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한국어
  • 성경
  • 출판물
  • 집회
  • 깨80 05월호 6-8면
  • 압력을 가중시키는 ‘인플레이션’

관련 동영상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동영상을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 압력을 가중시키는 ‘인플레이션’
  • 깨어라!—1980
  • 소제목
  • 비슷한 자료
  • ‘인플레이션’에 따라 임금을 올려 받는 근로자들은 양면으로 타격을 받는다
  • 사람들은 더욱 더 심한 부채를 지고 있다
  • 오늘날 이처럼 ‘인플레이션’이 심한 이유는 무엇인가?
  • 일부 경제학자들은 ‘인플레이션’이 치유의 한계를 넘어선 것이 아닌가 의아해 한다
  • 당신의 돈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깨어라!—1974
  • 물가는 어떻게 되고 있는가?
    깨어라!—1974
  • 물가고 위기—현명하게 대처하라
    깨어라!—1981
  • 우리의 돈은 얼마나 안전한가?
    깨어라!—1982
더 보기
깨어라!—1980
깨80 05월호 6-8면

압력을 가중시키는 ‘인플레이션’

“우리는 ‘인플레이션’과 ·⁠·⁠· 전쟁중에 있음을 인정하지 않으면 안된다”라고 「비지니스 위이크」지는 선언했다. 이 잡지는 이렇게 덧붙였다. “게다가 우리는 그 전쟁에서 패배하고 있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전쟁”은 그 때까지 취한 여러 가지 조처에도 아랑곳없이 ‘인플레이션’이 세계 경제에 그 압력을 가중시켜 왔다는 의미에서 패배당하고 있었다.

그 결과, 돈, 다시 말해 지폐에 대한 신용이 떨어졌다. 금값을 보면 이것을 알 수 있다. 역사적으로 금은 최후로 의지하는 “돈”으로서 소란스런 때에 그 가치가 가장 높이 올라갔다. 그러므로 금은 경제 상태에 대한 일종의 “지표”이다. 10년 전만해도 금 값은 ‘온스’당 35‘달러’(미국)였다. 그러나 1979년에는 ‘온스’당 444‘달러’를 넘어섰다! 이것은 지폐에 대한 신용의 상실이 얼마나 큰가를 나타내며, ‘인플레이션’이 얼마나 기승을 부려왔는지를 시사해 준다.

19세기 전체는 물가가 비교적 안정된 시기였다. 그러나 제1차 세계 대전 후부터는 물가가 변덕스러워졌다. 그러다가, 제2차 세계 대전 후부터는 ‘인플레이션’이 다반사가 되었다. 최근에는, ‘인플레이션’이 이전 어느 때보다도 현저하게 나타나 심지어는 경기 후퇴중에도 ‘인플레이션’이 지속되었다.

1979년 한달 동안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전 년보다 12‘퍼센트’가 높았고, 일본은 15‘퍼센트’ 영국은 18‘퍼센트’ 그리고 ‘프랑스’는 10‘퍼센트’를 상회하였다. 경제가 안정된 나라에 속한 독일 연방 공화국은 그 달에 10‘퍼센트’의 상승을 겪었다.

‘필리핀’은 1966년 이래 식품, 의복 및 연료 가격이 4배 이상이 되었다고 보도되었다. 일본의 주식인 쌀값은 20년 동안에 500‘퍼센트’ 이상이 올랐다. ‘브라질’은 1979년도의 ‘인플레이션’이 1978년과 마찬가지로 약 40‘퍼센트’가 될 것이라고 시인했다. 이곳에서 발행되는 「아드미니스트라카오에 셀비코스」지는 필수품에 돈을 써야 할 형편이기 때문에 “6,800만 ‘브라질’ 국민은 간단한 전기 다리미를 살 엄두도 못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프리카’의 일부 나라들에서는 단 1년 동안에 100‘퍼센트’ 이상의 ‘인플레이션’율을 기록했다. ‘이스라엘’의 작년도 ‘인플레이션’율도 이에 육박했으며 30여년 전 국가 창설 이래로 소비자 물가 지수는 무려 5,000‘퍼센트’ 이상 뛰었다!

미국의 상황은 ‘인플레이션’이 여러 해 동안 누적될 때 어떤 일이 발생할 수 있는지를 예시한다. 1898년에 100‘센트’ 가치가 있던 ‘달러’화가 지금은 단지 12‘센트’ 가치에 불과하다.

‘인플레이션’에 따라 임금을 올려 받는 근로자들은 양면으로 타격을 받는다

하지만, 임금 역시 증가되어 오지 않았던가? 그렇다, 임금이 인상되어 왔다. 그리고 많은 근로자의 경우, 임금 인상이 ‘인플레이션’율보다 더 커서 그들의 생활 수준이 향상되어 왔다.

