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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하지 않는 자가 더 잘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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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하지 않는 자가 더 잘하는 것이다’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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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57
파57 8/1 155-160면

‘결혼하지 않는 자가 더 잘하는 것이다’

1. (ㄱ) 미혼자가 반쪽의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무엇이 입증하는가? (ㄴ) 예수 그리스도께서 소유하실 유일한 아내는 무엇인가?

결혼에는 하나님께서 목적하신대로 기쁨과 축복이 있다. 이성간(異性間)에 작용하게 하신 매력으로 인하여 남녀가 결혼하는 것은 평범한 일이며 육신에 처한 그리스도인들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어떤 족속이나 민족에서는 남자가 결혼하여야만 처음으로 온전히 성장한 상태에 도달하였다고 보며 따라서 결혼치 않은 남자는 반쪽의 인간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에 대하여 하나님의 말씀이 보는 견지는 이것과 다르다. 미혼자가 반쪽의 인간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낮추는 것이 된다. 예수께서는 33세 반이 되였을 때 순결한 독신으로 사망하셨기 때문이다. 그는 하늘에 아버지의 뜻에 따라 미혼자로 사망하셨다. 그러나 자기 절제와 순종에 의한 이 행위로 말미암아 그는 영적 『신부(新婦)』를 취하게 되였다. 이 신부는 남자가 여자를 사랑하는 것보다 또는 남편이 아내를 사랑하는 사랑보다 지나치는 사랑으로 예수를 연모하는 충성된 추종자 144,000명으로 된 회중인 것이다. 아버지께서 하늘의 존귀와 영화중에 그의 아들과 연합케 한 이 영적 신부만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로 갖게 하신 한 아내인 것이다.—요한 3:29; 계시록 19:7; 21:2, 9-14.

2. 결혼하지 않은 하나님의 종들의 어떤 다른 실예가 있는가?

2 젊은 선지자 「예레미아」는 결혼하지 아니하였다. 왜냐하면 그 당시가 「다윗」 계통의 「유대」 왕국의 『마지막 날』이였는고로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아버지처럼 그가 결혼하여 자녀 생산할 것을 금하셨기 때문이었다. (예레미야 16:1-4) 사도 「바울」도 『다른 사도들과 주의 형제들과 「게바」와 같이 자매를 아내로 다리고 다닐 권』이 있었으나 그렇게 하지 아니하였다. (고린도 전 9:5) 이 악한 세상의 『마지막 날』에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독신 생활을 하는 탁월한 이유를 잘 생각해 보고 잘 이해한다면 독신으로 거하는 자들은 비난을 받을 것이 아니라 높은 존경을 받게 될 것이다.

3. (ㄱ) 배우자를 상실한 이는 무엇을 할 수 있으며 또 기혼한 그리스도인들이 어찌하여 영적으로 정조를 지킬 수 있는가? (ㄴ) 어떤이들이 독신에 머무르는 강력한 단 하나의 이유는 무엇인가?

3 배우자를 사망으로 말미암아 상실한 그리스도인은 재혼할 수 있다. 그러나 재혼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리스도인 여자의 경우에는 『남편이 죽음에서 잠자게 되면 그는 자유롭게 다만 주안에서 [혹은 다만 그가 주와 연합하였다면] 그가 원하는 자와 결혼할 수 있다. 그러나 만일 그가 그대로 머물러 있으면 나의 의견으로는 더욱 그가 행복할 것이다.』 (고린도 전 7:39, 40, 신세) 기혼한 그리스도인들도 이 세상과 또 그의 여자와 같은 제도와 더불어 간음하는 벗이 되지 않으므로써 그리스도께 영적으로 동정(童貞)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사실상 그들은 동정이다.』 (계시록 14:1-4, 신세)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처녀이든 총각이든 칭찬할만한 용기를 가지고 비록 서약은 않하더라도 독신으로 머물러 있기를 택한다. 그들이 결혼하지 않는 것은 이 『말세』 즉 『마지막 날』에 『혼인을 금하는』 그리스도인의 법률이 있기 때문이 아니다. (디모데 전 4:1-3) 신세계 사회내에는 이러한 법률이 없다. 오히려 「아마겟돈」 전쟁전에도 결혼할 수 있는 자유를 성경적으로 허락한다. 독신으로 머무르는 강력한 이유는 하나님의 천국인 것이다.

