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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어라!—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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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74
깨74 8/8 20-22면

체취를 없애는 일

체취는 보통 땀 때문이며, 땀을 흘리는 일은 인간의 첫 조상 이래 지금까지 겪어 오는 일이다.—창세 3:19.

다른 사람에게 불필요하게 혐오감을 일으키고 싶은 사람이야 없겠지만, 어떤 사람들은 체취를 없애려는 데 지나치게 관심을 쏟는 일이 있다. 결국, 인간 본성에는 허영심이 있고, 그러한 경향은 극단에 흐르기도 한다. 이러한 약점을 이용해서, 여러 나라에 있는 광고업자들은 소위 체취를 없앤다는 수많은 종류의 방취제를 개발하고 판매하는 데 큰 몫을 해 왔다.

미국 의료 협회 위원회에 의하면, “판매되고 있는 방취제와 발한 억제제는 많이 있다. ‘아담’이 일생 동안 몸 냄새를 안풍기고, 땀을 몹시 흘리지 않도록 할 만큼 그리고 아마 현대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할 만큼 있다”고 한다. 하지만 비평자들은 주장하기를, 주로 광고 때문에 모든 체취와 구취를 바람직하지 못한 것이고 없애야 할 것으로 생각하게 되었지만, 체취는 정상적인 것이며, 어떤 사회내에서는 바람직하기까지 하다고 한다.

그러나 체취를 억제하는 데 관심을 갖는 것은 바람직한 일로 보인다.

사실상, 당신은 자신이 느끼건 느끼지 못하건 간에, 언제나 땀을 흘리고 있다. 그것을 감지할 수 없는 땀이라고 한다. 보통 사람은 땀으로 하루에 1‘리터’ 가량 수분을 발산한다.

그와는 반대로, 감지할 수 있는 땀이 있다. 즉 분명히 느낄 수 있는 땀이다. 보통 우리의 몸은 기온이 매우 높을 때, 힘들여 일할 때, 그리고 우리가 흥분을 하거나 어떤 정신적 긴장감을 느낄 때 감지할 수 있는 땀을 발산한다.

상태에 따라서, 우리 몸은 하루에 0.5‘리터’ 내지 20‘리터’의 땀을 발산한다!

땀샘

우리 몸에는 두 가지 종류의 땀샘이 있다. 크기가 작고 수가 많은 것—약 2, 3백만개—이 ‘에크린’선(腺)이다. 우리가 흘리는 땀의 대부분이 여기서 나온다.

다른 것, 좀 더 수가 적은 것은 ‘아포크린’선(腺)이라고 한다. 이것은 크기가 더 크고, 겨드랑이 및 외음부에 주로 분포되어 있다. 그들이 주로 체취를 내는 물질을 분비한다. 성년이 되기 이전의 자녀들이나 노인들에게는 암내가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을 보면, 이것은 성과 관계가 있는 것 같다.

어떤 사람들의 생각과는 달리 불쾌감을 주는 것은 땀 그 자체가 아니다. 그보다는, 땀에 어떤 ‘박테리아’나 균류가 작용할 때 불쾌한 냄새가 난다. 그러므로 분해물질이 사실상 체취를 일으키는 것이다.

체취에 대한 대책은?

어떤 사람에게서 매우 불쾌한 체취가 나는 원인은 무엇이며, 그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가? 체취가 나는 일반적인 이유는 땀에 찌든 내의를 입고 있기 때문이다. 땀 자체는 보통 상태에서 별로 냄새를 풍기지 않으나, 땀에 적신 옷이 ‘박테리아’의 작용으로 인하여 심한 냄새를 풍긴다. 그러므로 한 가지 대책은 내의를 좀 더 자주 바꿔 입는 것이다.

또한 알아 두면 좋을 것이 있다. 긴장하면 겨드랑이에 있는 땀샘의 기능이 항진되어 체취가 갑자기 생기는 수가 있다. 그러므로 긴장으로 인하여 땀을 흘렸다면 기회있는 대로 자주 겨드랑이를 씻는 것이 현명한 처사이다.

