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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묵시시대의 감독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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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묵시시대의 감독자들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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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59
파59 6/1 103-110면

묵시시대의 감독자들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를 하나님이 그에게 주셨느니라.』—묵시록 1:1, 듀에이역.

1. 우리들이 묵시 시대에 살고 있다고 어떻게 말할 수 있는가?

우리는 묵시 시대에 살고 있다. 즉 우리는 묵시록 즉 계시록이 묘사하는 시대에 살고 있으며 그 상태 하에서 살고 있다. 이 묵시록은 우리를 위하여 이전에 기록된 책이며, 육십 륙권의 성경 책 중 맨 마지막에 있는 책이다.

2. 이 묵시의 책에 의하여 오늘날은 어떤 행복을 얻을 수 있는 때인가?

2 이 책 묵시록의 처음에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예수 그리스도에 의한 계시, 이를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셨다. 이것은 머지않아 틀림없이 일어날 일을 그의 종들에게 나타내기 위함이었다. 그리하여 그는 천사를 보내어 이를 통하여 그의 종 「요한」에게 징조로서 이를 나타내셨다. 「요한」은 하나님께서 주신 말과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신 증거를 증거하였으며, 심지어 그가 본 모든 일까지도 증거하였다. 이 예언의 말씀을 소리내서 읽는 자와 듣는 자는 복이 있도다. 그리고 기록된 이 말씀을 살피는 자도 복이 있도다. 그것은 정한 때가 가까운 까닭이다. (계시록 1:1-3, 신세) 오늘날의 묵시 시대에 복된 자가 되고자 원하는가? 그렇다면 이 예언의 말씀을 읽고 다른 이에게도 소리내서 읽어주라. 그러나 만일 자기가 읽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이 읽는 것을 들으라, 그리하여 이 예언 책에 기록된 것으로 이해하도록 살피라. 행복을 얻을 때는 바로 지금이다.

3. 여기 「요한」이란 이름을 가진 사람은 누구였는가? 그리고 그는 누구에게 편지를 써 보내야 하였는가?

3 여기에 「요한」이란 이름을 가진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었다. 그는 『어린 양의 십 이 사도』 중 하나의 직분을 가졌었다. 그러나 그는 이 사실을 돌아다니며 자랑하지 않았다. (계시록 21:14) 그는 종으로서 현재의 「아시아」의 「토이기」에 있는 몇 회중에게 편지를 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 그러므로 그는 자신을 이렇게 소개한다.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회중에게 편지한다.』—계시록 1:4, 신세.

4. 그때 「요한」은 어디에 있었으며 특히 누구에게 써 보내도록 되어 있었는가?

4 그때 「요한」은 「밧모」라는 섬에서 귀양 살이를 하고 있었다. 그는 충성스런 그리스도인이란 탓으로 「가이사」의 「로마」 정부에 의하여 고난을 받고 있었다. (계시록 1:9) 「밧모」 섬은 「에베소」 항구에서 백 오십 마일을 (61 · 5리) 넘지 않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에베소」는 편지를 써보내도록 「요한」이 지시받은 회중이 있는 다른 여섯 도시보다 가까운 곳에 있다. 그 당시 「유니게」의 아들 「디모데」가 「에베소」 회중의 나이 많은 감독자였을 것이다. 「요한」은 특히 감독자들에게 편지를 써 보내도록 지시를 받았다.

5. 「디모데」는 어느 사도와 교제하고 있었으며, 이 사도는 어느 감독자들과 특히 작별의 모임을 가졌는가?

5 「디모데」는 젊었을 때 사도 「바울」의 친근한 반려였었다. 여러 회중에게 수 많은 편지를 보낼 때 「바울」은 「디모데」를 함께 말하고 있다. 그 하나의 예는 「희랍」 「빌립보」 회중에게 편지할 때 『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과 「디모데」는 그리스도 예수와 연합하고 있는 「빌립보」의 모든 성도와 감독자들과 봉사의 종들에게』라고 말한데서 잘 나타나 있다. (빌립보 1:1, 신세) 그러므로 회중의 감독자들과 봉사의 종들은 「디모데」를 잘 알고 있었다. 「바울」이 중동 「아시아」에 있는 「예루살렘」에 마지막으로 여행했을 때, 그가 탄 배는 「에베소」 가까이 있는 「밀레도」 항구에 머물렀다. 거기에서 「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감독자들을 불렀다. 그때 「디모데」는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그리하여 「에베소」 회중에 있는 장로들은 모두 왔었다. 「바울」은 그들에게 마치 그들의 감독자와도 같이 엄숙한 이별사를 말하였다. 「바울」이 그들 감독자들에게 말한 것은 다음과 같다.

6. 사도 20:17-28에 의하면 그가 이들 감독자들에게 말한 내용은 무엇인가?

6 『유익한 것은 무엇이든지 공중 앞에서나 각 집에서 꺼리낌이 없이 너희에게 전하여 가르치고, 「유대」인들과 「헬라」인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거한 것이라. 보라, … 내가 너희 중에, 왕래하여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였으나 지금은 너희가 다 내 얼굴을 다시 보지 못할줄 아노라. 그러므로 오늘 너희에게 증거하노니 모든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내가 깨끗하니, 이는 내가 꺼리끼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다 너희에게 전하였음이라.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떼를 위하여 삼가라. 하나님께서 자기 아들의 피로 사신 하나님의 회중을 치도록 저들 가운데 너희를 성령에 의하여 감독자로 세우셨느니라.』—사도 20:17-28, 다이아그롯, 로더함, 숀필드 역.

