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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59 7/1 129-134면
  • ‘이스라엘’은 하나님 앞에 어떠한 입장을 갖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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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은 하나님 앞에 어떠한 입장을 갖는가?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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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59
파59 7/1 129-134면

‘이스라엘’은 하나님 앞에 어떠한 입장을 갖는가?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으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왕국이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출애굽 19:5, 6.

1. 「시내」 산록에 모였던 백성들은 왜 특권을 받은 백성이 었는가?

서력 기원전 1513년 어느날 아침에 「시내」산 모퉁이에 이백만이 넘는 사람들이 모였었는데, 이 사람들은 특권을 받은 한 백성이었다. 그들은 두려움을 금치 못할 방법을 통하여 하나님의 임재의 표시를 받았을 뿐 아니라, 지상의 여러 백성 중에서 그들이 하나님의 소유된 특별한 백성으로 어떻게 택함을 받았는가를 들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갖게 되었으며, 지상에서 그의 숭배를 보존하고 하나님의 율법에 의하여 다스림을 받게 되었다. 이 백성 즉 「이스라엘」 백성은 이리하여 하나님의 거룩한 나라가 되었다. 전능하신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신 모든 명령과 교훈에 순종하면 이 특권은 그들의 것이 될 수 있었다.

2-4. (ㄱ) 그들은 어떤 마련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으며 하나님의 요구에 그들은 어떻게 응답하였는가? (ㄴ) 결과로서 무엇이 수여되었는가?

2 「시내」 산에서 맺은 합의 혹은 계약은 양쪽에 어떤 일이 부과되었으므로 쌍방언약(雙方言約)이었다. 하나님의 입장에 관하여 말하자면 하나님께서는 이 백성을 자기의 백성으로 삼으시고 그들이 합의한 바 곧 하나님께 계속하여 순종한다면 하나님께서는 축복하실 것이다. 만일 그들이 할 바를 계속 행치 못하면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부분을 행할 의무가 없으셨다.

3 「시내」산 봉우리에서 「모세」가 내려와 여호와의 명령을 그들에게 알렸을 때,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요구하신 바 전부를 자진적으로 행하겠다는 것을 그들은 표시하였다. 『「모세」가 와서 백성의 장로들을 불러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그 모든 말씀을 그 앞에 진술하니 백성이 일제히 응답하여 가로되, 「여호와의 명하신 대로 우리가 다 행하리이다.」 「모세」가 백성의 말로 여호와께 회보하매.』—출애굽 19:7, 8.

4 그들이 순종할 것을 동의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는 그들의 행동의 기준이 되는 의로운 율법을 주셨다. 이것이 그 유명한 율법의 언약 즉 「모세」의 율법이다.

5, 6. 율법의 언약은 어떻게 유효케 되었는가?

5 백성이 율법을 듣고 요구된 바를 모두 준행하겠다는 동의를 얻은 다음, 「모세」는 말씀을 기록하고 그 기록된 서류 위에 동물의 피를 뿌렸다. (출애굽 24:3-8) 이 수속으로 언약은 유효케 되었다. 즉 언약은 시행되고 법적 구속력을 갖게 되었다. 『언약은 언약한 자가 죽어야 되나니 언약은 그 사람이 죽은 후에야 견고한즉, 언약한 자가 살았을 때에는 언제든지 효력이 없느니라. 이러므로 첫 언약도 피 없이 세운 것이 아니니 「모세」가 율법대로 온 계명을 온 백성에게 말한 후, 송아지와 염소의 피와 및 물과 붉은 양털과 우슬초를 취하여 그 책과 온 백성에게 뿌려 이르되, 「이는 하나님이 너희에게 명하신 언약의 피라.」』—히브리 9:16-20.

6 이 언약의 중보자인 「모세」를 대신하여 동물의 희생이 사용되었다. 「모세」를 대용한 동물의 피는 율법의 언약을 합법화하였고 시행케 하였다.