4. 하나님의 천국을 위하여 어떤 이들은 어떻게 스스로 고자가 되는가?

4 예수께서는 이러한 자발적 처녀 총각을 스스로 된 고자라 칭하셨다.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이혼의 이유는 간음행동 뿐임을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실 때 제자들은 『만일 사람이 아내에게 이 같이 할찐데 결혼치 않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조용히 말하였다. 예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사람마다 이 말을 받지 못하고 오직 이 은사를 받_____ 할찌니라 어미의 태로부터 된 고자도 있고 사람이 만든 고자도 있고 천국을 위하여 스스로 된 고자도 있도다 이 말을 받을만한 자는 받을찌어다.』 (마태 19:10-12) 이것은 제3세기에 유명한 『구약』 「핵사프라」판을 만드러낸 종교가 「오리젠」 과 같이 육체적 거세(去勢)를 하므로 고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결혼하지 못하는 고자와 같이 독신 즉 미혼한 육신상태를 보존할 결심을 자발적으로 하므로써 심중에 고자될 마련을 하는 것이다. 그들이 독신으로 생활할 것을 서약하였거나 스스로 거세하므로써 혹은 육체적 불구로 인하여 그들이 결혼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가능한 한 최대한으로 하나님의 천국 봉사를 할 수 있게 할 넘처 흐르는 욕망으로 인하여 결혼하지 않는 것이다. 특히 1914년에 하늘에는 왕국이 설립되고 『이 천국의 기쁜 소식』은 모든 나라에 증거되기 위하여 온 땅에 전파되지 않으면 안될 오늘날은 더욱 그러하다. 왜냐하면 이 멸망될 운명에 있는 이 세상의 완전한 종말이 끊임없이 가까워 오고 있기 때문이다.

5. 독신의 선물을 어떻게 받는가?

5 예수 자신이 말씀하신 바와 같이 그리스도인 전부가 다 오늘날의 불확실하고 불완전하며 사악한 환경 아래에서 결혼하지 않는 것이 더 낫다고 한 말을 받아드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오로지 『이 선물』을 받은 자만이 그렇게 행할 수 있다. 『선물』이라고? 그렇다. 그러나 고자로 탄생되거나 하나님으로부터 어떤 신비한 힘을 받아 고자가 되는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추종자가 된 독신자 전부에게 이 선물 즉 결혼하지 않은채 머물러 있을 특권을 주신다. 그러나 전부가 다 이 선물을 받아드리지 않는다. 그러치만 많은 사람들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자기에게 관련되는 환경과 상태 그리고 그들 앞에 놓여저 있는 천국 봉사의 특권과 그 기회를 심중히 고려한다. 그들은 또한 특별한 생활 방식 즉 다른 사람과 생활 관계를 맺음으로 올 수 있는 결과를 관측하기도 한다. 그들은 독신 상태와 독신으로서 가지고 있는 능력에 반하여 결혼후에 따르는 의무와 제한을 여호와께 대한 귀중한 봉사의 『보배』와 함께 저울질하여 본다. 그들은 이 일을 심중히 연구한 후에 이지적인 결정을 내려 그대로 독신으로 머물을 것을 굳게 결심하는 것이다. 그 후로는 그들의 독신생활을 장애할만한 올무를 피한다.

6. (ㄱ) 이들은 어떻게 공허감을 채우며 또 거기에서 어떤 축복이 나오는가? (ㄴ) 그들이 택한 길을 그들은 어떻게 굳세게 하는가?

