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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으로 교회들이 구출될 수 있는가?
  • 깨어라!—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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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76
깨76 5/22 5-7면

연합으로 교회들이 구출될 수 있는가?

함께 모인다는 것은 아주 바람직한 것으로 생각 되어왔다. 특히 그러한 연합 상태는 가족에게 유익한 것으로 생각된다. 영적으로 같은 배경을 가진 사람들 사이의 연합에 대해서 성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시편 133:1.

자, 그러면 종교의 연합을 장려하는 것도 좋은 일일 것인가? 많은 사람들은 좋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1974년 1월 20일에 교황 ‘바오로’ 6세는 모든 “그리스도인” 신앙의 연합을 위해 ‘로마 가톨릭’ 교회에서 기도할 것을 요청하였다. 또한 그러한 화해 문제가 최근 ‘가톨릭’ “성년”의 주제가 되었다. 세계 교회 협의회 1975년 회의에서도 국가들과 신앙들 간에 교류를 갖도록 하자는 점이 집중적으로 토의 되었다. 사실상 1975년 2월에는 성 ‘패트릭’ 대성당과 ‘뉴우요오크’ 시의 ‘템플 임마뉴엘’은 그 두 교회 성원들 사이의 관계를 악화시키는 난제들을 일년 동안 토론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였다. 그리고 나서 처음으로 ‘유대’인 ‘랍비’가 그 ‘가톨릭’ 대성당의 연단에서 연설하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금 많은 종교 조직들이 교인들의 감소라든가 재정적인 어려움 등으로 말미암아 곤경에 처해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물론 당신이 살고 있는 곳에서는 그러한 문제가 없을지 모르지만 다른 곳에서는 심하다. 그러므로 종교적 연합이 분명히 각 종파에 유익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많은 교직자들은 종교 연합을 부르짖고 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종교를 연합하는 것이 성서적인가? 그리고 설령 그러한 연합이 이루어진다 해도 그로 인하여 교회가 구출될 것인가?

교리가 중요한가?

교리적으로 타협이 이루어지면 종교 연합이 촉진되리라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사람들은 교리적으로 타협하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자, 미국의 한 대도시에서 행한 조사를 요약하여 1974년 10월 28일자 「밀워어키 저어널」지는 “‘참된 신앙은 하나’라는 사상이 퇴색하고 있다”는 표제를 실었다. 질문을 받은 1,323명 가운데 약 80‘퍼센트’가 연합 신앙 운동에 찬성하였다. ‘가톨릭’교인 한 사람은 “신앙의 방식은 믿는 신앙 그 자체만큼 중요하지 않다”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루터’교인인 한 여자는 이렇게 말하였다. “기본적으로 우리 모두는 동일한 것을 믿고 있다. 나는 교리적인 해석을 그렇게 중요한 것으로 생각지 않는다.”

그러나 교리의 타협을 통해 종교적인 연합을 달성하려는 예로서 성서에 좋지 않은 예가 기록되어 있다. 예언자 ‘모세’가 하나님의 지시를 받으려고 ‘시내’ 산에 올라가 있는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숭배하는 것과 애굽의 종교적인 의식을 혼합시키려고 하였다. ‘아론’은 금송아지를 만들었고 사람들은 그것에 대해서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신이로다”라고 말하였다. ‘아론’은 그 송아지 앞에 제단을 쌓고 “내일은 여호와의 절일이니라”라고 선언하였다. 그 다음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다. 그 후에 백성들이 먹고 마시고 일어나서 “놀”았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어떻게 생각하셨는가? 그분은 그것을 아주 불쾌하게 생각하셨다. 참 숭배와 거짓 종교를 혼합하려고 한 행위는 하나님의 승인을 얻지 못하였다.—출애굽 31:18-32:10.

다른 사람들과 종교적인 연합을 하도록 격려하신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께서는 고대의 자기 백성들에게 ‘모세’를 통하여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는 그들과 그들의 신과 언약하지 말라.” “여호와 외에 다른 신에게 희생을 드리는 자는 멸할찌니라.” (출애굽 23:32; 22:20)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부당한 종교적 견해를 가진 사람들과 결코 타협하시지 않았다. 예를 들어 예수께서는 이렇게 선언하셨다.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마태 23:13.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은 무엇인가?

어떠한 대가를 치르고서라도 종교적으로 연합해야 한다는 사상을 하나님께서 좋아하시지 않음이 분명하다. 그러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자기의 승인을 받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무엇인가?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에게 예배드리는 사람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를 드려야 한다”고 선언하셨다. (요한 4:24, 새번역) 성서 진리를 무시하고 종교적으로 연합하는 것은 분명히 하나님의 승인을 얻지 못한다.

또한 참 숭배에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이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예수께서는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자가 없느니라”고 말씀하셨다. (요한 14:6) 그러나 그리스도교국의 분열된 종파들이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피상적인 연합을 이룬다 해도 그것이 하나님이나 예수를 기쁘게 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없다. 왜 그런가? 그리스도께서 다음과 같이 선언하셨기 때문이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마태 7:21-23.