그러나 다른 많은 근로자들의 경우는 그렇지 않다. 예를 들어, 미국의 모든 근로자들 중 약 반은 ‘인플레이션’이 자기들 수입보다도 더 빨리 올라간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 이는 그들의 생활 수준이 떨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더 나아가, 많은 빈민들 및 고정된 수입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훨씬 뒤로 처지고 말았다. 이에 대한 한 실례로서, ‘뉴우요오크’에 사는 은퇴한 선생 한 사람의 말에 유의하라.

“현재 시에서 나에게 지급하는 연금은 4,439‘달러’[미국의 최저 생활 수준 이하]이다. 우리가 절약을 위해 안간 힘을 다하는 데도 살아가기가 힘들다는 것을 누구나 충분히 납득하고도 남으리라고 믿는다.

“우리에게는 차가 없다. 자기 집도 없다. 35여년 전에 살던 조그만 ‘아파아트’를 그대로 세내어 살고 있다. 우리는 휴가를 갖지 않는다. 그리고 여행을 하지 않는다. 또 외식을 하지 않는다. 우리는 언제나 염가 판매시에만 그것도 가장 중요한 필수품만 산다.

“우리는 권련을 태우지 않는다. 그리고 술을 마시는 법이 없다—때때로 맥주를 마시는 일조차 없다. 21여년 전에 내가 은퇴한 이후로 극장이나 심지어는 근처의 영화관에 간 일조차도 없다.

“우리는 손대접을 하지 않는다. 그리고 친구나 친척들에게 선물을 하는 데 쓸 돈이 없다. 꼭 필요한 때에 때때로 안부 ‘카아드’를 보내는 것으로 만족한다. 우리는 이제 일간 신문조차 사 볼 수가 없다.

“아내와 나는 둘 다 70대 중반이다. 우리는 둘 다 건강이 좋지 않으며 일할 수도 없다.”

‘인플레이션’에 따라 임금을 올려받는 근로자들 역시 곤란을 겪는다. 이유는? ‘인플레이션’이 양면으로 타격을 주기 때문이다. 물가의 인상은 고생하여 번 돈의 가치를 떨어뜨릴 뿐 아니라, 이에 따른 임금 인상으로 근로자들은 더 높은 납세 구분에 속하게 되어 더 무거운 세금을 물게 된다. 그것은 구매력의 순손실을 초래한다.

또한, ‘인플레이션’은 저축 은행에 돈을 맡기는 근면한 사람들을 자주 골탕 먹인다. 어느 나라의 경우, 은행 이자는 ‘인플레이션’율의 약 반에 불과했다. 그러므로 이자까지 포함한 연말 은행 계정은 연초보다도 더 적었다. 설상가상으로 이자에는 세금이 붙었다.

사람들은 더욱 더 심한 부채를 지고 있다

돈의 압력은 개개인의 각종 채무를 엄청나게 증가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한 가지 이유는 사람들이 원하는 물건을 구입하기 전에 돈을 저축하려 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물건을 구입하기 위해 빚을 진다.

그러나 이러한 빚에 대한 또 하나의 점증하는 원인은 ‘인플레이션’의 사정없는 상승으로 인해 이제 더욱 많은 사람들이 단지 자기들이 가지고 있는 것을 유지하기 위해 돈을 벌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1979년 「아메리카나 연감」 또한 이렇게 말했다. “한 때는 돈을 거의 벌지 않던, 그리고 단지 고가 품목을 사기 위해서만 돈을 벌던 사람들이 그 대신 빌린 돈으로 생필품 값을 지불하곤 하였다.”

다음으로, 장래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즐기자’는 태도를 가지고 너무 늦기 전에 욕심껏 즐기고자 하는 것이다. 이러한 견해를 가진 한 사람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말하자면 내일은 끝이다하는 식의 태도를 가지고 있읍니다.” 심지어 갚을 생각은 전혀 없이 많은 돈을 빌리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는 도둑질이나 다름이 없다.

「U.S. 뉴우스 앤드 월드 리포오트」지는 빚의 추세를 칭하여 최근에 경제학자들을 경악하게 하는 “해일”이라고 하였다. 이 잡지는 또한 이렇게 말했다. “사람들이 빌린 돈에 이렇게 크게 의존하는 일은 이전에 없었다.” 심각한 경기 후퇴가 닥치기만 하면 이들 수많은 사람들은 파산을 당할 것이다.

오늘날 이처럼 ‘인플레이션’이 심한 이유는 무엇인가?

