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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59 7/1 134-140면
  • 돌 감람나무를 접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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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 감람나무를 접붙임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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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59
파59 7/1 134-140면

돌 감람나무를 접붙임

“그러나 어떤 가지가 꺾어졌을 때, 네가 돌 감람나무일지라도 그들 가운데 접붙임이 되어 참 감람나무 뿌리의 진액을 함께 받은 자 되었은즉, 그 가지들을 향하여 자긍하지 말라.”—로마 11:17, 18.

1, 2. 과목에 달린 죽어 있는 가지는 왜 바랄만한 것이 되지 못하며, 침례 「요한」은 이 사실을 어떠한 비유로 사용하였는가?

열매 맺는 나무의 시들어진 가지와 살아 있는 가지 가운데 어느 가지가 더욱 바랄만한 가지인가? 그에 대한 대답은 명백하다. 죽어 있는 것에서는 열매가 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과목을 재배하는 사람은 열매맺지 않은 가지를 잘라내어 그 과목이 열매맺는 것을 방해하지 않도록 할 것이다. 옛날 「팔레스티나」에서는 과목을 재배하는데 사람들이 그 나무와 열매를 많이 맺게 하는데 큰 관심을 가졌었다. 그것은 수입을 많이 올리려 할 뿐만아니라 과목에는 세금이 부과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열매맺지 않는 나무를 그냥 두어 귀중한 땅을 보람없이 사용한다거나 그러한 가지를 그대로 방치해 둘 수 없었다. 그들은 쓰지 못할 가지는 즉시 베어 없앴다.

2 침례 「요한」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이 사실을 비유로서 사용하였다. 그는 육적 「이스라엘」이 「아브라함」과의 혈족관계를 근거로 하여,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기대하려는 것이 어리석은 일이라는 것을 명심시키고자 하였다. 그리하여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 생각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이미 도끼가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않는 나무마다 찍히어 불에 던지우리라.』 (마태 3:8-10) 「요한」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후 70년에 왔었던 신원의 날을 미리 경고하였다. 이날은 전 영적인 것이었다. 이것은 한 국민에게 대한 심판이었다. 다만 육적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 만이 열매 많이 맺는 나무처럼 좋은 열매를 맺었으며, 하나님의 은혜로운 심판을 받을 수 있었다.

3. 「아브라함」의 참다운 씨를 무엇에 비유하여 사도 「바울」은 설명하였는가?

3 여기에 사도 「바울」의 다른 설명이 있다. 즉 그는 「이스라엘」 백성이 「아브라함」과의 혈족관계에 의뢰할 수 없다는 것을 지적하였다. 그는 비유 가운데 「팔레스티나」의 주된 과목 감람나무를 말하였다. 그리하여 잘 가꾸어진 감람나무의 줄거리와 가지를 「아브라함」의 참다운 씨(자손)로 비유하였다. 이것은 족장 「아브라함」과 맺은 하나님의 언약 가운데 이야기되어 있다. 앞의 기사에서 지적된 바와 같이 「아브라함」의 참다운 씨는 영적인 것이며 육적인 것이 아니다. 「아브라함」의 참다운 자손은 첫째로 그리스도이며 다음에 144,000의 영적 「이스라엘」 백성들이다. 즉 「아브라함」의 믿음을 행한 자들로 성립되어 있다.

4. 그의 약속의 자손이 되기 위하여 왜 「아브라함」의 육적 후손이어야 할 필요가 없는가?

4 그 자손이 되기 위하여 「아브라함」의 육적 후손이어야 할 필요는 없다. 침례 「요한」이 지적한 바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돌들에게서도 「아브라함」의 자녀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가 충성스런 「아브라함」에게 준 약속을 수행하시기 위하여 꼭 그의 육적 후손 만을 사용하여야 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갈라디아 3:28, 29에는 이 사실이 다음과 같이 지적되어 있다.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주자나 남자나 여자없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이니라. 너희가 그리스도께 속한 자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 그러므로 「바울」이 비유로 말한 상징적인 감람나무의 가지에는 「유대」 나라의 백성들 이상이 포함되어 있다.

5. 감람나무의 줄거리는 무엇을 표시하는가?

5 그리스도는 으뜸가는 「아브라함」의 자손이다. 그리고 그와 함께 연합한 영적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를 통하여 생명을 얻는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는 감람나무의 줄거리로 표시되어 있으며 가지들을 받들고 있게 된다. 예수께서는 포도나무의 비유 가운데 자기 자신을 이처럼 비교하였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며,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한 15:5.

