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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쟁이 끝날 희망이 있는가?
  • 깨어라!—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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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93
깨93 5/1 5-8면

전쟁이 끝날 희망이 있는가?

천구백십사 년에서 천구백십팔 년에 걸쳐 있은 1차 세계 대전은 모든 전쟁을 종식시킬 전쟁이라고 불렸다. 그러나 그 전쟁이 끝난 후에도 지금까지 가장 큰 전쟁인 2차 세계 대전을 비롯하여 200여 차례 전쟁이 있었다.

전쟁을 일소하려는 인간의 노력이 완전히 실패하였음이 분명하다. 그러니 많은 사람이 “전쟁은 언제나 있게 마련”이라고 말한다 해서 이상할 것이 있겠는가? 당신도 그렇게 생각하는가?

2차 세계 대전 후 1945년에 국제 연합이 설립된 목적은 전쟁에 시달린 인간에게 전쟁 없는 세계에 대한 희망을 주기 위한 것이었다. 이 희망이 뉴욕 시 유엔 광장 벽에 새겨져 있다. 그 내용은 이러하다. 무리가 그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 것이다. 그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다.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할 것이다. 다시는 전쟁을 연습지 아니할 것이다.

유감스럽게도, 나라들은 전쟁 도발을 일삼음으로써, 아름답게 표현된, 평화에 대한 그 희망을 조롱하였다. 그렇지만 그 희망은 성취될 것이다! 그 희망은 2500여 년 전에 불완전한 인간보다 더 높은 근원으로부터 나온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대변한다.—이사야 2:4.

거짓 희망

많은 사람은 교회가 전쟁 없는 세계를 이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였다. 그러나 사실 교회는 역사상 가장 심하게 분열을 일으키고 호전적인 세력임이 증명되었다. 예를 들어 1차 세계 대전중 영국군 여단장을 지낸 프랭크 P. 크로저는 이렇게 말하였다. “그리스도교 교회들은 유혈의 욕망을 북돋는 데 우리가 이용할 수 있는 최선의 수단이었으며, 우리는 교회들을 거리낌없이 이용하곤 하였다.”

그러므로 참 그리스도교와 거짓 그리스도교를 분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것을 분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예수께서는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 것이라는 간단한 원칙을 말씀하셨다. (마태 7:16) 말로 하는 신앙 고백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이 점을 예시하기 위해 밴쿠버 「선」지의 주필 스티브 와이설은 이렇게 지적하였다. “기름때 묻은 작업복을 입은 사람이라고 모두 기계공은 아니다. 설령 그들이 기계공처럼 보이거나 ·⁠·⁠· ‘우리는 기계공이오’라고 말한다 해도 그렇다.”

와이설은 그 예를 그리스도교에 적용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종종 당신은, 이러저러한 일이 그리스도교의 이름으로 어떻게 자행되었으며 그것이 얼마나 끔찍한 일이었는지에 대해 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들었을 것이다. 정말이지 그것은 끔찍스러운 일이었다. ·⁠·⁠· 그러나 그러한 끔찍한 일을 저지른 사람들을 그리스도인들이라고 도대체 누가 말하였는가?

“아, 그야 기성 교회들이 그렇게 주장한다고 당신은 말할 것이다. 그러면 그 기성 교회들이 그리스도교답다고 도대체 누가 말하였는가?

“바로 교황은 무솔리니에게 축복을 해주었고, 과거에 다른 교황들도 비열한 짓을 자행했다는 증거가 있다. 그러므로 누가 그들이 그리스도인들이었다고 말했던가?

“어떤 사람이 교황이라면 틀림없이 그는 그리스도인일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하지만 어떤 사람이 단지 ‘나는 그리스도인이오’라고 말한다고 해서 그가 그리스도인임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그것은 마치 기계공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기계공이 아닐 수도 있는 경우와 같은 것이다.

“심지어 성서는 그리스도인이라고 공언하는 사람들을 경계하라고 그리스도인들에게 경고한다. 그리스도인은 결코 다른 그리스도인을 대항하여 전쟁을 벌일 수 없는 것이다—그것은 마치 자신과 싸움을 벌이는 사람과 같을 것이다.

“참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 자매들인 것이다. ·⁠·⁠· 그들은 결단코 고의로는 서로 해하려 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께서 말씀하신 원칙을 적용하고 교회들이 맺는 열매를 살펴보아야 한다. 그러면 무슨 열매인가? 성서는 특히 한 가지 열매를 지적하여 이렇게 말한다. “이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나타나나니 무릇 의를 행치 아니하는 자나 또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니라 우리가 서로 사랑할찌니 이는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소식이라 가인 같이 하지 말라 저는 악한 자에게 속하여 그 아우를 죽였[느니라.]”—요한 1서 3:10-12; 사체로는 본지에서.

