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모든 인간은 한 분이신 하나님을 또다시 섬길것인가?
1. 1956년 12월 6일에 「뉴욕」에 있는 인쇄출판 협회의 두 책임자는 「아덴」에 있는 「마르스」 언덕에서 무엇을 보았는가?
1956년 어느날—그때는 바로 12월도 6일이 경과되었었다. 국제적으로 알려져있는 인쇄출판 협회a의 회장과 부회장은 「히랍」 나라 「아덴」시에있는 「마르스」 언덕에 올라갔다. 옛날 이교도인 히랍사람들은 그 언덕을 「아레오바고」라고 불렀다. 돌로 만든 층층대가 꼭대기까지 놓여있었다. 그 층층대의 밑에쯤 두 사람은 섰다. 그런데 그 층층대 옆 오른편에는 큰 바위가 있었는데 그 바위를 파서 청동(靑銅)으로 글쓴것이 있었다. 그 글은 19세기 전의 고대 히랍어로 기록되었었다. 그런데 그 글을 본즉 그것은 성경에서 인용된 말이었다. 그 글은 성경 가운데서도 그리스도인에게 처음 히랍어로 기록된 부분이며 일반적으로 「신약」이라고 부르고 있다. 그 말은 사도행전 17장 22절로 부터 31절까지 인용되어 있었다. 그것이 우리말 성경에는 이렇게 번역되어있다.
2. 돌바위 위에 청동으로 새긴 글은 어떠한 글이었는가?
2 『「아덴」사람들아 너희를 보니 범사에 종교성이 많도다. 내가 두루 다니며 너희의 위하는 것들을 보다가 아지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긴 단도 보았으니 그런즉 너희가 알지 못하고 위하는 그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유를 지으신 신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손으로 지은 전(殿)에 계시지 아니하시고 또 무엇이 부족한것 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자이심이라.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거하게 하시고 저희의 연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 하셨으니 이는 사람으로 하나님을 혹 더듬어 찾아 발견케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떠나 계시지 아니하도다.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있느니라 너희 시인중에도 어떤 사람들의 말과 같이 우리가 그의 소생이라 하니 이와같이 신의 소생이 되었은즉 신을 금이나 은이나 돌에다 사람의 기술과 고안으로 새긴 것들과 같이 여길것이 아니니라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허물치 아니 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을 다 명하여 회개하라 하셨으니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저를 죽은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
3, 4. 돌위에 청동으로 새긴 이 글은 무엇을 확증하여 주며 그 일이 어떻게 발생되었는가?
3 그러면 왜 이 바위에다 청동으로 이렇게 놀라운 말을 기록하였던가? 그것은 소 「아시아」에 있던 「다소」시에서 온 「바울」이 19세기 전에 이 「마르스」 언덕에서 그러한 말로 연설하였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것이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신(使臣)이었다. 예수 그리스도는 그때보다 18년전에 「예루살렘」에서 불의하게 죽임을 당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자 가운데서 제 3일만에 살리셨다. 「바울」 자신은 수년후에 부활한 예수 그리스도를 친히 보게 되었다. 이 기적적인 회합으로 말미암아 「바울」은 그리스도인을 핍박하는자로부터 그리스도의 충성스러운 추종자가 되었다. 그러므로 「바울」은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자 가운데서 영광스러운 천적 영자(靈者)로 부활시켰다는 사실에 대한 증인이었다.
4 그래서 지금 그리스도인인 사도 「바울」은 「마르스」 언덕 혹은 「아레오바고」 언덕에 서게 되었던 것이다. 고대 「아덴」의 고등법원이 「바울」의 말을 듣기 위하여 그곳에 데리고 왔던 것이며 그곳 「마르스」 언덕에서 법정심사가 개최되었었다. 이 심사원중에는 「스토아」파와 「에피쿠로」파의 철학자들도 있었다. 「바울」이 그들에게 말한바와같이 그들은 많은 신들을 섬기고 있었으며 그 신들을 두려워하여 많은 전(殿)들과 제단들을 만들었던 것이다. 그런데 그들은 하나의 신을 빠뜨릴까 두려워 하였다. 그래서 그 신으로 부터 벌을 받을까 두려워서 이 신이 누구인지를 모르나 그 신을 위하여 제단을 하나 세웠었다. 그들은 이 신을 알지 못한다는 것을 고백하여 그 제단에다 『하나의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색여 놓았다. 그러면 그들이 알지 못하는 신은 누구일까? 「아덴」 사람들은 그 신을 알지 못하였으나 「바울」은 알고 있었다.
5. 「바울」은 최고법정에게 「예수」와 「부활」이라는 말을 어떻게 밝혀 주었는가?
5 그러면 이 알지 못하는 신의 이름은 무엇인가? 그때 「아덴」사람들은 예수와 그의 부활에 관한 「바울」의 말을 들었다. 그리하여 예수라 든가 부활이라는 말은 그들이 아지못하는 신들의 이름이었다. 그들은 「바울」을 종교 모독죄로 고소된 자신을 변호하게 하기위하여 「마루스」 언덕에 있는 법정으로 소환하였다. 그는 이로 인하여 죽임을 당할수 있었다. 예수께서는 죽은자 가운데서 스스로 부활되었는가? 아니다. 예수께서는 지상에서 다른 사람을 부활시키거나 살리신 일은 있었으나 자기 자신을 죽은자 가운데서 스스로 살릴수는 없었다. 예수께서 죽었으므로 이 일을 행할수 없었다.
6. 예수를 부활시키신 이는 누구이며 따라서 그들은 서로 어떠한 관계를 갖게 되었는가?
6 그러면 죽은자 가운데서 예수 그리스도를 부활시키신 분은 누구인가? 그분은 하나님이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자 가운데서 살리셨으며 하늘에서 살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죽지 않는 영자로 살리셨던 것이다. 그러한 일을 행하실수 있는 분은 하나님이라는 것을 당신은 생각지 않는가? 그렇다. 어떠한 존재자든지 그러한 기적을 행하실수 있을 분은 반드시 한분이신 참되고 살아계신 하나님이실 것이다. 그러한 일을 하시기 위하여 그는 전능하셔야 할것이다. 「아덴」 사람들이 섬기는 신들이나 기타 어떤 나라 사람들의 신도 그런 일을 행하지 못하였다. 이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자 가운데서 초인간인 영적 생명으로 부활시켜 높은 하늘에 계신 자기 옆에 앉히셨다. 이것은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예수의 천적 아버지이신것과 이 부활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예수께서는 몸과 생명을 전능하신 하나님으로부터 받으므로 하나님의 천적 아들이 되었으며 하나님의 영적 아들이 되었다.
7. 예수 그리스도를 부활시키신 분은 또 어떠한 분이신가?
