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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함으로 한 “데나리온”을 사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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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함으로 한 “데나리온”을 사용함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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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67
파67 5/1 195-203면

감사함으로 한 “데나리온”을 사용함

1. 1919년 이래 누가 감사함으로 『데나리온』을 사용하여 왔으며, 이것은 어떠한 예언적 원칙과 일치합니까?

“제 십일시에 온 자들이 와서 한 ‘데나리온’씩 받은지라.”—마태 20:9.

감사함으로 이 귀중한 『데나리온』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누구입니까? 그들은 그리스도교국의 고위 종교지도자들이 기대치도 않았던 『나중온 자들』입니다! 1919년 이래의 신뢰할 만한 기록은 그 사실을 증명해줍니다. 물론 일반이 기대한 바와는 달랐지만, 이 사실은 오래 전에 예언적으로 명시된 『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는 원칙과 온전히 일치하였읍니다.—마태 20:16.

2. 이 일의 원형을 어디서 찾아 볼 수 있으며, 그 원칙이 우리 시대에 적용되는 방법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그 원형을 검토하여 봄으로써 어떠한 도움을 받읍니까?

2 그 우리 시대에 일어난 일의 원형을 과거 1,900년 전에 일어났던 일에서 찾아볼 수 있읍니다. 그 때에 처음 된 자와 나중 된 자의 위치가 역전하는 상기 원칙이 성취되었읍니다. 동시에 그 성취는 우리 시대에 일어날 일에 대한 하나의 예증이 됩니다. 즉 이 예언적 원칙은 이중으로 성취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 원칙이 처음으로 적용되었을 때 어떻게 이루어졌는가를 검토해 본다면, 기쁨과 놀라움으로 뒤범벅이 될 오늘날 이 원칙이 어떻게 적용되어 왔는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렇게 검토해 봄으로써 우리는 그 원칙에 따라서 위치가 역전된 사람들이 각각 누구인지를 알 수 있읍니다. 이제 과거의 역사를 소급하여 살펴봅시다.

3, 4. (ㄱ) 「베리아」에 도착한 예수께 달려 나온 젊은 부자 청년의 문제는 무엇이었읍니까? (ㄴ) 예수께서는 선하심에 관하여 무엇이라고 말씀하셨으며, 예수께서는 그 청년에게 무슨 계명들을 지킬 것을 말씀하셨읍니까?

3 기원 33년 「유대」인의 유월절(鐵越節)절이 다가왔읍니다. 하나님의 왕국의 위대한 전파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절기에 참석하시려고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도중이었읍니다. 그러나 그때 예수께서 「요단」강 동편 「베리아」라고 불리우는 지방에 이르섰읍니다. 한 젊은이가 예수 앞으로 뛰어왔읍니다. 그는 부자였고, 「유대」인을 다스리는 한 통치자였읍니다. 그의 재산과 지위로 보아, 그 청년은 백성들 중에서 첫째가는 즉 으뜸가는 사람들 중의 하나였읍니다. 특히 그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과 맺으신 율법 언약을 양심껏 지키려는 데 있어서 으뜸가는 청년이었읍니다. 그의 문제는 무엇입니까? 그는 예수께 다음과 같이 말하였읍니다. 『선생님이여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그 대답으로 예수께서는 하나님이 선하시며 관대하신 분이라는 것을 보여 주셨읍니다. 그 청년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읍니다. 『어찌하여 선한 일을 내게 묻느냐 선한 이는 오직 한분이시니라.』 예수께서는 여호와 하나님을 두고하신 말씀이었읍니다.

4 예수께서는 그 청년 통치자에게 선한 분이 누구인가를 상기시킨 다음에, 다음과 같이 계속 말씀하셨읍니다. 『네가 생명에 들어 가려면 계명들을 지키라.』 그 부자 청년은 예수께 『어느 계명이오니이까?』라고 질문하였읍니다. 예수께서는 예언자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민족에게 주신 10계명을 언급하시어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읍니다.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 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5. 예수의 말씀에 의하면, 그 청년은 어떻게 함으로 온전해질 수 있었읍니까?

5 그 부자 청년은 『이 모든 것을 내가 지키었』읍니다라고 대답하면서 『아직도 무엇이 부족하니이까?』라고 물었읍니다. 예수께서는 그가 율법을 지키려고 선한 노력을 한 것만으로 인간 완전성을 얻을 수 없음을 암시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읍니다. 『네가 온전하고자 할찐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즉 그에게 보상할 수 없는 가난한 자들에게 돈을 나누어 주고, 그 다음에 와서 예수의 제자가 되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한다면 그는 존경을 받는 부자 「유대」 민족 중에서 으뜸가는 사람으로서 지위를 견지하지 못할 것이며, 그는 그의 환경을 변화시키고, 일반적으로 멸시를 받던 예수의 제자로서 물질적으로 가난한 추종자가 되어야 하였읍니다.

6. 그 청년의 반응을 보시고 예수께서는 부자들에 관하여 무엇이라고 말씀하셨읍니까?