6 사랑하는 결혼 배우자를 갖지 않으므로 생기는 자연스러운 공허감을 채우기 위하여 그들은 할 수 있는한 자기들의 생활을 하나님께 드리는 봉사로 채우고저 계획하며 노력한다. 가능한 때에는 여호와의 전시간 봉사자가 되며 힘자라는 한 봉사에 종사하는 것이다. 거룩한 사업에 완전히 종사하는 것으로 그들의 가슴과 마음은 남아있는 단기간에 행하여야할 오늘날의 긴급한 사업에 집중한다. 이와 같은 자신의 조절은 그들이 그리스도인인 배우자와 결혼하지 않음으로 무엇인지 공허한 것을 때때로 느끼게 하는 육체의 욕망의 어느 것보다도 지지 않는 기쁨과 축복이 따르게 한다. 자기 절제란 하나님의 성령의 열매의 하나인 것이다. 이것은 모든 그리스도인이 그의 지식과 믿음과 덕과 함께 가지고 있어야 할 중요한 것의 하나인 것이다. 그런고로 그들은 특히 독신상태를 유지하기 위하여 성령의 열매인 자기 절제를 배양한다. (갈라디아 5:22, 23; 베드로 후 1:5, 6) 그들은 이로 말미암아 즐기는 특전과 이로 말미암아 그들이 피할 수 있는 원치 않는 바를 관찰하므로 특별히 자기 절제를 강화하고 배양하는 것이다. 그뿐 아니라 독신생활을 충분히 즐기며 희대의 이익을 그것에서 거둘 수 있도록 계획하고 준비한다. 이렇게 하는 것은 이기적인 일이 아니다. 이것은 어떠한 이성에게서 결혼의 의무를 박탈하는 것도 아니다. 이것은 결혼한 부부가 그들에게 주어저 있는 것을 즐기는 것과 같이 그들 자신의 권리를 즐기는 것이다. 근본적으로 이것은 여호와 하나님을 찬미하며 그리스도에 의한 천국의 이익을 위하여 행하여지는 것이다.

7. 독신생활을 하는 좋은 실예중 어떤 것이 있는가? 또 왜 이들을 애석히 여길 것이 아닌가?

7 예를 들면 수백명의 그리스도인 여자들이 독신으로 외국 선교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지방 사람들은 그들이 어떻게 하여 독신생활을 계속할 수 있는지 의심한다. 또 기혼한 토착민 부인들은 이 선교인들이 무엇인지 크게 박탈되어 고통을 받고 있는줄 생각하고 그들을 동정하는 수도 있다. 그리나 그들은 여호와의 성령으로써 자신을 온전히 선교사업에 바치며 표현키 어려운 기쁨을 맛보고 있는 것이다. 이들을 애석하게 여길 필요는 없다. 그들이 악한 환경 속에서 결혼한 토착민 부인들을 애석히 여기는 수는 있어도 자기 자신들을 불상히 여기는 일은 없다. 오히려 그들은 「입다」의 딸처럼 자신을 생각한다.

8, 9. (ㄱ) 「입다」의 딸은 자기에게 관하여 아버지가 세운 서약을 어떻게 보았는가? (ㄴ) 그는 어떤 축복을 받았으며 이와 같은 독신생활은 오늘날에 무엇을 획득하게 하는가?

8 그의 아버지인 사사(士師) 「입다」가 전쟁에 승리하고저 맹서한 말로 인하여 자기 딸을 일생 동안 여호와의 전에서 독신으로 전시간을 봉사하도록 바쳐야할 것을 듣고 그는 자신을 애석히 여겼는가? 「입다」의 딸의 이 대답을 읽고 판단하여 보라. 『나의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여호와를 향하여 입을 열으셨으니 아버지 입에서 낸 말씀대로 내게 행하소서 이는 여호와께서 아버지를 위하여 아버지의 대적 「암몬」 자손에게 원수를 갚으셨음이니이다.』 그에게는 참으로 애곡할만한 일이 있었다. 그러므로 그는 「입다」의 서약을 이루기 위하여 바칠 그의 처녀성을 애곡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이것도 다만 단기간 즉 2개월간 자기를 위로하는 여자 벗들과 함께 격리되여 있는 곳에서 애곡하였을 뿐이었다.

9 그 후에 그는 여호와의 복된 전에서 전시간을 봉사하는 데 자신을 바쳤다. 그는 독신으로 죽었다. 그리고 더욱이 그는 죽은자 가운데서 부활한 후에도 하나님의 신세계에서 결혼생활을 즐길 소망을 갖지 않고 사망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천지에 떨치는 여호와의 정당한 우주 주권을 밝히는 일을 하므로 자신을 위하여 얼마나 훌륭한 기록을 남겨 놓았는가! 처녀로서 하나님의 전에 거하는 기간중 그는 하나님께 가까히 할 수 있는 특권을 충실히 이행하도록 정규적인 격려를 받았던 것이다. 『해마다 「이스라엘」의 딸들이 나흘씩 「길리아드」 사람 「입다」의 딸을 칭찬하러 갔었다.』 (사사기 11:34-40, 신세) 하나님의 이익을 위한 독신 생활은 어떤 수도원이나 혹은 언약에 구속된 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라 공적으로 또는 호별방문을 하며 천국 소식을 전함으로 하나님의 기쁘심을 얻게 되며 하나님께 헌신한 모든 자들로부터 칭찬을 받게 되는 것이다. 성경에는 선교인 「빌립」의 넷 딸이 『처녀로 예언하는 자』라고 기록되어 있다.—사도 21:8, 9.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각자의 선물

10, 11. (ㄱ) 독신생활은 누구에게 제일 좋은 길인가? (ㄴ) 결혼생활은 누구에게 제일 좋은 길인가?