7 이 전능하신 불멸의 하나님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게 생명을 주신것 보다도 더큰 일을 하셨다. 「아덴」 사람들에게 이 알지 못하는 하나님을 더 잘 알리기 위하여 「바울」은 「마르스」 언덕에서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유를 지으신」 하나님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그러므로 여호와는 위대하신 창조주이시며 보이는것이나 보이지 않는 만물을 만들어 모양과 형태를 주신 분이다. 그러므로 이분은 「바울」이 말한바와 같이 「천지의 주재」가 되신다. 다시 말하면 하늘과 땅의 주인이 되신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분을 주 하나님이라고 부른다.
그의 이름과 숭배
8. 그를 우리는 어떠한 이름으로 부를수 있으며 어디 몇번이나 그 이름이 나오는가?
8 다른 많은 신들과 구별하기 위하여 주 하나님의 이름을 부를수 있는가? 그렇다. 그러면 그분의 이름은 무엇인가? 그러면 당신은 찬송에 나오는 『할렐루야』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가? 이것이 히브리 말인데 『야-를 찬송하라』는 뜻이다. 그러면 우리가 찬송하기 위하여 부르는 이 「야-」는 누구인가? 히브리어 학자들은 이 「야-」라는 말이 여호와라는 말을 줄인 것이라고 한다. 어떤 학자들은 그 이름을 「야-웨-」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오늘날 많은 나라에서는 「예호와」라고 하며 우리말로는 『여호와』라고 한다. 그런데 이 이름은 사람들이 지은것이 아니고 하나님 자신이 지으신 것이다.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그의 보이지 않는 능력으로서 우주 만물을 지으셨으며 또 땅에서 그를 섬기며 숭배하는 사람들을 통하여 하나의 책을 기록시켰다. 하나님께서 보이지 않는 능력을 가지고 이 사람들을 감동시켜 기록한 것이기 때문에 이책을 거룩한 책이라고 한다. 그것이 모두 거룩한 기록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성경이라고 한다. 그것은 66권의 적은 책들을 모아서 만든 것인데 처음 39권은 히브리말로 기록되었는데 그 가운데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이름이 여러 번 나오는데 자그마치 6823회나 나온다.
9. 이것을 입증하기 위하여 그는 이사야 42:8에 무엇이라고 하였는가?
9 이사야서 42장 8절에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여호와니 이는 내 이름이라.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내 찬송을 우상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하였다. 그러므로 홀로 참되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이름은 지금 당신도 알게되었으며 그는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10. 오늘날 사람이 만든 전(殿)들로서 왜 여호와께 바친것이 없는가? 「솔로몬」 왕은 그것을 어떻게 말하였는가?
10 세계 각처에는 사람의 손으로 만든 전(殿)들이 수천 수만개나 있다. 그런데 그러한 전들 가운데서 여호와 하나님을 위하여 만든 전들을 당신은 보았는가? 아마 당신은 본일이 없을것이다. 일천구백년 전에는 「예루살렘」 성읍에 여호와께 바친 전들이 있었던 것이다. 「예루살렘」은 지금 「요단」 지방을 말하고 있다. 그러나 주후 70년에 여호와 하나님 자신이 이 전들을 태워서 없애 버리셨다. 그러면 왜 이것들을 없애버리셨는가? 그 이유로서는 성전이 잘못 사용되었던 것과 또한가지는 「바울」이 「마르스」 언덕에서 「아덴」 사람들에게 말한것과 같이 홀로 살아계신 참된 하나님께서는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지 아니 하시고 또 무엇이 부족한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사도 17:24, 25) 한없이 넓은 하늘과 커다란 땅을 지으신 하나님께서 어떻게 사람의 손으로 만든 조그마한 전에 거하실수 있을 것인가? 우리는 하나님을 낮추므로 하나님께 불명예를 돌려서는 안된다. 거의 삼천년 전에 「솔로몬」 왕은 「예루살렘」에다 여호와를 위하여 놀라운 전을 세웠었다. 그처럼 고대의 현명한 왕이 여호와를 위한 성전을 지어 낙성식을 하실때 여호와께 대하여 이렇게 기도하셨다. 『하나님 이 참으로 땅에 거하시리있가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지 못하겠거든 하물며 내가 건축한 이 전이오릿가 그러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종의 기도와 간구를 돌아보시며 종이 오늘날 주의 앞에서 부르짖음과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주께서 전에 말씀하시기를 내 이름이 거기 있으리라 하신곳 이 전을 향하여 주의 눈이 주야로 보옵시며 종이 이곳을 향하여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열왕기 상 8:27-29.
11, 12.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는 어떠한 관련성이 있는가?
11 하늘과 땅에 있는 만물을 지으신 창조주께서 사람의 손으로 만든 전에 거하기에는 너무나 크신 분이다. 그에게는 나무나 벽돌이나 돌로 지은 전이 필요치 않다. 우리가 그에게 무엇을 주어서 그를 건전하게 기쁘게 만들기 보다는 그분이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자심이라』고 「바울」은 말하였다.
12 우리의 생명은 하나님께서 주셨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호흡할수있는 능력과 또 우리가 호흡하는 공기도 하나님께서 주셨다. 땅과 그 가운데서 우리가 즐기고 있는 만물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이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의지할 필요가 어디 있겠는가? 우리가 그를 위하여 전을 세울 필요가 어디 있겠는가? 그분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으며 모든 아름다운것을 우리는 그에게 의지하고 있으므로 그분은 우리의 하나님이 되어야하며 우리는 그를 숭배하여 높이며 기쁘시게 하여야 한다. 오늘날 우리가 어떠한 나라에 속하여있던 이것은 모든 사람에게 참된 것이다.
13. 우리가 민족적으로 다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어떠한 의미에서 하나님의 소생이라 할수 있는가?
13 이 하나님에 관하여 「바울」이 「마르스」 언덕에 서서 말한것을 또 들어 보기로 하자.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땅에 거하게 하시고 저희의 연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하였으니 이는 사람으로 하나님을 혹 더듬어 찾아 발견케하랴 하심이로되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떠나 계시지 아니하도다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있느니라 너희 시인중에도 어떤 사람들의 말과같이 우리가 그의 소생이라하니 이와같이 신의 소생이 되었은즉 신을 금이나 은이나 돌에다 사람의 기술과 고안으로 새긴 것들과 같이 여길것이 아니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어떠한 민족에 속하여 있든 지구상 어디서 살고 있든 우리는 모두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처음 인간에서 나왔다. 그 처음 인간을 하나님께서 지으셨으므로 그는 『하나님의 아들』이었다. 우리 모든 인간이 그 한사람으로 부터 나왔기 때문에 우리도 『하나님의 소생』이라고 할 수 있다. 그처럼 우리가 창조주 하나님의 소생인 고로 그를 숭배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누가 3:38.
14. 왜 우리는 하나님을 더듬어 찾는데 더 많은 소망을 갖게 되었는가?