6 예수께서 말씀하신 완전성을 얻는 데는 너무나 많은 희생이 요구되었읍니다. 『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 다시 너희에게 말하노니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7. 그러자 어떠한 질문을 제자들이 하였으며,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갈 가능성에 대하여 무엇이라고 대답하셨읍니까?

7 자, 이 부자 청년 통치자 같이 율법을 준수하고, 그 나라에서 으뜸되는 사람이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갈 수 없다면, 전에 어부였던 시몬 「베드로」와 같은 예수의 12사도와 같이 보통 평민들 중에서 누가 들어갈 수 있겠읍니까? 따라서 그들이 놀란 것은 무리가 아니었읍니다! 『제자들이 듣고 심히 놀라 가로되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 예수께서 저희를 보시며 가라사대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할 수 있느니라.』 하나님께서 하실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전능하시기 때문만 아니라, 선하시고 관대하시고 자비가 많으시기 때문입니다.

8. 예수를 따르기 위하여 모든 것을 버린 사람들에 관하여, 예수께서는 그들이 받을 것이 무엇이라고 말씀하셨으며, 그때 무슨 원칙을 발표하셨읍니까?

8 부한 청년 통치자는 모든 재물을 버리고 예수의 제자의 한 사람으로서 그를 따르기를 거절하였읍니다. 그러나 열두 사도들 중 「시몬 베드로」나 다른 사도들은 그렇게 하였으며, 이미 예수와 더불어 여러 가지 경험을 하였읍니다. 그러나 최종 결과는 어떻게 될 것입니까? 「시몬 베드로」는 그 결과를 매우 알고 싶어 하였읍니다. 『이에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좇았사오니 그런즉 우리가 무엇을 얻으리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 나를 좇는 너희도 열 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 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또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 그러나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마태 19:16-30; 마가 10:17-31; 누가 18:18-30.

9, 10. (ㄱ) 그 원칙은 젊은 부자 통치자에게 어떻게 적용되었읍니까? (ㄴ) 그 원칙이 예수의 제자들에게는 어떻게 적용되게 되어 있었읍니까?

9 그 청년의 예로 볼 때 그 예언적 원칙이 다음과 같은 견지로 적용됨을 알 수 있읍니다. 그 부자 청년 통치자는 「유대」인 중에서 첫째가는 사람들 중의 하나였읍니다. 더 나아가서 그는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과 맺은 율법 언약을 아주 충실히 지키는 사람이었읍니다. 그러므로 그는 장래가 촉망되는 청년이었읍니다. 그에게 많은 것이 기대되었읍니다.

10 그러나 율법을 지키는 데 있어서, 그 청년은 자신을 정당화하려고 하였으며, 자신을 의로운 「유대」인으로 보여 칭찬을 받으려고 하였읍니다. 그는 또한 물질주의적이었읍니다. 그러한 경우에 있어서는 그가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가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의 열 두 지파를 심판하는 것보다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더 쉬웠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와는 반대로 스스로 의로운 체하는 「유대」인들은 「베드로」와 그의 동료 제자들이 하나님의 왕국에서 보좌를 얻을 사람으로서 맨 나중 사람이라고 생각하였읍니다. 잘난 체하는 「바리새」인들은 그들을 「암하-아렛스」라고 불렀는데 그 의미는 땅에 속한 자들이라는 뜻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땅에 속한 자들 중에 끼여 있었읍니다. 그러나 그들은 가장 높은 자리 즉 하나님의 왕국에서 보좌를 차지할 자들이었읍니다. 그것은 장차 오는 사물의 제도에서 얻게 될 것입니다. 그 외에도 그들은 현시기에도 그들이 버린 것보다 백배나 더 받게 되어 있었읍니다. 물론 그 중에는 박해도 병행할 것입니다. (마가 10:29, 30; 누가 18:29, 30) 얼마나 놀라운 사태의 역전이었읍니까!

11. 예수께서는 무엇을 전술한 원칙과 연결시키셨으며, 그는 그 원칙을 그 비유 끝에서 왜 반복하셨읍니까?

11 자, 그러면 예수께서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고 하신 말씀의 의미가 바로 그것입니까? 그렇습니다. 왜냐 하면 예수께서는 즉시 하나의 비유로서 이 예언적 원칙들 예시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는 『왜냐 하면』(영문 성서) 이라는 접속사를 사용하심으로써 이 비유를 전술한 원칙과 연결시키셨읍니다. 『[왜냐 하면, 영문] 천국은 마치 품군을 얻어 포도원에 들여보내려고 이른 아침에 나간 집주인과 같으니 저가 하루 한 「데나리온」씩 품군들과 약속하여 포도원에 들여보내[니라].』 (마태 19:30부터 20:2) 예수께서 그 예언적 원칙을 예시하시기 위해서 이 비유를 사용하셨다는 사실은 그가 『이와같이 나중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된 자로서 나중되리라.』는 말씀으로 그 비유를 결론지은 것으로도 알 수 있읍니다.—마태 20:16.

