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습관에 따라”
“안식일에 그의 습관에 따라, 그는 회당에 들어가셨고, 그는 낭독하려고 서셨다.”—누가 4:16. 신세.
1. 침례 「요한」은 통용기원 일 세기에 사람들에게 어떠한 소식을 전하여 주었읍니까?
「로마」의 「디베료 가이사」의 통치 제15년에 제사장 「사가랴」의 아들 「요한」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였읍니다. 그는 「요단」강 주위에 있는 곳으로 와서 『죄의 사함을 위하여 회개의 상징으로 침례를 전파하였』읍니다. (누가 3:3, 신세) 침례 「요한」은 그의 청중에게 이사야서 (40:3)에 기록되어 있는 바를 인용하여 이렇게 말하였던 것입니다. 『들으라! 광야에서 외치고 있는 자가 있다. 「여러분이여, 여호와의 길을 준비하고, 그의 길을 곧게 하시오.」』(누가 3:4, 신세) 무엇인가 놀라운 일이 일어날 모양이었읍니다. 「요한」은 『회개하시오 천국이 가까왔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하였읍니다. (마태 3:2, 신세) 이것은 「유대」인들에게 얼마나 큰 소식이었겠읍니까! 그들은 그들의 왕이 오시는 것을 위하여 준비하지 않으면 안되었읍니다. 그러므로 상징적으로 말하여 「모든 계곡은 메워져야 하며, 모든 산과 언덕은 깎여서 평평히 되어야 하고, 꾸불꾸불한 길은 곧은 길이 되지 않으면 안되며, 험한 곳들은 평탄한 길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모든 육체는 하나님의 구원하시는 방법을 볼 것입니다.—누가 3:4-6, 신세.
2. (ㄱ) 「요한」의 전파를 들은 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하였으며, 그들은 그가 누구일지 모른다고 생각하였읍니까? (ㄴ) 「요한」은 『그가 혹 그리스도가 아닌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무엇이라고 대답하였읍니까?
2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요단」강 사방에서』 『약대 털옷을 입고 허리에 가득 띠를 띠고』있는 이 예언자를 보기 위하여 사람들이 모여들었읍니다. 더욱이 그의 음식은 『메뚜기와 석청』이었읍니다. 그러면 「요한」이 전하는 소식은 무엇이었읍니까? 그의 소식을 듣고 그의 청중들 가운데서 많은 사람들이 몹시 즉각적인 반응을 보였읍니다. 『사람들이 그들의 죄를 공개적으로 고백하고 「요단」강에서 그에게 침례를 받았』읍니다. (마태 3:4-6, 신세) 무리는 흥분하였고 참다운 기대를 갖게 되었읍니다. 그들이 「요한」의 말을 듣고 그의 진실성을 관찰함에 따라 그들은 「요한」 자신에 대하여 의문을 갖게 되었읍니다. 그들은 『그가 혹 그리스도가 아닌가?』하고 생각하였읍니다. (누가 3:15) 「요한」은 이렇게 대답하였읍니다. 『나로서는 여러분에게 물로써 침례를 줍니다. 그러나 나보다 더 강하신 분이 오시는데, 나는 그의 신 끈을 풀기에도 합당치 않읍니다. 그는 여러분에게 성령과 불로써 침례를 줄 것입니다.』 (누가 3:16, 신세) 「요한」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하였읍니다. 예수께서는 곧 물로 침례를 받으시기 위하여 「요한」에게로 오셨읍니다.
3. 예수께서 「요한」에게 침례를 받으셨을 때에 어떠한 기적적인 일이 일어났읍니까?