6. 그리스도의 추종자들이 어떻게 하나님에 의하여 택하여지며 그들의 전망은 무엇인가?

6 이 두 가지 비유 가운데 설명된 바와 같은 가지를 형성한 그리스도의 충성스런 추종자들을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왕의 아들로서 받아들이신다. 이것은 그들이 그리스도의 속죄의 희생을 통하여 의롭게 되며, 하나님의 영에 의하여 영적 자녀로서 거듭나게 됨으로써 가능하게 된 것이다.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성령이 친이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로마 8:14-17) 이와같이 택함을 받은 그리스도의 추종자 144,000은 영적 「이스라엘」 백성이며 「아브라함」의 참된 자손들이다. 그들은 불멸의 생명을 가진 영자로서 영광스럽게 되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의 하늘 나라에 참여할 전망을 가지고 있다.

7. 감람나무의 뿌리는 누구인가? 그리고 이 일은 어떻게 줄거리와 가지를 거룩하게 만드는가?

7 상징적 감람나무의 뿌리는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왜냐하면 생명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여호와 하나님에게서 144,000의 영적 「유대」인에게 오기 때문이다. 마치 나무는 뿌리의 조직에 의하여 일정한 장소에 서 있게 되며 영양소를 공급받는 것처럼 그는 신권조직의 뿌리로서 힘을 공급하여 주시며 생명을 유지케 하신다. 뿌리가 거룩하신 여호와이시므로 줄거리나 가지들도 역시 거룩하다. 『너희가 순종하는 자식처럼 이전 알지 못할 때에 좇던 너희 사욕을 본삼지 말고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베드로 전 1:14-16.

어떤 가지는 베어내진다

8. 상징적 감람나무의 열매맺지 않는 가지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그리고 그 이유는?

8 감람나무로 상징되어 있는 신권조직은 거룩한 조직이다. 이 조직은 의를 위하여 그리고 여호와의 이름의 찬양과 명예를 위하여 완전히 바쳐져 있다. 그러므로 어떤 가지가 열매맺지 않고 시들어져 있다면 열매맺지 않는 죽은 가지로서 과목에서 베어내지게 될 것이다.

9, 10. (ㄱ) 여호와께서는 어떻게 육적 「이스라엘」을 양육하셨는가? (ㄴ) 왜 그들이 감람나무의 원가지로 생각되는가?

9 「바울」은 그의 비유 가운 데실제 어떤 가지가 베어내져서 돌 감람나무가 그곳에 접붙어졌다는 것을 지적하였다. 이 비유를 잘 이해하기 위하여 우리는 먼저 재배된 감람나무와 돌 감람나무가 무엇을 나타내는지 알아야 한다. 이미 지적된 바와 같이 육적 「유대」인들은 「애급」에서 구출되어 「시내」산에서 율법의 언약을 맺은 이래, 여호와 하나님과의 특별한 관계를 즐겨 왔었다. 그들은 비 「유대」인들이 갖지 못한 은혜로운 입장에 있었다. 육적 「이스라엘」은 「아브라함」의 언약을 가지고 있었던 관계로 하나님에게서 특별한 은혜와 특권을 받았다. 뿌리인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양육하셨다.

10 그들은 하나님의 택한 나라로서 상징적인 감람나무의 가지가 되어 하늘 나라를 구성해야 하였다. 그러므로 그들은 잘 가꾸어진 감람나무의 원 가지라고 생각할 수 있다. 만일 그들이 144,000의 가지 전부를 충당하였다면 이방인들에게서 영적 「이스라엘」로 택함을 받게 된 자가 하나도 없었을 것이다. 그리 하였을 때 이방인들 모두의 소망은 천국의 백성으로서 지상의 생명을 갖게 되는 것이었을 것이다.

11. 감람나무에 있어서 「이스라엘」의 위치는 어떠한 조건하에 있었는가? 그리고 그들이 믿음을 나타낼 좋은 기회는 어느때였는가?

11 상징적 감람나무에 있어서 육적 「이스라엘」 백성들의 위치는 그들의 믿음과 순종에 의하여 결정된다는 것을 그들은 마음에 간직하여야 했었다. 그들이 믿음을 나타낼 좋은 기회는 여호와께서 사랑하는 그의 아들을 보내셨을 때였었다. 그들은 그를 기대하도록 가르침을 받았었다. 수 백년 전에 예언자는 그에 관하여 예언하였으며 그가 지상에 와서 행하리라는 일을 예고하였다. 심지어는 그는 와서 전도하기 시작할 날자까지 표시하였다. 「모세」의 율법 그 자체도 그를 가리켰으며 완전한 속죄의 희생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그러나 그가 지상에 나타났을 때 여호와의 나라인 그들은 그를 거부하였다.

