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한국어
  • 성경
  • 출판물
  • 집회
  • 깨84 6/15 3-4면
  • 역사는 반복되는가?

관련 동영상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동영상을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 역사는 반복되는가?
  • 깨어라!—1984
  • 비슷한 자료
  • 프랑스 혁명—미래사의 예고편
    깨어라!—1990
  • 프랑스어 성서의 생존을 위한 싸움
    깨어라!—1997
  • 성서 진리가 가족을 연합시키다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94
  • “녹색 혁명”은 어떻게 되었는가?
    깨어라!—1980
더 보기
깨어라!—1984
깨84 6/15 3-4면

역사는 반복되는가?

“‘바스티유’ 감옥은 포위되었다! ·⁠·⁠· 쇠사슬이 버티지 못하고 끊어진다. 그러자 천둥치듯 큰 소리를 내며 거대한 도개교가 내려앉아 다리를 놓는다. ·⁠·⁠· 저 아래 지하 감옥에 있는 7명의 죄수의 귀에는 지진의 소리와도 같은 소음이 희미하게 들린다. ·⁠·⁠· 네 시간 동안 세상은 온통 대 수라장이 된다. ·⁠·⁠· [그러다가] 사람들이 물밀듯이 쇄도해 들어간다. ‘바스티유’ 감옥은 함락된 것이다!”

이러한 짤막짤막한 말을 사용해서, ‘토마스 카알라일’은 1789년에 일어난 ‘프랑스’ 대혁명의 발단을 묘사한다. 그것은 한 시대의 종말이었다. ‘파리’에 있는 ‘바스티유’ 감옥은 투옥되어 잊혀진 무죄한 자들의 오랜 역사를 갖고 있었다. 그것은 ‘프랑스’ ‘부르봉’ 왕조와 귀족이 자행한 전제 정치 폭정의 상징이 되어 있었다.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 감옥이 함락된 날인 7월 14일은 ‘프랑스’ 독립 기념일이다.

‘유럽’의 많은 지성인들은 이 혁명—그 흥분해 외치던 “자유, 평등, 우애”라는 구호와 더불어—이 모든 인류를 위한 새 시대의 시작이라고 믿었다. 그것은 압제로부터의 자유를 약속하는 것같이 보였으며, 박애와 평화의 새 시대가 시작되는 것같이 보였다. 하지만 ‘프랑스’ 대혁명은 그러한 이상향적(理想鄉的) 꿈을 성취시켰는가? 역사는 그렇지 않다고 대답한다.

1789-91년에 개최된 국민 의회는 ‘프랑스’를 박애의 민주주의로 전환시키기 위해 고안된 법령을 제정하였다. 1791년에 이 의회가 해산되었을 때는 “마침내 자유를 얻었다!”라는 분위기가 감돌았다. 그러나 “헌법 제정자”들의 이념을 실행하기 위해 소집된 새 의회는 시초부터 분열되었다. 곧 폭동과 대량 학살이 ‘파리’에 가득차 거의 무정부 상태에 빠졌다. 새 정부는 ‘루이’ 14세를 단두대에서 처형하고, ‘로베스피에르’와 그 외 사람들은 공포 정치를 실시하였다. 그 공포 정치는 혁명의 “적들”만이 아니라 자신의 수많은 “지지자들”까지도 죽였다.

빠른 속도로 연이어, 보다 온건한 집정부가 공포 정치를 계승하였고, 그 다음에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권좌에 올랐다. 그는 1802년에 “종신 통령(終身 統領)”이 되었다. “‘프랑스’는 세습 통치자를 필요로 한다”고 후에 그는 주장했으며, 1804년에 신속히 자신을 황제로 선포하였다. 그는 몇년이 지나지 않아 “나는 오로지 내가 자아내는 두려움을 통해서만 통치한다”라고 말했다.

그렇게 해서 십수년 만에 ‘프랑스’ 정부는 한 주기를 온전히 돌아 제자리로 돌아왔다. 참으로 더욱 기이한 것은 ‘나폴레옹’이 강제로 퇴위를 당한 후에 ‘루이’ 18세를 내세워 ‘부르봉’가가 복권한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그들이 얻은 교훈도 없고 잊은 것도 없는 채 복권하였다고 말한다.

이것은 사람들이 하나의 경향으로 간주하는 것에 대한 일례에 불과하다. 마치도 독일 철학자 ‘게오르그 W. F. 헤겔’이 그것을 가리켜 이렇게 기술한 바와 같다. “국민들과 정부들은 역사로부터 결코 아무런 교훈도 얻지 못하였으며, 그로부터 추론해 낼 수 있는 원칙들에 따라 행동하지도 않았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역사로부터 얻지 못한 이러한 교훈들 가운데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우리가 개인적으로는 그러한 것들로부터 유익을 얻을 수 있는가?

    한국어 워치 타워 출판물 (1958-2025)
    로그아웃
    로그인
    • 한국어
    • 공유
    • 설정
    • Copyright © 2025 Watch Tower Bible and Tract Society of Pennsylvania
    • 이용 약관
    • 개인 정보 보호 정책
    • 개인 정보 설정
    • JW.ORG
    • 로그인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