오늘날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이러한 악성 ‘인플레이션’을 일으키는 원인은 무엇인가? 권위자들도 이 문제의 모든 부면에 의견의 일치를 보고 있지는 않다. 그러나 그들 대부분은 그 요인 중 하나가 수입보다 더 많은 돈을 소비하는 것, 그래서 이러한 소비를 충당하기 위해 빚을 지는 것이라는 데 의견이 일치하고 있다. 「런던 타임즈」지가 보도한 바와 같다. “결국 ‘인플레이션’이란 무엇인가? ·⁠·⁠· 그것은 과소비, 수입 이상의 생활을 하는 것, 돈궤에 넣은 것보다 더 많이 꺼내는 것을 경제학 용어로 표현한 것이다.”

세금으로 거두어들인 것보다 더 많은 돈을 소비하는 경우, 정부는 결손을 메꾸기 위해 돈을 “제조”하지 않으면 안된다. 「하퍼즈」지는 이 점을 이렇게 표현했다. “세금으로 지불되지 않은 정부 지출로 생기는 빚은 빳빳한 새 ‘지폐’를 제조함으로써 메꿔진다.” 「월 스트리이트 저어널」지도 이렇게 말했다.

“물가 상승 압력은 그 거의 전부가 ·⁠·⁠· 문자 그대로의 ‘인플레이션’이 되어 왔다. 다시 말해, 그것은 여러 해에 걸친 정부의 초과 결손이 현대에는 인쇄기를 돌리는 것이나 ·⁠·⁠· 마찬가지인 돈 및 채권의 제조로 자금이 조달되어 엄청난 통화 팽창으로 야기된다는 말이다”

위에서 논한 바와 같은 ‘인플레이션’의 근원에 대한 하나의 예로서 미국의 국내 부채를 들 수 있다. 미국 정부는 지난 18년의 기간 중 17년간에 걸쳐 결손을 보아왔다. 정부의 빚이 최초로 1,000억 ‘달러’에 달하는 데 167년이 걸린 반면, 지금은 매년 그 정도로 증가하고 있다! 빚의 총계는 머지않아 1조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리고 이 빚에 대한 이자는 현재 매년 약 600억 ‘달러’로서,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정부의 지출과 맞먹는다. 이 모든 것은 더 많은 돈이 상품과 용역을 추적해 다님으로써, 마치 경매에서 처럼, 값을 올려 놓는 것을 의미한다.

상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것은 석유 문제이다. 단지 소수의 나라들만이 소비하는 것보다 더 많은 석유를 생산한다. 이 나라들은 ‘오펙크’(OPEC) 즉, 석유 수출국 기구로 결속하였다. 그들은 석유 가격을 10년 전보다 10배 이상 인상해 왔다. 허다한 물품들—휘발유, 난방 연료, ‘플라스틱’ 제품, 화학 약품 등—이 석유를 원료로 하고 있으므로 이들 물품의 가격도 따라서 올라간다.

이러한 요인으로 인해 오늘날 일부 나라들은 단지 거액의 차관을 도입함으로써 경제적으로 목숨이 부지되고 있을 정도로 심한 빚에 허덕이고 있다. 이러한 나라들 중에는 빚은 고사하고 빚에 대한 이자도 자국의 재원으로는 지불할 능력이 없는 나라들도 있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인플레이션’이 치유의 한계를 넘어선 것이 아닌가 의아해 한다

‘인플레이션’은 어떻게 치유될 수 있는가? 많은 경제학자들은 현 상태가 치유의 한계를 넘어선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 그들은 현 경제 상태를 점점 더 많은 마약을 요구하나 약의 효과는 점점 감소되어가는 말기의 마약 중독자에 비교한다. 이 상태를 계속하면, 그는 마약으로 인하여 죽게 된 것이다. 끊는다 해도 마약 복용의 후유증으로 생명이 단축될지 모른다.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정부, 기업체 및 개인의 자금 낭비가 크게 삭감되지 않으면 안된다. 그러나 이것은 사람들이 덜 사야 함을 의미하며, 따라서 기업체들의 생산도 줄어들어야 할 것이다. 이것은 많은 사람을 실업으로 몰아 넣을 것이며, 이로 인해 심한 경기 후퇴 즉 불경기가 몰아닥치게 될 것이다. 현재 세계의 경제 제도는 과다 소비로 인한 대량 생산에 맞추어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일부 관찰자들은, 심하게 삭감하면,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초래되는 만큼이나 많은 해를 가져 오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이미 치유의 시기가 늦었다고 주장한다.

[7면 도해]

(온전한 형태의 본문을 보기 원한다면, 출판물을 참조하십시오)

1898 1979

$1 = $.12

미국 ‘달러’ 가치의 하락

    한국어 워치 타워 출판물 (1958-2025)
    로그아웃
    로그인
    • 한국어
    • 공유
    • 설정
    • Copyright © 2025 Watch Tower Bible and Tract Society of Pennsylvania
    • 이용 약관
    • 개인 정보 보호 정책
    • 개인 정보 설정
    • JW.ORG
    • 로그인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