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한국어
  • 성경
  • 출판물
  • 집회
  • 깨72 3/22 6-9면
  • 「다니엘」서에 나오는 ‘메시야’는 누구인가?

관련 동영상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동영상을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 「다니엘」서에 나오는 ‘메시야’는 누구인가?
  • 깨어라!—1972
  • 소제목
  • 비슷한 자료
  • ‘유대’인들의 견해
  • 구두점의 부가로 의미를 변경
  • 메시야가 나타날 시기
  • 메시야를 식별함
  • 칠십 주
    성경 통찰, 제2권
  • 메시야—그는 무엇을 성취시키게 되어 있는가? 그리고 언제?
    깨어라!—1976
  • 왕 메시야를 식별함
    “당신의 왕국이 임하게 하옵소서”
  • 메시아가 올 때가 밝혀지다
    다니엘의 예언에 주의를 기울이라!
더 보기
깨어라!—1972
깨72 3/22 6-9면

「다니엘」서에 나오는 ‘메시야’는 누구인가?

약 25세기 전에 ‘가브리엘’ 천사는 중요한 진리를 ‘다니엘’에게 밝혀 주었다. 그것은 지정된 수의 “이레”가 지나면 “기름 부음을 받은 자” 곧 “메시야”가 온다는 것이다. 거기서 말한 “이레” 곧 “주”(週)는 보통의 “주”(週)가 아니라 “해(年)로 된 주”였다. 천사가 이 소식을 전해 주었다는 사실 하나만 보아도 이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오는 것이 대단히 중대한 사건이며, 인류에게 큰 영향을 미칠 사건임을 암시하고 있다.

‘가브리엘’은 ‘다니엘’에게 무엇이라고 말하였는가? ‘미국 유대인 출판 협회’의 번역판(1917년 판권)에 의하면 다음과 같다.

“네 백성과 네 거룩한 성을 위하여 칠십 이레로 기한을 정하였나니 허물이 마치며 죄가 끝나며 죄악이 용서받으며 영원한 의가 드러나며 이상과 예언이 응하며 또 지극히 거룩한 장소가 기름 부음을 받으리라. 그러므로 너는 깨달아 알찌니라.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영이 날 때부터 기름 부음을 받은 자 곧 왕이 일어나기까지 일곱 이레가 지날 것이며, 육십 이 이레 동안에, 곤난한 동안에, 성이 중건되어 거리와 해자가 이룰 것이라. 육십 이 이레 후에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끊어져 없어질 것이며 장차 한 왕의 백성이 와서 그 성읍과 성소를 훼파하리라.”—다니엘 9:24-26.

이 번역문을 보면, “기름 부음을 받은 자 곧 왕”이 “일곱 이레” 후에 올 것이고, 그러나 다른 “기름 부음을 받은 자”는 62 “이레” 후에 ‘끊어질’ 것 같이 보인다. 문제를 이렇게 이해하면, 역사적 사실과 일치하는가?

‘유대’인들의 견해

‘유대’ 주석가들의 설명을 따르면,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영”은, 예언자 ‘예레미야’가 그 도시가 ‘갈대아’인들에 의해 황폐된 다음에 재건되리라고 예언하였을 때에 나왔다고 한다. 예를 들면, 예레미야 30:18에 말하기를 “그 성읍은 자기 산에 중건될 것이요”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그들은 “일곱 이레”가 그 도시가 황폐한 70년간을 의미한다고 해석한다. 그 70년간은 ‘유대’인 남은 자들이 ‘바벨론’에서 되돌아옴으로써 끝났었다. 한걸음 더 나아가서, 어떤 ‘유대’ 주석가들은 “기름 부음을 받은 자 곧 왕”이, ‘유대’인 포로들을 ‘유다’와 ‘예루살렘’으로 되돌아갈 것을 허락한 칙령을 발표한 ‘고레스’ 왕이라고 설명한다. 다른 주석가들은 그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총독 ‘스룹바벨’ 혹은 대제사장 ‘여호수아’라고 주장한다. 이 두 사람은 ‘고레스’의 명령이 내린 후에 ‘바벨론’에서 되돌아온 사람들이다.

그러면, 62 “이레”는 어떠한가? ‘유대’ 주석가들은 이 기간이 434년간을 의미하며, 그 기간에 ‘예루살렘’이 완전히 재건되었다고 한다. ‘끊어짐’을 당할(다니엘 9:26) “기름 부음을 받은 자”는 기원 70년에 ‘예루살렘’이 멸망된 때에 살았던 ‘아그립바’(2세) 왕을 의미한다고 어떤 사람들은 믿고 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기원전 175년에 ‘안티오커스 에피파네스’가 폐위시킨 대제사장 ‘오니아스’가 “기름 부음을 받은 자”라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유대’ 주석가들은 ‘가브리엘’의 말의 의미를 확실히 알고 있는 것이 결코 아니다. 사실상, 그들의 설명에는 일관성이 없다. “일곱 이레”는 하루를 각각 10년으로 이해하여, 합계 70년(7 × 10)이라고 하면서, ‘62 이레’는 하루를 각각 7년으로 생각하여, 합계 434년(62 × 7)이라고 한다. 이와 같이 ‘유대’ 주석가들은 ‘가브리엘’의 말을 억지로 해석하려고 한 나머지 연대를 멋대로 조작하였다.