14 이처럼 하나님을 알지 못한 기간이 퍽으나 오래 계속 되었다. 벌서 1900년 전에 「바울」은 「아덴」에서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기록한 제단을 발견하였던 것이다. 이런 까닭에 많은 사람들은 살아계신 참된 하나님을 알고자 하였으며 지금까지 그를 찾아왔던 것이다. 그러나 그분을 우리가 찾을수 있도록 그분이 우리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는 것을 생각해 보라. 또 그를 발견할수 있도록 우리에게 연대를 정하신 것을 생각해 보라. 지금이야말로 우리가 그를 찾도록 정하신 때이며 그를 찾아서 앎으로 아름다운 소망을 가질수 있다.
한분이신 하나님을 처음으로 숭배하던 때
15. 하나님을 발견함으로 우리는 어떻게 될수 있으며 「아담」이 하나님을 알았을 때 그는 어떠한 상태에 있었는가?
15 우리가 그분을 알며 그와 친교를 맺기 위하여 그를 찾는다는 것은 즉 우리의 천적 생명의 수여자이며 우리를 보존하여 주시는 분을 발견하는 것이다. 우리가 그를 성공적으로 발견한다면 우리는 완전한 행복과 화평가운데서 영원한 생명을 얻을수 있다. 처음 인간은 그분을 알았으나 그분을 버렸다. 그분을 버림으로 그 사람 자신과 그로부터 나온 만 백성에게 사망을 가져왔다. 처음 인간 「아담」이 하나님을 알았을때 그는 천적 아버지었으며 자기는 하나님의 지적(地的) 아들로서 하나님의 가족의 한사람이었다. 그리하여 「아담」은 생명의 원천이신 하나님과 일치 연합하여 있었다. 「아담」이 지상에서 생명을 존속하기 위하여서도 홀로 생명의 원천이 되시는 분과 항상 접촉하여야 되였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도 하늘이나 땅에 있는 그의 아들들이 완전하게 될것을 원하신다. 하나님은 그들을 완전하게 지으셨다. 『그의 활동은 완전하니라.』 (신명기 32:4, 신세) 처음 인간 「아담」도 완전하게 창조하셨다. 성경에서 인용하면 이러하다.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산 영혼이 된지라.』 (창세기 2:7, 미표준역) 죽어가는 불완전한 영혼이 아니었고 처음 인간은 완전한 산 영혼이 되었다.
16. 「에덴」에서 「아담」은 어떠한 특권을 얻을수 있었으며 그 특권은 어떻게 얻을수 있었는가?
16 그 뜻을 다시 생각해 본다면 완전한 인간영혼으로서 「아담」은 이 땅에서 영원히 살수 있었다. 또 「아담」과 그의 후손인 우리가 이 땅에서 영원히 사는 것은 그들에게 큰 기쁨이 되었을 것이다. 어떻게 그렇게 될수 있었는가? 하나님께서 「아담」을 땅에 있는 낙원에 두었으며 거기 머물러 있을 것을 원하셨기 때문이다. 또 하나님은 땅에 있는 그의 아들을 사랑하셨으며 하나님의 가족으로서 그가 남아 있을 것을 원하였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기록시킨 성경에는 이렇게 기록되어있다. 『여호와 하나님이 동쪽에 있는 「에덴」 [즐거움]에 동산[낙원]을 심으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도 있더라.』 (창세기 2:8, 9, 미표준역) 「아담」은 어떻게 하여야만 생명의 원천이 되시는 분과 일치 연합하여 즐거움의 낙원에서 영원히 살 수 있었는가? 그것은 하나님께 대한 올바른 숭배를 계속함으로서만 영원히 거기서 살수 있었다.
17, 18. (ㄱ) 「아담」은 왜 조상숭배를 하지 않았다고 불수 있는가? (ㄴ) 또 나무를 숭배하지 않았다는 것을? (ㄷ) 또 짐승이나 새나 곤충을 숭배하지 않았다고 볼수있는가?
17 그러면 「아담」은 누구를 숭배하였던가? 「아담」은 완전한 인간으로서 누구를 숭배하고자 하였는가? 땅에 있는 「아담」의 조상들을 숭배하고저 하였는가? 「아담」은 인간 조상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그렇다면 동산 가운데 있는 나무들이나 동산을 적시기 위하여 「에덴」에서 흘러 나오는 강물을 숭배하고저 하였는가? 그렇지 않았다. 「아담」은 그 나무들을 돌보기 위하여 「에덴」 동산에 두게 되었던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사 그것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시고.』 (창세기 2:15) 인간 「아담」은 나무로부터 그의 생명을 받지 않았다. 하나님께서 동산 가운데 심으신 『생명 나무』로 부터도 생명을 받지 않았다. 만일 하늘로 부터 어떠한 권한을 받았다면 그 가운데서 어떤 나무든지 베어 버릴수가 있었다.
18 그렇다면 「아담」은 혹은 강물이나 냇물에서 놀고 짐승이나 새나 동산에 있는 곤충들이나 물고기와 같은 하등동물을 숭배하게 되었던가? 그렇지않다. 「아담」은 하등동물을 돌볼 책임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들의 이름을 지었다.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이 어떻게 이름을 짓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부르는 대로 곧 이름이 된지라.』 (창세기 2:19, 20, 미표준역) 그러나 「아담」은 그것들을 보고 「신」이라고 부른것은 하나도 없었다. 「아담」이 동물들을 지배하였지 동물들이 「아담」을 지배한것이 아니었다. 그들이 「아담」을 두려워하였지 「아담」이 그들앞에 두려워하지 않았다. 「아담」은 그러한 짐승들의 후손이 아니라 그들과는 따로 특별히 창조되었던 것이다. 「아담」은 그들이 죽는것을 보았다. 「아담이」 왜 그들을 숭배하였을 것인가?
19. 그러면 「아담」은 누구를 숭배하게 되었는가? 비록 그분이 보이지는 않아도 왜 그를 숭배하여야 하였는가?
19 그러면 「아담」은 누구를 숭배하게 되었던 것인가? 자기 자신을 숭배하였는가? 아니다. 그가 비록 하등 동물을 지배하였으나 자기를 숭배하지는 않았다. 그러면 그에게 생명을 주신이를 숭배하였는가? 그렇다. 하나님께서 「아담」을 완전하게 창조하였으며 모든 생물들을 창조하셨으며 「아담」의 거처를 위하여 아름다운 「에덴」의 낙원을 만들어 주었기 때문이다. 「아담」에게 여호와는 알지 못하는 신이 아니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이 자기를 볼수도 없게 또 보고서 살수도 없게 그의 육체를 지으셨던 것이다. (출애굽 33:20) 그러나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가운데서 말씀하여 「아담」을 왜 땅에다 두었는가하는 이유를 알려주셨다. 또 「아담」이 어떻게하면 땅에 있는 낙원에서 영원히 살수 있는가 하는것도 알려주셨다.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으되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창세기 2:16, 17) 「아담」은 그말이 창조주로부터 명한 말씀으로 믿고 있었다. 「아담」은 낙원을 가꾸며 돌보았으나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로 부터 실과를 먹지 않았다. 「아담」은 살고저 원하였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잘 지키며 땅에다 마련해 주신 완전한 집에서 사랑하는 창조주와 교제할것을 원하였다.