7. 「바울」은 얼마나 오랫동안 「에베소」에서 전도하였는가? 그러나 「바울」은 누가 그곳의 감독자들을 임명하였다고 말하였는가?

7 이년 이상이나 「바울」은 공중이 모인 자리에서 그리고 가가 호호에서 하나님의 천국을 전파하여 「에베소」에 그리스도인 회중을 세웠다. 그러나 「바울」은 자기가 그들을 감독자로 만들었으며 회중의 일을 감독하며 관리하는 직분을 갖도록 하였다는 것을 「에베소」 회중의 감독자들에게 말하지 않았다. 그리고 「바울」은 그리스도인으로 된 양 무리를 감독하도록 그들을 임명할 권한이 있었다는 것도 말하지 않았다. 그는 하나님의 성령이 그들을 임명하여 하나님의 회중과 양 무리를 치는 감독자로 삼았다는 것을 말하였다. 그러면 어떻게?

8. 성령은 무엇인가? 「베드로」는 오순절 날에 성령에 관하여 무엇이라고 말하였는가?

8 여기에 말한 하나님의 성령은 한 영자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소위 성부 성자 성령이 한 하나님이며, 이 셋이 능력과 영광에 있어서 동등된다는 성 삼위일체의 제 삼자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한 무의미한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성경은 성령이 하나님의 활동력이라는 것을 분명히 나타내 주며 설명해 준다. 성령은 하나님에게서 유래하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위에 직접 작용한다. 다음에는 하나님의 천적 아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과 목적을 성취하기 위하여 다른 사람이나 다른 것 위에 활동한다. 예를 들면 오순절에 즉 예수께서 죽음에서 부활한지 오십일되며, 하늘에 올라간지 십일되는 날에 성령이 「예루살렘」에 있는 그리스도인 회중에게 부어졌다. 이를 기이하게 여기고 있는 「유대」인의 무리에게 사도 「베드로」는 이 기적을 설명하여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신지라, 우리가 다 이 일에 증인이로다. 하나님이 오른 손으로 예수를 높이시매 그가 약속하신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서 너희 보고 듣는 이것을 부어 주셨느니라.』 왕 「다윗」은 하늘에 올라가지 않았으며 성령을 부어주지도 않았는데 「다윗」의 후손인 주 예수는 이 일을 행하셨다. (사도 2:32-36) 그러므로 「에베소」의 장로들을 감독자로 임명하는 성령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와 동등한 역활을 하는 영자가 아니다.

9. 성령은 어떠한 힘인가? 그 힘이 나오는 근원은 무엇이며, 누구를 통하여 나오는가? 그리고 그 결과는 어떠한가?

9 만일 성령이 하늘의 영자가 아니고 단지 보이지 않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오는 하나님의 활동력이라면 어떻게 「에베소」에 있는 장로들을 하나님의 양 무리의 감독자로 임명할 수 있었는가? 성령은 분별없이 작용하는 무모한 힘이 아니라 잘 인도된 힘이다. 「에베소」의 감독자들을 임명하는데 임한 성령은 그 근원인 여호와 하나님에게서 보내진 것이다. 그때 성령은 하나님의 오른 편에 있는 주 예수를 통하여 하늘로부터 보내진 것이다. 즉 예수는 첫 대행자 되시며 첫 중보자 되신다. 오순절 날에 성령은 『급하고 강한 바람같은 소리가 있어』 『불의 혀같이』 작용하였다. 그때 그 자리에 와 있는 120명의 그리스도인 제자들 각자의 머리 위에 보이게 나타났다. 제자들은 성령에 충만되어 그들이 이전에 배우지 않았던 다른 말을 하게 되었다. (사도 2:1-16) 하나님의 활동력은 마치 바람이니 「라디오」의 전파처럼 보이지 않았으나, 성령의 활동에 의하여 생긴 결과는 볼 수 있었고 들을 수 있었다.

10. 오순절에 성령의 활동은 사도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가? 그리고 「다소」의 「사울」은 어떻게 사도의 한 사람이 되었는가?

10 「베드로」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성령에 충만되어, 그리스도인 신앙의 기초적인 것을 가르칠 수 있었다. 그리하여 성령은 사도들을 새 「예루살렘」의 『기초석』이 되게 하였으며 그리스도인 회중의 주요 감독자로 삼은 것이다. (계시록 21:14) 후일에 「다소」의 「사울」은 그리스도교로 개종하여 침례를 받았다. 그는 『성령이 충만되어』 사도 「바울」이 되었다. 「바울」은 불충실한 「가롯 유다」의 자리를 채운 것이다. 시편 109:8에는 불충실한 사도 감독자에 관하여 『그 직분을 타인이 취하게 하소서』라고 기록되어 있다. (사도 1:20; 9:17, 18) 어린 양의 열 두번째 되는 사도는 자신에 관하여 『사람들에게서 난 것도 아니오, 사랑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및 죽은 자 가운데서 그리스도를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도된 「바울」은』이라고 올바르게 말하고 있다.―갈라디아 1:1.

인간 중보들

11. 사도들과 「고넬료」에게 성령이 임하는데 인간 중보가 역활을 하였는가? 그리고 다른 감독자들의 경우는 어떠한가?

11 오순절 날이나, 그때부터 삼년 반이 지난 「이태리」의 백부장 「고넬료」가 개종한 때도 성령의 활동을 위한 어떤 중보자가 있지 않았다. 하늘에 계시는 주 예수께서 직접 사도와 「고넬료」와 그의 동료 신자들에게 부어주셨다. 그러나 다른 감독자의 임명에 있어서는 성령의 작용에 인간 중보자가 사용되었다.