10 결혼 생활에는 즐거움과 만족한 특권이 있다. 이것들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선물인 것이다. 독신생활에도 특별한 이익과 편의가 있다. 이들도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선물인 것이다. 당신은 어느 선물을 원하는가? 「바울」은 이 문제에 대하여 이렇게 기록하였다. 『그러나 나는 모든 사람이 나 자신과 같기를 원한다. [그는 어떠한 자매도 아내로 삼아 함께 다니지 아니하였음] 그렇지만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각자의 선물이 있으니 하나는 이러한 것이고 하나는 저러한 것이다.』 기혼한 그리스도인과 그들의 결혼에 수반하는 선물을 말한 후에 「바울」은 돌이켜 미혼자들에게 자기와 같은 단초로운 상태를 천거하였다. 『이제 나는 독신들[동정(童貞)]과 과부들에게 말한다. 그들이 나와 같이 그대로 머무는 것이 그들에게 좋은 것이다 그러나 만일 그들이 절제할 수 없거든 결혼하게 두라 정욕이 불같이 타는 것보다 결혼하는 것이 낫기 때문이다.』—고린도 전 7:7-9, 신세.

11 정욕으로 거이 불타버리게 된 자들은 예수께서 말씀하신 바 절제의 배양된 선물을 갖지 않은 자들이다. 이 부패한 세상에는 『음행의 유행』으로 가득차 있다. 그러므로 정욕이 불타므로 고민하는 사람들은 그들의 독신생활 혹은 과부생활을 포기하고 합법적 결혼 배우자를 취하므로 음행을 방지하는 것이 이전이나 지금이나 좋은 것이다. 「바울」은 회중내의 『젊은 과부』에 대하여 이와 일치하게 이렇게 기록하였다. 『일락을 좋아하는 이는 살었으나 죽었느니라 … 이는 정욕으로 그리스도를 배반할 때에 시집가고저 함이니 처음 믿음을 저버렸으므로 심판을 받느니라 또 저희가 게으름울 익혀 집집으로 돌아다니고 [전도 사업에] 게으를뿐 아니라 망녕된 폄론을 하며 남의 일에 간섭하며 마땅히 아니할 말을 하나니 그러므로 젊은 과부는 시집가서 아이를 낳고 집을 다스리고 대적에게 훼방할 기회를 조금도 주지 말기를 원하노라 이미 「사단」에게 돌아간 자들도 있도다.』—디모데 전 5:6, 11-15.

12, 13. 젊은 과부에게 「안나」는 어떤 본이 되었으며 또 그가 받은 상은 무엇이었는가?

12 『젊은 과부』가 음행을 하거나 또는 시간이나 정력을 낭비함으로 「사단」을 따르는 것을 피하는 길은 될 수 있는데까지 하나님께 직접 봉사하는 일에 전념하는 것이다. 그들이 힘을 얻을 수 있는 좋은 본으로서 「아셀」 지파의 여선지자 「안나」가 있다. 『이 여자는 오랜 세월을 지내왔다. 그는 동정으로부터 칠년동안 남편과 함께 살다가 과부가 되었다. 그는 지금 여든 네살이다.』 「안나」는 어떻게 시간을 보내며 자기 능력을 어디에 사용하였는가?

13 대답은 이렇다. 『그는 결코 성전에서 밤과 낮으로 금식하며 기도하므로 거룩한 봉사를 하는 일을 빠지는 일이 없었다.』 그는 이 오랜 과부생활에 대한 상을 받지 못하고 사망하였는가? 그렇지 않다. 늙어서 그는 약속된 「메시아」인 유아 예수를 보는 특권으로써 그의 과부생활을 곱게 관 씨웠던 것이다. 즉 「요셉」과 「마리아」는 「안나」가 하나님을 섬기던 성전에 예수를 다리고 왔던 것이다. 『바로 이 시간에 그는 가까히 와서 하나님께 감사 돌리기를 시작하고 「예루살렘」의 구원을 기다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어린아이에 대하여 말하였다.』 (누가 2:36-38, 신세) 그러므로 과부생활을 오랫동안 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그리고 그러한 생활은 여호와의 봉사에 있어서의 달콤한 상을 반드시 받게 할 것이다.—디모데 전 5:3-5, 9, 10.