구두점의 부가로 의미를 변경

어떤 사람들은 놀랍게 생각하겠지만, ‘유대’인 성경 복사자들과 몇몇 ‘유대’ 번역자들은 다니엘 9:25절에 원문에 없는 것을 부가하였던 것이다. ‘마소라’ 학자들이라고 하는 서기관들은 다니엘 9:25의 ‘히브리’어 귀절에 ‘아드나’ 곧 “구두점”이라고 하는 것을 “일곱 이레” 다음에 부가하여, 그 말과 “육십 이 이레” 사이를 구분하였다. 뿐만 아니라, 몇몇 ‘유대’ 번역자들은 ‘62 이레’라는 말에 “동안”이라는 단어를 부가하여, ‘예루살렘’이 그 기간 동안에 완전히 재건될 것처럼 보이게 하였다. 그 귀절을 이렇게 변경시키지만 않았다면, 다니엘 9:25은 다음과 같을 것이다. “너는 깨달아 알찌니라.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영이 날 때부터 기름 부음을 받은 자[메시야] 곧 왕이 일어나기까지 일곱 이레와 육십 이 이레가 지날 것이요 그 때 곤난한 동안에 성이 중건되어 거리와 해자가 이룰 것이[라].” 비‘유대’인 번역판에서는 이와 비슷한 번역문을 많이 볼 수 있다.

이 번역문을 보면, “메시야” 곧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일곱 “이레” 후에 오는 것이 아니라 일곱 더하기 “육십 이 이레” 후에, 다시 말하면, 69 “이레” 끝에 온다는 것이 분명하다. 그러므로, “육십 이 이레” 후 어느 때에 끊어지리라고 한 “메시야”는 “일곱 이레와 육십 이 이레”의 끝에 오리라고 예언된 메시야와 동일한 분이 된다.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그 때에 나타났는가?

메시야가 나타날 시기

이 질문에 대한 답을 하기 위해 우리는 먼저 ‘예루살렘’을 중건 곧 재건하라는 명령이 언제 나왔는가를 확실히 밝혀야 한다. 그러한 명령은, 그 도시가 멸망되기 전인 ‘예레미야’가 예언하던 당시가 아니라, 그 명령을 수행할 수 있었던 때에 나왔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비록 ‘유대’인 남은 자들이 기원전 537년에 ‘바벨론’으로부터 ‘유다’와 ‘예루살렘’으로 되돌아오기는 하였지만, 그 성벽과 성문은 여러 해 후까지 재건 혹은 보수되지 않았었다. ‘유대’인 한 사람은 그 도시의 상태를 묘사하면서, ‘페르샤’ ‘아닥사스다’[론지마누스] 왕의 술관원이었던 ‘유대’인 ‘느헤미야’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은 자가 그 도에서 큰 환난을 만나고 능욕을 받으며 ‘예루살렘’ 성은 훼파되고 성문들은 소화되었다.” (느헤미야 1:3) 이러한 보고를 받은지 몇 개월 후, ‘느헤미야’는 ‘아닥사스다’ 왕으로부터 ‘예루살렘’을 중건 곧 재건하라는 임무를 받았다. 이것은 ‘아닥사스다’ 통치 제 20년 ‘니산’월이었다. (느헤미야 2:1-6) 가장 정확한 역사적 증거에 의하면, 그 왕의 제 20년 ‘니산’월이 기원전 455년에 해당한다.a 그러므로 ‘예루살렘’을 중건 혹은 재건하라는 명령이 효과를 발휘할 수 있었던 때는 기원전 455년 몇 개월 후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에 도착하였을 때였을 것이다.

기원전 455년을 깃점으로 하여, 햇수로 69주(483년)를 계산한다면, “메시야” 곧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기원 29년에 오게 되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유대’인들은 그 때에 “메시야”가 나타날 것을 기대하고 있었는가? 그 때에 “메시야”가 나타났는가?

다니엘 9장에 대해 언급하면서, 기원 17세기의 유명한 ‘랍비’ ‘마나세 벤 이스라엘’은 이렇게 기술하였다. “70 주의 끝에 메시야가 올 것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있다. ··· 사실상, ‘로마’에 대항해서 무기를 들었던 사람들은 모두 그러한 견해를 가졌었다.” ‘유대’ 학자 ‘압바 힐렐 실버’는 “기원 제 1세기의 2/4분기에 메시야가 나타날 것이 기대되었다”고 말하였다. ‘바빌로니아’ 「탈무드」의 「산헤드린서」 97장에서는, “주기적인 7년의 끝에 ‘다윗’의 아들[메시야]이 올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그러므로 ‘유대’인들은 다니엘 9장에 언급된 바로 그 때에 아무 ‘메시야’가 아니라 바로 ‘다윗’의 아들인 그 “메시야”가 나타날 것을 기대하였던 것이다.