체취가 나는 또 다른 이유는 몸을 깨끗이 하는 데 무관심하거나 태만하기 때문이다. 사실 어떤 의사들은 몸을 씻지 않는 것이 대부분의 체취가 나게 되는 “공통점”이라고 한다. 자주 목욕을 하거나 ‘샤워’를 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물과 비누는 ‘박테리아’와 분비물을 씻어버려 체취를 감소시킨다. 그러나 물이 부족한 경우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스폰지’ 목욕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피부과 전문의들은 너무 자주 목욕을 하는 것은 피부에 좋지 않다고 경고한다. 목욕시에 사용하는 비누가 피부에 자극을 일으키거나 피부의 지방을 지나치게 제거해 버리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만일 이런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순하고 자극성이 없는 비누를 사용하고 목욕용 기름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비누에 지나치게 민감한 사람이라면 비누를 사용치 않고 씻을 수 있다. 저명한 ‘알레르기’ 전문가인 ‘발드보트’ 박사는 이 문제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환자는 비누 없이도 매일 목욕을 할 수 있으며, 목욕 후 마른 수건으로 부드럽게 문지름으로써 충분히 자기 몸을 깨끗이 씻을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은 목욕이 체취 문제를 충분히 해결하지 못하므로 방취제나 발한 억제제를 사용한다. 이런 것들에는 상당히 많은 종류가 있다.—액체, 분말, ‘크림’, 문질러 바르는 것, 막대형, 분무형 등이 있다.

향수는 불쾌한 냄새를 은폐시켜 기분을 좋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와셀린’으로 만든 ‘크림’은 냄새를 흡수한다. 그러나 단순히 방취제를 사용해서는 ‘박테리아’를 제거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현명한 처사는 먼저 목욕을 하고, 그 다음 방취제를 사용하는 것이다.

또한 발한 억제제도 인기가 있다. 그들은 신체 기능—이 경우에는 땀을 분비하는 기능—에 영향을 주므로 약품으로 간주된다. 그들은 땀을 50‘퍼센트’ 이상 덜 나게 할 수 있으며, 그 효능이 수시간 동안 지속한다. 그중 가장 일반적인 유효 성분은 염화 ‘알루미늄’, 수산염화 ‘알루미늄’과 같은 ‘알루미늄’염이다. 이러한 발한 억제제에 관하여, ‘루이스 에스. 굳맨’과 ‘알프레드 길맨’ 공저 「치료학의 약리적 기초」(제4권)라는 책은 다음과 같이 알리고 있다. “‘알루미늄’염은 민감한 사람에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다. 발한 억제제의 작용에 대하여는 완전히 알려지지 않았다. 보편적으로 동의하는 점은 이 약품이(조직을 수축시키는 특성을 가진) 수렴제이며, 이것의 작용이 주로 피부의 분비작용을 감소시키는 능력을 갖게 한다는 점이다.”

또한 이 책은, 피부 ‘박테리아’ 수를 감소시키기 위하여 사용되는 방취제 내의 어떤 성분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다는 사실도 밝혀 준다. 그러므로 만일 어떤 방취제나 발한 억제제에 대하여 피부에 자극을 받는 사람은 자극이 없는 다른 제품을 써 보아야 할 것이다. 언제나, 그러한 제품을 사용하기 전에 몸을 씻어야 한다. 몸을 씻지 않고 반복해서 사용하면 심한 자극을 일으킬 수 있다.

종래 제품의 대부분 혹은 전부가 자극을 일으키거나 만일 그런 것들을 쓰고 싶지 않다면, 천연산물을 쓸 수도 있을 것이다. ‘제이. 아이. 로데일’ 및 그의 필진이 저술한 「해독을 받은 땅과 하늘」이라는 책은 그러한 산물을 언급하고 있는데, 그 중에는 흡수성이 우수한 “백토, 방직 공업에서 천을 ‘바래’는 즉 희게 하는 데 사용되는 고운 점토”가 있다. 이 책에 의하면, “그것은 땀을 방지하거나 엄폐시키는 것이 아니라, 습기를 끌어들여 잡아둔다.” 지역에 따라, 비슷한 산물들을 구할 수 있을 것이다.

