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살펴봄
우체부의 위험
◆ 편지 배달부들이 개에게 물려 병에 걸리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미국 우체국이 집계한 통계에 의하면 1978 회계년도에 9,062명의 우체부들이 “동물과 관련된 상해”를 입었다고 나타나 있다. 그것은 4년 전에 비해 15‘퍼센트’의 증가였다. 상해자의 90‘퍼센트’가 개에 물린 것이었다. 개들이 우체부들을 물거나, 그들이 도망하다가 넘어져 다친다.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다”라고 우편 배달부 조합원장인 ‘빈센트 솜브로토’가 말하였다. 보고에 의하면, 많은 개의 공격이 “물지 않는 개”라고 주인이 보증한 개에 의하여 행해졌다.
화산이 치사 ‘가스’를 방출하다
◆ ‘인도네시아’ ‘센트럴자바’에 있는 ‘시닐라’ 산이 최근 폭발하였을 때, 용암이 흘러내리고 농축된 유독 ‘가스’가 발산했다. 부근의 ‘푸쿠칸’ 마을 사람들 대부분이 잠들어 있어, 그 ‘가스’로 죽게 되었다. 심지어 도망하려던 마을 사람들도 그 용암과 ‘가스’로 쓰러져 죽은 시체들이 그 마을 노상에 즐비했다. 그 ‘가스’로 구조 대원 몇명을 포함하여 적어도 155명이 죽었다. 죽음을 초래한 폭발이 있기 직전 7번의 미진이 있었으며, 지하 폭발이 있었다.
최고가 토지
◆ 「마이니치 데일리 뉴우스」지에 의하면 일본에서 가장 비싼 땅이 동경의 ‘신주쿠’ 구에 있다고 한다. 그것이 세계에서 가장 비싼 땅일 것이다. ‘신주쿠’ 철도역 주위에 있는 이 땅에는 밀집해 있는 조립상가 부지가 들어있다. 1평방 ‘미터’당 감정 가격이 2,880,000‘엔’(약 14,500‘달러’)이다. 그 율로 따져 보면 1‘에이커’의 땅이 미화로 거의 60,000,000‘달러’나 될 것이다!
시금치 신화 추방
◆ 일부 어린이들은 만일 어머니들이, 흔히 싫증을 내는 녹색 식물의 철 함유량에 관한 새로운 지식을 진지하게 받아들인다면 안심해도 좋을 것이다. ‘프라이버어그’ 대학교 ‘G. W. 로르’ 교수는 최근에 독일 ‘비스바덴’의 의약 회의에서 시금치가 무기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는 얘기는 모두 잘못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옛날 영양 편람에 소수점의 위치가 인쇄상의 오류로 10배나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발행되었다고 말하였다. 이 오류가 그 후 교과서에 그대로 나왔으며, 과학자들이 옛날 영양가표를 개정하기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그 교수는 또한 시금치 안의 철분은 여하튼 인체가 쉽게 흡수할 수 있는 형태로 있지 않다고 주장한다.
‘헬멧’의 가치
◆ 한 때 ‘텍사스’에서는 ‘모우터 사이클’ 주자들이 보호용 ‘헬멧’을 쓰는 것이 요구되었었다. 그러나 2년 전 이 법이 폐지되었다. ‘텍사스’ 교통부의 ‘미론 코엘러’ 박사는 그 결과가 어떠했는지를 이렇게 말하고 있다. “반박할 수 없는 결과가 일어나고 있다. ‘헬멧’ 사용이 감소되자 치명적인 부상자와 참사자의 수가 증가하였다.” 병원과 검시관 보고들은 ‘헬멧’ 법이 폐지된 이후로 두뇌 능력 상실 상해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사망자” 명단에 기록된 희생자는 그 수가 두배 이상이나 된다고 알려 주고 있다.
‘덴마아크’인의 버려진 열 이용
◆ 비료 제조 공장으로부터 나오는 버려진 열이 ‘프레데리키아’라는 ‘덴마아크’ 해안 도시에서 가정용 난방으로 사용될 것이다. 버려진 공업열의 그와 같은 이용이 처음이라고 하는 이 시설은 매년 매 가정의 난방료를 평균 200‘달러’ 정도 절약하게 할 것이다. 비료 제조 과정 중 생산되는 수백만 ‘갈론’의 온수가 그 도시의 유류 난방 중앙 시설을 보충해 줄 것이다. 그 결과 유류 소비가 반감될 것이라고 한다.