3 「유대」인들이 성령과 불로 침례를 받게 된다는 이 예언을 침례 「요한」이 하였을 때에 「메시야」 즉 그리스도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읍니다. 그러나 때가 되자 그가 나타났읍니다. 『모든 사람들이 침례를 받을 때에 예수께서 또한 침례를 받으셨다. 그가 기도하실, 때에 하늘이 열려지고, 성령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그의 위에 임하였으며, 하늘로부터 소리가 들려왔다. 「너는 나의 아들이요, 사랑을 받는 자다 나는 너를 승인하였다.」』 (누가 3:21, 22, 신세) 이 때에 예수의 나이는 약 30세였읍니다. 예수를 잘 아는 사람들의 의견으로는 그는 「요셉」의 아들이었읍니다. 그러나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었읍니다. 마치 하늘에서 나온 말씀과 같읍니다. 31년 전에 한 천사는 그의 처녀 어머니에게 이렇게 말하였읍니다. 『성령이 너에게 임할 것이다. 그리고 가장 높으신 분의 능력이 너를 덮을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또한 탄생될 자는 거룩하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불리울 것이다.』—누가 1:35, 신세.
예수께서 하나님께 영광을 가져 오다
4. 「사단」이 예수를 시험한 세 가지 시험의 경우를 설명해 보십시오.
4 예수께서 「요단」강에서 침례 「요한」에 의하여 완전히 물에 잠긴 후에 그 물에서 나오셨을 때에 그는 성령으로 가득찼읍니다. 하나님의 영은 그를 광야로 인도하였읍니다. 거기서 그는 40일 동안을 머무셨읍니다. 그때에 마귀는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를 하늘에 계신 그의 아버지로부터 돌려놓으려고 세가지 시험을 사용하였읍니다. 한 가지 시험은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가 돌로 능히 떡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며, 그렇게 함으로 사십일 간의 금식을 깨뜨리려는 것이었읍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고 지혜롭게 대답하셨읍니다. 이번에 마귀는 다른 방법을 사용하였읍니다. 그는 예수에게 순간적으로 땅에 있는 모든 나라들을 보이면서 이렇게 말하였읍니다. 『이 모든 권세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 준 것이므로 나의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 그러므로 네가 만일 내게 절하면 다 네 것이 되리라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하기를 주 [여호와]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마귀는 예수로 그의 아버지께 거스르게 하려는 그의 두번째 노력도 실패하였읍니다. 그 다음에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있는 성전 꼭대기에 와 계실 때에 마귀는 예수께 이렇게 말하였읍니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여기서 뛰어 내리라 . . .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말씀하기를 주 [여호와] 너의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누가 4:1-12.
예수의 대중적 전도 봉사
5. 네 명의 모든 복음서의 필자들은 예수에 관하여 어떠한 점을 증명해 줍니까?
5 마귀가 가져 온 이러한 세 가지 시험이 있은 후에 예수는 승리의 기쁨을 가지고 「갈릴리」 지방으로 돌아오셨읍니다. 이곳 「갈릴리」에서 그는 회당에서 가르치기 시작하셨고 모든 사람들에게서 존경을 받으셨읍니다. 얼마 있다가 예수께서는 「나사렛」으로 여행하셨읍니다. 『그는 그가 자라나신 곳인 「나사렛」으로 오셨다. 그리고 안식일에 그의 습관에 따라, 그는 회당에 들어가셨고, 그는 낭독하려고 서셨다.』 (누가 4:16, 신세) 다만 「누가」의 기록뿐만 아니라 또한 「마태」나 「마가」나 「요한」의 기록에 의해서도 예수의 온 생애에 있어서 「팔레스타인」 여러 도시에 있는 회당을 방문하시는 것은 그의 습관이었읍니다. 그가 어렸을 때에는 그의 부모와 함께, 또 목수로서의 「나사렛」 시대나 「요단」 강에서 침례를 받으신 후에나 그는 안식일에 회당이나 「예루살렘」 성전에서 「유대」인들과 함께 모이는 일을 등한히 하신 일이 없었읍니다. 이 곳은 그에게 있어서 여호와를 숭배하러 오는 것이고 하나님의 말씀에 기록되어 있는 진리를 듣는 곳이었읍니다.