20. 「아담」이 혼자 즐기는 행복에다 하나님은 무엇을 더하여 주었으며 그후에 어떠한 숭배가 계속되었는가?
20 「아담」에게 기쁨을 더 주기 위하여 하나님은 「아담」을 위하여 완전한 아내를 창조하셨다. 그 여자가 참으로 「아담」의 일부분이 되도록 하기 위하여 하나님은 「아담」으로 깊이 잠들게 하여 「아담」의 옆구리에 있는 갈비대 하나를 아프지 않게 살그머니 빼어서 그것으로 여자를 만드셨다. 하나님은 그 여자를 「아담」에게 주어 그들이 결혼하게 하였다. 하나님은 그들을 지은 목적을 그들에게 설명하여 주셨는데 그 목적은 다음과 같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축복을 주시며 [저주를 주시지 않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창세기 2:18-25; 1:26-28) 「아담」과 그의 안해인 「해와」는 하나님이 그들에게 말하는것을 들었다. 그들은 창조주가 누구인지를 알았다. 그분 만이 그들이 하나님으로 숭배할수 있는 유일한 분이었다.
21. 「아담」과 「해와」는 하나님을 어떠한 형식으로 숭배하였으며 그리하여 모든 인간이 어떠한 상태에 이르게 되었는가?
21 그러면 그들은 어떠한 형식으로 하나님을 숭배하였는가? 전들을 건축하여 숭배하였는가? 그렇지 않았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말할때에는 어떠한 집에서만 말할 필요가 없었다. 그러면 어떠한 모양을 가진 우상을 만들어서 하나님을 숭배하였는가? 그럴수 없다. 아무나 하나님 그대로 상(像)을 만들수 없다. 사람이 만든 상은 하나님을 본따서 만든것이 아니며 따라서 하나님께 대한 거짓 인상을 주게되며 그에게 거짓말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희생을 드려서 그를 숭배하였던가? 아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동물을 죽여서 제단에 불태우라는 명령을 하시지 않았다. 「아담」과 「해와」는 죄없는 완전한 인간이었으므로 죄사함을 위하여 희생의 피를 흘릴 필요가 없었다. 그러면 어떻게 창조주를 그들의 하나님으로 숭배하였던가? 그들은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를 찬미하여 그들에게 법을 주신 그들의 천적 아버지로서 그에게 잘 순종하므로 그를 숭배하였던 것이다. 이러한 기간이 얼마동안 계속되었다. 그들에게는 참 기쁨만 있었으며 고통과 슬픔과 공포를 알지 못하던 시대였다. 「아담」과 「해와」 그리고 그들의 허리에 있는 아직 출생되지 않은 인간 족속까지도 연합하여 그들의 창조주이며 생명의 수여자이신 여호와를 숭배하였다. 그리하여 그때 사람들은 모든 사람이 한분이신 하나님 만을 숭배하였다. 이것이 인간이 태초에 시작한 숭배였으며 그것이 홀로 하나의 올바른 숭배였다. 그것은 우리를 위하여 처음 보여준 숭배의 본이었다.
더 많은 신들을 만들기 시작하다
22. 많은 거짓 신들을 섬기게 된 원인과 그 시초를 설명하라.
22 오늘날 숭배하기 위하여 만들어 놓은 많은 신들이 있다. 이것은 처음 인간이 「에덴」 낙원에서 드리던 순전한 숭배와는 아주 다르다. 이러한 잘못된 숭배가 시작된 것은 어떠한 이기적 피조물이 스스로 하나님이 되고저 원하였으며 그리하여 우주 가운데 두개의 하나님을 두게 되었다. 사람 눈에 보이지는 않았으나 이 사욕을 가진 천사가 「에덴」에 나타나게 되었다. 그는 여인 「해와」에게 말하기 시작하였는데 하나님께서 말씀하신것 처럼 직접 말하지 않고 동산에 있는 뱀을 시켜서 간접적으로 말하였다. 즉 그는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에 관하여 하나님께서 거짓말을 하였다고 「해와」에게 말하였다. 그리하여 그 천사는 홀로 한분이신 하나님께 거짓말을 하게 되었다. 이 거짓말쟁이는 「해와」가 하나님께 순종하므로 하나님을 그들의 창조주로 숭배하지 않고 자기에게 순종하므로 자기를 하나님으로 숭배하도록 만들려고 하였다. 이처럼 자기의 영광을 구하는 피조물은 「해와」에게 얘기한것을 보아도 자기가 신으로 숭배를 받기 원하였던 것이 분명하다. 『배암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선악과]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되어 선악을 알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그리하여 「해와」와 그의 남편인 「아담」이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금단의 실과를 먹었을때 그 피조물은 그들의 하나님이 되었던 것이다.—창세기 3:1-7.
23. 죄는 무엇이냐? 또 어떠한 숭배가 「아담」과 「해와」를 죄되게 하였는가?
23 하나님께 대한 불순종은 죄가된다. 그것은 완전한 목표에서 어긋나는 것이다. 하나님은 죄를 사망으로 벌하신다. 하나님은 처음 인간 남녀가 범죄하였으며 거짓 신을 숭배하였기 때문에 그들에게 사망의 언도를 내리시고 그들을 「에덴」 낙원으로 부터 추방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들을 추방하기 전에 하나님이 거짓 신에게 말하는 것을 들었는데 그들은 말은 거짓 신이 여호와 하나님으로 부터 숭배를 영원히 빼앗도록 하나님이 허락하시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24. 배암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는 무엇을 의미하였으며 우리 모든 인간은 왜 불완전하며 죽고 있는가?
24 여호와 하나님은 이 거짓 신을 자기와 비겨서 말씀하시지 않고 그를 배암과 같이 취급하였으며 그를 저주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오 너는 그의 발굼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창세기 3:14, 15) 뱀의 머리를 상한다는 말은 그를 죽인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이 거짓 신은 하나님의 여인의 약속된 씨(혹은 후손)의 발굼치 밑에서 반드시 죽임을 당할 것이다. 그와 동시에 이 처음 거짓 신의 후손인 다른 거짓 신들도 모두 죽게 될 것이다. 다른 신을 숭배하거나 다른 신에게 순종하는 것은 범죄가 된다. 그것은 사망으로 벌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범죄한 「아담」에 관한 다음과 같은 기록을 보게된다. 「아담」이 「셋」을 낳은후 팔백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그가 구백삼십세를 향수하고 죽었더라.』 (창세기 5:4, 5) 만일 「아담」이 금한 열매를 먹으므로서나 기타 다른 면에서 범죄하지 않았다면 그는 낙원에서 영원히 살았을 것이다. 오늘날까지 이르는 그의 모든 후손은 「아담」으로 부터 죄와 사망을 유전받아왔다. (로마서 5:12) 그러면 왜 우리가 불완전하며 죽어가는지를 알았는가? 그 이유는 지금 말한 까닭이다.