12. 그 비유는 왜 제자들에게 관계가 있었읍니까?

12 포도원 비유가 그 당시 예수 그리스도의 환경과 경험에서부터 나온 것이므로 예수께서 그 원칙을 말씀하시고 예를 들어 설명해 주신 열 두 사도 시대에 그 비유가 성취되었을 것이 명백합니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그 비유는 그들에게 무의미하였을 것이고, 그 원칙을 그들 개인의 경우에 작용하게 하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면 그 원칙은 예수의 비유에 따라 어떻게 작용하였읍니까?

『포도원』

13, 14. (ㄱ) 비유의 『주인』은 누구였으며, 포도원은 무엇이었습니까? (ㄴ) 포도원이 무엇인가에 대하여 예수께서는 「이사야」의 무슨 예언을 생각하셨을 것입니까?

13 포도원의 비유에서 『집주인』은 상징적 대포도원의 소유자이신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포도원은 「이스라엘」 나라입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 나라는 기원전 1513년 「시내」산에서 예언자 「모세」를 중보로 한 율법 언약을 통하여 여호와 하나님과 맺은 국가적인 계약 관계에 있었읍니다.

14 이 상징적 포도원에 대하여 말씀하실 때, 에수께서는 분명히 이사야 5:1-4, 7절의 말씀을 생각하셨을 것입니다. 그 귀절에 있는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은 이러합니다. 『내가 나의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노래하되 나의 사랑하는 자의 포도원을 노래하리라 나의 사랑하는 자에게 포도원이 있음이여 심히 기름진 산에로다 땅을 파서 돌을 제하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도다 그 중에 망대를 세웠고 그 안에 술틀을 팠었도다 좋은 포도 맺기를 바랐더니 . . . 「예루살렘」 거민과 「유다」 사람들아 구하노니 이제 나와 내 포도원 사이에 판단하라 내가 내 포도원을 위하여 행한 것 외에 무엇을 더할 것이 있었으랴. 대저 만군의 여호와의 포도원은 「이스라엘」 족속이요 그의 기뻐하시는 나무는 「유다」 사람이라.』

15. (ㄱ) 여호와께서는 「애굽」에서 취하여 오신 나무를 어디에 심으셨읍니까? (ㄴ) 「로마」의 『데나리온』이 어떻게 그 당시 유통되었으며, 그 당시의 가치는 어떠하였습니까?

15 예수께서는 동시에 시편 80:8-11도 생각하셨을 것입니다. 거기서 시인 「아삽」은 「이스라엘」 민족을 「애굽」의 속박으로부터 구원해주신 여호와 하나님께 아뢰어 다음과 같이 말하였읍니다. 『주께서 한 포도 나무를 「애굽」에서 가져다가 열방을 쫓아내시고 이를 [팔레스타인에] 심으셨나이다 주께서 그 앞서 준비하셨으므로 그 뿌리가 깊이 박혀서 땅에 편만하며 그 그늘이 산들을 가리우고 그 가지는 하나님의 백향같으며 그 가지가 바다까지 뻗고 넝쿨이[유브라데]강까지 미쳤[나이다].』 예수 시대에도 「유대」인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땅에 계속 거주하였지만, 「로마」 제국에 속박되어 있었읍니다. 그래서 「로마」의 『은화』 혹은 (문자 그대로 말해서) 「데나리온」이 전국에 유통되기 시작하였읍니다. 한 「데나리온」은 영국의 「제임스」 1세 시대의 영국 돈으로 8「펜스」 2「파딩」에 해당하며, 미국 돈으로 17「센트」에 해당합니다. 예수 당시에 이 분량의 돈은 상당한 가치를 가지고 있었으므로, 12시간의 하루 일에 대한 품삯으로 지불되었읍니다. 따라서 예수의 비유의 성취에 있어서 『데나리온』은 적잖은 가치를 상징합니다.

16. 그들이 여호와 하나님의 풍요한 포도원에서 섬긴 데 대한 보상은 무엇일 것입니까?

16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예언자 「모세」를 중보(仲保)로 해서 율법 언약으로 그들을 불러 들이시고 각자에게 그들의 임무를 부과하심으로써 품군들은 그의 포도원으로 불러들이셨읍니다. 지존자 하나님의 수확많은 포도원에서 일한 품삯 혹은 보상은 무엇입니까?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율법 언약을 예수 시대 「유대」인들의 조상에게 제의하실 때 그 보상을 말씀하셨읍니다.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출애굽 19:5, 6) 그러므로 율법 언약을 지킴으로, 「유대」인들은 인간 피조물로서 영원한 생명을 받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모든 나머지 인류를 축복하시기 위해 사용하시는 『제사장 나라』가 되는 것이었읍니다.

17. (ㄱ) 예수께서는 율법 언약과 어떠한 관계를 가지고 계셨으며, 율법은 그를 어떠한 사람으로 증명하였읍니까? (ㄴ) 예수께서 그의 천적 아버지를 포도원 재배자로 말씀하신 것은 왜 적절합니까?

