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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의 백성과 읽고 쓰기
  • 깨어라!—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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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94
깨94 3/1 7-9면

하나님의 백성과 읽고 쓰기

고대 하나님의 백성은 읽기와 쓰기를 상당히 잘하였다. 약 3500년 전에 모세는 성서 책들 중 첫 다섯 권을 기록하였다. 모세의 후임자 여호수아는 하나님께서 주신 임명에서 성공하기 위해 “주야로” 성경을 읽으라는 명령을 받았다. 그런가 하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왕이 되는 사람은 즉위한 뒤 개인용으로 율법서 사본을 만들어서 날마다 읽으라고 지시하셨다.—여호수아 1:8; 신명 17:18, 19.

읽기와 쓰기는 국가 지도자들만 하는 것이 아니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계명을 문설주에 “기록”하라는 지시는, 비유적인 말이기는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이 읽고 쓸 줄 알았음을 시사한다. 아모스는 양 치는 사람이었고, 미가는 시골 출신의 예언자였지만, 두 사람 다 성서의 책을 기록하였다.—신명 6:8, 9; 아모스 1:1; 미가 1:1.

예수께서는 회당에서 영감받은 히브리어 성경의 모든 두루마리를 보실 수 있었는데, 한번은 회당에서 공개적으로 성구를 낭독하시고 그 내용을 자신에게 적용하셨다. 예수의 사도들도 읽고 쓸 줄 아는 사람들이었는데, 기록할 때 히브리어 성경을 수백 차례 인용하고 참조하였다.—누가 4:16-21; 사도 17:11.

현대 하나님의 백성

예수께서는 추종자들에게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 [자신이]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말씀하셨다. 그분은 또한 “왕국의 좋은 소식이 ·⁠·⁠· 사람이 거주하는 온 땅에 전파될 것”이라고 예언하셨다.—마태 24:14, 「신세」; 28:19, 20.

1세기 그리스도인들처럼, 오늘날 여호와의 증인은 입의 말로 열심히 가르치고 전파함으로 그 사명을 수행한다. 또한 인쇄물로 왕국의 좋은 소식을 널리 전한다. 1920년부터 지금까지 여호와의 증인은 200여 개 언어로 성서와 서적, 잡지, 팜플렛을 90억 부 이상 생산하고 배부하였다.

지상 전역에서 수백만에 달하는 사람이 호의적인 반응을 나타내어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었다. 그들 중에는 읽거나 쓸 줄 모르는 남녀가 있다. 이들이 문맹이라고 해서 수준이 낮은 그리스도인이 아니다—다수는 수십 년 동안 하나님을 충실하게 섬겼으며, 종교적 박해를 인내하였고, 여호와의 계명을 지킴으로 그분에 대한 사랑을 나타냈다.—요한 1서 5:3.

그들 중 다수는 읽고 쓰는 능력이 하나님을 숭배하는 데 더 많이 참여할 길을 열어 주는 열쇠임을 자각하기에 읽고 쓰기를 무척 배우고 싶어한다. 그들은 집회에서 성서와 그리스도인 출판물을 낭독할 때 따라 읽고 싶어하며, 영적 형제 자매들과 함께 노래를 부를 수 있기 위하여 가사를 읽기 원한다. 집에서, 성서 연구를 통해 자신과 가족을 세워 나가기를 열망한다. 봉사의 직무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대신 읽어 줄 사람에게 의지하는 일 없이, 그 말씀의 진리를 다른 사람에게 가르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읽기를 배움

이런 필요에 응하려고, 여호와의 증인은 회중에서 그리고 개인적으로 문맹 퇴치에 기여하는 마련을 하였다. 세계적으로 증인은 무수히 많은 남녀를 가르쳤다. 나이지리아에서만도, 여호와의 증인은 2만 3000여 명에게 읽기와 쓰기를 가르쳤다. 그 중 한 사람이 에포다. 에포는 이렇게 말한다.