교회들은 형제를 사랑하도록 격려한 것이 아니라 전쟁에서 형제를 죽이는 일을 지지하고 선동하기까지 하였다. 그러므로 교회들은 고대 이집트인, 아시리아인, 바빌로니아인, 로마인 들의 종교들이 그러하였듯이 분명히 사단 마귀의 꼭두각시가 되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사단을 “이 세상의 통치자”라고 부르셨으며, 자기의 참 추종자들에 관하여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저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다고 말씀하셨다. (요한 12:31, 「새번역」; 17:16; 고린도 후 4:4) 그런데도 교회들은 스스로 이 세상의 필수 부분이 되었다.

이러하기에 하나님께서 전쟁 없는 세계를 창조하시려는 목적을 이루시는 데 교회들을 사용하실 수 없음이 분명하다. 군목들과 여느 교회 대표자들이 무슨 말을 하든지, 하나님께서는 나라들의 전쟁에서 어느 편도 드시지 않는다.

전쟁을 없애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은 어떻게 성취될 것인가? 참으로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든 사람들이 과연 있는가? 그런 사람들이 실제로 있다.

하나님의 약속을 성취시키는 사람들

저명한 교회사가 C. J. 카두는 이렇게 지적하였다. “초기 그리스도인들은 예수의 말씀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였다. ·⁠·⁠· 그들은 그들의 종교를 평화와 밀접히 관련지었다. 그들은 전쟁이 유혈과 연루되어 있다는 이유로 전쟁을 강력하게 정죄하였다. 그들은 전쟁 무기를 농사 기구로 바꿀 것을 예언한 구약의 예언을 스스로에게 적용시켰던 것이다.”—이사야 2:4.

그러면 오늘날은 어떠한가? 예수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여 참으로 서로 사랑하는 백성이 있는가? 이들은 과연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었는가? 「캐나디아나 백과 사전」은 이렇게 기술한다. “여호와의 증인의 활동은 기원 제1, 2세기에 예수와 제자들이 실천했던 원래의 그리스도교를 회복시키고 재확립하는 것이다. ·⁠·⁠· 그들 모두는 형제들이다.”

이와 같이 여호와의 증인은 서로 사랑하라는 그리스도의 명령과 일치하게 다른 인종이나 국적에 속한 성원일지라도 형제를 미워하거나 죽이려 하지 않는다. (요한 13:34, 35) 독일의 프로테스탄트 지도자 마르틴 니묄러는 “시대에 걸쳐 [교회는] 언제나 전쟁, 군대, 무력을 축복하기를 주저하지 않았으며 매우 그리스도교답지 않은 방식으로 적을 전멸시켜 달라고 기도하였다”고 지적하였다. 하지만 그와는 반대로 증인은 “전쟁에 가담하기를 거부하고 인간에게 총을 쏘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에 수백 수천 명이 강제 수용소에 끌려갔으며 목숨을 잃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렇다. 여호와의 증인은 여느 종교에 속한 사람들과는 달리 참으로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었다. 증인은 그리스도께서 지시하신 것처럼 ‘세상에 속하지 않은’ 상태를 유지함으로써 진실로 여느 종교와 다르다. (요한 15:19) 로마 가톨릭의 「세인트 앤서니 메신저」(St. Anthony’s Messenger)는 이렇게 기술하였다. “여호와의 증인은 ‘체제’ 밖에 서 있으며 세속 정부가 하기로 결정한 일은 무엇이든지 축복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무장 해제에 관한 하나님의 약속은 모든 민족에서 나온 수백만 명이 하고 있는,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드는 일을 통해서만 실현되는가? 결코 그렇지 않다! 하나님의 약속은 대규모로 그리고 극적인 방법으로 성취될 것이다.

전쟁은 어떻게 끝날 것인가?

창조주이신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온갖 전쟁 장비와 그에 대해 책임이 있는 사람들을 일소하심으로써 전쟁을 끝내실 것이다. 성서의 한 시편 필자는 이런 흥분케 하는 전망을 고려하도록 독자들을 초대하였다. 그는 이렇게 읊었다. “와서 여호와의 행적을 볼찌어다 땅을 황무케 하셨도다 저가 땅 끝까지 전쟁을 쉬게 하[시리로다.]” (시 46:8, 9) 참으로 주목할 만하고 감동적인 선언이 아닌가!

