 백과 사전이 말하는 사실은 이 이교의 축제가 ‘포사다’와 ‘피냐타’의 사용이 밀접히 관련된 ‘크리스마스’의 많은 환락적인 습관을 마련하였다는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포사다’와 ‘피냐타’를 깨뜨리는 것에 대하여 종교적인 면으로는 별로 생각하지 않는다. 어떤 사업가들 모두는 ‘피냐타’를 파는 것이 이익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들은 한개에 16불씩에 팔며 ‘포사다’ 축제 때는 그 값이 더 오른다. 오늘날 ‘피냐타’는 또한 어린이들의 잔치나 생일 잔치와 같은 세속적인 특별한 경우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피냐타’의 사용이 어떤 곳에서 매우 인기가 있을지라도 그것과 관련된 거짓 종교적인 행위에 관하여 심각한 불안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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