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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어라!—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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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77
깨77 8/8 16-18면

물매—옛 것이지만 효과적인 무기

남‘아프리카’ 「깨어라!」 통신원 기

“[‘다윗’이] 손을 주머니에 넣어 돌을 취하여 물매로 던져 ‘블레셋’ 사람의 이마를 치매 돌이 그 이마에 박히니 땅에 엎드러지니라.” (사무엘 상 17:49) 이 유명한 공적은 성서 가운데 기록되어 있는 가장 극적인 사건 중 하나로서 물매의 위력을 잘 예시해 준다. 어린 ‘다윗’은 돌 하나로 ‘블레셋’의 힘센 투사인 거인 ‘골리앗’을 거꾸러뜨렸던 것이다.

그 유명한 전투의 성과는 우수한 무기나 전술에 달려 있었던 것이 아니라 어린 ‘다윗’을 지원하신 여호와 하나님께 달려 있었다. 적과 마주서서 ‘다윗’은 이렇게 외쳤다.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로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이라.]” 틀림없이 ‘다윗’의 물매에서 나간 돌은 하나님에 의하여 유도되고 비상한 힘을 받았을 것이다. 그 돌은 ‘골리앗’의 이마에 박혔으며 그리하여 거인은 넘어지고 말았다. 그 다음 ‘다윗’은 ‘골리앗’의 칼로 “그를 죽”였다.—사무엘 상 17:45-51.

비록 ‘다윗’이 이 싸움에서 하나님의 도움을 받긴 했지만, 분명히 물매가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어떻게 물매가 그렇게 위력이 있었는가? 도대체 물매란 어떤 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사용하는가?

물매와 그 용법

초기 남‘아프리카’ 주민들 가운데서는 물매질이 일종의 ‘스포오츠’ 시합이었다. ‘트랜스바알’과 ‘로디지아’에서는 소규모 사냥 시합에서 물매가 사용되었다. 그것은 간단하고 쉽게 만들 수 있는 무기였다. 가운데 부분(“물매의 돌 물리는 곳”[사무엘 상 25:29, 신세])은 가죽 조각으로 되어 있는데, 그 가죽 조각은 길이가 약 23‘센티미터’, 폭이 약 7.5 내지 9‘센티미터’로서 가운데는 넓고 양끝으로 가며 좁아지는 모양이다. 그 가운데 부분 양끝에 가죽 끈을 잡아 맸다. 또는 전체 물매를 한 가죽으로 만들 수도 있다.

물매는 어떻게 사용하는가? 오른손을 쓰는 사람의 경우에는 끈의 한 끝을 오른손 손가락에 잡아 매거나 오른손 손목에 매고 그 손바닥 쪽으로 줄이 지나가게 한다. 다른 한 끝은 접어서 같은 손에 쥔다.

물매질하는 사람은 그 물매의 가운데 부분에 돌을 하나 잰 후 왼손을 내밀어 돌을 잡고 자세를 취한다. 그 다음 왼손을 놓으며, 시계 바늘 반대 방향으로 오른손을 내려 뜨리고 빙빙 돌린다. 물매가 자기 뒤쪽으로 수평이 되면, 시계 바늘 반대 방향으로 머리 위로 큰 원을 그리며 수평이 되게 앞으로 돌린다. 바로 그 순간 쥐고 있는 끈을 놓는다. 그러면 돌은 앞으로 날아간다. 때때로 어떤 물매자는 단순히 팔을 앞으로 강력히 돌려 돌을 던진다.

강력한 힘과 사정 거리

물매자의 팔 길이와 돌에 반동력을 주는 끈의 길이에 따라, 돌은 굉장한 힘을 가지고 날아간다. 사실상 이런 식으로 던져진 돌은 자동차 문을 뚫을 수 있다! 그러나 물매를 정확하게 사용하려면 많은 연습을 해야 하고 시간을 정확하게 맞추는 것이 요구된다.

매끄러운 돌들은 보통 ‘미사일’처럼 사용된다. ‘다윗’이 ‘골리앗’과 대결할 때, 이런 모양의 돌을 택하였다. (사무엘 상 17:40) 지름이 6.3‘센티미터’ 정도 크기의 돌이 가장 적합하다. 하지만 물매에 사용되는 돌은 크기가 매우 여러 가지이다.

물매는 이처럼 간단한 무기이며 언제든지 탄알을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이 일찍부터 사용되어 왔다는 사실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브리타니카’ 백과사전」(11판 제 25권 242면)에는 다음과 같은 설명이 있다. “무기로서의 물매는 아마도 가장 먼저 인간에게 알려진 고안품일 것이며, 이것에 의하여 투석 부대의 군사력과 사정 거리가 증강되었다.”

한 예를 들면, 1973년 10월호 「사이언스 아메리칸」지에 실린 한 기사의 필자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나는 ‘터어키’ 동부에 사는 몇명의 젊은이들에게 보통 크기의 자갈을 물매로 던져 보라고 청했다. 열 한번의 시투에서 다섯번은 200‘미터’ 밖에 있는 표적을 넘었으며 세 번의 가장 잘 던져진 돌들은 230 내지 240‘미터’를 날아갔다. 젊은이들 중 아무도 숙달된 물매자는 없었던 것 같았다. 그 때 자기 자신의 물매를 가지고 있었던 사람도 없었다. 더구나 투석된 돌은 희랍이나 ‘로마’ 당시 물매자들이 쓰던 잘 다듬어진 돌이나 찰흙, 납으로 된 탄알이 아니라 아무렇게나 주워 모은 돌맹이였다. ‘크세노폰’의 설명에 의하면 납 탄환을 던지는 물매자는 아마도 400‘미터’ 이상을 던질 수 있었던 것 같다.”

물매가 이처럼 사정 거리가 길고 위력이 있는 무기였기 때문에 고대 ‘애굽’, ‘앗시리아’, ‘바벨론’, ‘페르샤’, 희랍, ‘로마’ 및 기타 나라들에서 사용되었다. ‘이스라엘’과 ‘유다’ 군대 내에도 물매자들이 편성되어 있었다. (열왕 하 3:25; 역대 하 26:14) ‘베냐민’ 지파의 왼손 잡이 700명에 관하여 성서는 다음과 같이 알려 준다. “물매로 돌을 던지면 호리도 틀림이 없는 자더라.” (사사 20:15, 16) ‘유대’ 역사가 ‘요세퍼스’에 의하면, 통용기원 제1세기 후반에 ‘유대’ 군인들 가운데서 물매자들이 ‘로마’에 대항하여 싸웠다고 한다.

물론 오늘날에는 인간들이 굉장히 강력하고 파괴력있는 ‘미사일’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평화의 왕의 다스림하에서 물매나 군사적인 목적의 ‘로케트’ 등 모든 무기들이 없어질 것이며, 지상의 거민들이 더는 전쟁을 연습하지 않게 되리라는 것은 참으로 위안이 되는 일이다!—이사야 2:4;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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