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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점성술이 되살아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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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86 7/15 3-4면

점성술이 되살아나다!

왕의 애첩이 사망했다. 비탄에 잠긴 왕은 이 비극을 예측했던 점성가를 불렀다. 살기가 가득찬 왕은, “네 이놈 꽤나 영특하고 똑똑한 체한 네 놈의 종말은 어찌될 건지 말해봐라” 하고 호통쳤다.

“폐하, 저는 폐하께서 운명하시기 사흘 전에 죽을 것으로 사려되옵니다”라고 점성가는 대답했다. 이 점성가는 약삭빠른 생각으로 목숨을 건졌다!

이 이야기가 사실이든 아니든 간에, 여기서 분명히 알 수 있는 점은 과거 수세기 동안 군주들까지도 점성가를 주요 인물로 받아들였다는 사실이다. 프랑스의 루이 11세에 관하여, 한 역사가는 이렇게 기술하였다. “수많은 점성가들이 ·⁠·⁠· 그의 두려워하는 마음을 악용하였고, 그의 돈주머니를 털어갔다.” 15세기와 16세기 중에, 점성술의 인기는 유럽에서 극에 달했다. 탁월한 과학자들까지도 그것을 믿었다.

그러나, 점성술의 인기는 곧 시들기 시작하였다. 「점성술—천구경」(Astrology—The Celestial Mirror)이라는 책은 이렇게 시인한다. “망원경을 통해 보게 되면서, 우주론 전체가 종말을 고하였다. ·⁠·⁠· 점성술은 늘어나는 과학적 논거의 권위에 밀려났다.” 유럽의 대학교들은 그것을 금지했다. 그리고 20세기로 접어들 무렵, 역사가 보우체 리크레르카는 서양 점성술이 “분명히 사장” 된 것으로 묘사하였다.

30여 년 전, 영국에서의 갤럽 여론 조사에 의하면 조사 대상자들 중 단지 6퍼센트만이 점성술을 믿었었다. 지금은 80퍼센트가 믿는다고 한다! 잡지, TV 프로그램, 신문들은 다른 나라들에서도 점성술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가 높아가고 있음을 보도한다. “신문을 집어들고 제일 먼저 보는 것은 별자리 운수지요”라고 남아프리카의 한 남자는 「깨어라!」(국문은 「깰 때이다」) 통신원에게 말했다.

그처럼 다시 출현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한 이탈리아 여성은 본인과 또 다른 사람들이 점성가들에게 문의하는 이유를 질문받자 “이 세상의 너무 많은 일들이 악화되고 있는 탓”이라고 답변했다. 그렇다. 우리는 “처신하기 어려운 위험한 때”에 살고 있다. (디모데 후 3:1, 신세)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점성술이 필요한 지침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 따라서 점성술 별이 다시금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그 제목의 책들이 범람하고 있다. “당신의 궁(宮)은 뭐죠”라는 말로 흔히들 대화의 문을 열게 되었다. 심지어 “궁”이 안맞는 사람과는 데이트하기를 거절하는 사람들도 있다.a

그러나 그 모든 인기에도 불구하고, 점성술적 예측은 여전히 사람의 출생시의 태양, 달, 행성의 위치가 곧 그 사람의 성격과 장래를 밝혀 준다는 다소 의심스러운 전제를 근거로 하고 있다. 그렇지만, 직업 점성가들은 금액 수령량에 따라 천궁도 해석을 몇 줄에서 몇 페이지로 서슴없이 늘린다. 「오늘날의 심리학」(Psychology Today)지에 따르면, “천궁도로 점을 치는 데 수백만 달러(수십억원)가 지출된다”고 한다. 사실상, 최근에 미국의 과학자 존 휠러는 미국에 “점성가는 20,000명인데 천문학자는 2,000명뿐”인 것에 대해 개탄했다.

서방 국가들에서 점성술이 매우 강하게 되살아남에 따라, 스위스의 정신병학자인 칼융은 “약 300년 전에 사라졌던 것이 다시금 대학교 문을 두드리고 있다”고 기술하였다. 사실상, 현재 몇몇 서구 대학교들은 점성학과를 신설하고 있다. ‘점성술이 어느 정도 사실일 수 있는가?’ 하는 질문을 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른다.

[각주]

a 매년 태양은 황도 성좌라고 하는 12무리의 별자리를 지나는 것으로 생각된다. 각 성좌마다 “궁”이 있다. 당신이 태어났을 때 태양이 지나간 궁이 곧 당신의 궁이 된다고 점성가들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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