14. 독신자는 결혼한 자보다 어떠한 이익을 가졌는가?

14 지금으로부터 19세기전에 「바울」은 『남은 때가 단축 하여진고로』 『이 세상의 형적이 지나간다』고 말하였다. 그런 까닭에 그는 이렇게 기록하였다. 『참으로 나는 너희가 염려로부터 벗어나기를 원한다』고 말하면서 결혼한 그리스도인들에게 그들의 결혼의 특권이 영적인 편의와 의무를 앞서지 않도록 하라고 충고하였던 것이다. 그는 염려에 관하여 말하면서 결혼하지 않고 그 계약에 매이지 않은 자의 이로운 점을 보여 주었다. 『독신 남자는 주의 일을 위하여 염려한다. … 그러나 결혼한 남자는 세상의 일을 위하여 염려한다. 즉 어떻게 하여야 그의 아내의 승인을 받을까 하고 그는 나누어진다. 또한 독신 여자와 처녀는 주의 일을 위하여 염려하므로 그의 육체나 그의 정신에 있어 그는 거룩하다. 그러나 결혼한 여자는 세상의 일을 위하여 염려한다. 즉 어떻게 하여야 그의 남편의 승인을 받을까 하는 것이다. 그러나 내가 이것을 말하는 것은 너희의 개인적 유익을 위한 것이요 너희의 올무를 놓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너희로 번민함이 없이 주에게 끊임 없는 주의를 갖도록 하기 위함이다.』 (고린도 전 7:29-35, 신세) 이 충고는 과거 19세기 동안의 그리스도인들의 개인적 이익을 위한 것이었다. 그것은 주후 1914년에 하늘에 천국이 탄생되고 이 낡은 세상의 『마지막 날』의 남은 시간이 40여년 이상이나 짧아져서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이 때 우리에 대한 개인의 유익은 줄어들지 않았다.

15, 16. 신세계 사회내에서는 누가 결혼할 자유를 가졌으며 또 누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독신으로 머물러 있는 것이 좋은가?

15 모든 자유스러운 그리스도인들은 그가 감독자이든 봉사의 종이든 또는 회중의 전도인이나 과부나 총각이든 아무도 결혼하는 것이 금지되고 있지 않음을 기억하라. 결혼할 자격을 가진 그리스도인들에게 결코 독신생활이 강요되지 않는다. 누구든지 충분히 절제할 수 있으며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현재의 악한 조직제도』에서 결혼하는 것을 억제하고 그의 생활을 잘 조정할 수 있다면 그는 그렇게 할 것이다. 그는 다른 모든 유혹을 물리치므로 이 선물을 받을 것이다. 예수께서는 이 말을 받을만한 자는 받을찌어다.』 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이렇게 할 수 없고 결혼하는 것이 낫다고 생강한다면 그는 그렇게 할 것이다. 「바울」은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16 『그러나 만일 누구든지 그가 그의 동정성에 대하여 부당하게 행동한다고 생각하며 만일 청춘이 지났으면 마땅히 이렇게 하여야 한다 즉 그로 그가 원하는대로 하게하라 그는 죄짓는 것이 아니다 그들로 결혼하게 하라 그러나 만일 누구든지 그의 마음으로 작정하고 필요성을 느끼지 않으며 그의 뜻을 좌우할 권리를 가지고 있고 이미 그의 마음을 결정하였으면 그의 동정성을 지킬 것이다 그는 잘하는 것이다.』—고린도 전 7:36, 37, 신세.

17. 「바울」 당시에 독신으로 머물러 있던 자들은 어떠한 것을 기대하지 않고 그렇게 하였는가?

17 「바울」이 이것을 쓴 것은 「아마겟돈」 전쟁이 오기 19세기 전이었다. 이 전쟁을 살아 넘어갈 주 예수의 『다른 양』들의 결혼 특권이 「아마겟돈」을 뒤따를 것이다. 그러나 19세기 전에 독신으로서 충성을 다하고 죽은 그리스도인들은 장래 인간으로서 지상에서 결혼할 소망을 갖지 않고 그렇게 하였던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위에서 그리스도의 신부의 일부로서 하늘의 부활을 소망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 당시 동정을 지킨 것은 다만 지상에서의 결혼을 「아마겟돈」 후까지 연기할 생각으로 한 것은 아니었다.