17 하늘에서 내려오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는 「유대」 민족 가운데 출생하셨으며, 율법 언약 아래 출생하셨읍니다. 예수는 율법을 완전히 지킨 단 한 사람의 「유대」인이었읍니다. 그러므로 그는 다른 「유대」인들과는 달리 그 언약의 율법으로 저주를 받지 않으셨읍니다. 그는 그 율법에 의해, 죄로부터 완전히 떠난 완전한 인간 즉 영생의 권리를 상실하지 않은 사람으로 증명되었읍니다. 그는 율법 언약을 완전히 지키셨기 때문에, 땅에서도 왕과 제사장이 될 자격이 있었읍니다. 예수께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심으신 「유대」 『포도원』에 출생하셨기 때문에, 그의 천적 아버지 여호와 하나님을 포도원 재배자로 비유하여 제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 것은 적절합니다. 『내가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그 농부라 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하여 이를 깨끗케 하시느니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요한 15:1, 2, 5) 그러나 율법 언약 아래 있는 불완전한 「유대」인과 달리, 예수와 그의 『가지』들은 영적 포도나무이며, 그 나무는 크신 재배자이신 여호와 하나님께 많은 과실을 맺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데 실패하지 않읍니다.

18-20. (ㄱ) 『포도원』에 처음으로 고용된 자들은 「모세」시대의 사람들입니까, 혹은 누구 시대의 사람들입니까? (ㄴ) 특히 누가 처음으로 고용된 자들이었으며, 그들이 스스로 『먼저』된 자라고 여긴 사실을 예수께서는 어떤 말씀으로 알려주십니까?

18 예수 시대의 「유대」인들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사 「팔레스타인」 땅에 심으신 그들의 조상들로부터 출생하였기 때문에 그 율법 언약 아래 있었읍니다. 예수의 포도원 비유는 예수의 12사도 시대에 첫 성취를 보았으므로, 「모세」를 통해 율법 언약을 직접 맺은 고대 조상들에게 적용될 수 없읍니다. 따라서 크신 주인께서 그의 『포도원』에서 12시간 일하도록 『이른 아침』에 고용한 품군들은 기원전 16세기의 「유대」인 조상들이 될 수 없읍니다. 그러므로 해뜰때 즉 아침 6시경에 고용된 품군들은 사도들 당시의 「유대」인을 상징합니다.

19 그들이 하루 12시간 일하는 품군이었다는 것은 그들이 기원 30년 봄까지 어부였던 사도 「베드로」, 「안드레」, 「야고보」, 「요한」과 달리 하나님의 사물의 전시간 품군들이었음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전시간 품군들은 「이스라엘」나라의 종교 지도자들을 상징하였는데, 이를테면 대제사장 「안나스」와 「가야바」, 제사장보들, 성전 「레위」인들, 서기관들,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 그리고 「모세」의 율법에 능통한 자들입니다. 그들은 「이스라엘」의 「유대」인 종교 예배에 있어서 계속 자리를 점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들은 처음으로 고용된 사람들이었읍니다. 그들은 또한 그 나라의 최상 혹은 제 일급의 사람들이었읍니다. 그들이 그렇게 자신들을 생각했음이 예수의 말씀에 나타나 있읍니다.

20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았으니. 잔치의 상석과 회당의 상좌와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사람에게 「랍비」라 칭함을 받는 것을 좋아하느니라.』—마태 23:2, 6, 7.

21, 22. (ㄱ) 그러면 시간제 품군들은 누구였읍니까? (ㄴ) 시간제 품군들이 얼마를 받을 것인가가 불확실했음을 예수의 비유는 어떻게 보여 줍니까?

21 그들은 온전한 하루의 노동에 대해 온전한 품삯을 기대하였읍니다. 그리고 그 조건하에서 그들은 여호와의 포도원인 「이스라엘」 나라에서 봉사할 것에 동의하였읍니다. 그들 후에 여호와 하나님의 봉사에 들어온 모든 사람들 혹은 전시간 품군들보다 더 낮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은 단순히 시간제 품군들일 것이라고 생각하였읍니다. 따라서 그들이 온전한 하루 삯을 받을 가능성은 불확실하였읍니다. 그러한 이유로 예수의 포도원 비유는 주인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22 『또 제 삼시에 나가보니 장터에 놀고 섰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저희에게 이르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내가 너희에게 상당하게 주리라 하니 저희가 가고 제육시와 제구시에 또 나가 그와 같이 하고 제십일시에도 나가 보니 섰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가로되 너희는 어찌하여 종일토록 놀고 여기 섰느뇨 가로되 우리를 품군으로 쓰는 이가 없음이니이다 가로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하니라.』—마태 20:3-7.

마지막 즉 『제 십일시』 품군들

23. 제11시 품군들은 누구였으며, 그 때까지 왜 아무도 그들을 고용하지 않았읍니까?