전쟁 없는 세계에 대한 전망은 너무 좋은 것이라서 믿어지지 않는가? 회의론자들은 그렇게 생각할지 모른다. 본지 9면에서 13면에 체험담이 실린 군 역사가도 그렇게 생각한 적이 있다. 그러나 그는 시간을 내서 증거를 주의 깊이 검토해 보았다. 그 결과 그는 성서가 참으로 믿을 만하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다. 그는 지난 시대에 있었던 사건들에 관한 성서 예언들이 정확한 때에 어김없이 성취되었음을 알아냈다. 이로 인해 그는 예언되었으나 아직 성취되지 않은 사건들도 정해진 때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믿을 만한 근거를 갖게 되었다.

예로서, 지금 일어나고 있는 세계를 뒤흔드는 사건들이 이 사물의 제도의 마지막 날에 대한 특징을 이룰 것으로 성서에 예언된 사건들과 어떻게 완벽하게 일치하는지를 살펴보면 좋을 것이다. (마태 24:3-14; 디모데 후 3:1-5) 이것은 우리가 지금, 예수께서 추종자들에게 가르치신 기도의 성취로 하나님의 왕국이 임할 때에 살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 기도는 이러하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시여, 당신의 이름이 거룩하게 함을 받으시옵소서. 당신의 왕국이 임하게 하옵소서. 당신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옵소서.’”—마태 6:9, 10, 「신세」.

우리는 하나님의 왕국이 어떤 방법으로 임할 것이라고 기대하는가? 성서의 한 예언은 그에 관하여 이렇게 말한다. “이 열왕[지금 세력을 잡고 있는 정부들을 의미함]의 때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하나님의 왕국 정부]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곧 정부]를 쳐서 멸하고 영원히 설 것이라.”—다니엘 2:44.

그렇다. 하나님의 왕국은 현존하는 모든 정부를 제거하기 위해 극적인 방법으로 임할 것이다. 마치 노아 시대에 예언된 세계적 홍수가 닥친 것처럼 말이다. (마태 24:36-39; 요한 1서 2:17) 현존하는 모든 정부 그리고 그 정부들을 지지하는 모든 종교의 멸망이 임박했음을 생각할 때, 우리는 개인적으로 자기 상황을 검토해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과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배우려고 노력하며, 그분들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을 할 것인가? (요한 17:3) 우리는 서로 사랑하고 같은 사람들을 해치는 일을 하지 않음으로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었음을 나타낼 것인가?

전쟁이 이치에 맞지 않는 것임을 인정하고 온 땅에 평화가 깃들인 상태에서 살기를 원한다면 여호와의 증인을 만나 보기 바란다. 증인들은 기꺼이 그런 사람을 도와서 하나님의 왕국의 다스림 아래서 어떻게 곧 전쟁이 더는 없을 것인지를 알려 줄 것이다.

[7면 네모]

여호와의 증인에 대한 히믈러의 계획

하인리히 히믈러는 나치 친위대장이었으며, 2차 세계 대전중에는 독일에서 아돌프 히틀러 다음으로 가장 세력 있는 인물이었다. 히믈러는 세계를 정복하려는 나치의 계획에 여호와의 증인이 가담하려 하지 않기 때문에 증인을 미워하기는 하였지만, 한편으로 증인을 존경하게 되었다. 히믈러는 게슈타포 책임자 에른스트 칼텐브루너에게 보낸 한 편지에서 이렇게 썼다.

“최근에 들어온 일부 정보와 제언으로 인해 본인은 이런 계획을 하게 되었음을 알리는 바이오. 여호와의 증인에 관한 것이오. ·⁠·⁠· 우리가 광대한 러시아 영토를 정복할 경우 ·⁠·⁠· 그 지역을 어떻게 지배하고 평정할 수 있겠소? ·⁠·⁠· 온갖 형태의 종교와 평화주의 분파들을 지지해야 하오. ·⁠·⁠· 무엇보다 여호와의 증인의 신앙을 지지해야 하오. 이들은 우리에게 상당히 유익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소. 그들은 군 복무를 거절하고 전쟁과 관련하여 어떤 일도 하지 않는다는 사실 말고는 ·⁠·⁠· 매우 믿음직스러우며 과음이나 흡연을 하지 않소. 그들은 쉬지 않고 일하며 유별나게 정직하오. 그들이 하는 말은 믿을 만하오. 이런 특성은 아주 바람직한 것이고 ·⁠·⁠· 부러워할 만한 것이오.”

그렇다. 히믈러는 결코 증인을 설득하여 나치를 위해 일하게 할 수 없었다. 그는 자기나 자국민이 여호와의 증인의, 평화를 사랑하는 특성을 갖기를 원하지는 않았으나 그런 바람직한 특성을 러시아인들이 갖게 되기를 원하였다. 이렇게 되면 러시아인들이 평화스러운 국민이 되어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게 될 것이므로.

[8면 삽화]

하나님의 왕국은 모든 전쟁 장비를 없애고 사람들을 평화로운 신세계로 인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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