18. 결혼한 자에 관하여는 무엇이라 말할 수 있으며 또한 독신으로 생활하는 것이 어찌하여 더 나은 길이라 할 수 있는가?

18 19세기후인 오늘날 이 말세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므로 결혼하는 그리스도인은 『죄짓는 것이 아니다.』 이와 같이 그의 동정을 지키는 자도 『잘하는 것이다.』 그러나 결과적 특권이 동일하지는 않다. 그러므로 「바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러므로 또한 그의 동정을 결혼에 바치는 그도 잘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을 결혼에 바치지 않는 그는 더 잘하는 것이다.』 이 더 잘한다는 길은 재혼할 수 있는 과부들에게도 열려 있다. 그의 남편이 죽음에서 잠자게 되면 『그는 자유롭게 다만 주 안에서 그가 원하는 자와 결혼할 수 있다. 그러나 그가 만일 그대로 머물러 있으면 나의 의견으로는 더욱 그가 행복할 것이다.』 즉 그가 이 세상에서 성실하게 사는 한 새로운 남편에게 다시 매이지 않는 것이 더 행복할 것이다. 우리는 독신생활이 더 나은 길이며 더욱 행복한 길임을 믿을 수 있다. 왜냐하면 이 충고는 사도 「바울」의 의견이며 그는 이것을 기록할 때에 하나님의 성령이 함께 하였다고 확실히 생각하였기 때문이다.—고린도 전 7:38-40, 신세.

아마겟돈 후의 결혼

19. (ㄱ) 「아마겟돈」 후에도 인간의 결혼이 계속된다는 것이 처음 발간된 것은 언제이었으며 무엇이 결혼을 취소하는가? (ㄴ) 홍수를 살아남은 자들은 어떤 축복과 명령을 받았는가?

19 1885년에 이미 「파수대」는 그의 독자들에게 인간의 결혼은 「아마겟돈」 전쟁이 이 낡은 세상을 멸한 후에도 계속될 것과 하나님께서 그의 땅의 의로운 자녀들로 『살게』하실 땅에 대한 그의 근본 목적과 일치하게 적절하다고 생각하실 때까지 계속될 것을 확증하였다.a 사망은 결혼의 계약을 취소한다. 「아마겟돈」은 함께 살아 남은 여호와의 증인들의 부부의 결혼 관계를 취소치 않을 것이다. 이것은 홍수가 「노아」와 그의 아내의 결혼이나 세 아들과 그 아내들의 결혼계약을 취소치 않은 것과 동일한 것이다. 오히려 그들이 살아남은 방주에서 나와 땅에 여호와의 경배를 회복하였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축복하시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노아」는 이미 세 아들의 열매를 낳은고로 이제는 이 아들들이 각기 그가 가지고 있는 한 아내와 더불어 생육하라는 명령을 받았던 것이다. 이 예언적 희곡(戲曲)에서 「노아」는 영원한 아버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였으며 「노아」의 아내는 그리스도의 영적 신부를 상징하였다.

20. 「아마겟돈」 후에 결혼을 조정하는 분은 누구이며 누구를 위하여 그리고 또 어떠한 결과가 나올 것인가?

20 살아남은 부부는 「아마겟돈」 후에도 그들의 결혼관계를 계속할 것이다. 기타 여러 상태 즉 과부나 홀아비 혹은 처녀나 총각으로 살아 넘어간 사람들은 결혼할 특권을 가질 것이다. 그 때에 결혼의 자격을 가진 남자와 여자의 살아 넘어간 자의 수가 같을지 안같을지를 지금 우리가 걱정할 필요는 없다. 그 때에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마겟돈」 전쟁에서 싸워 큰 뱀인 결혼 방해자의 머리를 상하도록 사용하시는 영원한 아버지가 결혼을 조정할 것이다. 그러므로 마치 여호와께서 「노아」와 그의 가족을 홍수에서 구하시고 또 「이스라엘」을 「애굽」으로부터 홍해를 통하여 구하신 것 같이 영원한 아버지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의 지상의 자녀들을 「아마겟돈」을 통하여 구하실 것이다. 한 번 구원받은 자들이 모다 여호와 하나님께 속한 것과 동일하게 「아마겟돈」을 통과한 자들은 모다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께 속하게 될 것이다. 지상의 딸들에게 영원한 아버지가 되시는 그리스도께서는 그의 기뻐하는 딸들을 그가 택하신 자들에게 결혼시키실 것이다. 이렇게 하므로써 배우자를 잘못 고르는 일도 없고 결혼후에 실망을 경험하는 일도 없을 것이다.