12, 13. 그리스도는 어떻게 그들에게 넘어지는 돌이 되었는가?

12 하나님께서 택하신 왕을 받아들이기는커녕 그들은 도리어 「가이사」를 택하고 그를 거부하였다. 그들은 이렇게 외쳤다. 『「가이사」 외에는 우리에게 왕이 없나이다.』 (요한 19:15) 그리하여 그리스도는 「아브라함」의 육적 후손들에게 대하여 넘어지는 돌이 되었다. 『의를 좇아간 「이스라엘」은 법에 이르지 못하였으니 어찌 그리하뇨? 이는 그들이 믿음에 의지하지 않고 행위에 의지함이라. 부딪힐 돌에 부딪혔느니라. 기록된 바, 「보라! 내가 부히는 돌과 거치는 반석을 「시온」에 두노니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함과 같으니라.』—로마 9:31-33.

13 믿음이 없었던 「이스라엘」은 그에게 걸려 넘어졌다. 예언된 모든 말씀을 그가 성취하였으며 그리고 그들의 목전에서 온갖 기사를 다 보여주었고, 또한 지혜로운 말씀을 그가 베풀어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믿음을 갖는 것을 거절하였다. 그들은 벙어리였으며 눈먼 장님이었다. 마치 「예레미야」가 예언한 것과 같았다. 『우준하여 지각이 없으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백성이어, 이를 들을지어다.』—예레미야 5:21.

14. (ㄱ) 그들은 믿음이 없는 탓으로 무엇을 잃게 되었는가? (ㄴ) 누가 좋은 가지와 같아서 그 나무에 남아 있게 되었는가?

14 그들은 믿음이 없었던 탓으로 영적 감람나무를 형성할 특권을 잃었으며 왕과 제사장으로서 하늘에서 불멸의 생명을 받게 될 축복을 잃어버렸다. 그들은 여호와의 왕과 왕국의 증인이될 기회를 상실하게 된 것이다. 그들은 죽은자와 같으며 열매맺지 않는 가지와도 같아서 베어서 불에 던지우기에 합당한 것이다. 그러나 그 나라의 남은자들은 믿음을 나타내었다. 그러므로 이들은 베어냄을 받지 않고 좋은 가지로서 상징적인 감람나무에 남아 있게 되었다.

돌 감람나무를 접붙임

15. 거절한 「이스라엘」을 대치할 자들을 찾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누구에게 향하셨는가? 이 사실이 어떻게 예언되어 있는가?

15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천국을 144,000의 성원으로 구성할 것을 뜻하셨다. 그런데 「아브라함」의 육적 후손들은 대부분이 믿음이 부족하였으며 이에 합당치 않음을 나타내었다. 그러면 도대체 이 성원을 채울 「아브라함」의 자손들을 어디에서 충분히 발견할 수 있을 것인가? 단 하나의 대답은 비 「유대」인 가운데서라고 말할 수 밖에 없다. 이들은 「아브라함」의 육적 자손들이 아니었지만 144,000의 성원을 채워야 했었다. 이에 관하여 사도 「바울」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그러나 내가 말하노니, 「이스라엘」이 알지 못하느뇨? 먼저 「모세」가 이르되, 「내가 백성 아닌 자로써 너희를 시기나게 하며 미련한 백성으로써 너희를 노엽게 하리라」 하였고, 또한 「이사야」가 매우 담대하여 이르되, 「내가 구하지 아니하는 자들에게 찾은 바 되고 내게 문의하지 아니하는 자들에게 나타났노라」 하였고, 「이스라엘」을 대하여 가라사대, 「순종치 아니하고 거스려 말하는 백성에계 내가 종일 내 손을 버렸노라」 하셨느니라.』—로마 10:19-21; 9:25, 26.

16. 주후 29년부터 36까지의 기간에 「이스라엘」에게 베풀어진 특별한 은혜의 결과는 어떠하였는가?