25. 여호와께서는 최초의 거짓 신을 무엇이라고 이름지었으며 거짓 숭배는 「아담」으로 부터 삼대째 되는 시대에 어떻게 퍼지게 되었는가?
25 처음으로 생긴 거짓 신은 하나님의 원수며 비방자며 「해와」와 「아담」을 죄로 이끌었기 때문에 여호와 하나님은 그를 『용 … 옛 배암이요 마귀요 「사단」이라』고 불렀다. (계시록 20:2; 12:9) 「아담」의 후손들중 거짓 신을 섬긴자들이 많었다. 숭배하는데 사용되었던 많은 물건과 땅에서 파내는 옛날 사람들의 유물들을 볼때 그들이 거짓 신들을 많이 섬겼다는 것을 알수 있다.b 「아담」의 손자 「에노스」 때에 사람들은 다른 것들을 여호와의 이름으로 부르기 시작하였다. 『그때에 사람들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부르기 시작하였다.』 (창세기 4:25, 26, 신세) 그러나 거짓 숭배가 가장 심하였을때는 하나님의 아들들인 천사들이 하나님께 불순종하여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미남으로 육체화하여 미모의 여자들과 결혼하여 「네피림」이라는 아들들을 낳았었다. 『당시에 땅에 「네피림」이 있었고 그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을 취하여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이 용사라 고대에 유명한 사람이었더라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뿐임을 보시고.』 땅에 강포가 충만하므로 그들은 어떠한 결과에 이르렀던가? 거짓 숭배는 항상 그러한 비참한 종말에 이르고 만다.—창세기 6:1-5, 13, 신세.
26. 거짓 숭배에 빠지지 않은 최초의 인간은 누구이며 그는 누구의 증인으로 입증되었는가?
26 그때 사람들 전부가 거짓 숭배에 빠지지 않었다. 「아담」의 둘째 아들인 「아벨」은 여호와 하나님께 숭배를 드렸으며 그에게 참다운 믿음을 두었었다. 「아벨」이 제일 처음으로 하나님께 동물 희생을 드렸다는 것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의 희생을 기뻐하셨다. 이것은 장차 드리게될 더 큰 희생의 예언적 그림이었으며 그 더큰 희생은 그것을 믿는 인간의 죄를 지고 감으로 그들에게서 사망의 선고를 걷우며 그것을 받아드리는 사람들에게 은혜를 베풀려는 것의 전영(前影)이었다. 「아벨」이 한분이신 하나님께 올바른 숭배를 드렸기 때문에 그의 형은 그를 질투한 남어지 죽여버렸다. (창세기 4:1-8) 그처럼 참된 숭배자들은 언제든지 거짓 숭배자들의 미움을 받으며 핍박을 받을 위험 가운데 놓여있다.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낳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거하심이라 저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오히려 말하나니라.』 그리하여 「아벨」은 옛날에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 가운데서 제일 처음 증인이었다.—히브리 11:4; 12:1.
27. 다음에 여호와의 증인으로 입증된 자는 누구이며 그는 어떠한 예언을 하였는가?
27 「아담」의 제7대 후손은 「에녹」이었다. 「에녹」도 「아벨」과 같이 여호와 하나님의 충성스러운 증인의 한사람이었다. 성경에는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였』다고 기록되어있다. (창세기 5:18-24) 여호와께 대한 그의 증거에 대하여 또 성경에는 이렇게 기록되어있다. 『「아담」의 칠대손 「에녹」이 사람들에게 대하여는 예언하여 이르되 보라 주께서 그 수만의 거룩한자와 함께 임하셨나니 이는 뭇사람을 심판하사 모든 경건치 않은 자의 경건치 않게 행한 모든 경건치 않은 일과 또 경건치 않은 죄인의 주께 거슬러 한 모든 강팍한 말을 인하여 저를 정죄하려 하심이라 하셨느니라.』 (유다 14, 15) 이것으로서 우리는 「에녹」 시대의 종교 상태를 엿볼수 있다. 또 여호와께서 정하신 심판날을 알려 주신다.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저를 죽은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라 하니라.』 (사도 17:31) 바로 「에녹」으로 부터 삼대가 지난후에 여호와께서 땅에 사는 모든 족속을 어떻게 심판하셨는가를 알라.—히브리 11:5; 12:1.
28, 29. 어떻게 「노아」는 자기 자신을 여호와의 증인으로 입증하였으며 또 그 당시 어떻게 거짓 숭배가 땅에서 일소되었는가?
28 「에녹」으로 부터 삼대가 되었을때 「노아」라고 하는 매우 믿음이 굳은 사람이 있었다. 「노아」의 때에 「네피림」이라고 하는 『용사라 고대의 유명한 사람』들이 있었는데 이 사람들은 불순종한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람의 딸들과의 사이에서 나온 후손이었다. 그들은 자기네 이름 만을 높일려는 자들이었다. 그러나 「노아」는 홀로 살아계신 참된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에 대하여 증거한 사람이었다.—창세기 6:4.
29 전세계적인 홍수가 다음에 오는 백년간에 임한다는 경고를 받았을때 「노아」는 5백세였다. 이 멸망적인 홍수로 말미암아 여호와께서는 거짓 신들을 섬기는 모든 사람을 물에 빠뜨려 죽임으로서 사악한 거짓 숭배에 대한 무서운 심판을 보여주셨던 것이다. 홍수가 임하기 전에 미리 여호와께서는 「노아」에게 명하여 홍수로 밀려오는 물에서 보호를 받도록 커다란 배 곧 방주(方舟)를 만들게 하였다. 방주를 만드는 동안에 「노아」는 『의를 전파하는 자』로서 여호와께 증인이 되었다. (히브리 11:7; 12:1) 먼 하늘에서 홍수가 떨어지기 시작한 바루 그날에 「노아」와 그의 일곱 식구가 방주에 들어갔고 그보다 앞서 모든 새와 동물들의 암수가 들어가 있었다. 「노아」가 방주에 들어간 후에 하나님은 커다란 홍수를 내리게하여 방주 밖에 있는 거짓 숭배자들을 죄다 멸하여 버렸다. 「네피림」도 그들과 함께 멸망되었다. 그러나 불순종한 『하나님의 아들들』은 인간 육체를 벗어 버렸다. 그들은 인간 육체를 쓰고 사람의 딸들과 살았으며 「네피림」이라는 아들들을 출생시켰는데 그 육체를 벗어버리고 보이지 않는 영계(靈界)로 돌아갔는데 하나님이계신 곳으로 돌아가지 않고 악귀들의 지배자인 「사단」 악마의 지배밑에 있게 되었다. (창세기 7:11-13; 베드로 전 3:19, 20) 그리하여 홍수 전의 낡은 세상은 회개하여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못하고 멸망되었다. 『옛세상을 용서치 아니하시고 오직 의를 전파하는 노아와 그 일곱 식구를 보존하시고 경건치 아니한 자들의 세상에 홍수를 내리셨으며』 『이로 말미암아 그때 세상은 물의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베드로 후 2:5; 3:6) 전능하신 하나님은 커다란 심판으로 거짓 숭배자들을 단번에 없애므로 거짓 숭배자들을 땅에서 쓸어 버렸다. 그러한 일을 하나님이 되풀이 하실 것인가?
