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살펴봄
‘아프리카’인의 권리가 침해받다
◆ 국제 소수파 권리 단체는 최근에 “중앙 ‘아프리카’의 여호와의 증인”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비정치적인 그리스도교 신앙 때문에 그 지역 증인들이 받는 박해와 공격을 열거한 후에 그 보고서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종교의 자유만 침해를 받는 것이 아니다. ··· 여호와의 증인의 탄압은 여러 ‘아프리카’ 통치자들이 일당 독재 체제의 강화를 위해 행한 행동이다. 그러므로 그들에 대한 박해는 여호와의 증인들에게 만이 아니라 민주적 권리를 옹호하고 신장하고자 하는 많은 ‘아프리카’인들에게도 역시 중요한 것이다.”
“‘노아’ 작전 2호”
◆ “그 계획은 ‘노아’ 작전 2호라고 하지만 동물들이 방주에 타려고 둘씩 짝을 지어 서 있지는 않는다”고 국제 동물 보호 협회의 ‘존 월시’는 말하였다. ‘파나마’ ‘바야노’ 강의 새로운 댐에 물이 불어나자 동물들은 나무 꼭대기에 갇히게 되었다. 그 협회가 고용한 그 지방 ‘인디안’들이 밀림속의 희귀한 동물을 포함한 여러 동물들을 구출하였다. ‘월시’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동물들을 배에 싣는 것은 투쟁이다. 커다란 고양이과 동물들은 위험하며 가장 조그만 원숭이까지도 전투 태세를 취한다.” 구출된 수백마리의 동물 말고도 그들의 ‘카누우’가 지나갈 때 수 많은 곤충, 거미, 그리고 뱀이 나무 꼭대기에서 그 구출자들 위로 비오듯이 떨어졌다. 몇명의 ‘인디안’은 감사할 줄 모르는 독거미에게 물리기도 하였다.
금성의 낮
◆ 소련 우주선 ‘비내라 9호’와 ‘비내라 10호’에서 분리되어 금성에 착륙한 기계가 찍어보낸 금성 표면의 사진들은 너무나 선명하여 세계를 놀라게 하였다. 어떤 사람들은 착륙선들이 자체 조명을 하여 사진 촬영을 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금성의 대기가 너무 농밀하여 태양 광선이 별로 통과할 수 없을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사이언스 뉴우스」지는 이렇게 보고하고 있다. “금성의 구름은 사람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얇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구름은 짙은 구름이라기 보다는 엷은 안개에 더 가깝다.” 그 소련의 사진 촬영에 조명을 한 태양 광선은 “구름이 낀” 지구의 낮과 비슷한 정도여서 “사람들의 예상보다 더 밝”다.
공동 묘지에서 생활함
◆ ‘카이로’에서는 주택난이 심하기 때문에 일부 ‘이집트’인들은 특이한 거주지를 택하게 되었다. 「뉴우요오크 포스트」지는 “‘카이로’에서는 공동 묘지가 아주 인기있는 거주지이다.”라고 보도하였다. 묘지에서 자기 아내와 네 자녀, 그리고 장모와 함께 20년을 살아온 한 묘지 거주자는 회견에서, “‘아파트’가 없어서 우리는 이곳에서 삽니다”라고 말하였다. 공동 묘지에서 사는 사람들은 무덤의 시체들 근처에서 거주하는 것 뿐만 아니라 무덤 사이에 과일 창고를 짓고 심지어 돌로 집을 짓는다. 집세는 무료이다. 최근 ‘캐나다’에서 열린 ‘유우엔’ 주거 환경 회의 발표에 따르면, 개발 도상국의 대도시들에 사는 사람들의 4분의 1 내지 3분의 2는 무단 전입자들이다.
생산을 방해하다
◆ 영국 ‘노팅함’에 사는 어느 독실한 회교인은 발을 씻고 ‘메카’를 향해 기도하기 위해 하루에 다섯번이나 일관 작업을 중지하였다는 이유로 해고되었다. 산업 재판소는 그 해고가 정당하다고 판결하였다. 그러나 그 노동자가 기도하는 동안 판결문 낭독이 10분간 지연되었다고 연합 통신은 보도하였다.
항생제 사회
◆ ‘테이쿄’ 대학 의학부 교수 ‘요시토모 후지이’에 의하면 평균적으로 일본인들은 세계의 다른 어느 나라 사람들보다 항생제를 더 많이 쓰고 있다. 그들은 그들 다음으로 많이 사용하는 미국인들에 비해 개인당 약 2.5배를 더 사용하고 있으며 영국, 서독, 프랑스, 이태리, 스페인에서 사용되는 양을 다 합친 것 보다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 그 교수는 그 결과 약에 저항하는 ‘박테리아’가 놀라운 비율로 나타나고 있어서 환자 치료에 심각한 위협을 주고 있다고 말하였다.
「깨어라!」를 살펴봄
◆ 최근 ‘캐나다’의 「위니펙 프리 프레스」에 실린 “한 영국 국교도의 견해”라는 제목이 붙은 한 기사는 “경쟁적인 종교 집단”을 살피는 것은 의미있는 일임을 알려 준다. “활동적인 한 그리스도인 집단은 여호와의 증인”이며 그들이 “「깨어라!」지를 대중에게 제공하는 것”을 자주 보게 된다고 필자 ‘시드니 맥드베’는 말하고 있다. “조그마한 「깨어라!」 한 부를 읽었을 때 놀라운 정도로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 어떤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깨어라!」지에는 선전이 가득 들어 있지 않다. 길가에 서서 그 잡지를 행인에게 제공하는 데에는 틀림없이 용기가 필요할 것이다. 그렇게 하는 여호와의 증인들은 부끄러워하거나 주저하는 것 같지 않으며 분명히 그 출판물에 대해서 자부심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