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살펴봄

거대한 “유출로”를 메우다

◆ ‘카스피’ 해는 세계에서 가장 넓은 내륙 수역이다. ‘소련’의 남부에 위치해 있고 ‘이란’의 북부와 접경을 이루고 있는 이 바다의 물이 줄어들어 왔다. 지난 50년간에 걸쳐 이 바다의 수위가 2‘미터’나 떨어져 어업과 수송에 불리한 영향을 끼쳐 왔다. 줄어든 물의 일부는 동쪽편에 있는 한 “유출로”에서 없어졌다. ‘카스피’에서 오는 물은 거기에 있는 하나의 좁은 해엽을 통해 18,000평방 ‘킬로미터’가량되는 보다 낮은 지역의 한 천연 만으로 쏟아져 내려갔다. 보다 얕은 이 만으로 들어간 물은, 태양열을 받아서 더 빨리 증발되었다. 최근에 ‘소련’의 기술자들이 길이가 550‘미터’, 기저의 폭이 75‘미터’, 높이가 6‘미터’인 제방을 완성하여 이 해협을 메웠다. 이제 그 만으로 들어가는 ‘카스피’ 해의 물의 유출은 일련의 수문들에 의해 규제될 수 있게 되었다.

비흡연자들의 견해가 입증되다

◆ 「‘뉴우 잉글랜드’ 의학지」는 새로운 연구가 다른 사람들이 피우는 담배 연기를 들이마시는 것을 두려워하는 비흡연자들의 견해를 입증해 주었다고 말한다. 당지는 비흡연자들이 담배 연기를 들이마시면 폐에 상당한 해를 입힐 수 있다고 선언한다. 담배 연기가 자욱한 곳에서 일한 사람들이 하루에 담배 열 개비를 피우는 사람들과 똑같이 폐용량이 감소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당지는 그 증거는 “수동적인 흡연”이 호흡기 계통에 상해를 줄 수 있다는 최초의 확실한 증거라고 천명한다. 그 새로운 연구의 결과는 또 부모가 가정에서 담배를 피우는 어린이들의 폐용량이 줄어들었다는 이전의 한 연구를 확증해 준다.

축구계 소식

◆ ‘이탈리아’에서 27명의 축구 선수들이 어떤 경기를 져주기 위해 돈을 받았다는 혐의로 고발되었다. 이 소식은 축구 ‘팬’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로마’에서 열린 한 경기에서 ‘팬’들은 두 선수에게 모욕적인 욕설을 퍼부었고 협박을 했다. 한 ‘팬’은 “우리가 타락한 은행가들이나 정치가들에 대해서는 알고 있으나 이런 일은 정말로 저속하다.”고 선언했다.

축구 경기는 종종 깊은 감정을 유발시키고 이따금씩 폭력으로 인도한다. 몇 개월 전에 ‘로마’에 있었던 한 경기 도중에 여러 명의 10대들이 상대편 ‘팀’의 응원 ‘스탠드’에 ‘로켓’을 쏘았다. 경기를 구경하고 있던 한 사람이 그것에 맞아 죽었다.

‘구아테말라’와 ‘베라파즈’ 경기장에서 열렸던 전국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 난동이 벌어졌다. 「‘구아테말라 뉴우스’」지는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관중은 제멋대로 되었고, 병, 깡통 및 돌맹이를 선수들과 심판에게 마구 던졌다. 그 심판이 경기를 끝낸 후 적개심에 가득찬 관중이 전면 난동을 일으켜 구장에 뛰어 들어가 ·⁠·⁠· 심판과 선수들이 문자 그대로 사력을 다해 ‘콩크리이트’ 지하도로 피신하게 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제 완전히 제어할 수 없게 된 관중은 그 경기장 주변으로 쏟아져 들어 왔다. 그 신문은 어린이들과 여자들이 사방으로 달아나면서 비명을 질렀다고 보도했다.” 4명이 구타나 총상을 입고 사망했다. 그 상황을 통제하려고 했던 경찰들도 관중의 공격을 받았다.