23 제 11시 즉(해지기 한 시간 전인) 오후 5시경에 들어온 사람들이 마지막으로 고용된 사람들이었읍니다. 「이스라엘」 나라의 종교 지도자들은 제 11시 품군으로 상징된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그의 봉사에 고용하실 가능성이 가장 없는 사람으로 간주하였읍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봉사로 불리움을 받을 가능성이 매우 적었던 사람들이었읍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종교 지도자들에 관한 한 제11시까지 「그들을 품군으로 쓰는 이가 없었」읍니다. 낮은 백성들을 경멸하는 종교 지도자들의 태도는 그들의 말 가운데 잘 나타납니다. 『당국자들이나 「바리새」인 중에 그 [예수]를 믿는 이가 있느냐 율법을 알지 못하는 이 무리는 저주를 받은자로다.』 (요한 7:48, 49) 그들은 하나님의 봉사에서 일하기를 원하였지만, 눈먼 종교 지도자들 때문에, 그들은 해야 될 올바른 일을 듣지도 못하였고, 그 일을 하지도 못하였읍니다. 실제적으로 온종일을 소일한 다음에 그들은 그들을 하나님의 봉사에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그들에게 하나님의 종교적 『포도원』에서 봉사하도록 임명할 분이 오실 것을 기다리지 않으면 안되었읍니다.

24, 25. (ㄱ) 언제 어떻게 크신 주인께서는 제11시 품군들을 봉사로 부르셨읍니까? (ㄴ) 품군들을 『포도원』으로 들여보내는 데 있어서 하나님의 청지기는 어떻게 사용되었으며, 그들은 포도원에서 얼마나 오래 일하였읍니까?

24 「모세」의 율법 언약의 조건하에서 「이스라엘」 포도원에서 일할 날은 거의 끝에 가까왔읍니다. 크신 주인이시며, 포도원 소유자이신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아시고, 「이스라엘」에 보내신 그의 대표자들을 통해서 제11시 품군들을 『포도원』에서 일하도록 부르셨읍니다. 기원 29년 봄에 하나님께서는 『주를 위하여 세운 백성을 예비하』게 하기 위해서 침례자 「요한」을 보내셨읍니다. (누가 1:13-17) 약 6개월 후에 크신 주인께서는 그의 아들 예수를 보내셨는데, 예수는 청지기, 현장 감독, 즉 하나님의 『포도원』에 관련하여 『관리인』같이 되셨읍니다.

25 예수께서는 침례자 「요한」이 모은 제자를 받으셨고, 그 자신 역시 제자를 더 모으셨읍니다. 그리고 그들로 「이스라엘」 『포도원』에서 일하도록 하셨읍니다. 예를 들어, 12 사도 외에도 예수 그리스도는 70인의 전파자들을 『포도원』에서 일하도록 보내셨읍니다. 그는 그들 모두에게 가서 하나님의 천국을 선포하라고 교훈하셨읍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가까이 왔다』고 말하라고 하셨읍니다. (누가 9:1-6; 10:1-11) 심지어 여자들도 예수와 제자들이 전파 사업을 하는 데 함께하여 『자기들의 소유로 저희를 섬』김으로 도움을 주었읍니다. (누가 8:1-3) 이러한 방식으로 그들은 할례받은 육적 『이스라엘』이 여호와 하나님의 『포도원』이었을 당시에 여호와의 왕국 봉사에 얼마의 시간을 보냈읍니다. 그들은 포도원 주인이 맨 나중으로 고용한 품군들이었읍니다. 그들은 예수께서 기원 33년에 죽으실 때까지 「이스라엘」에서 일하였읍니다.

26. (ㄱ) 하나님의 율법에 의하면 하루의 일이 끝나면 무엇을 위한 시간이 옵니까? (ㄴ) 모든 경우에 있어서 시간제 품군들은 얼마를 받을 것이었읍니까?

26 육적 「이스라엘」 『포도원』에서 율법 언약 하에 일하는 것이 12시간 노동과 같이 끝났읍니다. 그 다음에 품군들에게 품삯을 지불할 때가 되었읍니다. 평민들은 그날 그날의 필수품이 당장에 필요하기 때문에, 「모세」의 구언약하에 있던 하나님의 율법은 품군들에게 주말이나 월말에가 아니라 하루의 끝에 품삯을 지불하여야 된다고 명령하였읍니다. (레위 19:13; 신명 24:15) 12시간의 낮동안 『포도원』에서 일한 전시간 품군들은 주인과 맺은 계약에 의해 한 『데나리온』을 받을 것을 확신하였읍니다. 나중에 들어온 시간제 품군들은 얼마를 받을 것입니까? 얼마를 받을 것이든지 간에 그것은 주인이 제 12시에 일하도록 고용된 자들에게 말씀하신 바와 같이 『상당』한 품삯일 것입니다. 보통의 경우 그날 제 12시에 고용된 품군들은 거의 아무 삯도 바랄 수 없읍니다.

27. 그 비유 가운데서 품군들은 어떠한 순서로 품삯을 받았으며, 얼마를 받았으며, 어떤 이들의 반응은 어떠하였읍니까?