30. 「노아」와 그의 가족이 방주에서 나온후 무엇을 하였으며 그때 모든 사람이 어떠한 상태에 있었는가?
30 방주 속에 들어가 있던 「노아」와 그의 일곱 식구는 양력으로 일년후에 안전히 방주에서 나왔다. 그곳은 「아라랏」산이 었는데 거기서 그들은 모든 새들과 동물들을 놓아주었다. 그처럼 깨끗이 쓸어버린 땅에 처음으로 발을 디딘 「노아」와 그의 가족은 먼저 무엇을 하였던가? 이 여덟명의 여호와의 증인들은 유일한 하나님으로 여호와를 숭배하였다. 『노아가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즘생중에서와 모든 정결한 새중에서 취하여 번제로 단에 드렸더니』 여호와께서는 회복된 참된 숭배에 대하여 매우 기뻐하였으며 거짓 숭배를 없애기 위하여 모든 육체에게 또 다시 세계적인 홍수를 가져오지 않을 것을 약속하셨다. 이 약속을 굳게 입증하는 표로서 아름다운 무지개를 나타나셨다. (창세기 8:20–9:17) 이처럼 땅에 살아남은 여덟 식구는 얼마동안 여호와의 숭배를 계속하였다. 홍수가 있은지 2년후에 「노아」의 아들인 「셈」에게 아들이 하나 출생되었는데 여호와께서는 그를 특별히 축복하셨다. 그리하여 땅에 있는 모든 인간은 또다시 유일한 하나님께 참된 숭배를 드리게 되었다. 그러나 「아담」으로 말미암아 죄와 사망이 왔으므로 여호와께 대한 숭배에는 동물의 희생이 부가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하나님 앞에 의로웠던 조상들과 함께 인간은 또다시 유일의 올바른 숭배를 시작하게 되었다.
아지 못하는 때가 끝날 날은 드디어 오다
31. 참된 하나님을 알지 못하게된 시초와 그 결과를 「바울」은 「마르스」 언덕에서 어떻게 설명하였는가?
31 「노아」 홍수때 부터 이천사백년이 지나서 그리스도인인 사도 「바울」은 「마르스」 언덕에 서서 「아덴」 시의 고등법정에 대하여 증거를 하였다. 그는 거기 서서 사람들은 많은 신들 즉 악귀들을 숭배하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였다. 그러한 악귀를 인류의 대부분이 숭배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철학가들 까지도 숭배하고 있다고 하였다. 그러나 천지와 만민의 창조주이신 참된 하나님은 그들이 알지 못하고 있었다. 이처럼 많은 인간이 여호와를 알지 못하게 된것은 「노아」의 때의 홍수 이후의 일이다. 이처럼 홍수에서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 대한 숭배의 일치가 파괴된 것은 「사단」 악마와 악귀들의 간교한 활동 때문이었다. 「노아」의 아들 「함」의 손자인 「니므롯」은 여호와의 계명을 범하여 영웅 숭배를 가져왔으며 사람들을 우상으로 만들며 사람들을 신들로 만드는 일이 시작 되었다. 『그는 세상에 처음 영걸이라 그가 여호와를 대항하여 특이한 사냥군이 되었으므로 속담에 이르기를 아무는 여호와를 대항하는 「니므롯」 같은 특이한 사냥군이로다 하더라. 그의 나라는 「신알」 땅의 「바벨」에서 … 시작되었으며.』 (창세기 10:8-10, 신세) 그때부터 때가 경과됨에 따라 많은 거짓 종교가 생기게 되었으며 각 민족과 나라가 갈라짐에 따라 그들의 독특한 거짓 종교를 만들었다.
32. 참된 종교는 「노아」 때부터 그리스도까지 어떻게 존속되었는가?
32 그려면 참된 종교와 홀로 살아계신 참된 하나님께 대한 참된 숭배는 계속되지 않았는가? 계속되었다. 여러 세기를 통하여 참된 숭배에서 떨어져 많은 거짓 숭배가 생긴 동안에도 실마디 같은 인간들을 통하여 참된 신앙은 계속되었으며 여호와 하나님께 대한 지식이 증가되었다. 그 실마디 같은 인간들은 「노아」부터 시작하여 그의 아들 「셈」과 수세기를 지나서 충성스러운 「아브라함」을 들수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벗이라 칭함을 받았』다. (야고보 2:23) 이들은 모두 「노아」와 같은 여호와의 증인들이었다. 「아브라함」은 「이스라엘」 열두 족속의 증조부였다. 여호와께서는 고대 「이스라엘」 백성과 선지자 「모세」를 통하여 국가적으로 언약을 맺었다. 여호와께서는 그들에게 율법을 주셨으며 참된 숭배의 형식을 가르쳐 주셨다. 여호와께서는 그들에게 선지자를 보내어 그들을 인도하였으며 시정하였으며 진리에 대한 놀라운 계시를 주셨다. 마지막으로 여호와께서는 그의 아들을 하늘로부터 땅으로 내려 보냈으며 완전한 인간으로 33년 동안 지상에서 살게 하셨다.—요한 3:16, 17.
33. 예수께서 인간의 숭배를 받고저 하지 않았다는 것을 어떻게 알수 있으며 또 어떻게 예수만 홀로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가 될수 있는가?
33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상에 계셨을때 그는 특이한 사냥군 「니므롯」을 본받아 자기가 사람들의 숭배를 받으려고 하였는가? 아니다. 예수는 그런 일을 하시지 않았다. 「사단」 악마가 예수를 꼬여 악마를 숭배시키려고 하였을때 예수는 말하기를 『「사단」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여호와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마태 4:10, 신세) 예수께서는 먼저 천국에 참예할 것을 구하였으며 그의 추종자들도 그와같이 행할것을 명하여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아버지여 당신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당신의 나라가 임하옵시며 당신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줄을 아시나니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하셨다. (마태 6:9, 10, 32, 33, 신세) 질문한 유대인에 대하여 예수께서는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컸느냐 하나님 한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하셨다. (마가 10:18) 또 홀로 참된 하나님께 대한 단 하나의 올바른 숭배의 형식을 가르쳐주시기 위하여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내가 곧 길이오 진리오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자가 없느니라』 하셨다. (요한 14:6)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신것은 예수께서 여호와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가 되시기 위하여 세상에 오셨기 때문이었다. 성령의 감동을 받아 사도 「바울」은 『하나님은 한분이시오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그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기를 속전으로 주셨으니』 하였다. (디모데 전 2:5, 6) 그리스도 예수께서는 완전한 인간으로 하나님의 왕국을 위하여 죄없이 순교하였으므로 그는 죄있는 인간을 위하여 하나님께 하나의 완전한 대속의 희생을 바쳤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만 홀로 중보가 되실수 있다.