12. 무슨 방법에 의하여 「바울」과 「바나바」는 「안디옥」에서 선교인으로 파견되었는가? 그리고 어떻게?

12 선교인으로서 「바울」과 「바나바」를 「안디옥」에서 「시리아」에 보낼 때, 하나님의 성령이 어떻게 활동하였는지 주의해 보라. 「바울」과 「바나바」는 그 회중에 있는 다섯 명의 예언자 즉 가르치는 자 중의 한 사람들이었다. 그때 표현할 수 없는 어떤 방법에 의하여 성령은 마치 「라디오」의 수신 장치를 통하여 나온 전파처럼 소리를 내어 인간이 사용하고 있는 말을 하게 했다. 『그들이 여호와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가라사대,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이에 금식하여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 「안디옥」 회중의 대표자들이 이 두사람 위에 안수하였다 하여, 그들은 안수한 사람들에 의하여 선교인으로 임명되었다고 생각해야만 하는가? 그렇지 않다. 그 사람들의 행동은 단지 부수적인 것이며 두 선교인이 하나님의 영에 의하여 따로 세워진 것을 나타내기 위하여 행동하였음에 불과한 것이다. 그들이 성령에 의하여 선교인으로 선택되었다는 사실은 명백하다. 왜냐하면 두 선교인에 관하여 성경은 이렇게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사람들은 (「안디옥」의 사람들에 의한 것이 아니고) 성령에 의하여 보냄을 받아 「실리기아」에 내려갔다. 그들은 거기에서 배를 타고 「사이푸러스」에 갔었다. 그리하여 그들이 「살라미」에 이르렀을 때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기 시작했다.』—사도 13:1-5, 신세.

13. 「비시디아」의 「안디옥」에 있는 감독자들은 어떻게 임명되었는가? 그리고 「디모데」는 어떻게 하여 임명권을 가진 감독자로 임명되었는가?

13 「바울」과 「바나바」는 선교 여행을 통하여 많은 그리스도인 회중을 세웠다. 영적으로 연로한 사람들이 이 회중 들의 감독자로 임명되었다. 그러면 어떠한 방법으로 임명되었는가? 성령에 의하여 임명되었다. 그러나 「바울」과 「바나바」가 중보의 역활을 하였다. 「비시디아」의 「안디옥」에서 그들이 행한 것은 이 일을 증명해 준다. 『그들의 장로들을 임명하여 회중의 직분을 맡게 하고 금식하고 기도하였다. 그리고 그들을 그들이 믿고 있는 여호와께 부탁하였다.』 (사도 14:23, 신세) 후에 「디모데」가 「바울」의 여행하는 반려가 되어서 함께 일하였다. 영적으로 충분히 자란 후 「디모데」는 「에베소」나 그와 다른 곳에 있는 회중의 장성된 자들을 감독자들과 봉사의 종들로 임명할 힘이 부여된 감독자로 세위졌다. 그러나 무엇이 「디모데」가 그러한 특별한 감독자가 되도록 만들었는가? 그것은 하나님의 영의 활동이 「바울」을 통하여 그렇게 한 것이다. 「디모데」에게 보낸 두 통의 편지 가운데 「바울」은 그 사실을 이렇게 묘사하고 있다. 『너희는 장로들이 너희 위에 안수했을 때 (영으로 말미암은) 예언을 통하여 너희에게 주어진 은사를 소홀히 하지 말라.』 (디모데 전 4:14, 신세) 「바울」은 자신이 이들 장로들과 뚜렷이 구별되는 한 사람임을 나타내어 「디모데」에게 더 나아가서 이렇게 써보냈다. 『내가 나의 안수함으로 내 속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를 불일듯하기 위하여 너로 생각하게 하노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영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건전한 마음의 영이니라.』 (디모데 후 1:6, 7) 하나님의 영은 이 모든 행동에 필요하였다.

14. 「예루살렘」에서 특별한 회의를 한 후에 「바울」과 「바나바」는 무엇을 행하도록 파견되었는가? 어떻게 그들은 임명되었는가?

14 할례가 그리스도 교의 일부가 아니라는 것을 충고하는 교훈을 주는 특별한 편지를 「안디옥」과 「길리기아」와 「시리아」의 회중에서 읽어주어야 할 중요한 때, 「예루살렘」에 있는 그리스도인 통치체는 특별한 회의를 열어 「바울」과 「바나바」를 택하였다. 「바울」과 「바나바」는 선한 사자로서 그리고 총 감독자로서 조직의 편지를 회중에게 읽어주었다. 임명된 이 사자들은 그들이 「예루살렘」에 있는 그리스도인 통치체의 사람들에의하여 임명되지 않고 성령에 의하여 임명되었다는 것을 인식하고 봉사의 임명을 신중히 받아드렸다. 그들은 이 문제를 그렇게 보아야 했었다. 통치체가 회중들에게 써보낸 편지 가운데에도 주목할만한 말이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성령과 우리는 이 요긴한 것들 외에 아무 짐도 너희에게 지우지 아니하는 것이 가한줄 알았노니.』

15. 「예루살렘」에 있는 통치체가 회중의 감독권을 이처럼 행사하였기 때문에 회중들에게는 어떠한 결과가 일어났는가?

