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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어라!—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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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84
깨84 5/1 21-23면

청소년들은 묻는다 ·⁠·⁠·

학교를 중퇴할 것인가?

“학교는 따분하고 너무 엄격하였으며 내 시간을 너무 많이 앗아갔읍니다” 하고 ‘월터’는 말하였다. 그의 말에 공감하는 청소년들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월터’는 고등 학교에서 중퇴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리고 지금 그는 그 결정에 대해 후회하는 말을 하고 있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때때로 사람들은 내가 알아 듣지 못하는 말을 사용합니다. 그러면 나는 바보라는 기분이 들게 됩니다. 그리고 구직 응모를 여러 번 해 보았지만 직장을 구하지 못하였읍니다. 이유는 졸업장이 없기 때문이었읍니다.”

‘월터’와 같은 곤경에 처한 청소년들이 많다. 미국에만도 1980년 중에 만 14세에서 24세 사이의 고등 학교 중퇴자가 오백만명이 넘었다. 그러나 그토록 많은 청소년들이 그러한 행로를 가는 이유는 무엇인가?

‘안토니아’가 학교를 중퇴한 이유는 학업에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읽는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데 어떻게 공부를 할 수 있겠읍니까?” 하고 그는 질문한다. “학교에 앉아 있으면 점점 더 우둔해 지는 것이었읍니다. 그래서 그만두었읍니다.”

그러나 또 어떤 청소년들은 학교 내의 도덕 몰락에 실망하였다. 더우기 일부 청소년들은 교내 폭력 때문에 공포 분위기 속에서 공부해야 한다고 느낀다. 또 학급 크기가 너무 크다고 여기는 청소년들도 있다. 그러나 ‘애니’라는 한 십대는 18세로서 사립 학교에 다니고 있는데, 이렇게 말한다. “학교에서는 아이들에게 아무 의미도 없는 것들을 가르칩니다. 그것은 학생들의 실생활 환경에 부합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무관심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느 학생이 “학교에 계속 다니며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고 질문한 것도 이해할 만한 일이다.

어쩌면 독자 자신도 그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을지 모른다. 그렇지만 만일 중퇴한다면 그것은 나중에 독자의 인생에 어떠한 영향을 줄 수 있는가? 졸업하기까지 학교에 계속 다녀야 할 충분한 이유가 있는가?

교육의 가치

학교에 재등록하여 고등 학교 졸업장을 받으려고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고 ‘마이켈’은 이렇게 말하였다.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읍니다.” 그러나 “교육”이란 무엇인가? 읽기, 쓰기, 셈하기를 익히는 것인가? 일련의 인상적인 사실들을 암송하는 능력을 익히는 것인가? 교육에 있어서 이러한 것들은 식사하는 데 있어서 숟가락과 젖가락의 역할과 별 다를 바 없다.

교육은 성공적인 성인 생활을 위해 준비시켜 줄 것이다. 그러므로 18년간 학생 과장으로 일하고 있는 ‘알렌 오우스틸’은 “교육”에 관해 이렇게 말하였다. “그것은 생각하는 방법,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합리적인 것과 비합리적인 것을 구별하는 방법, 명확하게 생각하는 기본적 능력, 그리고 자료가 무엇이고 부분들과 전체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알아내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다. 교육이란 그렇게 판단하고 구별할 줄 알도록, 배우는 방법을 배우도록, 가르치는 것이다.”

그러면 학교가 이 점에 있어 어떻게 부합되는가? 아주 오래 전에 ‘솔로몬’ 왕이 잠언을 기록한 것은 “어리석은[경험없는, 신세] 자로 슬기롭게 하며 젊은 자에게 지식과 근신함을 주기 위한 것”이었다. (잠언 1:1-4) 그렇다. 과연 청소년들은 경험이 적다. 그러나 학교는 우리가 사고 능력을 기르고 배양하도록 도와 줄 수 있다. 그것은 단순히 사실들을 암송하는 능력이 아니라, 사실들을 분석하고 그것들로부터 생산적인 개념을 이끌어 낼 줄 아는 능력을 말한다. 학교에서 가르치는 방법을 비평하는 사람들이 많기는 하지만, 분명한 것은 학교는 정신을 사용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는 것이다. 물론, 기하 문제를 풀거나 일련의 역사 연대를 외우는 것이 당시에는 자신의 인생과 무관한 것 같이 보일지 모른다. 그러나 ‘바바라 메이어’는 「고등 학교 생활의 성공을 위한 지침」(The High School Survival Guide)이라는 책에서 이렇게 기술하였다. “교사들이 시험 문제로 내놓고 싶어하는 사실들과 지식을 누구나 조목조목 전부 다 기억하게 되지는 않겠지만, 공부하는 방법 및 계획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과 같은 기술들은 결코 잊지 않을 것이다.”

교육의 장기적인 영향을 연구한 세명의 대학 교수들은 다음과 같이 그와 비슷한 결론을 내렸다. “확실히 교육을 더 잘 받은 사람일수록 학구적인 사실들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 자기 시대의 세상에 대해서도 더 넓고 더 깊은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보다 쉽게 지식을 알아내고 정보의 근원을 찾아 낼 가능성이 더 크다. ·⁠·⁠· 이러한 차이 점들은 나이를 먹고 고등 학교나 대학교를 그만둔 지 여러 해 되더라도 계속되는 것으로 밝혀졌다.”—「교육의 지속적 영향」(The Enduring Effects of Education).