27 그런데, 품삯을 지불하는 때는 놀라움의 때가 되었읍니다. 그리고 예수께서 선포하신 희귀한 원칙이 적용되었읍니다. 예수의 계속되는 비유의 말씀을 들으면서 그점에 유의하십시오. 『저물매 포도원 주인이 청지기에게 이르되 품군들을 불러 나중 온 자로부터 시작하여 먼저 온 자까지 삯을 주라 하니 제십일시에 온 자들이 와서 한 「데나리온」씩을 받거늘 먼저 온 자들이 와서 더 받을 줄 알았더니 저희도 한 「데나리온」씩 받은지라 받은 후 집주인을 원망하여 가로되 나중 온 이 사람들은 한 시간만 일하였거늘 저희를 종일 수고와 더위를 견딘 우리와 같게 하였나이다 주인이 그 중의 한 사람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친구여 내가 네게 잘못한 것이 없노라 네가 나와 한 「데나리온」의 약속을 하지 아니하였느냐 네 것이나 가지고 가라 나중 온 이 사람에게 너와 같이 주는 것이 내 뜻이니라 내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 할 것이 아니냐 내가 선하므로 네가 악하게 보느냐 이와 같이 나중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되리라.』—마태 20:8-16.a

저녁과 지불할 때

28. 그 비유의 처음 성취에 있어서 하루의 일이 끝나는 『저녁』은 언제였읍니까?

28 비유의 일차적 성취에 있어서, 저녁이 와서 일할 낮이 끝난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기원 33년 유월절 밤 체포되어 다음낮 오후에 「갈보리」에서 형주에 달려 죽으셨을 때였읍니다. 예수께서는 그가 죽기 6개월 전에 제자들에게 말씀하실 때 이 점을 예언적으로 암시하셨읍니다.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 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다.』 (요한 9:3-5) 예수께서 사흘 동안(기원 33년 「니산」월 14-16일) 죽어 계셨을 때 그는 하나님의 「이스라엘」 『포도원』에서 인간으로 일할 수 없었읍니다. (전도 9:5, 10) 그의 충실한 열 한 사도들도 일할 수 없었읍니다. 왜냐 하면 그 들은 목자 없는 양같이 흩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서로 만날 때는 적의를 가진 「유대」인들이 무서워서 문을 꼭 닫았읍니다. (요한 16:32; 마태 26:31; 마가 14:27; 스가랴 13:7; 요한 20:19, 26) 그들은 오순절이 될 때까지 아무런 공적 봉사도 재개하지 않았읍니다.

29. (ㄱ) 예수께서 죽으셨을 때, 육적 「이스라엘」은 더는 무엇이 아니었으며, 그 이유는 무엇이었읍니까? (ㄴ) 그후 3년 반 동안 「이스라엘」 민족에게 은총이 확장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 포도원 주인은 무엇을 가지게 되셨읍니까?

29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 나라의 『먼저된 자』인 「이스라엘」의 종교 지도자들의 선동에 의해 죽임을 당하셨읍니다. 그 때 「이스라엘」 나라는 더는 하나님의 『포도원』이 아니었읍니다. 예수께서 형주에서 죽으셨음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나라와 맺으신 율법 언약을 종결시키신 수단이었읍니다. 대속의 희생물로서의 예수의 죽음에 의해서,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이 폐하여졌읍니다. 『우리를 대적하는 의문에 쓴 증서』가 도말되었읍니다. 말하자면 그리스도의 형주에 못박힘으로 제거되었읍니다. (에베소 2:15; 골로새 2:14) 그후 3년 반 동안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육적 「이스라엘」인들에게 왕국에 들어갈 수 있는 첫째 기회를 주심으로 특별한 은총을 계속 베푸신 것은 사실입나다. 그러나 그 나라는 더는 하나님의 『포도원』이 아니었읍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포도나무요, 그의 제자들이 그 가지인 영적 『포도원』을 세우기 시작하셨읍니다. (요한 15:1-8) 그러므로 예수께서 「갈보리」에서 죽으셨을 때, 하나님의 포도원인 육적 「이스라엘」 안에서 일한 12시간의 기간은 끝났읍니다.

30. 지불할 때는 언제 왔으며, 하나님께서는 지불하는 데 있어서 그의 청지기를 어떻게 사용하셨읍니까?

30 그러면 품삯을 지불할 때는 언제 왔읍니까? 예수께서 죽은 자로부터 부활되신 기원 33년 「니산」월 16일이었읍니까? 아닙니다. 예수께서 그후 40일간 그의 제자들에게만 나타나셨고, 그들에게만 그의 부활을 보여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그 때는 아니었읍니다. (사도 1:1-8; 10:40-42) 그러나 예수께서 승천하신 후 10일 동안도 이 은총 받은 제자들이 공개적으로 나타난 때는 없었읍니다. 그러자 기원 33년 오순절날이 되었읍니다. 동시에 지불할 때가 왔읍니다. 그 때 포도원의 주인이신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그의 청지기 즉 현장 감독인 『관리인』에게 품삯을 지불하라고 명령하셨읍니다.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영화롭게 되신 그리스도를 청지기 즉 관리인으로 사용하셨읍니다. 왜냐 하면 하나님께서 그를 통하여 오순절날 품군들에게 성령을 부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요한 1:32-34; 14:16, 17; 15:26; 16:7; 누가 24:49; 사도 1:4-8; 2:32, 33) 품군들에게 품삯을 지불할 때, 하늘에 높이 계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가 지상에 계실 때 선포하신 희귀한 원칙을 따르셨읍니다.

