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소식”—세계적으로 전파되고 있다
오늘날 하나님의 왕국의 좋은 소식을 전파하기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일이 수행되고 있다. 사실상, 인류 역사상 이전 어느 때보다도 하나님과 그분의 목적에 관하여 전파하고 가르치는 더욱 지속적이며 집중적인 계획이 수행되고 있다.
‘노스웨스턴’ 대학교의 종교 역사 및 종교 문학 교수인 ‘찰스 비. 브레이든’은 그의 저서 「이들도 믿는다」에서 이렇게 기술하였다. “여호와의 증인들은 그들의 증거로써 문자 그대로 지구를 덮었다.” ‘브레이든’은 이렇게 부언하였다. “세계의 어느 단일 종교 집단도 왕국의 좋은 소식을 선포하려는 노력에 있어서 여호와의 증인들이 나타내는 열의와 꾸준함 이상을 나타내는 종교는 없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그러한 논평이 23년전인 1950년에 행해졌다. 그때 이래 하나님의 왕국에 관한 전파는 더욱 광범위해지고 더욱 집중적인 도를 더하게 되었다. ‘윈드롭 에스. 허드슨’은 1973년판 「미국의 종교」에서, “자기들의 소식을 제공할 기회를 얻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끝없이 가정을 방문하는 ··· 여호와의 증인들은 흔히 무소부재(無所不在)한 것같이 보인다”라고 기술하였다.
왕국을 선포하는 잡지들
왕국 소식을 전파하기 위하여 여호와의 증인들이 사용하는 한가지 수단은 인쇄된 지면이다. 그들의 주 잡지인 「파수대」의 표지에 기록된 ‘슬로간’은 “여호와의 천국 선포”이다. 그 자매지인 「깨어라!」는 “이 세대 내의 하나님의 의로운 새 질서의 설립”을 지적해 준다. 양 잡지가 평균적으로 매일 백만부 이상 인쇄되고 있으며—지난 해에는 385,000,000부가 인쇄되었다. 실로 지난 3년 동안에 10억부 이상의 「파수대」와 「깨어라!」지가 생산되었다! 차례대로 끝을 이어놓는다면, 그 생산량은 지구를 여섯 바퀴 반 가량 돌게 될 것이다!
어떠한 종류의 잡지도 세계에서 이 두 잡지의 배포율과 맞먹는 것이 거의 없다. 그리고 그처럼 널리 퍼져있는 잡지는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208개 나라에서 「파수대」는 74개 언어로, 「깨어라!」는 29개 언어로 정기적으로 배부되고 있다.
이와 비교해 보면, 세상 종교들의 잡지들은 어떠한가? 1972년 9월 23일자 「로스앤젤리스 타임즈」지는 “종파들의 잡지들은 그 명맥을 유지하는 데 큰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다. 많은 잡지들은 이미 사멸하고 말았다. 저명한 미국의 ‘프로테스탄트’계 간행물의 하나인, 「더 크리스챤 센츄리」지는 “우리가 알고 있는 사람들 중에서 자기네 출판물의 장래에 대하여 크게 걱정하지 않는 종교 관계 편집인이나 발행인은 단 한 사람도 없다.—만일, 사실상 그가 아직도 한 가지 출판물이라도 가지고 있다면 말이다.”라고 보도하였다.
여러 해 전 ‘로마 가톨릭’ 사제인 ‘존 에이. 오브라이언’이 ‘뉴욕 브룩클린’의 여호와의 증인의 인쇄 공장을 견학한 일이 있다. 그는 여호와의 증인들이 연간 수천만부의 잡지들과 및 다른 출판물들을 생산한다는 사실을 알고는 놀랐던 것이다. 그는 1962년 12월호 「가톨릭 다이제스트」지에 다음과 같이 기고하였다. “이 수자는 미국내의 모든 ‘가톨릭’계의 발행인들이 발행하는 총수를 모두 합친 것을 능가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것은 이미 10여년전의 일이다! 그후 ‘가톨릭’계 출판물들은 계속 줄어든 반면, 「파수대」와 「깨어라!」의 배포율은 배이상 증가하였다!