그러나 교육을 받는 것은 일평생 계속되는 과정이다. 철학자 ‘레이시데스’는 노인이 되어 기하학을 공부하기 시작하였다. 이유를 묻자 그는 “지금 배우지 않는다면, 대체 언제 배울 수 있겠오?” 하고 말하였다. 독자는 25세나 30세 혹은 35세가 되기까지 기다린다면 배우는 일을 시작하기에 더 나은 입장에 있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실제로, 청소년기는 지식을 습득하기 시작할 최대의 기회를 제공한다. 그러면 많은 청소년들은 이러한 지식을 습득하는 근본 이유가 무엇이라고 말하는가?

학교와 취직

‘이본느’는 아주 간단하게 대답한다. “학교에 다니는 것은 목적을 위한 수단이며, 그 목적이란 직업을 구하는 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독자도 그의 말에 동의하는가? 동의하는 청소년들이 많다. 심지어 “직업을 얻는 방법”을 교과 과정으로 배우고 싶다고까지 말하는 청소년들도 있다. 그러나 어떠한 것이든 제공되는 교과 과정에서 유익을 얻기 위해서는 학교에 계속 다니면서 모든 부면의 학업에 능숙해지려고 노력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현명한 ‘솔로몬’ 왕은 능숙한 일군에 관해 이렇게 말하였다. “이러한 사람은 왕 앞에 설 것이요 천한 자 앞에 서지 아니하리라.” (잠언 22:29) 오늘날도 마찬가지이다. “기술이 없으면 삶의 많은 것들에서 뒤떨어질 수 있다”고 미국 노동성의 ‘어어네스트 그린’은 말한다.

학교를 그만두는 사람들이 직업을 구하게 될 전망이 어둡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지 않다. 고등 학교를 중퇴한 16세에서 24세 사이의 사람들의 실업률은 “학교를 졸업한 동배들의 실업률의 거의 두배나 되며, 전체 실직률의 거의 세배나 된다.” “교육을 계속 받지 않는 사람들은 기회의 문을 닫아 버리는 것이다”라고 작가 ‘F. 필립 라이스’는 자기 저서 「사춘기」(The Adolescent)에서 말하였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단지, 중퇴한 사람은 가장 간단한 일이라 해도 처리하는 데 필요한 기본 기술을 익히지 못하였을 것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폴 코퍼맨’은 「학력 위조」라는 책에서 이렇게 기술한다. “최근의 연구가 알려 주는 바에 의하면, 요리사 직업을 얻는 데는 대략 중학교 1학년 정도의 읽기 능력이 필요하고 기능공 직업을 얻는 데는 중학교 2학년 정도, 조달 관리와 같은 직업을 얻는 데는 중3이나 고1 정도의 읽기 능력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는 계속 이렇게 말한다. “교사, 간호원, 회계사 혹은 기술자같은 직업들에 요구되는 최저 읽기 능력 수준은 더 높을 것이라고 결론을 내리는 것이 이치적이라고 나는 믿는다.”

그러므로, 읽기와 같은 기본 기술을 배우는 데 열중하는 학생들은 분명히 훨씬 더 좋은 취직 기회들을 갖게 될 것이다. 그러나 학교에 다님으로 얻을 수 있는 또 다른 평생의 유익은 무엇인가?

자기 개선

그처럼 평생 동안 누리게 되는 유익은 자신의 장단점들을 알게 되는 것이다. 최근에 ‘컴퓨터’ 분야의 직장을 구한 ‘미쉘’은 고등 학교 훈련이—엄한 것이기는 하였지만—확실히 자신이 더 나은 사람이 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진술하였다.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학교에서 나는 압력 아래서 공부하는 방법, 시험을 치르는 방법 및 나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웠다.”

또 어떤 청소년은 ‘학교는 잘못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었다’고 말한다. 그는 자신이 퇴보하는 원인이 자신에게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있다고 여기는 경향이 있었던 것이다. 또 어떤 청소년들은 규율이 엄한 학교 생활로부터 유익을 얻었다. 많은 사람들은 그 점에 대해 학교를 비평하며, 이것이 청소년들의 정신을 억누른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솔로몬’은 청소년들에게 “지혜와 훈계를 알”라고 격려하였다. (잠언 1:2) 그러므로 규율이 엄한 학교들은 규율이 잡혔으면서도 창의성있는 인물들을 많이 배출하였다.

그러므로 초 중고등 학교에 문제들이 있다 할지라도, 학창 시절을 온전히 활용하도록 하라. 인생에서 도전이 되는 것들에 지금 대비하라! 아직 학교에 다니고 있다면 열심히 공부하고 중퇴하는 것의 결과들을 신중히 고려해야 할 것이다. 학업의 훌륭한 점을 결코 과소 평가하지 말 것이다.

[22면 삽입]

청소년기는 지식을 습득하기 시작할 최대의 기회를 제공한다

[22면 삽화]

학교에서 배우는 규율은 나머지 인생에 유익할 수 있다

[23면 삽화]

학교에서 가르치는 기본 기술을 익히지 않은 사람들의 취업 전망은 어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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