31. 오순절 때, 처음으로 품삯을 받은 자들은 누구며, 그때까지 그들은 어떤 계열에 속했읍니까?

31 그러면 누가 처음으로 오순절 때 품삯을 받았읍니까? 보리의 첫 열매를 바치는 날인 오순절 때 「예루살렘」에 있던 사람들에게 성령이 내려진 것은 그것을 알려줍니다. 그들은 육적 「이스라엘」 포도원으로 보냄을 받은 『나중 온 자』들이었으며, 청지기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일한 사람들이었읍니다. 그들은 또한 「유대」 종교 지도자들이 포도원 주인이신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하루삯 즉 상징적 『데나리온』을 받을 것을 기대하지 않은 『나중 온 자』들이었읍니다.

32. 처음에 품삯을 받은 자들이 누구라는 증거가 어떻게 뚜렷해졌으며, 누가 이 일을 목격했읍니까?

32 「유대」인의 기대와는 반대로 먼저 받은 자들은 멸시받던 예수 그리스도의 12사도와 그외 120명의 회중이었읍니다. 그 둘은 「예루살렘」 성전에서 오순절을 축하하던 「유대」인과 「유대」교로 개종한 자들의 무리에서 떨어져서 다락방에 조용히 모였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포도원』에서 먼저 품삯받은 품군들이 누구라는 증거는 기적으로 명백해졌읍니다. 그것은 120명의 제자 위에 성령이 부어짐으로 일어났으며 3천명 이상의 「유대」인과 「유대」교로 개종한 자들이 그 장소에 와서 그 놀라운 광경을 목격했읍니다.—사도 1:5; 2:1-13, 41.

33. 그들이 본 일에 관하여 「베드로」는 어떻게 설명하였으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성령의 선물을 받고자 노력하였읍니까?

33 자, 『어떤 이들은 조롱하여 가로되 저희가 새 술에 취하였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사도 「베드로」가 먼저 일어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은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술에 취한 것이 아니라 그것은 「요엘」의 예언(2:28, 29)의 성취라고 말하였읍니다. 그리고 하늘에 하나님의 오른편으로 높이 올려지신, 부활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받으시고, 그 성령을 요엘 2:28, 29의 성취로서 지상에 있는 그의 제자들에게 부어 주신 것이라고 말하였읍니다. 그러자 12사도들이 일제히 만일 나머지 「유대」인들도 회개하고 예수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고 그의 제자가 된다면 역시 약속된 선물인 성령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하였읍니다. 보고 들은 자들 중 약 3,000명이 그렇게 하여, 하나님의 새로운 『포도원』인 영적 「이스라엘」회중의 일부가 되었읍니다.—사도 2:37-42.

34. 그러면 『데나리온』은 무엇이었으며, 그것을 받은 사람들은 그것을 언제 어디서 사용하게 되어있었읍니까?

34 그리하여 상징적 『데나리온』은 성령의 선물 그 자체는 아니었읍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성령을 받는 것에 병행하는 특권입니다. 즉 요엘 2:28, 29의 성취로서 예언할 능력을 받고 하나님의 「메시야」 왕국의 기쁜 소식을 선포하도록 기름부음을 받은 영적 「이스라엘」의 성원이 되는 특권이었읍니다. 이리하여 그들은 여호와의 영적 포도나무인 주 예수 그리스도의 열매맺는 가지가 될 수 있었읍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여호와 하나님과 이들 상징적 포도 나무 가지의 회중 사이에 중보가 되신 새 언약에 들어갔읍니다. (예레미야 31:31-34; 디모데 전 2:5, 6; 히브리 8:6부터 9:15) 그러므로 상징적 『데나리온』은 그들의 생계, 하나님의 새질서에서의 그들의 영생을 의미하는 어떤 것이었읍니다. 그것은 그들이 하늘 위에서가 아니라 이 지상에서 사용할 어떤 것이었읍니다.

35. 『이른 아침』에 고용된 자들은 무엇을 보고 들었으며, 그들 역시 어떻게 『데나리온』을 받을 수 있었읍니까?

35 그러면 하나님의 육적 「이스라엘」 포도원에서 일하도록 『이른 아침』 즉 먼저 고용된 사람들은 어떠합니까? 『먼저』 온 자인 「유대」인 대제사장들, 제사장보들, 「레위」인 서기관, 「모세」의 율법에 능통한 율법사 등은 예수의 제자들이 하나님의 육적 「이스라엘」 포도원에 나중 와서 일한 품삯을 받았다는 것을 곧 듣고, 예수의 제자들이 상징적 『데나리온』을 사용하는 것을 보았읍니다. 역시 하루의 품삯은 그들에게도 주어지게 되어 있었읍니다. 왜냐 하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 후부터 3년 반 동안은 특히 「이스라엘」 나라와만 전적으로 계속 상대하셨기 때문입니다.