15 이처럼 남자들로 구성된 통치체는 자기 자신들보다도 성령을 앞세웠다. 이것은 또한 「바울」과 「바나바」의 임명에도 적용되었다. 「예루살렘」의 통치체가 회중을 감독한 것은 어떤 결과를 주었는가? 「바울」과 그의 새로운 반려 「실라」에 관련하여 성경 기록은 우리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여 준다. 『여러 성으로 다녀갈 때에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의 작정한 규례를 저희에게 주어 지키게 하니, 이에 여러 회중의 믿음이 더욱 굳어지고 수가 날마다 더하니라.』 (사도 15:28; 16:4, 5) 여러 회중은 이 문제에 관하여 이 이상 흔들리지 않았다.

16. 임명하는데 인간 중보가 사용되었지만 임명하는데 사용된 개인이나 남자들의 집단에 있어서는 무엇이 참되어야 하는가?

16 인간 중보자가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는 감독자를 임명하는데 사용되었다는 것은 성경적으로 참된 사실이다. 그러나 이 사실에 거슬려 어떤 사람들의 집단이 자기들의 의사에 따라 종교단체를 만들어 감독자를 세운다거나 흑은 그리스도 교국의 많은 교회에서 불리우는 『주교나 감독』을 임명하는 능력과 권위를 가질 수 없다. 하나님의 성령이 없이는 하나님께서 같이 하시는 가치있는 어떠한 일을 할 수 없으며, 그의 조직 안에서 실제적인 어떠한 역활을 할 수도 없는 것이다. 제 일세기의 사도 당시의 그리스도인 회중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어떤 사람이 감독자나 보조자들 즉 봉사의 종들을 임명하는데 중보로 사용되기 위하여서는 그들이 성령을 가져야 한다. 즉 『성령에 충만』되어야 한다. (사도 9:17; 에베소 5:18) 사도 시대에 「예루살렘」에 있었던 그리스도인 통치체에 있어서는 실지 그러하였다. 사도 「바울」과 그의 반려 「디모데」나 「디도」의 개인적인 경우에 있어서도 참된 사실이었다. 그들은 감독자나 봉사의 종이 될 사람들의 자격에 관하여 교훈을 받았었다. 그들은 모두 성령에 충만되었으며 성령에 의하여 움직였다.

오늘날은 어떠한가?

17. 성령이 기적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사도들과 함께 지나갔으므로, 감독자들의 임명에 대하여 어떠한 질문을 갖게 되는가? 무엇이 이 질문에 확실한 대답을 해주는가?

17 오늘날 우리는 사도 시대에 살고 있지 않다. 사도 시대는 오래전의 시대이며 거의 일천 구백년 전에 끝났다. 그리고 기적적인 은사와 성령의 밝히 나타나는 일은 이미 지나갔다. 그렇다면 오늘날 참된 그리스도인 회중의 감독자를 성령이 임명한다는 것은 참될 수 있는 일인가? 하나님의 활동력은 보이지 않으며 소리도 없고 감각할 수도 없는데 어떻게 성령이 감독자를 임명하는 것이 확실하다고 말할 수 있는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이를 확실히 밝혀준다.

18. 1914년 특히 1919년 부터 우리는 어느 시대에 살고 있으며, 그러므로 성령의 활동에 무엇이 포함되어 있다고 기대하여야 하는가?

18 1914년에 하나님의 나라가 그리스도의 손에 주어진 사실은 하늘에 그 나라가 탄생된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거룩한 선지자의 입을 의탁하여 말씀하신 바 만유를 회복하실 때』에 살고 있다. (사도 3:21) 1919년 이래 하나님의 조직은 깜깜한 이 세상에 하나님의 영광스런 빛을 발하도록 일으킴을 받았다. 그리하여 다음과 같은 그의 약속이 성취될 때가 온 것이다. 『내가 의를 세워 감독을 세우리니,』 가장 오래된 「히브리」어 성경 번역은 이 성구를 『내가 너희의 두령들을 화평하게 할 것이며 너희의 감독자들을 의롭게 할 것이다.』 (이사야 60:1, 2, 17, 미표준역, 칠십인역, 톰슨역, 바그스타역) 또한 우리는 오순절 날에 「베드로」가 참조한 사도의 예언이 결정적으로 성취할 때에 살고 있다. 즉 『후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게 부어주리니 너희의 아들들과 딸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늙은 이들은 꿈을 꾸며 젊은이들은 환상을 볼 것이라. 그때에 내가 내 영을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주리라.』 (요엘 2:28, 29; 사도 2:16-18, 신세) 그러므로 우리는 감독자를 임명하는데 성령의 활동을 기대하여야 한다.

19. 누구를 위하여 오늘날의 그리스도인 통치체는 일하고 있는가? 그리고 오늘날 말세에 있어서 통치체의 활동은 어떻게 그 책임을 다하게 하는가?

19 사도 시대와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인으로 된 여호와 하나님의 양 무리는 그들을 다스리는 보이는 통치체를 가지고 있다. 이 통치체는 『충성되고 지혜있는 종』의 역활을 하며 1914년에 하늘에 탄생된 나라에 오신 이후 예수 그리스도에 의하여 임명된 것이다. 예수께서 그의 사도들에게 그가 이 낡은 세상 끝 아지 못하는 시간에 추종자들을 심판하기 위하여 오는 일에 관하여 경고하실 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충성되고 지혜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줄 자가 누구뇨? 주인이 올 때에 그 종의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그 모든 소유를 저에게 맡기리라.』 (마태 24:45-47) 이 『충성되고 지혜있는 종』은 모두가 기름부음을 받은 그리스도인들로 이루어진 집합체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합동 후사이다. 그들은 1919년 이래 지상의 『모든 소유』를 돌보아 왔다. 이 종은 충성스럽게 때를 따라 영적 양식인 성경지식을 나누어 주어 왔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인 여호와의 증인들 사이에는 영적 기근이 없었다. 하나님께서는 이 『충성되고 지혜있는 종』 반렬이 오늘날 말세에 그들이 지고 있는 무거운 책임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들 위에 성령을 부어주셨다. 이것은 「요엘」의 예언의 완전한 성취이다.