한 나라의 탄생

7. 율법의 언약은 어떻게 「이스라엘」을 독특한 백성으로 만들었는가?

7 이 합의 혹은 언약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그들의 왕으로 하는 나라가 되었다. 여호와의 명령은 그들의 율법이 되었다. 이 율법은 그들을 다른 어떤 나라와도 색다른 백성으로 만들었다. 지상의 여하한 국민도 인류의 창조주와 가까운 관계를 갖지 못하였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가 언약을 세우나니 곧 내가 아직 온땅 아무 국민에게도 행치 아니한 이적을 너희 전체 백성 앞에 행할 것이라. 너희 머무는 나라 백성이 다 여호와의 소위를 볼지니, 내가 너로 행할 일이 두려운 것임이니라.」』—출애굽 34:10.

8, 9. 그들을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어떤 눈부실만한 일들을 행하셨으며, 이일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임을 어떻게 증명하였는가?

8 「시내」산에서의 기념할만한 모임에 이어 오랜 세월 동안 이 백성들을 위하여 여호와께서는 많은 기적을 행하셨다. 광야에서의 40년간의 여행중 그들의 신과 옷은 낡아 떠러지지 않았을 뿐아니라, 그들의 음식은 「만나」의 형태로서 기적적으로 마련되었던 것이다. (신명기 29:5; 시편 78:24) 그들이 적국의 군대와 직면하게 되었을 때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고 승리를 주셨다. 그는 바랄만한 땅에 그들을 인도하시어서 그들의 영토로 주셨다. 여호와께서는 예언자들을 통하여 「이스라엘」과의 접촉을 유지하셨으며 미래사에 대한 지식을 공급하셨다. 그들을 위하여 여호와께서는 이런 일들과 그 외에도 다른 수많은 눈부신 일들을 행하셨다.

9 수 백년간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자기의 선민으로 인정하셨다. 어떠한 다른 백성들도 이 기간중에 이와같이 특별한 대우를 받지 못하였다. 「이스라엘」 국민의 눈앞에 버러진 기적을 보거나 그들이 들은 바를 들은 다른 국민은 없었다. 『어떤 국민이 불 가운데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너처럼 듣고 생존할 수 있었느냐? 어떤 신이 와서 시험과 기적과 기사와 전쟁과 강한 손과 편 팔과 크게 두려운 일로 한 민족을 다른 민족에게서 인도하여 낸 일이 있느냐? 이는 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회 목전에서 행하신 일이라.』 『내가 땅의 모든 족속 중에서 너희만 알았나니.』—신명기 4:33, 34; 아모스 3:2.

「이스라엘」의 복귀

10. 「이스라엘」 국민에게 나타난 은총을 근거삼아 기독교국 내의 많은 사람들은 어떠한 결론을 맺는가?

10 이 거룩한 은총의 역사로 미루어 기독교국의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현대에 「유대」인이 「팔레스티나」에 복귀하는 것을 지원하고 계시다고 믿는다. 그들은 1948년 5월 14일에 「이스라엘」 나라가 건설된 것을 하나님께서 행하셨다고 믿는다. 말세에 있어서 예수를 믿지 않은 「유대」인들이 자기 본향에 가서, 예수의 나타나심으로 그를 믿게 된다고 그들은 역시 믿고 있다. 이런 견해를 지지하는 것을 성경 가운데서는 찾아 볼 수 없다. 예수 자신이 「유대」인들에게 「요나」의 징조 외에 다른 징조를 주지 않을 것이라고 하셨다. 「요나」는 3일간 무덤같은 상태에 있었다. 그들은 예수께서 무덤에 들어 가셨다가 3일만에 부활하셨을 때 유일의 징조를 봤으나 그들은 개종하지 않았다. 처음 징조를 보고 그들이 개종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다른 징조가 주어질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11. 「유대」인의 복귀에 관한 예언은 현대의 「팔레스티나」 복귀에서 그 성취를 볼 수 있는가 설명하라.