34. 여호와께서는 어떻게 그의 여인의 씨의 상함받은 것을 고쳐 주셨는가? 그리고 그 씨는 지금 어떠한 자리에 놓여 있는가?
34 「사단」 악마는 예수를 죽이기 위하여 거짓 종교가들이 지상에 많이 나오게 하였다. 악마는 배암과 같은 자로서 여인의 후손의 발굼치를 상하였다. 그러나 죽은지 삼일만에 그를 죽은자 가운데서 살리심으로 여호와 하나님은 여인의 후예가 받은 상처를 고쳐주셨다. 그리하여 예수께서는 하늘의 영계(靈界)에서 살 불멸의 생명을 받았다. 그는 하늘에 올라가서 『합당한 대속물』로서 인간 희생의 대가를 하나님앞에 바치셨다. 그리하여 예수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서 중보』의 역활을 하게 되었다. 오늘날 20세기까지도 그는 중보가 되신다. 이 부활된 예수는 하나님의 여인의 씨(혹은 자손)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큰 배암의 급소인 머리를 상하심으로서 모든 거짓 종교를 일소해 버릴 것이다.
35. 「바울」은 「마르스」 언덕에서 왜 장래의 심판에 관하여 말할수 있었는가?
35 사도 「바울」은 하늘에 신기한 환상을 보았는데 그것은 천적 영광으로 부활된 예수였다. 또 부활한 예수를 일시에 본 사람들이 500명이나 되었는데 「바울」은 500명 중에서 많은 사람을 알고 있었다. 그러므로 「바울」은 「마르스」 언덕에서 「아덴」의 최고법정앞에 서있었을때 법률에 의한 심판을 생각하였을 것이다. 그래서 「바울」은 그러한 심판 보다도 더큰 심판에 관하여 그들에게 말하였던 것이다. 그러면 「바울」이 말한 심판은 어떠한 심판이었는가? 그 심판은 여호와 하나님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자 가운데서 부활시키므로서 모든 사람에게 믿을만한 증거를 주셨는데 이것으로써 부활된 예수를 정하여 땅의 만백성을 심판할 날을 작정하셨다는것을 확증하여 주었다.
36. 그러면 거짓 종교로부터 회개할때는 언제인가?
36 정하신 아들로 말미암은 여호와의 심판은 오늘날 벌써 모든 민족 가운데 시작되었다. 그러므로 제1차 세계대전이 터진 1914년 이래 온 세계는 흔들리기 시작된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을 알지 못할때는 허물치 않았으나 지금은 그렇지 않다. 더욱이 그렇지 않은 것은 오늘날 지상에 있는 수십만명의 여호와의 증인들이 『어디든지 사람을 다 명하여 회개하라』고 웨치고 있기 때문이다. (사도 17:30) 그러므로 지금이야말로 만민이 회개하여 거짓 종교에서 떠나야할 때이다. 왜냐하면 정하신 심판장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집행할 심판날에 거짓 종교는 하나도 설수 없기 때문이다. 여호와의 정하신 때가 임하는 날 모든 인간은 홀로 한분이신 하나님께 또다시 경배를 드릴것이다.
37. 그러면 모든 세상 사람이 다 회개하여 개종하여 한분이신 하나님을 숭배할때는 지금인가? 그에 대하여 설명하라.
37 그러면 이 낡은 세상에서 살고있는 모든 사람이 회개하여 여호와 하나님을 숭배하게될것인가? 그리고 살아있는 모든 인간이 다 여호와의 증인이 될것인가? 그러면 모든 사람이 회개하여 그리스도 교국의 많은 종교와 그리스도 교국이 아닌나라에 있는 많은 종교로 부터 떠나서 여호와 하나님을 경배하게 될것인가? 그렇지 않다. 세상의 전체적인 회개와 개종(改宗)은 불가능하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정하신 날에 어떻게 모든 사람은 또다시 여호와를 경배하게 될것인가? 이것은 하나님의 놀라운 행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며 그의 증인들은 세계 제1차 대전의 이전과 이후로 오늘날까지 모든 민족에게 이것을 경고하고 있다. 여호와께서는 「노아」의 때에 행한 것과같이 모든 거짓 종교에 대항하여 행동을 개시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상에 계셨을 때에도 이 계상의 개종(改宗)과 보존을 말씀하시지 않고 그 멸망을 말씀하셨다.
38. 이 낡은 세상은 언제 끝날 것이며 누구의때에 이 일이 생길 것인가?
38 종교의 혼란과 함께 이 세상 종말을 예언하심에 예수께서는 세계적인 제1차 대전이 『말세』의 시작이 되리라고 하셨으며 또 창세 이래로 없는 큰 환난이 『말세』의 종말이 될 것이라고 하셨다. 그 마지막 환난은 거짓 숭배자들 위에 홀연이 임할 것이라고 하였다. 예수께서는 그것을 설명하여 말씀하시기를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재도 (즉 예수 그리스도께서 천적 왕국에 임재함도) 그리하리라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재도 이와 같으리라.』 (마태 24:7-22, 36-39, 신세) 홍수는 불순종한 『하나님의 아들』들로 말미암아 출생된 정상적이 아닌 자녀들인 「네피림」을 모조리 쓸어 버렸으며 기타 맹신적인 거짓 종교가들을 갑자기 전멸시켜 버렸다. 다만 여덟명의 숭배자들이 여호와 하나님의 증인들만이 홍수를 통과하여 살어남었다. 이리하여 단 하나의 종교만이 남게 되었던 것이다.
39. 이 낡은 세상이 멸망하는 날 거짓 숭배자들은 그들이 걸은 행로에 대하여 어떠한 대가를 받을 것인가?
39 비록 홍수는 되풀이 하지 않는다 할지라도 그 심판은 여호와의 정하신 날에 홍수의 때와 같을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왕같은 심판관이며 집행자로서 지금 천적 왕국에 임재하여 계시다. 오늘날 여호와 하나님을 모르고 그에게 대항하는 많은 잘못된 숭배가 있다. 그러나 살아계신 참된 하나님의 가장 순결한 숭배자이신 예수께서 우리가 살고있는 이 세대 내에 거짓 숭배자들에게 최종적 판결을 내리실것이며 심판을 집행하실 것이다. 모든 거짓 숭배자들은 회개치 않고 개종치 않은 낡은 세상의 멸망과 함께 사형될 것이다. 그리하여 그들은 여호와의 증인들이 꾸준히 전하여준 경고와 생명을 구원하는 증거에 귀를 기울이지 않은 대가를 받게될 것이다. 세계 제1차 대전후에 계속될 상태에 관하여 예수께서는 이렇게 예언하셨다. 『이 천국의 기쁜 소식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마태 24:14, 신세.