20. 통치체는 누구에게서 뽑히는가? 그러므로 특히 1932년부터 감독자의 임명에 관하여 참된 것은 무엇인가?

20 『충성되고 지혜있는 종』 반렬의 통치체는 기름부음을 받아 영으로 충만된 반렬의 성원들에게서 취하여진다. 이것은 하나님의 성령의 활동에 의하여 행하여진다. 그러므로 감독자에게 규정된 요구조건에 일치하여 통치체가 감독자를 임명할 때, 비록 인간 중보자를 통하여 임명될지라도 이것은 성령에 의하여 실제 임명된 것이다. 여호와의 증인의 근대 역사가 알려주는 바와 같이 특히 1932년 이래 이것은 참된 사실이다. 그때 회중 내에서 장로나 집사를 선거하는 제도가 폐지되었었다.

21. 감독자들을 임명하는데 있어서 통치체는 무엇을 구하며 무슨 요구조건을 따라야 하 는가?

21 『충성되고 지혜있는 종』 반렬의 통치체의 장성된 성원들은 회중의 책임자들인 감독자들과 보조자들 즉 봉사의 종들을 임명하는데 있어서 항상 하나님의 성령의 인도를 구한다. 그들은 개인적인 정실이나 편견에 의하여 행동하지 않는다. 어떤 사람이 감독자나 봉사의 종으로 합당한가가 하나님의 말씀에 설명되어 있다. 특히 「바울」이 「디모데」에게 보내는 첫째 편지의 제 삼장과 「디도」에게 보내는 편지의 제 일장에 기록되어 있다. 감독자나 봉사의 종에게 대한 이 모든 요구조건은 성령의 감동에 의하여 기록된 것이다.

22. 이 점에 비추어 볼 때 감독자들은 실제 어떻게 임명되는 것인가? 특히 무엇이 후보자의 임명에 영향을 주는가에 비추어 볼 때 그러한가?

22 명백히 설명된 요구조건을 갖춘 사람을 통치체가 감독자로 임명할 때, 이렇게 임명하는데 인도한 것은 실제 성령이며 그들을 감독자로 삼은 것은 성령이다. 또한 임명 여부에 영향이 있을 감독자의 직분을 원한 후보자에게 성령이 충만되어 있는 것을 볼 때 더욱이 앞에 말한 사실은 명백하다. 이 후보자는 행동에 있어서 성령에 충만되어 있음을 보여야 한다. 만일 그가 가족을 가지고 있다면 그 가족을 거느리는데 성령에 충만되어 있음을 보여야 한다. 또한 그는 그의 정욕을 혈육과 함께 말뚝박아 없애고 『사랑 희락 화평 오래참음 자비 양선 믿음 온유 절제』의 『성령의 열매』를 맺음으로써 성령을 가지고 있음을 증명하여야 한다. 그는 하나님의 양 무리를 감독하는데 그의 성령에 의하여 행하며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야 한다. 그 일례는 사도 시대의 「스데반」의 경우이다. 그는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봉사하도록 선택되었다.―사도 6:5, 6.

23. (ㄱ) 그런데 왜 오늘날도 성령이 감독자를 임명한다고 말할 수 있는가? (ㄴ)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감독자가 나쁜 상태에 빠졌을 때는 무슨 일이 행해져야 하는가? 그리고 감독자들은 무엇을 되풀이하여 읽어야 하는가?

23 후보자가 맺은 성령의 열매를 고려하며 성령의 감동에 의하여 인간을 통해서 기록된 성경에 세워진 요구조건에 일치하여 통치체는 행한다. 통치체 자체는 하나님의 성령에 의하여 움직인다. 통치체는 하나님의 성령에 의하여 인도되기를 하나님께 기도한다. 어떤 점에 있어서도 하나님의 성령은 감독자들을 임명하는 문제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앞선다. 그러므로 「바울」 당시와 마찬가지로 오늘날에 있어서도 『그의 아들의 피로』 사신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는 감독자들을 임명하는 것은 성령이라고 말할 수 있다. (사도 20:28, 숀필드 역) 그러나 때가 지나 어떤 감독자가 나쁜 길에 빠졌을 때는 「가룟 유다」의 경우를 생각하여야 한다. 예수께서 스스로 택하신 사도였으며 그는 감독자였다. 그는 자신의 감독자되시며 으뜸 목자이신 분을 그의 적들의 손에 넘겨 죽게 하였다. 이런 이유로 예수께서는 『그 직분을 타인이 취하』도록 선택하셨다. 그것은 예수께서 죽임을 당 하여 부활된 후의 일이었으며 오순절 날 성령을 부어준 후의 일이있다. (사도 1:1-20; 9:10-16) 그러므로 오늘날도 어떤 감독자가 악한 길에 빠졌을 때 다른 사람이 그 직분을 맡아 보도록 해야 한다. 그 사람은 얼마동안 좋은 성품과 필요한 좋은 점을 나타낸 사람이라야 한다. 그러므로 감독자들과 봉사의 종들이 시간을 내어서 「바울」이 「디모데」에게 보낸 처음 편지 특히 제 삼장과 「디도」에게 보낸 편지 특히 제 일장을 반복하여 읽어서 자기 직분에게 요구된 사항을 깊이 생각하는 것은 크나큰 도움이 될 것이다.