“여성 위생”

“여성 위생”에는 ‘에어러졸 스프레이’가 특히 인기있다. 이것은 사용하기 쉽고, 기분 좋은 향기가 난다. 1971년에 미국 여성들은 그것에 6,700만 ‘달라’를 소비했다 한다. 그러나 권할 만한 일이 못 된다.

그러므로 「소비자 보고」지(비영리 단체에 의하여 발행됨) 1972년 1월호에는 “국부 방취체가 사용되어야 하는가?”라는 제하에 3,000단어에 달하는 기사를 게재하였다. 그 기사는 이러한 말로 시작하였다. 즉 미국의 광고업은 “그 가치가 의심스러운 물건들에 대한 수요를 조작해 왔다. 이는 건강에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그 기사는 그러한 제품들이 시판되기 전에 건강에 끼칠 위험성에 관하여 아무런 연구도 행해지지 않았고—법률은 화장품류에 대한 시험을 요구하고 있지 않음을 지적하였다. 그 기사는 또한 광고는 위생에 편향하기보다는 성에 편향하여 여성들의 (그리고 남성들의) 쾌감을 주는 성관계에 대한 관심을 이용하고 있음을 지적하였다.

계속해서 그 기사가 폭로하는 바에 의하면, 이러한 제품들을 사용한 결과 많은 여성들이 심각한 부작용을 겪게 되었으며, 이러한 제품들로 인하여 해를 입은 사람들이 소송을 제기한 사례도 몇건 있다고 한다. 비누와 물이 더 좋게 못한다면 ‘에어로졸 스프레이’는 더구나 아무런 쓸모도 없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그 기사는 이러한 권고로 결론을 맺었다. “국부 화장품의 당면한 문제 해결책은 간단하다. 그들을 사용하지 말라.”

‘듀크’ 대학 ‘메디칼 센터’ 산부인과 임상 부교수 ‘엘리너 이즐러’ 박사도 매우 흡사한 주장을 하고 있다. 한 전문 의학 잡지에 실린 글에서 그는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이 조제품은 단순히 불필요하거나 무효능한 정도가 아니다. 그들은 유해할지도 모른다. 우리는 그들 중 어떤 것에서는 상당히 민감한 반응을 관찰하였다. 내 생각에 ‘매디슨’ 가의 광고업자들은 눈을 밝혀가며 이득을 추구하기 위하여 여성들을 위험하게 만들고 있다.”

이러한 사실 때문에 미국 식품 약품 관리국은 다음과 같은 경고를 그러한 ‘스프레이’통 하나 하나에 인쇄하도록 요구하였다. “주의—외부에만 사용할 것. 피부에서 최소 24‘센티미터’ 떨어져서 뿌릴 것. 자극을 피하기 위하여 약간만, 그리고 하루에 한번만 뿌릴 것. 월경대와 함께 이 제품을 사용하지 말 것. 피부가 터졌거나, 충혈되었거나, 가려운 부분에는 사용하지 말 것. 지속적이거나 이상한 냄새는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할 입장일지 모름. 발진, 자극, 비정상적인 질 분비물, 또는 불쾌한 상태가 생기면, 즉시 사용을 중지하고 의사의 진찰을 받을 것.”—「뉴욕 타임즈」, 1973년 6월 21일호.

그러므로, 체취를 없애려고 지나치게 관심을 가지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그런 제품들을 지혜롭지 못하게 사용하거나 또는 과용하게 될 수 있다. 그러나 만일 당신이 사람들과 빈번히 접촉해야 한다면, 체취를 억제하는 데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잘하는 일이다. 왜냐 하면, 당신이 그런 문제에 부주의하다면 사람들을 대하는 데 있어서 목적을 달성하는 데 지장을 받을 수도 있다. 간단히 말하여, 황금률을 따르라.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누가 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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