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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망에 대처하도록 가족을 준비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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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망에 대처하도록 가족을 준비시킴
  • 깨어라!—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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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81
깨81 07월호 34-35면

3부

사망에 대처하도록 가족을 준비시킴

때때로 어떤 사람은 자신이 곧 죽게 되리라는 것을 미리 알게 된다. 다른 식구들을 이것에 대비시키기 위하여 어떠한 일을 할 수 있는가?

많은 사람들은, 식구들이 모두 건강할 때라도, 가정에서 죽음을 입 밖에 내서는 안되는 문제로 보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특히 당사자가 죽음이 무엇인지, 어떻게 죽음이 정복될 것인지를 올바로 이해하고 있다면 더욱 그러하다.

그러므로, 신문에 비극적 사건이 실리거나 친구나 친척이 사망했을 때, 각 경우에 적합하게 죽음에 대해 토론할 수 있다. 이렇게 하여 식구들, 특히 어린 자녀들은 닥칠지 모르는 사랑하는 사람들의 죽음에 더 잘 대비하도록 도움을 받게 된다.

암과 맞서야 했던, ‘시카고’의 여류 언론인인 ‘조리 그래험’은 이렇게 말하였다. “가족이 죽음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을 때, 그 가족에게 놀라운 일이 일어난다. 나는 그 점을 여러 차례 느꼈다. 그들이 참으로 터놓고 대하고 서로에게 관심을 갖고 지원할 때, 다른 방법으로는 이룩할 수 없는 친밀함이 생기게 된다.”

어느 가족의 경험

그것은 식구가 다섯인 어느 ‘오스트레일리아’ 가족의 경험과 비슷하다. 암 환자인 어머니는 단 몇 달 밖에 살 수 없다는 말을 들었다. 이 여인은 자기가 죽기 전의 짧은 시간 동안, 식구들을 준비시키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특히 그는 13세된 맏 딸이 두명의 여동생들을 양육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고자 하였다. 그리고 그는 매우 실질적인 방법으로 그렇게 하였다. 후에 맏 딸은 이렇게 상술하였다.

“내가 감사함을 느끼는 것은 어머니가 자신의 임박한 죽음을 우리에게 알려 주시고 문제들을 쉬쉬하고 감추지 않으셨다는 기억입니다. 어머니는 입장을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고 이어서 그 상황에 도움이 되는 조처들을 취하셨읍니다.

“그 때 나는, 비록 어머니가 몸져 누워 계셨지만, 어머니의 지도하에 모든 식사를 요리하였읍니다. 우리는 같이 기본 요리법을 적어 두었읍니다. 그리고 어머니는 내가 식구들의 바느질 일 대부분을 떠맡게 될 것임을 아셨기 때문에, 재봉틀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셨읍니다. 우리는 집안 청소 계획표를 세웠고, 책임들을 분배하였고, 기본 응급 치료법과 집 주위에서 염두에 두어야 할 안전 제일 요인들에 대해 이야기했읍니다. 아버지께서 내가 능히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신다는 사실은 내가 최선을 다하고자 하게 하는 커다란 자극제였읍니다.

“어머니가 사망하시고 16년 후에, 결혼해서 세 자녀를 둔 한 여동생으로부터 다음과 같은 편지를 받았읍니다. 동생은 이렇게 말합니다. ‘언니와 ‘베브’ 같은 훌륭한 두 자매가 있다니 정말 행복해요. 자기를 사랑해 주고 이해해 주고, 또 충성스러운 자매들을 대신할 수 있는건 아무 것도 없어요. 그토록 훌륭한 언니 역할을 해준 데 대해 깊이 감사드려요. 이 전에는 이러한 말을 해 본적이 없는 것 같군요. 그렇게 하지 못해서 미안해요. 최선을 다해 ‘베브’와 나를 키워 주고 엄마 역할을 해 준 것, 정말 고마와요. 나는 이제 언니가 많은 사랑과 노력을 쏟았고 자기 희생을 하였음을 깨닫고 있어요. 지금도 종종 그 시절을 생각해 보곤 언니가 축복받기를 기도한답니다. 나는 언니가 축복받고 있음을 알고 있지요.’”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라

맏 딸은 계속 이렇게 이야기한다. “어머니는 결코 감정에 치우치지 않으셨고, 오히려 본을 통하여 성서의 부활 약속에 온전한 신뢰와 믿음을 두고 계셨음을 우리에게 보여 주셨읍니다.

“어머니가 사망한 후에, 아버지는 어머니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쓰신 편지를 나누어 주셨읍니다. 내 편지의 일부는 이러합니다. ‘내 사랑하는 딸 ‘리네트’, 네가 내게 그토록 다정하고 사랑스런 딸이 되어 준 데 대해 감사하는 글을 남기고 싶구나. 엄마 없이 지낸다는 것이 네게 어려운 일이 되겠지만, 다른 식구들이 도와줄거고, 아빠도 너를 아주 잘 보살펴 주실 거란다. 너의 어린 동생들은 점점 더 너를 의지하게 될 테니—네가 잘 하리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동생들을 도와 주어라. 사랑스러운 ‘리네트’, 네가 나를 위해 해 준 모든 일에 대하여, 내게 조금도 걱정을 끼치지 않은 그렇게 사랑스럽고 순종적인 귀여운 소녀의 모습을 보여 준 데 대해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구나. 나는 여호와께서 나를 기억해 주셔서 우리 모두가 새 질서에서 다시 만나게 될 것을 기도한단다. 사랑하는 이 엄마가 보내는 깊은 사랑을 받아 다오.’”

‘아니타 브라운’과 같이 이 어머니도 자신의 장래를 몰라 암중 모색하고 걱정하며 세상을 떠나지 않았다. 그는 하나님의 새 질서에서 다시 살게 될 것임을 확신하였다. 그리고 실질적인 조처들을 취함으로써 사랑하는 가족들이 자신의 죽음에 더 잘 대처하도록 준비시켜 주었다.

[35면 삽입]

“어머니는 결코 감정에 치우치지 않으셨고, 오히려 본을 통하여 성서의 부활 약속에 온전한 신뢰와 믿음을 두고 계셨음을 우리에게 보여 주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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