누가 더 오래 사는가?

◆ 유전이 한 개인의 수명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다른 요인들도 관련되어 있다. ‘로버어트 샘’ 박사는 “보다 오래 사는 축복 받은 사람들 가운데는 확정적인 어떤 개성의 형태가 있다.”고 밝혀 주는 ‘위스콘신’ 대학의 연구 결과를 말했다. 이러한 오래 사는 사람들은 절제하는 생활 양식과 인생에 대한 적극적인 전망을 가진 사람들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즉 아래와 같은 것이 포함되었다. (1) 도전과 생활의 변화에 적응하는 자진성, (2) 은퇴 후에 지원하는 일이라 할지라도 일을 계속하는 것, (3) 육체적, 정신적 긴장 기간이 길어지는 일을 피하는 것, (4) 알맞게 먹고 마시는 것, (5) 생활에 대한 폭넓은 관심을 발전시키는 것.

“불멸성”을 위한 제물

◆ 인도 ‘뉴우델리’의 ‘피이터 니이제완드’ 기자는 ‘뱅갈로’의 남부 도시에서 인간 제물을 바친다고 고발된 한 연로한 ‘스와미’(‘흰두’ 종교의 한 교사)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보고한다. 경찰에 의하면 그 ‘스와미’는 “파괴의 여신”인 ‘칼리’를 달래기 위해 “피 제물”을 바쳤다고 한다. 조사는 모두 6살 아래인 5명의 어린이 살해에 집중되었다. 이 어린이들은 청부 살인자들에 의해 사탕과 ‘비스켓’으로 유혹되었다. 그 다음 그 청부 살인자들은 그들의 목을 잘랐다. 그들의 피를 병에 모아서 그 ‘스와미’에게 가져갔고 ‘스와미’는 그 피를 종교 의식에 사용했다. 경찰에 의하면 그 ‘스와미’는 이런 수단에 의해 불멸성을 얻을 것이라고 믿었다고 한다.

‘디스코’ 폭력

◆ “‘런던’에 있는 1,000여개로 추산되는 ‘디스코’에서 벌어진 유혈 싸움에서 8명의 젊은이가 사망했으며, 다른 많은 사람들이 부상을 입었다.”고 「‘퍼레이드’」지가 보도한다. 그들이 사용한 무기에는 칼, 면도칼, 몽둥이, 벽돌 및 이빨이 날카로운 ‘아프로’ 빗들이 포함되었다. ‘런던’ 시 당국은 그 확산되어 가는 폭력에 자극받은 폭력을 단속하는 새로운 법규들을 발표했다. 새로 발표된 법들 중 일부는 ‘디스코’를 연주하는 사람들은 “‘디스코’장의 상황을 판단할 수 있고, 폭력의 조기 징후를 알아채고 잠재해 있는 폭력 분위기를 식히기 위해 음악의 음조를 낮출 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 한다”고 천명한다.

경증 고혈압 치료

◆ 경계선 상에 있는 고혈압은 종종 “아주 정상”이라고 간주되어 치료하지 않고 방치된다. 하지만 미국의 국립 심장, 폐 및 혈액 협회의 경험은 경증 고혈압을 가진 사람들 가운데 조기 사망률은 적절한 치료를 받아 약 17‘퍼센트’가량 감소될 수 있음을 보여 준다. 이것은 전세계적으로 수십만의 사람들의 생명을 연장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몇몇 경우에 있어서 치료는 단지 과체중을 줄이기 위해 식이요법을 하거나 염분의 섭취량을 줄이거나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한다.