메시야를 식별함

이 메시야라고 하는 사람으로 기원 29년에 나타난 사람은 ‘다윗’ 왕의 후손인 예수 뿐이었다. 성서는 다른 세속적인 역사책b과 함께 예수가 기원 29년 가을에 ‘요한’에게 와서 침례를 받았다는 증거를 제시해 주고 있다. 침례를 받은 직후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마태 3:16, 17) 예수는 하나님의 영으로 기름 부음을 받음으로써 메시야 곧 그리스도, 다시 말해서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되었다. 그때 이후로 이사야 61:1에 기록된 바 “주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는 말씀이 그에게 적용되었다. 기름 부음을 받은지 3년 반 후에 예수는 죽으심으로써 “끊어”졌다.

이와 같이 다니엘 9:25의 증거는 분명하게 예수가 약속된 메시야임을 알려 준다. 기원 17세기의 ‘랍비’인 ‘시몬 루자로’는 이렇게 인정하였다.

“대단히 유명한 이 귀절 때문에 ‘랍비’들은 크게 당혹하고 자신을 잃어 천지를 분간하지 못할 정도로 되었다. 우리가 이 귀절을 계속 조사한 결과는 우리가 모두 그리스도인이 되어버릴 정도였다. 사실, 그 귀절에서 메시야의 임하심을 명시하였음과 그 때가 이미 지나간 사실을 부정할 수 없다.”

그러므로 예수를 배척해야 되겠기 때문에, ‘마소라’ 학자들은 다니엘 9:25에 구두점을 부가하여, 예수를 약속된 메시야로 밝혀 주고 있는 시간적 요소를 은폐하려고 하였던 것이다. ‘이. 비. 푸시’ 교수는 ‘옥스포드 대학교’ 강의록(1885년 발행) 각주에 ‘마소라’ 학자들의 조작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유대’인들은 7과 62 두 숫자를 구분하기 위하여, 7 다음에 구두점을 찍었다. 이것은 ··· (기원 12세기의 ‘유대 랍비’인) ‘라시’가 그리스도인들에게 유리한 문자적인 해설을 배척하면서 말한 바와 같이 틀림없이 부정직하게 그렇게 하였을 것이다.”

대부분의 ‘유대’인들이 다니엘 9:25이 예수 그리스도에게 적용된다는 사실을 지금도 계속 부인한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들의 견해는 기원 11세기와 15세기 사이에 왕성하였던 ‘유대’ 학자들과 사상가들에게서 크게 영향을 받은 것이다. 이 기간은 ‘유대’인들이 극단적인 반 ‘셈’족 사상에 의해 심한 고난을 당하였던 기간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라고 주장하는 자들이 그러한 증오심을 나타냈었다. 이러한 결과 대부분의 ‘유대’인들에게는 예수라는 이름조차도 듣기 싫어하게 되어버렸다. 그러므로, 그 이후부터 성서를 해설하는 ‘랍비’들이 예수에게 성취된 것이 분명하게 보이는 많은 예언들의 메시야적인 적용을 부정하게 된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하지만, 성실한 수많은 ‘유대’인들은, 위선적으로 자칭 “그리스도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자행한 악행에도 불구하고 예수의 이름에 편견을 갖지 않는다. 그들은 자신들이 직접 ‘유대’인 복음 전도자 ‘마태’, ‘마가’, ‘누가’ 및 ‘요한’ 등이 기록한 바 예수의 지상 전도 봉사에 대한 내용을 읽어보고 증거를 직접 검토하였다. 그들은 또한 예수를 약속된 메시야로 밝히고 있는 ‘히브리’ 예언들도 검토하였다. 그들은 조사해 본 결과 예수가 진실로 메시야임을 믿게 되었다.

만일 당신도 수 많은 ‘유대’인들처럼 메시야가 왔다는 사실을 믿지 않고 있다면, 시간을 내어 그 문제를 철저히 검토해보라. 다니엘 9장에 분명히 예언되어 있는 그대로 예수가 만일 그리스도라면, 당신은 그를 반대하여 축복을 상실하는 결과를 당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당신이 메시야의 의로운 통치로부터 축복을 받을 수 있도록, 여호와의 증인들은 예수가 메시야라는 사실에 대한 부가적인 증거를 검토하는 일에 당신을 기쁘게 도와 줄 것이다.

[각주]

a 「성서 이해를 위한 보조서」(영문) 137, 328-330면 참조.

b 「성서 이해를 위한 보조서」 920, 921면.

    한국어 워치 타워 출판물 (1958-2025)
    로그아웃
    로그인
    • 한국어
    • 공유
    • 설정
    • Copyright © 2025 Watch Tower Bible and Tract Society of Pennsylvania
    • 이용 약관
    • 개인 정보 보호 정책
    • 개인 정보 설정
    • JW.ORG
    • 로그인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