11 「유대」인들이 자기의 고향에 돌아 가는 것에 관하여 많은 예언이 있다. 그러나 이런 예언의 성취를 현대의 「이스라엘」 나라에서는 찾아 볼 수 없다. 그런 예언은 예수보다 5백년 이전에 성취되었다. 그때에 「유대」인의 남은 자들은 황폐된 「예루살렘」에서 다시 살기 위하여 「바벨론」으로부터 돌아왔던 것이다. 그것은 주전 537년의 일이며 「예루살렘」이 강대한 「바벨론」 군대에 망한지 70년 후의 일이다.

12, 13. 약속된 땅이 왜 황폐케 되었는가?

12 이 점은 지적하여야 할 점인데 즉 그들이 「시내」산에서 맺은 합의에 따라 그들이 할 바를 지켰다면 그들의 땅은 이방의 침략자로 말미암아 황폐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들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을 모두 행하겠다고 약속하고서는 행하지 않았다. 즉 자기들을 다스리고 계신 하나님의 율법을 여러번 범하였다. 그들을 자주 대적에게 넘기심으로써 처벌하셨으나 그들은 깨끗함을 유지하지 못하고 숭배를 더렵혔던 것이다.

13 「예루살렘」과 「유다」가 70년간 「바벨론」으로 인하여 황폐케 될 것을 오래전에 「예레미야」는 다음과 같이 예언하였다. 『여호와께서 그 모든 종 선지자를 너희에게 보내시되 부지런히 보내셨으나, 너희가 듣지 아니 하였으며 귀를 기울여 들으려고도 아니하였도다. 이르시기를, 「너희는 각기 악한 길과 너희 악행에서 돌이키라. 그리하면 나 여호와가 너희와 너희 열조에게 옛적에 주어 영원히 있게 한 그 땅에 거하리니, 너희는 다른 신을 좇아 섬기거나 숭배하지 말며 너희 손으로 만든 것을 인하여 나의 노를 격동치 말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를 해치 아니하리라」 하였으나 너희가 내 말을 듣지 아니하고, 너희 손으로 만든 것으로 나의 노를 격동하여 스스로 해하였느니라. 보라, 내가 보내어 북방 모든 족속과 내 종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을 불러다가, 이 땅과 그 거민과 사방 모든 나라를 쳐서 진멸하여, 그들로 놀램과 치소거리가 되게 하며 땅으로 영원한 황무지가 되게 할 것이라. 이 온 땅이 황폐하여 놀램이 될 것이며 이 나라들은 70년 동안 「바벨론」 왕을 섬기리라.』—예레미야 25:4-7, 9, 11.

14. 「바벨론」으로부터의 복귀와 현대의 복귀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가?

14 이 황폐의 기간이 끝났을 때에 「유대」인의 남은 자들은 그들의 고향으로 돌아와 재건하였다. 하나님께서 사람이나 가축이 그 땅에 살지 못하게 황무케 하셨기 때문에 그들은 무인지경에 돌아 왔던 것이다. 그러나 이런 일은 현대의 「유대」인 「팔레스티나」 복귀의 운동에서는 볼수없는 일이다. 복귀의 동기에 있어서도 유사한 점을 볼 수 없다. 「바벨론」으로 부터 돌아온 남은 자들은 불신자가 아니고 믿음을 지킨 자들이었다. 그들은 여호와의 숭배에 헌신하였고 그들의 황폐된 고향 땅에 그 숭배가 재건될 것을 바랐다. 그러나 현대에 있어서 돌아온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 이들은 여호와의 깨끗한 숭배를 소생시키기 위하여서 복귀한 것도 아니며 여호와의 성전을 짓기 위하여 복귀한 것도 아니다.

15. 왜 전을 재건하며 율법의 제사장 직을 수행할 수 없는가?