다른 종교의 정기 간행물들은 줄어들거나 심지어는 폐간하고 있는데 이처럼 괄목할 증가가 이룩되고 있는 원인은 무엇인가? 이것은 여호와의 증인들이 하나님의 왕국의 좋은 소식을 전파하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사업을 축복하시기 때문인가? 흥미롭게도, ‘가톨릭’ 정기 간행물인 「커먼윌」 1970년 10월 2일자는 여호와의 증인에 관한 한 편지를 게재하고 있는데, 그 내용은 이러하다.
“그들의 성공의 비결 중 많은 부분은 그들의 수수한 출판물, 「파수대」와 「깨어라!」지를 읽음으로 발견할 수 있다 ···
“증인들의 잡지의 성명 미상의 필자들은 명확하고 평이한 글을 쓴다. 그들의 목적은 당신에게 복음의 좋은 말씀들을 나누어 주고 당신으로 하여금 그들의 지혜의 원천에 이르도록 격려하는 것이다. 그것은 영감을 주며, 교훈을 주며, 또한 위안을 준다.”
「파수대」와 「깨어라!」는 전세계적으로 하나님의 왕국의 “좋은 소식”을 선포하는 데 현저한 일익을 담당해 왔다. 그러나 여호와의 증인들에 의하여 생산되는 다른 출판물도 또한 그러한 일을 수행해 왔다.
성서와 성서 연구 서적들
이 세상의 미증유의 “베스트 셀러”는 성서이다. 성서는 부분적으로는 1,500여 언어로 번역되었다. 여호와의 증인들은 세계 최대의 성서 생산자 중의 하나이다. 1972년에 그들은 6개 언어로 2,407,411부의 전역 성서를 인쇄하고 제본하였다.
그러나 여호와의 증인들은 성서를 인쇄하고 배부하는 것 이상의 훨씬 더 많은 일을 수행한다. 그들은 사람들로 성서를 이해하도록 돕기 위하여 서적을 생산한다. 사실상, ‘뉴욕’ ‘브룩클린’에 있는 그들의 인쇄소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것 중의 하나이다. 평균 하룻 동안 100,000부의 양장본(洋裝本) 서적들이 생산되는데, 하룻 동안 생산된 최고 기록은 170,270부이다.
1968년에 여호와의 증인들은 성서 연구 보조서인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는 진리」 책을 발표하였다. 즉시 이것도 미증유의 “베스트 셀러”의 하나가 되었다. 서방 세계에서는 성서를 제외한 어떤 다른 책도 이 책의 배포율을 능가하지 못하고 있다. 「세계 기록에 관한 긴네스북」은 “베스트 셀러”라는 제목하에 다음과 같이 보고하고 있다.
“여호와의 증인들에 의한 비-상업적 경로를 통한 190면의 양장 서책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는 진리」의 총 배부량은 ··· 1972년 2월 현재 67개 언어로 46,000,000부에 이르렀다.”
단지 1년 반이 지난 현재, 이 성서 보조서는 그 배포량이 84개 언어로 59,000,000부에 도달하였다! 그것은 「세계 기록에 관한 긴네스 북」에 기록된 목록에 들어있는 그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팔리는 책의 수자 보다 2배 반이 넘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총 11,919,660부가 팔린” 것으로 보고된 가장 많이 팔리는 소설책의 총 부수의 5배임을 뜻한다. 뿐만 아니라 근년에 발표된 다음의 책들을 포함한, 여호와의 증인들이 출판한 많은 책들도 그것의 총 수를 능가하고 있다.
발행년도 서적 수량
1967 사람은 진화되었는가
혹은 창조되었는가? 18,000,000
1968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는 진리 59,000,000
1969 성서는 참으로
하나님의 말씀인가? 17,000,000
1971 위대하신 선생님의
말씀을 잘 들음 13,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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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수: 107,000,000
그러나, 상기 책들만이 여호와의 증인들이 지난 6년 동안에 인쇄한 책의 전부가 아니다. 600,000부 이상 발행된 1,700면의 성서 사전인 「성서 이해를 위한 보조서」를 포함하여, 수백만부의 더 큰 책들도 또한 생산되었다. 그리고 그 이전 수년 동안에는 320면의 「하나님은 참되시다 할찌어다」 책의 배포율이 54개 언어로 19,246,710부에 이르렀었다. 또한 13,752,775부의 256면 서책인 「낙원을 잃을 때부터 낙원을 찾을 때까지」가 60개 언어로 생산된 바 있다.
