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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의 불안정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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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76
깨76 12/22 3-4면

인생의 불안정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인생은 뜻밖의 일로 가득 차 있다. 상황이 어떻게 변화할는지 정확하게 예측할 수가 없음을 인간은 자주 느끼게 된다. 사물을 예리하게 관찰하였던 고대의 현명한 왕 ‘솔로몬’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빠른 경주자라고 선착하는 것이 아니며 유력자라고 전쟁에 승리하는 것이 아니며 지혜자라고 식물을 얻는 것이 아니며 명철자라고 재물을 얻는 것이 아니며 기능자라고 은총을 입는 것이 아니니 이는 시기와 우연이 이 모든 자에게 임함이라.”—전도서 9:11.

그렇다. 뜻밖의 일이 자주 발생한다. 빠른 경주자가 경주에서 이길 것 같은데 항상 그렇지는 않다. 사고를 당하여 늦을 수도 있고 과신으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을 수도 있다. 막강한 대군이라도 기습 공격을 받아 참패할 수 있다. 아주 현명한 사람인데도 지식을 사용할 기회가 없어서 가난하게 살다 죽는 경우가 있다. 특별한 기술이 있는데도 어떤 부조리한 환경 때문에 다른 사람의 호의를 얻지 못하고 나쁜 평판을 받게 되어 불운한 인생을 보내는 사람도 있다.

더우기 생명 자체가 불안정하다. 유서깊은 책인 성서는 그 점을 이렇게 말하고 있다.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간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야고보 4:14.

불안정한 인생을 살아 가면서도 우리는 어떻게 가치있게 살아갈 수 있는가? 우리는 세상에서 앞서려고 분투해야 하는가?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그렇게 하고 있다. 그들은 온 정력을 기울여 물질을 추구한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세상에서 앞서려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 결국 탁월한 지위에 올랐고 수입도 많다고 하자. 그러나 그것을 위해 그는 어떠한 희생을 치루는가? 그는 자신의 승진과 지위를 위해서 가족을 소홀히 하고, 아내와 자녀들과 함께 할 시간이 별로 없다. 얼마 후 그는 자기 가정에서 사실상 외톨박이가 되고 자녀들과의 대화가 단절된다. 가족은 그가 벌어다 준 물질적인 것들을 별로 감사하지 않는다. 자녀들은 아버지의 지도를 받지 못하여 정서적으로 불안정하게 된다. 그들은 옳은 일에 확고함을 유지하지 못하여 같은 나이 청소년들의 압력에 쉽게 넘어간다. 한편 본인 자신은 건강을 해쳐서 자기가 얻은 것들을 즐길 수 없을지 모른다. 그는 심지어 밤에도 잠을 못잔다. 결국 죽음으로 모든 것이 끝나고 만다. 그가 유산을 얼마나 남겼든지간에 그의 상속자가 낭비해 버리게 된다.

오로지 물질만을 추구하는 생활 방식은 참으로 좌절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며 허무한 것이다. 그것은 사실상 인생의 불안정에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러면 “내일 죽을터이니 먹고 마시자”는 원칙에 따라 생활하는 것은 어떠한가? (고린도 전 15:32) 마치 내일이 없는 것처럼 오늘만을 위해서 그렇게 살아가면 인생의 불안정에 효과적으로 대처해 나아갈 수 있는가?

소위 쾌락만을 위해 살아갈 때의 그 결과를 생각해 보자. 많은 사람들 특히 젊은이들이 그렇게 하여 자기 생애를 망치지 않았는가? 마약 중독, ‘알코올’ 중독, 성병, 원치 않는 임신, 기타 여러 가지 사회적인 병폐는 무절제한 쾌락 추구의 부산물이다. 현재만을 위해서 살아가는 것은 그러한 불안정에 대처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러한 불안정을 더해 줄 뿐이다.

그러면 인생의 불안정에 대처하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첫째로 그러한 불안정한 점들을 무시하거나 그러한 일이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생각해서는 안된다. 그러한 것들에 대처하기 위해서 우리는 그것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 사물이란 자주 변화되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슬픔이나 기쁨, 세상적인 관계나 소유물에 지나치게 집착하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성서는 다음과 같이 권고하고 있다. “우는 자들은 울지 않는 자 같이 하며 기쁜 자들은 기쁘지 않은 자 같이 하며 매매하는 자들은 없는 자 같이 하며 세상 물건을 쓰는 자들은 다 쓰지 못하는 자 같이” 하라.—고린도 전 7:30, 31.

그러한 견해는 세상사에 대한 현실적인 견해이다. 영속성이나 안정성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세상은 장면이 자주 바뀌는 무대와 같다. 그러기 때문에 즐거움이나 슬픔, 소유물이나 인간 관계가 우리의 생활을 지배하게 해서는 안된다. 과도한 슬픔이 해로운 것같이, 좋은 것에 너무 집착하는 것도 그럴 수 있다. 예를 들어 한 벗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자기의 전 생애를 구축하는 사람이 있다면, 사망이나 다른 일로 인하여 그 사람과 교제를 할 수 없게 될 때 그는 심한 타격을 받게 될 것이다. 그는 온 세상이 꺼져 버린 것 같은 느낌이 들 것이다.

그러므로 좋아하는 사물이나 대인 관계에 있어서 우리의 관심을 한 군데에 국한시키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관심을 넓게 가지면 인생의 불안정에 대처하는 데 참으로 도움이 된다. 관심을 넓게 가진 사람은 모든 희망과 꿈이 일시에 깨어지는 일이 드물 것이다. 일반적으로 모든 것이 동시에 잘못되지는 않는다. 가치있는 어떤 것이 남아 있게 마련이다.

더우기 인생이 짧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우리가 인생을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진지하게 고려해 보아야 한다. 우리는 정신적, 정서적, 신체적 복지를 해치는 활동이나 습관을 멀리하고 있는가? 우리는 참으로 현명한 길을 가고 있는가? 그러한 행로가 어떤 것일까? 하는 질문이 생길지 모른다.

불완전한 세상의 인간 생애를 살펴보고 현명한 왕 ‘솔로몬’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찌어다”라고 촉구하였다. (전도서 12:13) 그것은 인생의 불안정에 대처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창조주에 대한 건전한 두려움이나 존경심이 있으면 그분의 명령을 행할 것이다. 그것은 우리에게 유익한 것이다. 하나님의 명령은 현재의 생활에서도 가장 유익을 얻도록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명령에 유의하게 되면 우리는 성서의 말대로 ‘근심으로 우리 마음에서 떠나게 하며 악으로 우리 몸에서 물러가게’ 할 수 있다.—전도서 11:10.

여호와 하나님이 주신 훌륭한 원칙들을 높이 평가하였던 한 사람은 그러한 원칙들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여호와의 규례는 확실하여 다 의로우니 금 곧 많은 정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 꿀보다 더 달도다. 또 주의 종이 이로 경계를 받고 이를 지킴으로 상이 크니이다.”—시편 19:9-11.

죽음까지도,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키’는 사람이 얻는 유익을 없애지 못한다. 왜 그런가? 죽은 자를 부활시키는 것이 하나님의 목적이기 때문이다. 성서는 그분을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 같이 부르시는” 하나님이라고 묘사하고 있다.—로마 4:17.

그러므로 창조주와의 선한 관계를 유지하는 일에 시간을 바치는 사람은, 불안정한 인생이라도 그것을 가장 가치있게 살아가는 사람이다. 당신은 그렇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가? 당신은 현재와 미래에 가장 좋은 것을 즐길 수 있도록 성서로부터 도움을 받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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