16 주후 29년부터 36년까지의 기간 영적 자녀로서 그리스도와 함께 연합하라는 초대는 단지 「이스라엘」 백성에게만 주어졌다. 그리스도와 그의 사도들은 단지 「이스라엘」 집에게만 전파하였으며 먼저 그들에게 기회를 주었다. 이 칠년 동안이마칠 때까지 단지 「이스라엘」의 소수의 남은자들만이 이 초대에 응하였다. 그 다음에 하나님께서는 이방인에게 향하여 자기 이름을 위한 사람들을 그들 가운데서 택하기 시작하였다. 그리하여 「이스라엘」 민족은 이 특별한 특권을 상실하였다.—사도 15:14.

17, 18. 「이스라엘」의 불신으로 인하여 이방인들이 어떻게 덕을 보게 되었는가? 그러나 이방인들은 왜 자랑하여서는 안되는가?

17 이방인 가운데 믿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즉 「로마」 군대의 사관 「고넬료」와 같은 사람들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믿음을 나타내었다. 이들은 여호와의 왕과 왕국에 관한 기쁜 소식을 듣고 이를 기뻐하였다. 이들 비 「유대」인들은 믿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더욱 크신 「아브라함」이신 여호와 하나님의 자녀들로 택함을 받았다. 이들은 「아브라함」에게 준 약속의 후예들이 되었다. 이들은 족장 「아브라함」의 육적 후손들이 믿음이 없으므로 잃은 것을 얻게 되었다. 그들의 불신은 이방인들에게 덕이 되게 하였다. 이것은 이방인들이 상징적 감람나무에 돌 감람나무 가지가 접붙이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 사실이 로마서 십 일장에 묘사되어 있다. 『또한 가지 얼마가 꺾어졌는데, 돌 감람나무인 네가 그들 중에 접붙임이 되어 참 감람나무의 진액을 함께 받는 자 되었은즉, 그 가지들을 향하여 자긍하지 말라. … 그러면 네 말이, 「가지들이 꺾이운 것은 나로 접불임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리니, 옳도다! 저희는 믿지 아니하므로 꺾기우고 너는 믿음으로 섰느니라.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하라. 하나님이 원 가지들도 아끼지 아니하셨은즉 너도 아끼지 아니 하시리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자와 엄위를 보라. 넘어지는 자들에게는 엄위가 있으나, 너희가 만일 하나님의 인자에 거하면 그 인자가 너희에게 있으리라. 그렇지 않으면 너도 찍히는 바 되리라.』—로마 11:17-22.

18 접붙인 이방인들에게는 그들이 상징적 감람나무에 남아 있을 수 있도록 충성을 유지할 것이 요구되고 있다. 그렇지 않다면 이들도 육적 「이스라엘」처럼 찍히우게 될 것이다. 사도 중 한 사람이 그들에게 찍히운 원 가지들에 대하여 자랑하지 말라고 한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이들도 역시 줄거리로부터 절단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들은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총에 대하여 항상 감사의 뜻을 표시하여야 한다.

19, 20. 「베드로」가 하나님의 목적을 이해시키고 그들이 영적 「이스라엘」이 되도록 길을 열어주는데, 하나님에 의하여 인도되었다는 증거는 무엇인가?

19 「베드로」가 천국의 둘째 열쇠를 사용하여 하나님의 목적과 천국 반렬에 관한 것을 이방인들에게 이해시켰을 때, 그는 하나님의 영에 의하여 인도되고 있었다. 하나님께서 그를 통하여 비「유대」인에게 은혜를 베풀고 있는 증거가 「고넬료」와 그의 가족들에게 나타났다. 즉 「베드로」가 그들에게 전파하고 있었을 그때 하나님의 성령이 그들 위에 임한 것이다. 여호와께서는 이방인들을 영적 자녀로서 스스로 택하셨다는 보이는 증거를 주셨다. 이것은 「유대」 그리스도인들에게 참으로 놀라운 일이었다. 왜냐하면 그때까지 이 특권은 단지 「유대」인에게만 한정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사도 10장) 후에 「베드로」는 하나님께서 그와같이 행하셨다는 것을 「유대」 그리스도인들에게 생각케 하였다.

20 『많은 변론이 있은 후에 「베드로」가 일어나 말하되, 「형제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이 이방인들로 내 입에서 복음의 말씀을 들어 믿게 하시려고, 오래 전부터 너희 가운데서 나를 택하시고, 또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와 같이 저희에게도 성령을 주어, 증거하시고 믿음으로 저희 마음을 깨끗이 하사 저희나 우리나 분간하지 아니 하셨느니라.」—사도 15:7-9.

