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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신은 아무 해가 없는가?
  • 깨어라!—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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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87
깨87 5/15 14-15면

성서의 견해

미신은 아무 해가 없는가?

심리학을 전공하는 일단의 학생들이 런던 번화가 인도상에서 벽에다 사다리를 기대 놓자, 행인들은 사다리 밑 인도로 지나가든지 아니면 차도로 내려서서 지나가든지 둘 중의 하나를 택해야 할 난처한 입장에 처하게 되었다. 행인 열명 중 일곱명 꼴은 사다리를 피해 차도로 갔다.

사실 꼭 대답을 해야 할 입장에 있게 되면 많은 사람은 자신이 좋아하는 한두 가지 미신적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할 것이다. 당신의 경우는 어떠한가? 때때로 나무를 두드리거나, 가운데 손가락을 집게손가락 위에 교차시키거나, 소금을 왼쪽 어깨 위로 약간 뿌리고 싶은 충동을 느끼는가? 그렇다면 잠깐 멈추어 그 이유를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어떤 사람은 미신을 별반 심각한 것으로 간주하지 않는다. 저술가인 로버트슨 데이비스가 다음과 같이 설명한 바와 같다. “초심리학, 미확인 비행 물체, 기적에 의한 치료, 선험적 명상 ·⁠·⁠· 등은 비난의 대상이지만, 미신은 단지 한탄의 대상일 뿐이다.”

미신을 전혀 심각하지 않은 하찮은 것으로 간주하는 사람도 있다. “관대하고 흥미롭게 미신을 바라보자”고 미신에 관한 한 서적에서는 기술한다. 많은 사람이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다. ‘미신이 이롭지는 않을지라도 적어도 해로운 것은 아니다’라고 그들은 추리한다. 그러나 정말 그러한가?

해로운가, 해롭지 않은가?

“의미없이 존재하는 행위란 없다. 어떤 관습이 영혼에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면 사람들은 그것을 행하려 들지 않는다”라고 민속학 교수인 앨런 던디스 박사는 말한다. 이러한 미신적 신앙은 “영혼을 들여다보는 창”과 같다고 조사가들은 말한다. 그렇다면 그 “창”을 열고 그 배후에 어떤 이유들이 도사리고 있는지 한번 살펴보지 않겠는가?

심리학자인 에드워드 호닉은, “미신은 인생의 더 나은 지주 중의 하나”라고 말한다. 그러나 지주, 즉 버팀대의 가치는 그것이 어떤 토대 위에 세워져 있는가에 달려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예를 들어, 당신 집의 탄탄한 부엌바닥 위에 놓여 있는 의자는 훌륭하고도, 아무 해가 없는 지주이다. 그러나 만일 그 의자가 유사(流砂) 위에 놓여져 있다면 그 의자 위에 앉을 사람이 있겠는가? 물론 없을 것이다.

동일한 결정적 요인이 “인생의 더 나은 지주”라는 미신에도 적용된다. 미신의 토대는 무엇인가? 그것은 확고한 성서의 가르침에 기초해 있는가, 아니면 유사 같은 거짓된 종교적 사상에 기초해 있는가?

‘그것은 억지 주장같이 들린다. 사다리 밑을 피하는 일, 나무를 두드리는 일, 혹은 그와 같은 관습들이 어떻게 해서 종교적 신앙과 관련이 있는지 난 이해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관련이 있다. 사다리 미신을 일례로 들어 보자.

아래로 떨어질지 모르는 연장을 피하기 위해 사다리 옆으로 돌아서 가는 것은 신중한 행동일 때가 있다. 그러나 사다리가 전혀 위험해 보이지 않는데도 어떤 사람들이 여전히 “불운”을 면하기 위해 사다리를 피해 가는 것이 사실이지 않은가? 그러나 이러한 관습은 무엇에 근거한 것인가? 벽에 기대 있는 사다리는 삼각형을 이룬다. “그리고 삼각형은 언제나 삼위일체를 상징한다”라고 「미신 백과 사전」(Encyclopædia of Superstitions)은 설명한다. 따라서, 사다리 밑으로 걸어가는 것은 삼위일체에 도전하는 것과 같은 행위가 되며, 성역을 침범하는 것이고, 동 참조 문헌이 지적하듯이 그것은 “마귀의 계략에 빠지는 일이 될”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면, 삼위일체는 확실한 성서의 가르침인가?

정반대로, 삼위일체 교리는 고대의 이교에서 기원한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삼위일체 사상을 배격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여호와께서 그리스도보다 우월한 분이라고 말한다. (요한 14:28; 고린도 전 11:3) 그러므로, 사다리 미신은 거짓된 종교 사상에 근거한 것이다. 소금을 왼쪽 어깨 너머로 뿌리는 미신도 마찬가지이다.

방부제인 소금은 생명과 행운을 상징하게 되었다. 미신적 관습에 의하면, 만일 소금을 흘리면 마귀와 악귀들을 달래 주어야만 한다고 한다. 그리고 이 악귀들은 언제나 사람의 왼쪽, 즉 불길한 쪽(불길한이라는 라틴어 단어는 “왼쪽에”라는 뜻이다)에 있으니까 소금을 왼쪽 어깨 너머로 뿌려야 하는 것이다. 달랜다는 것은 용인한다는 뜻이 아닌가? 그렇다. 그리고 그것은 “마귀를 대적하라,”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는 성경의 경고와 정반대되는 행동이다. (야고보 4:7; 에베소 4:27; 6:11) 그러므로 이 미신 역시 성서와 반대되는 신앙에 근거한 것이다.

어떤 면으로 해로운가?

‘그것이 사실일지 모른다. 그러나 사다리를 피해 가거나 소금을 뿌릴 때 나는 삼위일체나 마귀에 대해서는 생각하지도 않을 뿐더러 그것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는 생각은 더더욱 없다. 그것은 단지 습관에 불과하다. 어떻게 그것이 나에게 해가 될 수 있는가?’ 하고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른다. 다음과 같은 면으로 해가 될 수 있다. 만약 어떤 사람이 어떤 미신적인 관습이 거짓에 기초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러한 관습을 계속해서 행한다면, 그는 마치 자기 의자가 유사 위에 놓여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나는 유사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을 거니까 그것은 나를 해치지 않을 거야’라고 말하면서 그 의자에 앉아 있는 사람과 같을 것이다. (계시 22:15) 그 사람은 위험에 처해 있다. 그리고 당신도 그럴지 모른다. 왜 그런가?

당신은 점점 더 미신에 의존하게 될지 모르며, 미처 깨닫기도 전에 미신이 당신의 생활을 지배할지 모른다. 그리고 미신은 거짓에 기초해 있으므로 사실상 “거짓의 아비”인 사단의 종이 될 수 있다. (요한 8:44) 이제 그것은 거짓에 기초한 또 다른 관습인 영매술에 예속되는 길로 인도할지 모른다.

얼른 보기에, 미신이 아무런 해가 없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다시 한번 자세히 들여다 본다면, 미신의 실체를 분별하게 될 것이다. 곧 아주 잘 해야 무익할 따름이고 잘못하면 해로운 것이다.

[15면 네모]

“또한 기억해야 할 점은, 미숙한 사람은 미신을 구실삼아 자신의 불운에 대한 책임을 불가항력적인 어떤 힘에게 돌린다는 점이다.”—「미신? 그 이유는 이렇다!」(Superstitious? Here’s W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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