6, 7. (ㄱ) 「누가」는 한 안식일에 예수께서 「나사렛」에 있는 회당에 방문하셨던 일에 대하여 무엇이라고 기록하였읍니까? (ㄴ) 그 안식일에 회당에 참석했던 사람들의 반응은 어떠하였읍니까? (ㄷ) 그들은 왜 예수가 보통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어야 하였읍니까?
6 「누가」는 어느 안식일에 예수께서 「나사렛」에 있는 회당에 들어가셨던 일에 관하여 우리에게 알려 줍니다. 안내인이 그에게 이사야 두루마리를 드리니까 예수께서 그 두루마리를 펴서 지금 우리 성경에 의하면 61장에 기록되어 있는 내용을 찾아 내어 읽으셨읍니다. 『「여호와의 영이 내 위에 임하여 있다. 왜냐 하면 그는 가난한 자들에게 기쁜 소식을 선포하도록 나에게 기름을 부으셨기 때문이다. 그는 갇힌 자들에게 석방을, 눈먼 자들에게 볼 수 있게 하는 것을 전파하고, 눌린 자들을 놓아 보내며, 여호와의 기뻐하시는 해를 전파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그리고 그는 두루마리를 도로 말아서 안내인에게 돌려 주시고 앉으셨다. 그러자 회당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눈이 그에게로 집중하였다. 그때에 그는 그들에게 말씀하시기 시작하셨다. 「오늘 여러분이 막 들은 이 성경이 성취되었읍니다.」』 (누가 4:18-21, 신세)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을 때에 그의 말씀을 듣는 사람들의 눈은 얼마나 크게 벌려졌겠읍니까! 예언자 「이사야」의 이러한 말을 듣는 모든 사람들은 언젠가는 이 진리가 성취될 것임을 믿었읍니다. 그러나 이 사람에게 성취될 것이 라고는 생각지 않았읍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이 예수는 서른 살이 될 때까지 「나사렛」에서 살았으며, 이 회당에 참석한 사람 대부분이 그를 친히 알았기 때문입니다. 이제 그들이 『오늘 . . . 이 성경이 성취되었읍니다.』라고 그가 말하는 것을 들었읍니다. 이러한 말씀은 그들로 하여금 생각하도록 자극하였을 것입니다. 여기에 살펴 보아야 할 한 사람이 있는 것입니다.
7 『저희가 다 그를 증거하고 그 입으로 나오는 바 은혜로운 말을 기이히여겨 가로대 이 사람이 「요셉」의 아들이 아니냐?』 (누가 4:22) 여기 회당에 있는 「나사렛」 「유대」인들은 이 예수가 보통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어야 하였읍니다. 왜냐 하면 그는 여기에서 북쪽으로 한 삼십리도 안되는 「갈리리 · 가나」에서 처음 기적을 행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는 결혼식에 초대를 받으신 일이 있었읍니다. 잔치를 위하여 마련하였던 술이 다 떨어져 버렸읍니다. 예수는 사람들에게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고 하셨읍니다. 그들은 항아리 여섯개에 물을 넘치게 부었읍니다.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 . .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 . . 연회장이 신랑을 불러 말하되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하니라 예수께서 이 처음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요한 2:7-11.
8. 그날에 회당에 참석한 사람들은 예수에 관하여 또 어떠한 다른 일들에 관하여 알고 있었을 것입니까?