40. 누가 이 낡은 세상의 종말을 통과하여 살것이며 그후에 무엇을 즐길것인가?
40 천국은 낡은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창조하시는 신세계에 속하는 것이다. 이 낡은 세상은 수십억의 거짓 숭배자들과 함께 없어질 것이다. 『이 세상 신』인 「사단」 악마는 자기를 따르는 모든 악귀들과 함께 결박된채 무저갱에 가치워 인봉될 것이다. 그들은 세상에서 만국을 미혹하던 자들이다. (계시록 20:1-3) 그러나 천국을 전파하는 사람들은 이 낡은 세상 끝을 통과하여 살아남을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정하신 심판장이며 집행자 되시는 예수께서는 충성스러운 전도자들을 사망으로 심판하시지 않고 그들을 보호하며 아껴서 하나님의 신세계로 넘겨주실 것이다. 그들은 지상에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다스리는 천국의 축복을 한없이 즐길 것이다.
일치 연합된 숭배의 아름다운 광경
41. 대환난이 지난 직후에 땅에는 어떠한 일이 생길 것인가?
41 이것이 무슨 뜻인지 아는가? 즉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의 목적을 이루실 것이며 모든 인간은 또다시 모든 생명의 원천이 되시는 영원한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을 숭배할 것이다. 마귀를 숭배하는 낡은 세상이 끝나는 대환난 가운데서도 여호와의 숭배자들만은 살아남을 것이다. 그의 능력과 공의가 나타나는 날 다음 예언이 성취될 것이다. 『대저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하리라.』 (하박국 2:14) 경건치 않은 옛세상을 홍수로 멸망시킨후 살아남은 「노아」와 그의 가족과같이 천국을 전파하는 여호와의 증인들은 모든 거짓 종교가 일소된 땅에서 한분이신 하나님을 일치연합하여 경배할 것이다. 거짓 신 「사단」 악마와 그의 악귀들은 다시 노임을 당하지 않을 것이므로 종교적 편견과 전쟁이 없을 것이다. 신세계의 왕국은 참된 종교외에는 아무것도 허용치 않을 것이다.
42. 그때 생명을 형수하는 사람들이 한분이신 하나님을 숭배하게 될 때 땅에는 어떠한 상태가 또 나타날 것인가?
42 태초에 인간이 홀로 한분이신 하나님 여호와를 섬긴 곳은 땅에 있던 낙원 「에덴」 동산이었다. 그와같이 지금 임박한 대환난이 지난 후에 모든 천국 전파자들이 살아남아서 순결하고 흠이 없는 종교를 가지게 될때에도 낙원은 다시 나타나게 될것이다. 그러나 그 낙원은 옛날과 같이 동쪽에 있던 「에덴」의 한 모통이에다만 낙원을 두지 않고 온땅이 죄다 낙원이 될것이다. 과거 수천년 동안의 각각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 사이에 있었던 민족적 혹은 국제적 전쟁으로 말미암은 비참한 상태는 지구상에서 영원히 사라질 것이다. 그 환난을 살아남은 사람들은 땅을 가꾸라는 하나님의 주신 사업을 철저히 행할 것이다. (창세기 1:28)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천국을 통하여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인간들이 그들의 영원한 집을 위하여 땅으로 아름답게 만드는 그들의 노력을 축복하여 주실 것이다. 옛날에도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를 숭배하며 그에게 순종하였을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축복하여 주셨다. 그리하여 그들이 살던 땅은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었다.—에스겔 20:6, 15; 출애굽기 3:8.
43. 또 어떠한 다른 피조물이 아름다운 낙원을 즐길 것인가?
43 대환난을 살아넘은 사람들만이 이 아름다운 낙원을 즐길것이 아니라 온순하여진 짐승들 까지도 낙원 사이를 왔다 갔다 할것이며 아름다운 새들은 지지 재재 노래하며 이리 저리 날라다닐 것이다. 옛날 홍수 후에 동물들과 새들이 방주에서 나왔다. 그리하여 성경은 그러한 동물들과 새들이 홍수때와 같이 대환난을 통과하여 보존될것과 신세계로 넘어간 백성들 밑에 순종할것을 성경은 명시하고 있다. 또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말미암아 그들을 또 다시 희생드리는 일이 여호와 하나님을 성기는 사람들 가운데 없을 것이다.—창세기 8:15-22.
44. 죽어가는 강도에게 예수께서 약속하신 것이 어떻게 이루어질 것이며 그보다도 먼저 무슨 일이 있을것인가?
44 예수께서 형주(刑柱)에 달려 죽으실때 그와함께 달린 강도에게 『진실로 내가 오늘 네게 말하노니 너는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였다. (누가 23:43, 로더함역) 지금부터 19세기 전에 죽은 강도에게 예수는 어떻게 그러한 약속을 하실 수 있었는가? 그것은 강도가 죽은자 가운데서 부활될때는 이 땅이 천국의 지배밑에 낙원으로 변하기 때문에 그렇게 약속하실수 있었다. 그보다도 「아벨」로 부터 예수에게 침례를 준 침례 「요한」은 범죄로 죽은 강도보다도 먼저 부활하게 된다. 예수께서도 우리에게 이것을 명시하여 주셨다. (요한 5:28, 29; 마태 22:31, 32) 예수의 부활은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의 부활에 대하여 확증을 주시는 최초의 부활이었다.—고린도 전 15:20; 사도 24:15.
45. 한분이신 하나님께 대한 유일한 숭배는 인간들로 말미암아 어떻게 계속되며 보존될 것인가?
45 고대 충신자들로서 부활된 여호와의 증인들은 대 환난을 통과하여 살아난 사람들과 일치 연합하여 숭배를 회복할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을 아는 더큰 지식과 이해를 가질 것이다. 부활된 모든 사람은 여호와를 아는 지식과 올바른 숭배에 대한 교훈을 받을 것이다. 여호와께 대한 참된 숭배를 거절하여 그에게 순종치 않는 자들은 시정되어 고침을 받을수 없는 자들로 간주되어 멸망시키실 것이다. 그러나 여호와께 스스로 참된 숭배를 드리는 자들은 예수께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하여 죽으신 대속의 희망의 은혜를 받게되어 모든 저주에서 풀려 자유롭게 되며 복된 낙원에서 영원히 살수 있도록 완전한 인간으로 장성될 것이다. 그날에 생명을 형수(亨受)할 모든 인간은 홀로 한분이신 하나님을 영원히 숭배할 것인바 그들에게 축복을 주실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이름은 여호와이시다.
[각주]
a 「펜실바니아」의 왙취타워 성서 책자 협회 1884년에 북미합중국 「펜실바니아」주 「알레게니」에서 사단법인으로 구성되다.
b 『전도인으로서 자격을 구비함』 제69과 「홍수전의 불순한 숭배」의 항목 참조 266-270면
[연구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