15 설사 그들이 하나님께서 정하신 장소에 전을 재건하고자 했다 할지라도 할 수 없었으니, 그 곳에는 「마호멧」 교의 사원(寺院)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그들은 확정된 제사장직(職)을 잃고 있다. 주후 70년에 족보가 파괴되어서 현대의 「유대」인들이 「모세」의 율법이 요구하는 제사장의 의무를 수행키 위한 「아론」의 제사장 직을 재건코자 해도 불가능하다.

16, 17. 「이스라엘」 공화국은 누구에게 승인과 도움을 구하는가? 이것이 하나님의 교훈과는 어떻게 반대되는가?

16 「이스라엘」 공화국은 이 세상의 강국으로 말미암아 존재하게 되었으며 그들의 승인을 구하였다. 그 나라는 이 세상 조직제도의 일부가 되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들의 조상에게 주신 교훈과는 반대되는 것이다. 「애굽」에 도움을 구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는데, 「애굽」은 이 세상을 상징하는 것이다. 『도움을 구하러 「애굽」으로 내려가는 자들은 화 있을 진저. 그들은 말을 의뢰하며 병거의 많음과 마병의 심히 강함을 의지하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를 앙모치 아니하며 여호와를 구하지 아니하거니.』—이사야 31:1

17 병거나 마병 대신에 현 「이스라엘」 국가는 탱크 젯트 비행기 자동차 기동부대등을 의뢰하고 있다. 이것은 하나님 자신의 정부와 그가 택하신 왕으로 이 땅을 지배하시겠다는 하나님의 목적을 무시하는 것이다. 제 1세기에 「이스라엘」이 「가이사」를 위하여 그 왕을 배척한 것과 똑같이 제 20세기에도 「이스라엘」은 그 왕을 배척한다. 그러므로 현대의 「이스라엘」의 「팔레스티나」 복귀의 배후에서 하나님이 뒷 바침을 하신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 못이다.

육적 「이스라엘」은 버림을 받다

18, 19. 하나님께서는 왜 「이스라엘」 국민을 배척하셨는가?

18 하나님의 승인을 얻고 그의 제사장 나라가 될 수 있는 최후의 기회를 주셨으나 그들이 받지 않았을 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배척하셨다. 더 이상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선민으로서의 은총을 요구할 수 없게 되었다. 그들은 「시내」산에서 만든 국가적 합의를 지키지 못하였다. 그들은 하나님께 대한 더러움없는 숭배를 유지못했을 뿐아니라, 인간 철학과 전통을 허락하여 부패케 했던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이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하신 분을 받아 드리지 않았을 뿐아니라, 도리어 「가이사」를 위하여 그를 배척하고 죽이라고 선동하였다. 이런 이유로써 그들은 버림받고 하나님의 거룩한 나라가 되지 못한 것이다. 예수께서 말씀하심과 같이 하나님께서는 물질적 숭배의 집을 포기하셨던 것이다.

19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아래 모음같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번이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린 바 되리라.』—마태 23:37, 38.

20.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버리신 눈에 보이는 한 증거는 무엇인가?

20 버림받은 증거는 주후 70년에 「예루살렘」의 멸망과 같이 왔었는데 그때에 최후적으로 그 전은 파괴된 것이다. 더 이상 여호와께서 선택하신 그 장소에서 율법의 언약의 특정한 방법에 의한 여호와의 숭배는 수행될 수 없었던 것이다. 주후 136년에 「로마」의 황제 「하드리안」은 그 자리에 전을 건설하여 「주피터 캐피돌리너스」에게 봉헌하였고, 주후 691년에는 「아드–알–말리크」가 같은 자리에다 「마호멧」교의 사원을 지었다. 이 회교 사원인 둥근 돌 지붕은 지금도 그곳에 서 있다.

영적 「이스라엘」

21, 22. (ㄱ) 하나님께서는 왜 그의 은총을 새로운 국민에게 베푸셨으며 이 국민은 무엇으로 구성되는가? (ㄴ) 「유대」인들이 「아브라함」의 씨라는 증거로서 왜 「아브라함」과의 혈육 관계를 지적할 수 없는가?