두 백성들을 하나로 결합시킴

21, 22. 재배된 감람나무에 돌 감람나무를 접붙이는 비유 가운데 두 백성이 하나로 만들어진다는 것이 어떻게 표시되어 있는가? 그리고 이것은 율법의 언약에 관한 무었을 설명하여 주는가?

21 육적 「이스라엘」이 베어진 것은 이방인들에게 축복이 되었다. 이런 일은 이방인들 가운데 믿는 자들이 「아브라함」의 씨, 즉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합동 후사가 되게 하였다. 이것은 오래동안 율법에 의하여 갈라놓았던 두 백성들을 하나로 만든 것이었다. 율법은 마치 담과 같은 역활을 하여 그들을 멀리 떠러지게 하였다. 그들을 갈라놓고 있었던 이 담은 그리스도께서 율법을 완수했을 때 무너지게 된 것이다. 그를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담을 없애고 「유대」인과 이방인들을 하나로 만드셨다. 이 사실이 「에베소」 사람에게 보내진 「바울」의 편지에 지적되어 있다.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와졌느니라.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원수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이는 둘로 자기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또 형틀(신세)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심이라. 원수된 것을 형틀로 소멸하시고 또 오셔서 먼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고 가까운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이는 저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에베소 2:13-18.

22 재배된 나무에 돌 감람나무의 가지를 접불이는 비유는 이 두 백성이 하나님의 새로운 하나의 나라로 연합되는 것을 잘 설명하여 준다. 이방인들은 육적 「이스라엘」의 경우와 같이 생각되지 않을 것이다. 즉 시민권을 갖지 못한 이방인이나 일시적인 거주자로 생각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새로운 나라에 있어서는 그들은 하나님 앞에서 마치 육적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이 가졌던 동일한 입장에 서게 되는 시민이 될 것이다. 「바울」은 이렇게 말하였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가 외인도 아니요, 손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에베소 2:19.

23. 하나님께서는 지금 어느 나라와 관계를 가지고 계시는가?

23 새로운 언약 아래 있는 새로운 나라는 새로운 제사 직분과 새로운 중보 새로운 희생을 가지고 있으며 하나님께서 다스리는 나라이다. 하나님께서는 어느 다른 나라와도 관계를 맺고 있지 않으신다. 물론 육적 「이스라엘」과도 아무런 관계를 가지고 계시지 않는다. 육적 「이스라엘」은 이러한 나라가 될 기회를 가졌는데 거절하였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 국민을 버린 것이다. 죽어 있는 가지처럼 베어내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후에 이방인들을 접붙여 한때 육적 「이스라엘」이 가졌었던 자리의 특권을 그들에게 주신 것이다.

24. 땅을 다스리도록 하나님께서 뜻하신 하늘 정부는 누구로 형성되는가?

24 육적 「이스라엘」의 남은자들과 충성스런 이방인들이 새로운 나라를 형성하여 이 땅을 다스리는 천적 정부를 이루게 된다. 그리스도께서 그의 추종자들에게 기도하라고 가르치신 천국이 바로 이것이다. 이들 144,000의 성원은 영자로서 불멸의 생명을 보상으로 받게 되며, 동시에 제사장들과 왕들로서 왕이신 그리스도 예수와 함께 다스리는 특권을 받게 된다. 그리스도에 관하여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책을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저희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재사장을 삼으셨으니 저희가 왕으로서 땅을 다스리시리로다.』—계시록 5:9, 10, 신세.

25. 이 천적 정부는 어떻게 예언되어 있으며 무엇으로 상징되어 있는가?

25 이 천국은 「유대」 왕국이 몰락된 후에 하나님께서 권능을 수여하신 단 하나의 정부이다. 오래 전에 그리스도께서 전도하셨을 때 천국 성원의 선택이 시작되었다. 「다니엘」은 이 정부가 지상의 다른 모든 정부들을 멸하고 영원히 설 것이라는 것을 예언하였다. 『이 열왕의 때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하고 영원히 설 것이라.』 (다니엘 2:44) 「다니엘」의 때보다 약 200년 앞서 선지자 「이사야」는 이에 관하여 말한 바 영구한 평화를 가져오리라고 하였다.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여 또 「다윗」의 위에 앉아서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자금 이후 영원토록 공평과 정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이사야 9:7) 이것은 인류 족속에 참된 축복을 가져올 정부이다. 상징적 감람나무는 이 신권 정부를 의미하며 이 정부에 권능을 주며 이 정부를 유지하고 있는 분도 표시하고 있다.