24. 모든 면에서 그를 감독자로 임명한 성령을 직면해야 하는 까닭에 감독자는 예수의 무슨 경고를 마음에 간직하여야 하는가?

24 임명의 문제와 관련되어 있는 모든 일에 비추어 볼 때, 임명받은 자는 그가 맡은 직분을 경시하여서는 안된다. 감독자는 어느 때나 자기를 감독자로 만든 성령에 의하여 행하여야 한다. 그리고 예수께서 그의 적들에게 경고한 말씀을 당연히 마음에 간직하여야 한다. 예수의 적들은 예수께서 악귀에 들린 자를 고치며 눈먼 자와 벙어리를 치료하여 그들이 보며 말하고 악귀에서 자유로히 되었을 때, 예수를 통하여 베풀어지는 하나님의 성령의 활동을 똑똑히 목격하였다. 예수의 적들은 이 기적을 본 사람들이 받은 감명을 없애기 위하여 악의에 가득찬 말로 예수를 통하여 병자들을 낫게 한 것은 마귀의 영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를 통하여 눈먼 자와 벙어리에게서 악귀들을 쫓아낸 것은, 하나님의 영이라고 강력히 논파하였다. 예수께서는 자기 자신에게 신뢰를 두지않고 하나님의 성령에 신뢰를 두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어 이렇게 부인하였다. 『그러므로 내가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훼방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훼방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마태 12:22-32.

25. 성령이 그를 임명함에 비추어서 감독자는 무엇을 하지 않도록 하여야 하며, 무슨 죄를 짓지 않도록 하여야 하는가?

25 높임을 받은 예수께서는 하늘에 있어서도 하나님의 성령에 의하여 행하신다. 이것은 감독자들을 임명하는 문제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감독자들은 성령에 의하여 임명되었다는 것을 인식하고 어떤 이기적인 이유로 감독의 직분을 남용하여서는 안된다. 사도 「베드로」가 동료 감독자들에게 말한 것처럼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되 부득히 함으로 하지말고―더러운 이를 위하여 하지말고―맡기운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말라.』 (베드로 전 5:1-3) 나쁜 길이란 마치 「유다」나 「발람」이나 『거짓 사도들』처럼 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사도 1:16-18, 25; 베드로 후 2:15, 16; 유다 11; 고린도 후 11:13-15) 이것은 선한 목자의 양들을 팔아먹는 것이며, 마치 에스겔 34:1-10, 17-22에서 말한 탐욕적인 목자들이 범한 것과 같다. 자기를 감독자로 만든 영에 거슬려 죄를 범하는 것이다. 또한 자기를 임명한 성령의 목적을 악용하는 것이다. 이것은 죄가 되는 일이며 무거운 죄가 되는 일이다. 만일 감독자가 이러한 마음의 상태와 악한 행동을 계속해서 행하며 고치지 않는다면 성령에 대한 죄가 될 것이며, 그가 장성되었다면 그 죄는 더욱 무거우며 더욱 비난받기에 합당할 것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죄는 현재의 세상에 있어서나 앞으로 오는 세상에 있어서도 사함을 받을 수 없는 죄가 된다.

26. 오늘날 성령에 대한 죄를 짓지 않았는데 왜 어떤 감독자들은 바꾸어지는가? 고의적인 죄를 계속하고 있는 감독자들에 대하여서는 어떠한가?

26 오늘날 감독자들에게 놓여진 책임은 무거우며 그 임무는 많고 요구된 것은 더욱 늘어가기 때문에, 어떤 사람은 나이가 많아지거나 몸이 아프게 되거나 기타 다른 사정에 의하여, 감독자에게 요구된 일을 다 수행할 수 없게 될른지도 모른다. 그런 경우에는 교체될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그의 고의적인 죄로 말미암은 것은 아니다. 혹은 어떤 사람이 더욱 자격을 구비하게 될 때, 더욱 큰 발전을 위하여 더욱 훌륭한 성과를 위하여, 그 임무와 책임을 더욱 자격을 구비한 자에게 옮기는 것은 적절한 일이며 현명한 일일 것이다. 그런 경우에는 성령에 거슬리는 죄를 범하는 것이 되지 않으며 불명예나 비난를 받게 되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이 감독자로서 탐욕적이며 야심적이고 더러운 이를 구하며 고의적인 죄를 범한 자들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는 그를 감독자로 임명하는데 관여했던 성령에 대하여 중요한 일을 범하고 있는 것이다. 만일 그가 전심 전력을 다하여 갱생하지 않는다면 그는 특권을 상실하게 될 뿐만아니라 영원한 죽음의 길에 빠지게 될 것이다. 그의 죄는 사함받을 수 없는 것이 되고 말 것이며, 회개할 수 없는 것이 되고 말 것이다. 그는 마침내 큰 치욕을 받게 될 것이다.

27. 감독자는 그의 직분을 무슨 목적에 사용할 것인가?

27 감독자는 자신의 생명과 성령이 그를 시켜 다스리게 한 양 무리의 생명을 위하여 여호와의 성령 간운데서 그의 직분을 행하여야 한다. 그는 감독자들에게 「베드로」가 베드로 전 5:1-4의 말을 행하는 기쁨을 갖게 될 것이며 그 지혜를 깨닫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에베소 4:30.

회중의 별들

28. (ㄱ) 우리는 어떠한 시대에 살고 있으며 왜 그러한가? (ㄴ) 「요한」 은 그의 환상 가운데서 어떻게 앞날까지 보았는가? 그는 무엇을 보고 들었으며 행하였는가?