21 하나님께서 새로운 국민을 구성하시는데 은총을 베푸셨으니 그 국민은 육적 「이스라엘」이 아니고 영적 「이스라엘」이다. 그들은 육적 「이스라엘」이 표시못한 「아브라함」의 믿음을 나타낸다. 그들은 참다운 「아브라함」의 자녀들이며 그들 족장과 혈육관계에 놓여져 있는 자들 보다도 「아브라함」에게 대한 약속을 더욱 받을 권리를 가지고 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이 폐하여진 것같지 않도다. 「이스라엘」에게서 난 그들이 다 「이스라엘」이 아니요, 또한 「아브라함」의 씨가 다 그 자녀가 아니라, 오직 「이삭」으로부터 난 자라야 『네 씨』라 칭하리라 하셨으니, 곧 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 오직 약속의 자녀가 씨로 여기심을 받느니라.』 (로마 9:6-8) 이것은 「유대」인들이 「아브라함」의 씨라는 증거로서 「아브라함」과의 혈육관계를 지적할 수 없음을 말하는 것이다. 「이스라엘」이 골육에 의하여는 「아브라함」의 아들이나 배척받은 것을 기억하라. 그와 같이 골육관계나 육의 할례 이상의 것이 요구되는 것이다. 믿음과 마음의 할례가 있어야 하는 것이다.

22 「모세」가 『그러므로 너희는 마음의 할례를 행하고 다시는 목을 곧게 하지 말라』고 하였을 때 이 점을 명백히 하였던 것이다. (신명기 10:16) 사도 「바울」도 이와같은 점을 말하였다. 『대저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라.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 신령에 있고 의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로마서 2:28, 29.

23. 새로운 국민의 성원이 왜 참다운 의미에 있어서의 「유대」인인가?

23 여호와의 이름을 지고 있는 새로운 국민은 이런 할례를 행한다. 이들 백성은 참다운 의미에 있어서의 「유대」인들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자기의 믿음과 순종으로 하나님께 찬양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이들은 육적 「이스라엘」과 직접적인 대조가 되는데 육적 「이스라엘」은 「시내」산을 떠났을 때부터 불순종과 고집쟁이의 과정을 따랐던 것이다.

24. 주후 29년 후에 육적 「이스라엘」에 어떻게 특별한 은총이 표시되었으며 그리고 그 기간은 얼마나 되는가?

24 주후 29년에 하나님께서는 이 새로운 국민이 될 사람들을 택하기 시작하셨다. 오늘날은 그 국민의 남은 자 소수만이 지상에 살고 있다. 그리스도께서 그의 전도를 시작하신지 7년간은 오직 육적 「유대」인들에게만 영적 「이스라엘」이 되도록 초청을 하였다. 본래에 「유대」인들 위에 놓으신 그의 이름과 그들의 조상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 때문에, 「아브라함」의 영적 자녀가 될 수 있는 첫 기회를 그들에게 주셨던 것이다.—신명기 7:6-8.

25. 육적 「이스라엘」의 믿음은 어떻게 시험을 받게 되었는가?

25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들이 초청되었기 때문에 그들은 시험을 받게 되었다. 「모세」와 예언자들을 통하여 주신 하나님의 약속에 그들이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면 그들은 예수가 어떤 분이신가를 알고 받아 드렸을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약속하신 때에 오시리라는 위대한 예언자로서 예수를 받아드렸을 것이다. 『내가 그들의 형제 중에 너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그들을 위하여 일으키고 내 말을 그 입에 두리니, 내가 그에게 명하는 것을 그가 우리에게 다 고하리라.』 (신명기 18:18) 예수께서는 명백하게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사실 「모세」를 믿었더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 (요한 5:46) 그러나 「유대」 국민은 필요했던 믿음을 행하지 않았다.

26. 의롭게 하는 것은 무엇이며 육적 「이스라엘」은 어떻게 이 점을 이해하지 못했는가?