8 「나사렛」 회당에 참석하였던 사람들은 또한 예수께서 지난 유월절을 축하하시기 위하여 「예루살렘」에 가셨을 때에 그가 성전에서 장삿군들을 내 쫓으신 일을 알았을 것입니다. 『양이나 소를 다 성전에서 내어 쫓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으시며 상을 엎으시고 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여기서 가져 가라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요한 2:15-17) 그들은 돈 바꾸는 자들에게 하신 이런 일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을 것임에 틀림없읍니다. 왜냐 하면 『「갈리리」인들이 . . . 명절에 갔다가 예수께서 명절중 「예루살렘」에서 하신 모든 일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요한 4:45) 그들은 또한 예수께서 천국이 가까왔다는 것을 이야기하시는 것을 들었을 것입니다. (마태 4:17; 마가 1:14, 15) 그들은 아마 예수께서 「가나」에서 행하신 둘째 기적에 관하여도 들었었을 것입니다. 즉 「가나」에서 왕의 어떤 신하가 예수께 말할 때에 「가버나움」에 있는 아들의 병이 나은 일입니다. 예수께서 「가나」에 있는 아버지에게 『네 아들이 살았다』라고 말씀하신 바로 그 시간에 「가버나움」에 있는 아들이 다시 쾌유케 되었던 것입니다. 이 기적으로 말미암아 이 신하와 『그 온 집이 다 믿』었읍니다. (요한 4:46-54) 이러한 소식은 으례 빨리 퍼지는 법이며, 그러므로 「나사렛」에도 이르렀을 것입니다.
9, 10. 바로 그 회당에서 다음에 어떠한 일이 일어났었는가를 설명하고, 그것이 그 회당에 있는 예수의 청중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치게 하였읍니까?
9 이 안식일에 「나사렛」 회당에서 일어난 이 모든 일들은 예수께서 말씀하시는 동안 그들의 마음을 착잡하게 하였음에 틀림없읍니다. 그러자 그들은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읍니다. 『여러분은 틀림없이 이 비유를 나에게 적용시키려고 할 것입니다. 즉 「의사여, 네 자신을 고치라. 우리가 들은 「가버나움」에서 일어났었던 일들을 여기 우리 고장에서도 행하라」고.』 (누가 4:23, 신세)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읍니다. 『진실로 내가 여러분에게 말하고자 하는 것은 어떤 예언자도 그의 고장에서는 환영을 받지 못하였다는 점입니다.』 (누가 4:24, 신세) 예수께서 「엘리야」와 「엘리사」 시대에 일어났었던 일을 말씀하신 후에 『회당에 있는 자들이 이것을 듣고 다 분이 가득하여 일어나 동네 밖으로 쫓아내어 그 동네가 건설된 산 낭떠러지까지 끌고가서 밀쳐 내리치고자 하」였읍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저희 가운데로 지나서 가』셨읍니다. (누가 4:28-30) 이 때에 「나사렛」에 있는 「유대」인들이 예수를 죽이려고 하였지만 그는 다시 「나사렛」으로 돌아오셨읍니다. 약 일년 후에 그는 안식일에 그의 습관에 따라 회당에 가셨읍니다. 「마태」는 이렇게 기록합니다. 『고향으로 돌아가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니 저희가 놀라 가로되 이 사람의 이 지혜와 이런 능력이 어디서 났느뇨 . . . 예수께서 저희에게 말씀하시되 선지자가 자기 고향과 자기집 외에서는 존경을 받지 않음이 없느니라 하시고 저희의 믿지 않음을 인하여 거기서 많은 능력을 행치 아니하시니라.』 (마태 13:54-58) 이 사실에 유의하십시오. 즉 이전에 그를 죽이려고 하던 곳임에도 불구하고 예수께서는 『그의 습관에 따라』 「나사렛」 회당에 다시 들어가셨고, 그리하여 『원수를 사랑하』라고 그가 전파하신 것을 실천하셨다는 점입니다.—마태 5:44.
10 예수 당시에 하나님의 숭배자들이 매주 모이는 곳은 회당이었으며, 거기에서 예수께서 안식일에 가르치시는 것을 볼 수 있었읍니다. 그가 「에루살렘」에 계셨을 때에는 성전에 가서 가르치셨읍니다. 예수는 큰 무리에게 말씀하셨으며, 그의 제자들은 배우기 위하여 그와 함께 있었읍니다. 그는 또한 그 당시에 「유대」의 종교 지도자들에게 진실을 말씀하시는데 주저하시지 않았으며, 그들이 위선자들이라는 것을 폭로하셨읍니다.