“열여섯 살 때인 1950년에 읽기와 쓰기를 배우기 시작하였습니다. 여호와의 증인이 문맹 퇴치반을 운영하였거든요. 우리는 워치 타워 협회에서 발행한 교재를 사용하였고 읽기 숙제를 받았습니다.

“문맹이 일종의 병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형제들과 벗들에게 성서를 설명해 주고 싶었지만, 읽을 줄도 쓸 줄도 몰랐기 때문에 마음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전파하고 그들을 가르쳐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게 하려는 욕망이 동기가 되어 읽기와 쓰기를 배우고 싶었습니다. 손에 잡히는 대로 무엇에나 글씨를 써댔는데, 질경이 잎에도 썼습니다. 읽고 쓰고 싶은 욕망이 어찌나 컸던지, 꿈에서도 읽고 쓰는 연습을 계속했다니까요. 다른 사람에게 도움 청하기를 부끄러워하지 않았습니다. 벗들에게 보낼 편지를 쓴 다음 학교에 다니는 사람들에게 보여 주어 제대로 썼는지를 알아보던 일이 생각납니다.

“회중의 문맹 퇴치 학급에서 1년 동안 배웠습니다. 그런 다음 그 학급에서 가르치는 일을 하도록 임명받았습니다. 이렇게 해서 다른 많은 사람을 도울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학급에서 큰 도움을 받은 덕분에, 여러 해 동안 협회의 드라마를 영어에서 제 모국어인 이소코어로 번역하는 특권을 누렸습니다. 이 밖에도, 1960년대부터 회중의 감독자로 섬기고 있습니다. 1980년대에는 여호와의 증인의 여행하는 감독자 대리로서 섬겼습니다. 또한 파이오니아 봉사 강습[전 시간 봉사자를 위한 강습]에서 강의하는 특권을 누렸으며, 천국 전도 학교[그리스도인 장로를 위한 학교]에서 두 차례 강의한 적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문맹이었다면, 이 모든 특권을 누리지 못했을 것입니다.

“배우지 못한 사람에게 읽기와 쓰기를 가르치는 이 마련이 정말 고마울 따름입니다! 지금도 밤에 잠자리에 들 때면, 종종 이 현대 세계에서 더는 제가 문맹이 아니라는 사실에 대해 여호와께 감사합니다.”

우리의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은혜로우시게도 인류에게 읽고 쓸 수 있는 역량을 주셨다. 그러나 이런 기능은 노력 없이 얻어지지 않는다. 읽기와 쓰기를 배우는 데서 오는 가장 큰 상은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 것으로 삼아,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라’는 하나님의 교훈에 순종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여호수아 1:8.

[9면 네모]

자녀가 책 읽기를 좋아하도록 돕는 방법

● 부모가 정기적으로 책을 읽음으로 본을 세운다. 부모가 책을 읽으면 자녀도 책을 읽게 될 것이다.

● 어렸을 때부터 이야기해 준다. 의미 있는 말을 들으면 단어와 개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어 읽기를 배우는 것이 더 쉬워진다.

● 자녀에게 정기적으로 책을 읽어 준다. 아이를 무릎에 앉히고 책을 읽어 주면, 아이는 이야기와 책이 좋다는 인상을 받는데, 읽어 주는 이야기를 충분히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어리더라도 그렇다. 자녀가 읽기를 배운 뒤에도 계속 책을 읽어 준다. 학교 교사는 학생이 읽는 방법을 배우도록 도와 주지만, 부모는 자녀가 책 읽기를 즐기도록 돕기 위해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자녀는 재미있는 이야기는 자꾸 들어도 좋아한다.

● 자녀가 읽을 만한 책을 집에 둔다.

● 자녀에게 글을 쓰도록 권한다. 글을 쓰는 자녀는 대개 읽기도 잘한다.

● 날마다 가족이 책 읽는 시간을 분명히 정해 둔다. 돌아가면서 읽은 다음, 읽은 내용을 함께 이야기 나눈다. 이런 시간은 재미있고 세워 주는 기회가 될 것이다.

[8면 삽화]

고대에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은 읽고 쓰는 법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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