26 자기를 의로 여긴 그들은 율법의 행위로써 하나님의 은총과 축복을 얻을 수 있다고 느꼈다. 그들은 자기의 의로 소경이 되어 「아브라함」이 그의 믿음 때문에 하나님의 승인을 받은 사실을 알지 못했다. 하나님의 눈에 의롭게 되는 것은 바로 믿음이다. 『또 하나님 앞에서 아무나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 의인이 믿음으로 살리라 하였음이니라. 그런즉 율법은 무엇이냐 범법함을 인하여 가한 것이라. … 약속하신 씨가 오시기 까지 한 것이라.』 (갈라디아 3:11, 19) 그러나 약속의 씨가 나타나서 사람들 앞에서 기사를 행하고 지혜의 말씀을 말씀하셨지만 그들은 믿지 않았다.

27. (ㄱ) 육적 「이스라엘」의 모든 자가 믿음을 표시하지 못하였는가? (ㄴ) 새로운 언약은 어떻게 다른가? 그리고 그 성립에 의하여 율법의 언약은 어떻게 되었는가?

27 그러나 그 국민의 남은 자들은 믿음을 행하였다. 이들은 처음으로 영적 「이스라엘」이 되었고 하나님과의 새로운 언약 혹은 합의 안으로 처음 들어 왔다. 약속된 씨가 도착할 때까지 「이스라엘」의 한 인도로서 「시내」 산에서 수여된 율법은 이 율법으로 대치되었다. 「예레미야」는 이 새 언약을 예언하여 다른 언약이라고 하였다. 그것은 돌판 대신에 마음에다 기록하는 것이다.—예레미야 31:31-33.

28. 「유대」인의 남은 자들은 무엇을 경험하였는가?

28 믿음을 나타낸 「유대」 국민의 남은 자들은 이 새 언약에 들어오게 되었다. 그들은 마음의 할례를 경험하였다. 그들이 마음 속으로부터 바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요구하시는 것을 모두 순종하겠다는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눈에 옳은 바를 행하고자 하는 마음의 동기를 가지고 있다. 그들이 하나님의 기록된 말씀으로부터 정확한 지식을 얻고 하나님의 뜻행하기를 원하는 고로, 그들에게 무엇을 하지 말라는 소극적인 많은 명령의 율법은 필요없는 것이다. 그리하여 주후 33년 오순절에 새로운 언약이 성립되었을 때, 「시내」 산에서 수여된 옛 율법의 언약은 더 이상 그들을 속박할 수 없었다. 그것은 그때까지는 폐하여졌으며 예수께서는 옛 언약의 목적을 이루심으로 종말을 가져 오셨던 것이다.

29. 새 언약은 어떻게 효력을 발생하게 되었는가? 왜 이 새 언약은 율법의 언약보다 우월한가?

29 옛 언약과 같이 새 언약도 법적 효력을 가지기 위하여는 희생이 필요하였다. 새 언약은 동물의 피보다 더 좋은 그 무엇으로 법적 효력을 갖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예수의 완전한 생명의 피로써 효력을 갖게 되었다. 이런 이유로 새 언약은 옛 언약 보다 우월한 것이 되었던 것이다. 또한 새 언약은 더 좋은 제사장직과 완전한 중보자 및 더 좋은 약속들을 가짐으로써 우월한 것이다. 『그러나 이제 그가 더 아름다운 직분을 얻으셨으니 이는 더 좋은 약속으로 세우신 더 좋은 언약의 중보시라.』—히브리 8:6.

30, 31. 누가 「아브라함」의 참다운 씨이며 왜 바닷가의 모래와 같다고 할 수 있는가?

30 이제 이 언약으로 들어온 사람들은 하나님의 참다운 「이스라엘」 즉 「아브라함」의 참다운 자손들이다. 창세기 22:17, 18에 기록되었으며, 「아브라함」에게 수여된 바 약속은 그들에게 적용되며 「아브라함」의 육적 후손에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육적 후손은 한 국가로서 하나님께 귀를 도리키지 않았고 그 족장과 같은 믿음이나 순종을 나타내지 않았다. 약속은 그들이 어떻게 왕족으로서 「아브라함」의 머리되는 씨 즉 그리스도 예수와 연합할 것인가를 예언하였다.