28 오늘날 우리는 사도 시대에 살고 있지 않으며 묵시 시대에 살고 있다. 그것은 묵시록 즉 계시록에 기록된 환상이 현재 우리들의 눈 앞에 성취되고 있는 까닭이다. 하나님의 나라가 하늘에 탄생되어 열방들은 분노하게 되었다. 한편 하나님의 노하심은 이 열방들 위에 임한다. 하나님께서 작정하신 죽은 자들을 심판할 때는 왔다.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려 영적 환상 가운데 나타나게 되어 『언약 궤』가 우리 눈에 보인다. 이것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것이다. (계시록 11:18-12:5) 통치하는 왕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사자 즉 언약의 사자로서 여호와 하나님과 함께 영적 성전에 오셨다. 그것은 심판하기 위한 것이다. (말라기 3:1) 「밧모」 섬에 있었던 사도 「요한」은 예수께서 보이지 않게 성전에 임재한 것을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의 환상가운데서 보았다. 하나님의 나라가 하늘에 탄생된 1914년 이래 우리는 『주의 날』에 살고 있다. 「요한」은 환상 가운데서 오늘날의 우리 시대까지를 보고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되어 내 뒤에서 나는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으니, 가로되 「너 보는 것을 책에 써서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일곱 회중에 보내라」 하시기에 「요한」이 누가 그렇게 말하는가 돌아보았을 때 그는 『일곱 금 촛대를 보았는데 촛대 사이에 인자같은 이가―그 오른 손에 일곱 별』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분을 보고 「요한」은 두려워서 마치 죽은 자같이 되었다.—계시록 1:10-17.

29. 말씀하신 분은 「요한」에게 무엇을 하라고 말하였는가? 그리고 일곱 촛대는 오늘날 무엇을 그리고 있는가?

29 이렇게 말하신 분은 부활되어 영광스럽게 된 예수 그리스도였었다. 그러나 자기의 이름을 말하여 자신을 알리지 않고 자신에 관하여 일어난 일을 말하여 누구인가를 나타내셨다. 그는 「요한」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그러므로 네 본 것과 이제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 네 본 것은 네 오른 손에 일곱 별의 비밀과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회중의 천사요, 일곱 촛대는 일곱 회중이니라.』 (계시록 1:19, 20, 신세) 이 회중들은 오늘날 지상에 있는 전체 회중을 그린 것이다. 이 회중은 영으로 탄생되었으며 영으로 기름부음을 받은 예수 그리스도의 추종자들 위에 세워진 회중이다. 이들은 모두 하늘 나라에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할 합동 후사들이다. 계시록에서 약속되기를 그들은 썩지아니함을 받아 『둘째 사망』에서 자유케 되며, 통치의 왕관을 쓰고 「아마겟돈」 때 열방들을 분쇄할 권능을 받게 된다고 하였다. 그들은 천적 성전 즉 새 「예루살렘」에서 그렇게 할 것이다. 그들의 장래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한 천적 보좌이다. (계시록 2:7, 10, 11, 17, 26-28; 3:5, 6, 11, 12, 21) 각 일곱 촛대는 『적은 무리』의 성원들로 이루어진 회중을 상징하고 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는 그들에게 천국을 주시는 것을 기뻐하셨다.—누가 12:32.

30. 말씀하신 분이 일곱 촛대 가운데를 걸어다니는 것은 오늘날의 무엇을 묘사하였는가? 그리고 1931년 이래 상징적인 일곱 촛대와 누가 연합하고 있는가?

30 성경에서 일곱이란 숫자는 영적 완전을 상징하는 것으로 사용되었다. 그러므로 일곱 촛대는 천국을 상속할 모든 사람들 즉 아직 지상에 남아있는 왕국 후사들로 구성된 온 회중을 묘사한다. 이 회중은 나눌 수 없는 단 하나의 회중이며 예수 그리스도는 회중의 영적 머리가 되신다. 그러므로 그가 일곱 촛대 사이에 다니시는 것은 오늘날 그가 어떻게 보이지 않게 전체 회중과 함께 계시는가를 나타내 주며, 그들 사이에 순찰하시며 어떻게 심판하시는 가를 나타내 준다. 지상에 남아있는 왕국 후사의 회중과 더불어 다른 양의 『큰 무리』가 현재 연합하고 있다. 선한 목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1931년 여름부터 그들을 모으고 계신다. 그들 『큰 무리』가 계시록 7:7-17에 묘사되어 있다.

31. 예수께서는 오른손에 무엇을 가지고 계시며 그것은 무엇을 상징하고 있는가? 그리고 여기에서 영자를 표시하고 있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31 그런데 영광스런 예수 그리스도의 오른손에 있는 것은 무엇인가? 거기에는 일곱 『별』이 있다. 이 별들은 일곱 촛대와 관련을 가지고 있다. 일곱 촛대가 기름부음을 받은 남은 자의 왕국 후사의 일곱 회중을 말하고 있는 것처럼 일곱 별들은 『일곱 회중의 천사들』을 말하고 있다. 그러면 일곱 회중의 이 천사들은 누구인가? 그들은 보이지 않는 하늘의 영적 천사들인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영광스럽게 된 인자로서 하늘 나라의 보좌에 임하실 때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한 천사들인가? 천만에, 기름부음을 받은 남은자들의 지상에 있는 각 회중을, 하늘에 있는 천사가 맡아서 각 회중에게 빛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할 일이 아니다. 그렇지 않다. 만일 그렇다면 하늘에 계신 예수께서 일곱 회중에 관한 소식을 그들에게 직접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이와는 반대로 예수께서는 사도 「요한」에게 명하여, 각 회중의 각 사자에게 그 회중의 상태를 써서 보내도록 하였다. 땅에 있는 「요한」이 하늘에 있는 보이지 않는 영적 천사들에게, 편지를 보낼 수는 없는 일이다. 「요한」이 어느 천사가 어느 회중을 맡고 있는 별인가를 어떻게 알 수 있을 것인가? 「요한」이 어떻게 예수에게서 소식을 받아 각 별에게 즉 올바른 별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인가?