재난을 가중시킴

◆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들이 담배 소모량을 증가시킴으로 그들의 건강 및 사회 문제들을 더욱 악화시켰다. 세계 보건 기구(WHO)는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흡연으로 인한 질환들이 개발 도상국에서 전염병과 영양 실조가 통제되기 전에 출현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러한 나라들에서는 대개 (담배) 판매를 억제할지도 모르는 건강에 대한 경고문을 인쇄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담배 생산자들은 보다 가난한 나라들에 집중하고 있다. 거기서 판매되는 담배들은 다른 곳에서 판매되는 같은 상표가 붙은 담배들의 2배의 발암 ‘타르’를 함유하고 있다고 한다. 담배에 관한 세계 보건 기구의 한 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선언했다. “국제 담배 산업의 무책임한 행동은 상당수의 불필요한 죽음을 직접 초래한다.” ‘스톡홀롬’에서 개최되었던 한 세계 보건 기구의 회의에서는 “‘(담배의) 풍미가 있는 곳으로 오라’는 초대장은 암 병동으로 가는 ‘티켓’이다.”라는 말이 있었다.

천연 피임?

◆ 인류학자들은 어떻게 해서 ‘아프리카’의 유목민들은 현대적인 피임을 하지 않고서도 3 내지 4년간의 자녀 출산 공백을 가질 수 있는지 오랫동안 궁금하게 생각해 왔다. 두명의 ‘하아버드’의 과학자들은 그들의 연구에 기초한 한 가지 대답을 제시한다. 그들은 어머니들이 흔히 짧은 시간 동안이지만, 여러 해에 걸쳐 자주 유아들에게 모유를 먹인다는 것을 관찰했다. 그 과학자들은 이러한 모유를 먹이는 일이 난소의 활동을 억제하는 ‘호르몬’의 신속한 생산을 자극한다고 믿고 있다. 이것은 배란을 방지한다. 그래서 임신이 방지되는 것이다.

각자는 잠재적 천재?

◆ ‘베네수엘라’의 변호사이자 사회학자인 ‘루이 알베르토 마카도’는 모든 정상적인 아이는 천재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태어난다고 주장한다. 그는 “나는 뛰어난 재능을 받았다는 어린이에 대해 믿지 않는다. 인간은 누구나가, 태어나는 그 날부터, 잠재적 천재이다. 우리는 모두 우리의 지능을 발전시키는 똑같은 역량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에서 유일한 정부 지명의 지능 장관으로서 그는 적절한 조기 교육이 결정적이라고 느끼고 있다. 한 실험에서 ‘아마존 정글’에서 온 35명의 ‘인디언’ 어린이들이 ‘카르카스’에 초빙된 ‘바이올린’의 거장인 한 일본인의 지도를 받아 단지 10주만에 ‘바이올린’ 연주를 배웠다. 그의 방법은 어린이들이 음악 이론을 배우기 전에 그들의 악기를 다루는 법을 가르치는 데 역점을 두었다. 나중에 그 어린이들은 국립 어린이 교향악단과 함께 ‘베토벤’과 ‘하이든’의 어려운 작품들을 연주 공연 하였다. ‘마카도’는 다음과 같이 선언했다. “나는 세계적인 교육 제도들이 죄를 짓고 있다고 믿고 있다. 그 제도들은 인간을 보다 더 창조적이 되도록 하기는커녕 보다 덜 창조적이 되게 한다. 제도들에 있어서 근본적인 변화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불경기가 희생자를 낸다

◆ 의학 연구가들은 ‘인플레이션’과 실직 등의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동안에 급격한 질병의 증가가 있다고 말한다. ‘존스 홉킨즈’ 대학의 ‘하아비 브레너’ 박사는 6년 동안에 1‘퍼센트’의 실질 증가가 평상시보다 37,000명 가량 더 많은 사망자를 내게 한다는 것을 지적해 주는 강력한 증거가 있다고 말한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예를 들어, 우리는 2 내지 3년의 경제 침체가 있은 후 여러 가지 만성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아졌다는 것을 발견했다.” 증가하는 질병 중에는 심장 질환, 정신 질환, ‘알코홀’ 중독 및 아마 어떤 형태의 암까지도 포함된다고 그는 말한다. 한가지 이유는 직업을 어떻게 구할 것인지, 가족을 어떻게 부양할 것인지에 대해 계속하여 걱정하는 사람은 그의 정신, 육체 및 감정에 큰 ‘스트레스’를 부가한다는 것이다. 또한, 돈이 부족한 것은 필요한 의학 치료가 연기되는 것을 의미한다.