31 영적 「이스라엘」을 형성할 사람들의 수를 「아브라함」의 시대에 알리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었으므로 그 수를 불확정한 대로 두셨다. 그때 그 수를 드러 내지 않으셨다. 그는 『네 씨로 크게 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라 하셨다. 별들과 모래알을 계수할 수 없음과 같이 하나님께서 영적 「이스라엘」의 수도 명백히 하시지 않으셨으므로 계수할 수 없었다.

32. 성경 어디에 영적 「이스라엘」의 수가 표시되었는가?

32 새 언약이 성립된 때에야 이 비밀의 수는 알려졌다. 그 수는 계시록 14:1에 우리를 위하여 기록되었다. 영적 「이스라엘」은 주된 씨인 그리스도 예수와 같이 천적인 「시온」산에 서 있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양이 「시온」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 사만 사천이 섰는데 그 이마에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도다.』 이들 영적 「이스라엘」은 대 제사장 그리스도 예수를 위주로 한 십사만 사천으로써 구성된다. 단지 이들 만이 새 언약으로 들어 왔으며 여호와의 이름을 지는 새 국민으로 형성된다.

33. 「유대」인의 국가적 숭배의 전이 버림을 받았다는 것은 「유대」인이 각 개인으로 하나님의 은총을 받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하는가? 왜?

33 하나님의 은총은 이제 이 새 국민 위에 머물러 있으며 본래의 「이스라엘」에는 없다. 그러나 「유대」인의 국가적 숭배의 전이 버림을 받았다고 해서, 「유대」인 각 개인이 하나님의 은총을 받지 못한다는 것을 뜻하지는 않는다. 그 국가를 배척함은 그 나라의 각 개인을 배척함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그 국민의 남은 자는 믿음을 나타내었고 새 언약으로 들어 왔기 때문이다. (로마 9:27) 이 남은 자가 하나님과 그의 아들에 대한 믿음을 나타냄으로써 하나님의 은총을 얻었던 것과 같이, 오늘날 「유대」인 각자는 동일한 수단으로써 하나님의 은총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옛 언약 대신에 새롭고 더 좋은 언약을 대치하셨음을 인식하여야 한다. 더 좋은 희생 즉 인간으로서의 그리스도와 또한 「아담」으로부터의 유전죄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어떻게 영원히 깨끗하게 되는가를 그들은 인정하여야 한다. 그들은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기름 부으신 왕으로 인정하여야 하며, 하나님의 참다운 「이스라엘」은 영적 「이스라엘」임을 인정하여야 한다. 바꾸어 말하면 「유대」인 각자는 하나님의 은총을 받을 수 있으며 「유대」인아닌 사람들이 받는 같은 방법으로 될 수 있다는 것이다.

34. 육적 「이스라엘」에 관하여 우리는 어떠한 결론에 이르는가?

34 우리가 고려해온 관점에서 본다면 육적 「이스라엘」은 하나님 앞에서 은총을 받을 입장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 명백하다. 하나님의 거룩한 국민이 되는 대신에 그들은 하나님에게서 버림을 받았으니, 이는 그들의 목이 곧음과 불순종과 하나님의 은혜로운 행동을 배척했기 때문이다. 하나님 앞에 유리한 입장을 가진 「이스라엘」은 영적 「이스라엘」이다. 왜냐하면 영적 「이스라엘」을 구성하는 이들 선택된 사람들은 「아브라함」과 같은 믿음과 순종을 표시해 왔기 때문이다. 그들은 「아브라함」의 참다운 아들들이다. 그러므로 구원을 받는 것은 육적인 「이스라엘」이 아니고 영적 「이스라엘」인 것이다. 영적 「이스라엘」이야 말로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이며 제사장 나라이고, 또한 거룩한 국민으로 축복을 받는 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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