11. 예수는 회당 외에서도 어디에서 가르치셨으며, 그의 가르침에 관하여 묻는 대제사장에게 그는 어떻게 대답하셨읍니까?
11 물론 예수는 회당 외에 다른 곳에서도 전파하셨읍니다. 그는 「갈릴리」바다 근처 언덕에서도 큰 무리를 가르치셨고, 바닷가에서도 그렇게 하셨읍니다. 그는 감란 산 위에서도 그의 제자들을 상당히 가르치셨으며, 개인 가정에서도, 성전에서도 그렇게 하셨읍니다. 그러나 안식일에는 예수께서 『하나님의 전』에서 가르치셨읍니다. (느헤미야 10:39) 이렇게 하셨다는 증거로서 예수께서 형주에서 죽임을 당하시기 바로 전에 대제사장 앞에 끌려왔을 때에 그의 제자들과 그의 가르침에 관하여 묻는 대제사장에게 서슴치 않고 이렇게 대답하셨읍니다. 『내가 드러내어 놓고 세상에 말하였노라 모든 「유대」인들의 모이는 회당과 성전에서 항상 가르쳤고 은밀히는 아무것도 말하지 아니하였거늘 어찌 하여 내게 묻느냐 내가 무슨 말을 하였는지 들은 자들에게 물어보라 저희가 나의 하던 말을 아느니라.』—요한 18:19-21.
12. (ㄱ) 오늘날 여호와의 증인들은 그들의 전파 사업을 어떻게 수행합니까? (ㄴ) 한 역사가는 초기 그리스도교 조직에 관해 무엇이라고 말했읍니까?
12 그러한 사람들도 알고 있었으며, 또 오늘날 여호와의 증인들도 알고 있는 사실은 예수께서 3년 반 동안 전도 봉사하시는 동안에 그의 습관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모이는 곳에 정규적으로 참석하여 거기에서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셨다는 사실입니다. 그러한 이유로 오늘날 여호와의 증인들은 그들의 왕국 회관에서 정규적으로 모이여,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전파하고 가르치며, 이렇게 하는 것을 그들의 습관으로 삼고 있읍니다. 그들도 『드러 내어 놓고 세상에 말하였』으며, 오늘날의 종교 지도자들도 그 사실을 알고 있읍니다. 1,034,268명 이상의 여호와의 증인들은 매달 습관적으로 호별 방문을 하며 하나님의 왕국의 기쁜 소식을 선포하고 있읍니다. 당신은 그들이 집집을 방문하고 있으며 관심을 가진 사람들과 가정에서 성서를 연구하고 그들의 왕국 회관에서 그렇게 하고 있음을 보실 것입니다. 한 사람이 여호와의 뜻을 행하기 위하여 그의 생명을 바치고 예수께서 하신 바와 같이 침례를 받은 후부터 그는 초기 그리스도인들이 한 바와 같이 하나님의 전도인임을 증명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역사 개요」라는 책에는 이러한 말이 있읍니다. 『명백한 사실은 「나사렛」 예수의 가르침은 「히브리」 예언자들로 시작한 새로운 형태의 예언적 가르침이었다. 그것은 제사장이 하는 일같은 것이 아니었고, 성별한 성전이나 제단도 없었다. 의식이나 형식도 없었다. 그 제사는 「상한 마음과 참회하는 마음」이었다. 그 조직은 전파자들로 이루어진 조직이며 그 조직의 주요한 기능은 설교였다.』
우리에게 좋은 습관
13. 예수는 그의 전도 봉사에서 오늘날 유익이 되는 어떠한 본을 세워 놓으셨읍니까?