‘스포오츠’의 기만

◆ ‘런던’에서 있은 한 회의에서 연설하면서, ‘에딘버어그’의 ‘프린스 필립’ 공작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매우 인기있는 한가지 기만은 국제적인 ‘스포오츠’가 반드시 선의를 창조하며 모두는 승리에보다 참가하는 데 더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당신은 그렇게 믿지 않는가 ·⁠·⁠· 많은 나라들은 성공을 국제적 명성을 얻는 하나의 수단으로나, 정치적 이념 즉 ‘이데올로기’의 선전으로 간주한다. 그래서 경쟁은 정치적 목적을 위한 하나의 단순한 수단이 된다. 그들은 항상 그 수단에 대해서도 그렇게 양심적이지 않다.”

농지가 줄어든다

◆ 국제 연합의 한 기구는 미국이 주택, 도로 및 산업 개발자들에게 1년에 1,214,000‘헥타아르’의 비율로 농지를 잃어왔다고 한다. 지난 10년간에 11,736,000‘헥타아르’의 농지가 그러한 비농업적 용도로 빼앗겼다. 404,700‘헥타아르’가 최소량의 노동, 연료 및 비료를 들여 최대량의 식량을 생산할 수 있는 우량 농지였다. 한 국제 연합 대변인은 그 비옥한 농지 404,700‘헥타아르’는 ‘뉴우요오크’에서 ‘캘리포오니아’까지 잇는, 폭이 0.8‘킬로미터’인 대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의견이 불일치하는 교회 성원들

◆ ‘미국’에서 실시된 연구는 대부분의 ‘로마 가톨릭’ 교인들이 성에 대한 교회의 가르침에 동의하지 않음을 밝혀냈다. 현재 ‘영국’에서의 한 연구도 똑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수레이’ 대학의 학자들이 지도한 한 조사는 영국의 ‘가톨릭’ 교인 중 단지 13‘퍼센트’만이 산아 제한에 대한 교회의 가르침을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단지 35‘퍼센트’만이 이혼에 대한 교회의 가르침을 받아들이고, 50‘퍼센트’이상은 혼전 성관계가 반드시 나쁘지는 않다고 믿는다. ‘아일란드’와 ‘캐나다’에서 실시한 연구도 비슷한 사실을 발견했다.

이러한 발표에 대해 논평하면서 ‘가톨릭’ 사제 ‘앤드류 그리일리’는 그의 신문 ‘칼럼’에 다음과 같이 썼다. “이러한 사람들은 교회가 가르치는 것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죄를 짓겠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들은 교회가 죄라고 말하는 것이, 사실은, 죄가 아니라고 말하는 것이다.”

더 높아진 교통 사고 사망률

◆ 1979년 중 미국에서의 교통 사고 사망자는 연속된 두번째 해 동안 50,000 이상으로 늘어났다. 1973년의 ‘개솔린’ 부족 이후 4년 동안에는 그 수 이하로 감소되었다. 새로운 증가 추세의 이유는 무엇인가? 고속 도로 관계자들은 도로에는 보다 낡은 차량들이 더 많고, 또 “점점 더 많은 자동차 운전자들이 시속 55‘마일’ 속도 제한을 무시하고 있다.”고 말한다. 책임있는 다른 요인은 사용되는 보다 소형 자동차의 수가 증가한 것이다. 한 고속 도로 안전 전문가는 “대형차와 소형차가 충돌하면 반드시 보다 소형인 차에서, 사망자가 생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