32, 33. 그러면 일곱 별은 누구를 나타내고 있는가? 그리고 「파수대」에 무슨 기사가 발표된 이후 『다른 양들』이 감독자로 임명되었는가?

32 그러므로 다음과 같이 생각하는 것이 이치적일 것이다. 즉 예수의 오른 손에 있는 일곱 별들은 지상에 있는 기름부음을 받은 왕국 후사들의 온 회중의 감독자 전체, 즉 완전한 수의 감독자들을 묘사한 것이다. 별 하나 하나는 기름부음을 받은 남은 자들의 각 회중에 책임자로 임명된 감독자 혹은 감독자들의 집단을 말한다. 별 하나 하나의 경우에 있어서 어떠한 특정한 사람이나 이름으로 묘사되어 있지 않다. 그 이유는 감독의 자리에 있는 어떤 개인이 죽거나 다른 사정에 의하여 변경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감독의 직분은 비어 있지 않고, 언제나 감독자로서 요구조건을 갖준 어떤 사람에 의하여 행하여지고 있다. 이와같은 감독의 직분이 하나 하나의 별로 그려져 있는 것이다. 별들은 여기 말한 영으로 기름부음을 받은 감독자들이며, 그들의 회중들처럼 예수와 함께 할 하늘 나라의 합동 후사들이다. 선한 목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른 양들』을 모으기 시작한지 수년 후에 필요에 따라서 비로서 다른 양들이 감독자의 자리에 임명되었었다. 그들은 『충성되고 지헤있는 종』 반렬에 의하여 임명되었다. 1937년 5월 1일 파수대 (130면, 영문)에 처음으로 다음과 같은 주목할 점이 발표되었다.

33 『회중의 종—천국 소식의 선포는 오늘날 가장 중요한 일이다. 누가 회중의 종이 되어야 하는가에 관하여 투표하는 것은 기름부음을 받은 자들의 임무이다. 그러나 『나무 패며 물긷는 자』도 (여호수아 9:21-27) 회중의 종으로서 봉사할 수 있다. (신명기 16:12-15; 29:11) 만일 회중에 회중의 종이나 봉사 위원들로 임명될 자격있는 자가 없고, 유능하고 열심이 있는 「요나답」들이 있을 때는 「요나답」들을 봉사의 위원들로 삼아 그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라. 회중의 어떤 사람이 열심이 없다 하여 이 사업을 지체케 하여서는 안된다. 복음은 지금 선포되어야 한다.—마태 24:14.』

34. 성소의 촛대의 목적은 무엇이었으며 상징적인 촛대의 목적은 무엇인가?

34 집 안이나 성전에 있는 사람들을 비치기 위한 목적으로 촛대에 기름을 채워서 불을 킨다. 선지자 「모세」에 의하여 거룩한 장막이 「시내」 광야에 설립되었으며, 간막은 첫째 방 즉 성소에는 하나의 촛대가 놓여져 있었다. 그러나 「솔로몬」 왕이 세운 성전에는 열개의 금 촛대가 있었으며 다섯은 북쪽에 다섯은 남쪽에 있었다. (출애굽기 25:31-40; 26:35; 40:24, 25; 역대 하 4:7, 20; 열왕기 상 7:49) 상징적인 촛대 즉 기름부음 받은 왕국의 합동 후사의 회중은 그 목적을 위하여 봉사하여야 한다. 그것은 빛을 발하는 것이다. 그리고 상직적인 일곱 촛대 가운데를 걸어다니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지상의 법왕을 가질 필요가 없는, 대제사장으로서 이 회중들이 빛을 발하고 있는가를 살피신다.

35. 촛대에 비교하여 감독자들은 어떻게 별처럼 빛을 발하여야 하는가? 그리고 회중의 모든 성원은 어떻게 빛나야 하는가?

35 하늘에 있는 별들은 지상의 촛대보다도 훨씬 높이 빛나고 있다. 마찬가지로 회중의 책임을 맡고 있는 감독자들은 회중의 다른 성원들 위에 빛나야 한다. 그는 별처럼 뚜렷이 하나님의 나라에 관한 기쁜 소식을 빛나게 해야 한다. 그 빛은 회중의 다른 성원들을 비치며 기름부음을 받은 남은자들과 『한 무리』를 형성하기 위하여, 이미 모아졌거나 앞으로 모아질 『다른 양들』을 비친다. (요한 10:16) 물론 대체로 회중의 모는 성원들은 하늘에서 받은 영적 빛을 반사하여야 한다.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리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빌립보 2:15) 특히 이 『세상끝 때』에 관하여 하나님의 천사는 「다니엘」에게 다음과 같이 예언하였다. 『지혜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치리라.』 (다니엘 12:3) 참된 이 예언처럼 회중의 모든 현명한 성원들은 별처럼 빛나야 한다. 감독자는 특히 그래야 한다. 마치 하늘의 별빛이 지상의 촛불에 비하여 뛰어나게 빛나는 것과 같이 빛나야 한다. 촛불은 멀리 비치지 않으나 별빛은 머나먼 곳까지 비친다. 감독자들은 빛을 발하는 좋은 본이 되어야 한다.

[104면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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