21, 22. 그 때에는 어떠한 결혼상태가 존재할 것인가?

21 아무도 그의 신부를 맞이할 때 영원한 아버지 되시는 분에게 신부값을 지불하지 않을 것이다. 모두가 그의 자녀이며 한 아버지를 가진고로 예전 민족이나 안색에 관계없이 그가 택하시는대로 결혼할 것이다. 그 때의 결혼은 의로운 부모에게서 탄생되는 의로운 자녀들로 결실될 것인바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어머니의 잉태의 고통을 더하지 않으실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해와」와 같은 대우를 받지 않는다. 「해와」는 금단의 과실을 먹고 또한 그의 남편도 먹음으로 범죄하게 강압하였던 것이다.—창세기 3:16.

22 그 대에 남편과 아내는 이 땅에 회복될 낙원에 머물러 있기 위하여 충성스럽게 서로 협조할 것이다. 이 낙원은 그들이 일하고 그들의 자녀들이 일하며 또 여호와께서 영원하신 아버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주시는 축복으로 말미암아 회복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결혼으로 연합된 부부의 정당한 위치는 잘 인식될 것이며 상호간의 의무는 온전히 성취될 것이다. 하나님의 성령의 도움 이외에도 그들은 더욱 더 완전한 인간으로 가까워짐으로 이것을 수행하는 것은 더욱 쉽게 되며 이것을 하는 것은 더욱 즐거울 것이다.—누가 23:43.

23. 「아마겟돈」을 살아남을 다른 양은 그 외에도 어떤 특권을 갖게 될 것인가?

23 그들의 자손(子孫)으로 땅을 충만케 하는 일은 장차의 부활을 충분히 고려하고 행하여질 것이다. 예수께서는 기념 무덤 속에 있는 모든 자들이 적절한 시기에 영원하신 아버지의 소리를 듣고 지상에서 완전한 인간으로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는 귀한 기회로 부활될 것을 말씀하섰다. (요한 5:28, 29) 「아마겟돈」을 살아넘은 『다른 양』에게는 결혼하는 특권 이외에도 죽은 자의 부활로 말미암아 말할 수 없는 봉사의 특권이 부여될 것이다. 이러한 특권은 결혼의 목적이 성취되고 지상에서 자녀를 번식하는 일이 끝나며 남편이 아내에게 자녀를 탄생케 할 의무로부터 벗어난 후에도 계속될 것이다.—사도 24:15.

24. 그 때에는 결혼이 완전히 성공적임을 증명하는 어떤 증거가 하늘과 땅에 있을 것인가?

24 이와같이 이 땅을 인간의 결혼으로 미화시키고저 하시는 여호와의 목적은 영화롭게 이루워질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영원하신 아버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결혼이 이 땅에서 완전히 성공되었음을 확증하는 영원한 증거를 주실 것이다. 결혼은 하나님께서 땅을 창조하시고 그 위에 완전한 사람을 두신 그의 목적과 일치하게 그의 사명을 수행할 것이다. 즉 완전하고 의로운 인간가족으로 지상의 낙원을 충만케 하고 비난할 수 없는 그의 결혼의 마련을 온전히 증명하는 것이다. 영원히 구원받은 지상낙원의 인류뿐 아니라 위대하신 하늘의 남편 여호와와 그의 충성스럽고 사랑스런 아내 즉 예수 그리스도가 인솔하는 우주조직도 이전에 없던 환희에 넘칠 것이다. 여호와께서는 사랑으로 가득 찬 할아버지로서 또 그의 우주조직은 부드러운 마음의 소유자인 할머니로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상의 후손들인 그들의 손자 손녀들에게 인자하신 사랑을 영원히 나타내실 것이다.

[각주]

a 「파수대」(영문) 1947년 2월 1일호 『결혼에 대한 사도의 충고』라는 항목과 45, 46면의 주석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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