이러한 모든 서적들의 유일한 목적은 사람들로 하나님의 왕국의 좋은 소식을 배우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그러므로 출판의 운영은 전적으로 비영리적으로 수행된다. 1,400면 이상의 양장본 성서를 단지 450원의 헌금에 전하며, 192면 서책은 단지 100원의 헌금으로 전하여진다. 받은 돈은 개인들을 치부키 위한 것이 아니라, 좋은 소식 전파를 확장시키는 데 사용된다.
이러한 성서와 성서 연구 보조물들은 여호와의 증인들이 사회하는 관심자들과의 무료 가정 성서 연구에서 사용된다. 전세계를 통하여 매주 125만건 이상의 그러한 연구가 행하여지고 있다. 이러한 성서 연구 계획은 얼마나 성공적인가?
왕국 전파자의 증가
그 계획의 성공은 경이적이다. 이에 관하여 논평하면서, 한 사람은 한 저명한 ‘캐나다’의 교회 잡지인 「디 유나이티드 처치 옵저버」지에 다음과 같은 글을 기고하였다. “내가 그리스도교, 하나님 및 그분의 사업에 관하여 논의하고, 토론하고 마침내는 더욱 면밀한 이해를 발전시킬 수 있었던 것은 단지 여호와의 증인들을 통해서 뿐이다. 왜냐하면 그들과 함께, 우리는 언제나 성서에 대한 질문들을 검토해 보기 때문이다.”
그 결과, 많은 연구생들은 그들의 더욱 면밀해진 하나님과 그분의 왕국에 관한 이해에 의하여 감동을 받아, 자기들이 배우고 있는 “좋은 소식”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게 되었다. 이어 즉시 그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기 위하여 헌신한다. 단지 지난 5년 동안에 680,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여호와의 증인들에 의하여 침례를 받았으며 전세계적인 왕국의 좋은 소식 전파에 가담하게 되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우선, 왕국 전파자의 증가다. 그래서 지금은 1,700,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전세계적으로 전파하고 있다. 이것은 함께 모일 더 많은 집회 장소, 또한, 더 나아가서 굉장한 건축 계획을 요하였다. 단지 미국 한 나라에서만 하더라도 평균, 매주 3개의 새로운 왕국회관이 준공되고 있다. 이것들은 보통 150명 내지 300명을 수용하기에 충분한 크기의 건물들이다. 그러나 지금 많은 장소에서는 수용 능력 이상의 사람들이 모이고 있다.
예를 들면, ‘아프리카’의 어떤 나라에 있는, 약 140명의 증인들로 구성되어 있는 몇몇 회중에서는 800여명의 사람들이 정규적으로 그들의 집회에 참석하고 있다! 지난 4월 17일 그리스도의 죽음의 기념식에는 전세계적으로 3,883,000명 이상의 증인들과 다른 관심자들이 모였었다.—누가 22:19.
확실히 종교는 번영을 구가하고 있다! 그러나 그 번영하는 종교는 하나님께서 이 “마지막 날”에 수행되도록 지정해 놓으신 사업—하나님의 왕국의 좋은 소식 전파를 수행함으로써 그 위에 하나님의 영을 받고 있는 하나의 종교 뿐이다.
그러면, 여호와의 증인들은 그러한 굉장한 임명—하나님의 왕국을 “사람이 거주하는 온 땅에” 전파하는 일을 성취하기 위하여 얼마나 훌륭한 여건을 구비하고 있는가? 그들은 증가 일로에 있는 성서 서적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인쇄 시설을 갖추고 있는가?
[8면 삽화]
여호와의 증인들의 ‘브룩클린’ 인쇄소에서 출판되는 양장본 성서 연구 보조서의 하루 평균 생산량은 그것을 쌓아 올린다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의 4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