명성에 대한 대가
◆ 여배우 ‘파라 파우세트 메이저스’는 최근 유명해지는 것에 대하여 논평하였다. ‘런던’에서 그의 영화의 처음 상영 중 “누군가가 그의 남편을 살해하였다”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난 모든 자유를 상실하였다. 나는 내가 명성을 위해 지불해야 할 대가를 미처 생각지 못하였다. 이제 나에게는 항상 나와 함께 있을 경호원이 필요하다. 그런데 그 자체가 큰 고역이다.” 그 여자의 경호원 중 한 사람이 ‘멕시코’에서 납치 기도중 살해당하였다. 진정한 친구를 여기에서 또 잃은 것이다. “나의 진정한 친구들은 두손으로 꼽을 정도이며, 그들 대부분은 내가 유명해지기 전에 알았던 친구들이다”라고 그 여자는 말한다.
치아 “유행병”
◆ “영국의 남녀 노소”가 치아 질병에 걸려 있기 때문에 이것은 “최신 유행병”이라고 불리워야 할 것이라고 ‘런던 병원 대중 치아 위생과’의 ‘오브리 시함’ 박사가 선언하였다. 충치는 너무나 심하여 “15세된 사람들의 97‘퍼센트’는 그들의 치아 3분의 1이 충치에 걸렸고 성인들의 경우는 치아의 절반 이상이 충치에 걸려 있다”고 ‘시함’ 박사는 말하였다. 또 다른 놀라운 통계가 있다. 성인 10명 중 4명은 치막의 병으로 이를 뽑은 후 의치로 바꾼다. ‘시함’ 박사는 설탕 소비량의 극적인 증가가 주원인이라고 지적하는데, 영국인들은 1844년에 연간 일인당 4‘파운드’를 먹던 것이 근년에는 일인당 120‘파운드’를 소비한다. 구강 위생의 소홀 역시 주요인으로 지적되었다.
‘디스코’에 대한 논평
◆ ‘캐나다’의 「맥클리인」지는 “「70년대」”란 기사에서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70년대에 칭송된 하나의 축가가 있었다면, 그것은 2/4박자로 된 허무주의를 추구하는 ‘디스코’였다고 말할 수 있다. 60년대의 몸을 자유롭게 공간에 띄우면서 원을 그리는 형태의 춤을 추던 사람들은 관능적인 욕망을 가장 좋아하고 가장 무의식적인 형태로 감소시키는, 성적으로 긴장된 하나의 안무로써 전자 조명등 밑에서 그들의 욕망을 과시하면서 냉정하고 기계적으로 춤을 추는 사람들로 대체되었다.”
‘터론토’의 「스타아」지는 ‘로큰롤’을 추는 “야성인들 중에서 가장 야성적인 사람”으로 묘사된 ‘프랭크 자파’의 말을 인용하여 ‘디스코’의 목적은 “잠재적인 미래 출산을 위해 서로 접근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추는 춤에 ‘리듬’있는 반주를 해 주기 위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나폴리’에서의 미신
◆ 최근 ‘이탈리아’ ‘나폴리’에서는 신문에서 “다아크 디지이지”라고 보도된 일종의 유행병으로 인해 70명이 넘는 유아들이 사망했다. 어떤 권위자들은 그 병이 모종의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었다고 생각했다. 한편 다른 권위자들은 그 병이 궁핍과 빈약한 위생 때문에 생긴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나폴리’의 ‘로마 가톨릭’의 대주교직을 맡고 있는 추기경 ‘크라도 우르시’는 그 병의 치료는 연례 2차, 병에 든 물질을 피로 변화시키는 “기적”을 행한 것으로 유명했던 “수호신”인 ‘제누아리우스’ 신상에게 달려 있을지 모른다고 믿었다. 「뉴우요오크 타임즈」지는 “그 추기경과 그의 사제들은 여러 시간 동안 신에게 은혜의 표적을 달라고 기도했다. 그러나 주 제단 위에 올려 놓은 병에 든 물질은 계속 건조하고 단단한 상태로 남아 있었다.”라고 보도했다. 이렇게 하여 교육받는 한 추기경과 그의 사제들은 수년 전에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교회 성원들이 활화산에서 흘러나오는 용암을 멈추기 위해 형상을 사용한 것과 매우 흡사한 미신적인 숭배를 하는 데 앞장섰다. 그 결과는 이전의 경우와 마찬가지였다.