고려해야할 또 다른 점은 그리스도교국의 종교들과 기타 종교들이 이 세상에 속해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가톨릭’ 교직자 한 사람은 “전쟁이나 평화, 인종이나 국가주의, 소수의 권리, 인간의 발전 그리고 빈곤 등과 같은 생활문제 등에 대하여 호응과 행동”을 할 수 있는 교회 통합을 역설하였다. 그러나 그리스도교가 전쟁이나 국가주의와 같은 세상문제에 개입해야 하는가? 그리스도교의 설립자인 예수 그리스도에 의하면 그렇지 않다. 그분은 자기 추종자들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저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삽나이다.—요한 17:16; 야고보 1:27; 4:4 참조.

지상생활을 마칠 때쯤에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 알게 하였고 ··· 알게 하리[이다]”고 말할 수 있었다. (요한 17:26)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이름인 여호와를 자주 사용하셨으나 오늘날의 명목상 그리스도인들은 전반적으로 그들의 성서 번역판이나 다른 면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잘 사용하고 있지 않다. 반면에 참 그리스도인들은 “너희는 나의 증인이요 나는 하나님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는 말을 염두에 두고 있다. (이사야 43:12) 하나님의 이름이 전세계적으로 선포되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의 뜻이며, 예수께서 자기 아버지의 이름을 알리셨던 바와 같이 그러한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여호와의 증인들 뿐이다.—출애굽 9:16.

하나님의 왕국과 관련된 여호와의 목적은 하나님의 이름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지상에 계셨을 때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곳 저곳으로 다니시면서 왕국의 소식을 전파하셨는데 한번은 이러한 말씀을 하셨다. “내가 다른 동네에서도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여야 하리니 나는 이 일로 보내심을 입었노라.” (누가 4:43; 8:1) 마찬가지로, 오늘날 왕 예수 그리스도가 하늘의 보좌에 앉아 다스리시며 하나님의 왕국이 설립되었다는 좋은 소식을 선포하고 있는 사람들은 여호와의 증인들 뿐이다. 그들만이 예수께서 말씀하신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는 예수의 예언을 성취시키고 있다.”—마태 24:14.

여호와의 증인들을 빼놓고 다른 어떠한 종교 조직도 하나님의 이름을 선포하거나 천국이 설립되었다는 점에 대하여 증거하고 있지 않다. 그러므로 그 점에 있어서도 여호와의 증인들은 다른 종교 조직들과 같지 않으며 따라서 그들과 어떠한 제휴도 할 수가 없다. 그러한 조직들은 여호와의 증인들이 옹호하는 그러한 활동을 전혀 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가까운 장래에 예상되는 일

그러나 다른 종교들과 연합을 피하는 심각한 이유가 또 있다. 바로 이 세대내에 아주 극적이고 결코 변경될 수 없는 어떤 사건이 그러한 종교들에게 발생될 것을 성서는 알려 주고 있다. 종교적인 연합이 교회를 멸망으로부터 구출해 낼 수 없다. 이제 다음과 같은 점들을 고려해 보자.

성서 「계시록」은, “땅의 임금들(이 세상의 정치적 요소)도 그로 더불어 음행”한 큰 ‘바벨론’이라는 상징적인 여자를 언급하고 있다. (계시 17:1, 2, 5) 또한 「계시록」은 정치적인 요소를 상징적인 “짐승”과 “열 뿔”로도 표현하고 있다. 다음 귀절을 읽어보자. “열뿔과 짐승이 음녀[큰 ‘바벨론’]를 미워하여 망하게 하고 벌거벗게 하고 그 살을 먹고 불로 아주 사르리라.” (계시 17:12, 16) 큰 ‘바벨론’의 멸망을 보고 “땅의 상고”들이 “울며 애통”한다고 묘사되어 있는 것을 볼 때 상업적인 요소도 역시 그 예언에 관련되어 있다. (계시 18:11) 그 예언에서 상업적인 요소와 정치적인 요소를 쉽게 식별할 수 있기 때문에 큰 ‘바벨론’이 거짓 종교 세계 제국을 의미한다는 점은 아주 명백해 진다.

그러면 그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그것은 바로 거짓 종교 세계 제국이 멸망될 것이라는 점이다. 성서 예언은 그러한 일이 우리 시대에 있을 것을 지적하고 있다. (마태 24:34) 그러므로 성서를 믿는 사람들은 ‘에큐메니칼’ 운동이나 교회 통합 혹은 여러 종교들의 연합 등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 그러한 일은 사실상 헛된 일이다.

오히려 정직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은 하늘로부터 나는 소리를 듣고 그에 따라 합당한 행동을 취하고 있다. 멸망될 운명에 있는 큰 ‘바벨론’과 관련된 그 명령은 다음과 같다.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예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을 받지 말라.”—계시 18:4.

종교에 대한 무관심이 점증하는 것을 볼 때 거짓 종교 세계 제국이 멸망되어도 많은 사람들은 별로 근심하지 않을 것 같다. 분명히 말해서 큰 ‘바벨론’의 멸망은 불가피하다. “그를 심판하실 주 하나님은 강하신 자이심이러라.” (계시 18:8) 그러므로 종교적인 연합으로 교회들이 구출될 수 없다. 그러나 우리는 당신이 참 종교를 실천하여 “구원의 하나님”인 여호와의 승인을 얻도록 할 것을 권고하는 바이다.—시편 6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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