13 기원 29년 가을에 예수께서 침례를 받으시고 그의 전도 봉사를 시작하신 때로부터 그는 결코 그의 전도 봉사를 게을리하는 일이 없으셨으며, 하나님의 전에서, 그리고 다른 공중 장소에서 전파하셨읍니다. 그는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에게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전을 버리지 아니하리라』는 훌륭한 본을 세우셨읍니다. (느헤미야 10:39) 우리도 또한 배워야 하고 또 가르쳐야 합니다. 우리가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진리를 배우는 곳은 하나님의 전이고 이 곳에서 우리는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참다운 그리스도인 신앙을 갖도록 제자를 삼는 일에 더 나은 연설을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마태 28:19.
14. 오늘날 여호와의 증인들은 회중 집회에 모여 어떻게 시간을 실용적으로 사용합니까?
14 전 세계를 통하여 여호와의 중인들의 조직은 회중마다 학교를 조직했읍니다. 이 학교 통하여 신권 전도 학교라고 합니다. 여호와의 증인들 모두는 이 학교에 등록되고 또 그렇게 하기를 원하는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합니다. 이 전도 학교에서 가르칠 수 있도록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각자는 그의 차례에 따라 남자이든 여자이든 연단에 나와서 왕국 회관에서 어떤 성경 귀절을 근거하여 간단한 연설을 합니다. 어떤 경우엔 두세 사람이 마치 어느 가정인 것처럼 연단에서 성서를 토론합니다. 그것이 성서 연설이든지 공개강연이든지, 혹은 개인 대화이든지 간에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를 둡니다. 이런 방법으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기 위해 가르치게 됩니다. 예수께서도 그의 추종자들을 이러한 방법으로 얻으셨읍니다. 오늘날 여호와의 증인들도 같은 방법을 사용하여 사람들의 마음을 그들의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께로 돌리고 있읍니다.
15, 16. 여호와의 증인들은 전파하고 가르치는 방법을 배운 후에 어떻게 합니까?
15 여호와의 증인들은 믿음이란 듣는 데서 온다는 것을 알고 있읍니다. 만일 어떠한 사람들이 들어야 한다면 전파하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여호와의 증인들은 하나님의 전에 모이는 것을 그들의 습관으로 삼음으로써 그들은 가르치는 방법과 전파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그들의 왕국 회관으로부터 그들은 가르치고 전파하도록 보냄을 받읍니다. 그들은 사도 「바울」이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겠느냐고 말한 대로 보냄을 받읍니다. (로마 10:10-15) 「바울」은 여기에서 예수께서 승천하시기 며칠 전에 말씀하신 『그러므로 가서 모든 사람들을 제자로 삼고 . . . 그들에게 침례를 주』라 하신 것을 강조한 것입니다.—마태 28:19, 신세.
16 오늘날 하나님의 그리스도인 전도인이 된다는 것은 꼭 어느 교회 건물 안의 강단에 서서 청중들에게 설교를 해야 함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모두가 기회 있는대로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를 말함으로써 빛을 비추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의 빛은 다만 습관적인 집회 장소인 『하나님의 전』에서뿐만 아니라 이 세상 어느 곳에서든지 개인이나 혹은 조그만 집단의 사람들에게 성서 연설을 할 때에도 비춥니다. 당신은 「이같이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당신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당신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십니까?—마태 5:16.
17. 여호와의 증인들은 모든 민족에게 어떤 초대를 합니까?
17 모든 민족으로부터 모든 사람들은 왕국 회관에서 여호와의 증인들과 교제하고 신권 전도 학교 등록을 포함하여 다섯가지 성서 연구 집회에 참석하도록 초대받고 있읍니다. 이런 교훈적 성서연구 집회가 정신을 북돋고 하나님의 말씀의 정확한 지식을 얻도록 매주 열립니다. 예수는 결코 『우리 하나님의 전』을 버리신 일이 없었음을 기억하십시오. 배우고 가르치기 위해 그곳에 참석하시는 것은 『그의 습관』이었읍니다. 우리도 그것을 우리의 습관으로 만드는 것이 좋겠읍니다. 우리도 『우리 하나님의 전을 버리지 아니』해야 합니다. 우리는 진리를 알아야 합니다. 진리를 발견할 수 있는 곳으로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