젊은이들을 위한 “훌륭한 조언”
◆ ‘펜실베이니아’ 주의 「뉴우 캐슬 뉴우스」지에 보낸 한 서한에서 「말일 성도 예수 그리스도 재건교회」(「모르몬」 교회의 한 파)의 한 목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젊은이들은 유혹도 많이 받고 어려운 결정도 많이 내려야 한다는 사실을 우리 대부분은 잘 알고 있다. 또한 부모들은 종종 자녀에 대한 그들의 역할에 대해 당황하고 있으며 젊은이들을 지도할 지식이 부족하다. 나는 ‘여호와[의] 증인’들이 발행한 「청소년기—보람있게 사용해야 할 시기」란 제목의 책을 방금 읽었다. 이 책에는 종교를 가진 모든 사람들을 위한 훌륭한 조언이 많이 들어 있다. ··· 나는 전적으로 그 종교를 ‘선전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그들이 좋은 것을 이용하는 것이 지혜라고 나는 믿는다.”
태양의 흑점은 살결을 심하게 태운다
◆ 지구 대기중 ‘오존’층은 우리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해 준다. 그런데 이 자외선은 일종의 치명적인 피부암인 악성 흑색종(黑色腫)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커네티커트 대학」의 ‘마이컬 비올라’ 박사는 현재 태양의 흑점 활동이 증가하고 있는 순환이 ‘오존’층을 얇게 만들고 있음으로 1979년은 일광욕 애호가들에게 위험한 한 해가 될지도 모른다고 경고했다. 그는 또한 “우리가 받는 태양 광선의 종류가 문제가 된다. 1년 내내 옥외에서 일하는 것은 대부분의 시간을 옥내에서 보내면서 가끔 자신을 심하게 태우는 것 만큼 위험한 것 같지는 않다.” 하고 말한다. 그의 연구에 의하면 여자들의 다리와 해변에서 장시간 일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몸통에 피부암이 생기는 일이 매우 흔하다.
우주의 진상
◆ 4월 초까지 소련은 여자 한 사람을 포함하여 48명의 우주인을 우주 공간으로 보냈다. 그 반면 미국인으로는 43명이 우주 여행을 했다. 그들 중 일부는 한번 이상 여행을 했다.
무인 인공 위성을 우주 궤도에 발사한 나라들 가운데는 영국, 중국, ‘이탈리아’, 소련 및 미국 등의 나라가 있다. ‘캐나다’, ‘프랑스’, ‘인도네시아’, 일본, ‘네델란드’, 독일 연방 공화국 및 ‘유럽’ 우주국 등은 또한 위성들을 만들어 발사하기 위해 미국에 의뢰했다.
약에 대한 훌륭한 조언
◆ 「페밀리 프랙티스 뉴우스」란 의학지는 최근 ‘여호와의 증인’들을 치료하는 외과 의사들에게 다음과 같은 ‘뉴우요오크 주립 대학’의 「다운스트레이트 메디컬 센터」의 한 임상과 교수의 논평에 근거한 조언을 실었다. “‘여호와의 증인’들이 피나 피 성분을 받는 것을 거절하지만, 그들의 종교적인 원칙을 범하지 않고서도 상당한 응급 및 수술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미국 의과대학」이 주최한 한 충격 ‘세미나’에서 ‘호레이스 허어브즈먼’ 박사가 말했다.
“‘허어브즈먼’ 박사는 ‘여호와의 증인’들은 영적인 구원이 그들에게 더 중요하기 때문에 그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피가 필요하다고 설득해 봐야 아무런 소용이 없다. 성서에 대한 이 종파의 문자적인 해석은 어떠한 형태이든지 피를 ‘섭취’하는 것을 금한다는 것이다. 법정은 치료를 거부할 수 있는 성인들의 권리를 지지해 왔다. 그리고 「미국 의학 협회」는 수혈을 거부할 환자의 권리를 지지해 왔다. ‘여호와의 증인’들에게 알리지 않고 수혈을 하는 것은 비윤리적일 뿐 아니라 불법이다.”
공수병 이식
◆ ‘아이다호’의 37세된 ‘보이세’란 여자는 한 산림관(山林官)의 각막을 오른쪽 눈에 이식한지 약 5주일 후에 두통이 나고 얼굴이 마비되는 병증이 나타나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 그 여인은 점차적으로 마비되어 당황한 의사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얼마 안 가서 사망하고 말았다. 즉시 과학자들은 그 병을 조사하여 각막을 기증한 사람에게서 그 병이 옮겨졌음을 밝혀냈다. 기증자는 그 당시에는 알려지지 않았던 어떤 신경 질환으로 사망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냉동된 그 사람의 눈을 다시 시험해 본 결과 공수병 ‘바이러스’를 발견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