26. 상징적인 감람나무의 가지들에게 약속하신 것을 그리스도께서는 어떻게 성취하였는가? 그리고 지상의 남은 자들의 책임은 무엇인가?

26 그리스도께서는 상징적인 가지들과 약속하시기를, 그가 가서 그들을 위하여 처소를 준비한 후 그들을 데리러 다시 온다고 하셨다. 이 일은 주후 1918년에 행하여졌으며 그리스도께서는 그때 하나님의 영적 성전에 오셨다. 그리하여 죽음 가운데 잠자고 있었던 천국 반렬의 성원은 불멸의 생명을 가진 영으로 일으킴을 받아 그리스도와 함께 연합하였다. 144,000의 택함을 받은 자 중 남아 있는 자 즉 남은 자들은 그들이 죽는 순간 변화하게 될 것이다. 그들은 죽음 가운데 잠자지 않고 즉시 변화를 받게 된다. (고린도 전 15:50-53) 그러나 그들이 살아 있는 동안에는 하나님의 천국의 기쁜 소식을 세계적으로 전파할 책임과, 앞으로 닥쳐오는 「아마겟돈」의 전쟁을 지상의 거민들에게 경고할 사업을 돌볼 책임을 가지고 있다.

27. (ㄱ) 남은 자들과 연합하여 온 자들은 누구인가? (ㄴ) 남은 자들은 이들에게 어떠한 축복을 가져다 주는가?

27 이 남은자들은 신세계 사회를 형성하였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 사회 안으로 들어와서 그들과 함께 연합하여 여호와 하나님께 더럽히지 않은 숭배를 올리고 있다. 이것은 스가랴 8:23의 성취인 것이다.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는 방언이 다른 열국 백성 열명이 「유다」 사람 하나의 옷자락을 잡을 것이라. 곧 잡고 말하기를,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하심을 들었나니 우리가 너희와 함께 가려 하노라』 하리라」 하시니라.』 여기 『열명』은 선의를 가진 모든 사람을 상징하고 있다. 그들은 영적 「이스라엘」의 성원 중 지상에 살아 있는 남은 자들과 연합하였다. 그들은 마음 속으로 「유대」인이며 마음의 할례를 받은 이들에게 친절을 나타내고 있다. 그리스도의 영적 형제들에게 대하여 친절을 보임으로, 모든 나라에서 나온 많은 무리는 보다 위대하신 「아브라함」에게서 베풀어 주시는 축복을 받는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과 목적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받을 뿐만아니라, 그리스도와 그리고 그와 연합한 왕들 144,000의 백성으로서 지상에서 영원한 생명을 받게 된다.

28. 영적 「이스라엘」과 큰무리를 구성하는 수는 어떻게 비교되는가? 그리고 이것은 계시록에 어떻게 명시되어 있는가?

28 상징적인 감람나무의 가지 수는 제한되어 있는데 땅의 백성이 될 많은 무리의 수는 제한되어 있지 않다. 하나님께서 그 가지의 수를 144,000으로 한정하셨기 때문에, 이 이상 죽은 가지를 베어내고 접붙이는 일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영적 나라의 땅의 백성에 대하여서는 그러한 한계를 두시지 않았다. 이 사실이 계시록 칠장에 명백히 기록되어 있다. 먼저 144,000의 영적 「이스라엘」 백성이 「이스라엘」 십 이 지파에서 나온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주 「아브라함」의 자손들이었던 육적 「이스라엘」의 십 이 지파로서 묘사되어 있는 것처럼, 이것은 영적 「이스라엘」이 더욱 크신 「아브라함」 여호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이 먼저 상징직인 감람나무의 가지를 형성하며, 그 줄거리인 그리스도 예수와 연합하는 144,000을 말한 다음에, 모든 나라에서 큰 무리가 나올 것을 말하고 있다. (계시록 7:9) 이들은 신세계 사회 안에 들어와서 영적 「이스라엘」의 남은자들과 연합하고 있다. 그들은 남은 자들이 다른 사람에게 좋은 열매를 나누어 주도록 돕고 있다.

29. 하나님의 성스러운 나라의 통치 밑에서 누가 축복을 받을 수 있는가?

29 「유대」인들까지 포함하여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큰 무리의 일부가 되어서 큰무리를 위하여 마련된 축복을 받을 수 있다. 「아브라함」의 자손인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행함으로써 그들은 축복을 자초(自招)할 수 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성스러운 영적 「이스라엘」의 공정한 통치 밑에서 그들은 영원한 화평과 생명을 즐기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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