36. (ㄱ) 그러나 누구를 통하여 그들은 『데나리온』을 받아야 했읍니까? (ㄴ) 그것을 받는 것은 그들이 지금까지 즐겨온 무엇을 희생함을 의미했읍니까?

36 그러나 그러한 종교 지도자들은 하나님의 청지기 즉 영화롭게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하루삯 즉 『데나리온』을 받지 않으면 안되었읍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는 것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젊은 부자 통치자에게 하라고 명령하신 것을 행하는 것을 의미하였읍니다. (마태 19:21) 즉 그들의 명예 관록, 권세, 「예루살렘」전과 회당과 「산헤드린」에서 들어오는 물질적 수입, 『「모세」의 자리』에 앉는 것, 「랍비」라고 불리움을 받는 것, 「로마」 정부의 인정과 허락을 받은 지위와 자리를 버리는 것을 의미하였읍니다. 그러한 것들은 그들이 기원 33년 오순절까지 하나님의 「이스라엘」 『포도원』에서 봉사한 데 대한 상당한 대가로서 그들에게 온 것이었읍니다. 그들이 요엘 2:29, 29의 예언의 성취로서 성령을 받기로 크신 주인 『포도원』 주인과 동의한 것은 사실이었읍니다. 그러나 이제 「이스라엘」에서 지금까지 얻은 그들의 종교적 이익을 버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어 주시는 성령을 받고 예수의 사도들인 『나중』 온 자 계열의 사람들 즉 제 11시 품군들과 섞여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의 일을 하도록 기름부음받는다는 것, 이 모두는 그들에게 너무나 많은 희생을 요구하였읍니다.

37. 그러므로 그들은 『데나리온』만을 받는 것으로 만족하였읍니까? 『나중』 온 품군들에 대하여 그들은 어떠한 태도를 나타냈읍니까?

37 하나님으로부터 품삯을 받을 때, 그들은 성령과 그 기적에 관련된 왕국의 특권 이상을 바랐읍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상징적 『데나리온』 이상을 원했읍니다. 따라서 이들 『먼저』온 품군들은 의심할 것없이 젊은 부자 통치자가 사도 「베드로」와 반대로 행동한 것처럼 『포도원』 주인에 대해 불평하기 시작했고 한 『데나리온』만을 받기를 싫어했읍니다. 그들의 불평과 반대는 『포도원』에 『나중』 고용된 자들인 그리스도의 제자를 박해하는 것으로 나타났읍니다.—마태 20:10-12.

38. 『처음』 온 품군들 모두가 『데나리온』을 거절하였는지 여부를 무엇이 알려 주며, 어떤 이들은 어디에서 계속 일하기를 택하였읍니까?

38 물론 「구브로」 (「싸이프러스」)의 「요셉 바나바」 같이 한 『데나리온』을 받은 성전 「레위」인들도 있었읍니다. (사도 4:36, 37) 심지어 열 두 사도들이 투옥되고, 그들이 하나님의 봉사에서 『데나리온』을 사용한 데 대해 「예루살렘」 「산헤드린」에서 재판을 받은 후에도, 사도 행전 6:7의 보고에 의하면,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였읍니다. 「유대」인 대제사장의 가까운 친구였던 「다소」의 「사울」까지도, 한 때는 「바리새」인이었지만 『데나리온』을 받아들였읍니다. (사도 9:1-22; 빌립보 3:4-6) 그러나 이 『먼저』온 품군들인 대부분의 「유대」종교지도자들은 『데나리온』을 거절하고, 육적 「이스라엘」 내에서 종교적 특권을 계속 행사하였고, 「모세」의 율법이 허용한 정규적인 대가를 받았읍니다.

39. 그들은 이러한 형태의 종교 봉사를 언제까지 하였으며, 그러나 예수의 제자들은 무엇을 계속 사용하였읍니까?

39 그들은 이러한 형태의 종교 예배를 기원 70년까지 계속했읍니다. 그러자 「예루살렘」에 있는 그들의 전이 사라졌읍니다. 그들은 그곳에서 직업을 잃어버렸고, 「로마」인들이 와서 그들의 지위와 나라를 모두 빼앗았읍니다. 이것은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였기 때문이 아니라 그를 거부하고 『데나리온』을 거절했기 때문입니다. (요한 11:47, 48) 여호와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에게 선하게 하셨기 때문에 그들의 눈이 악해졌읍니다. 사도 「요한」을 포함한 이 제자들에 대해 말하자면, 그들은 하나님의 왕국 봉사를 수행하고 그들 자신의 영생을 얻기 위해서 박해에도 불구하고 『데나리온』을 계속 사용했읍니다.—마가 10:29, 30; 계시 1:9.

[각주]

a 흠정역과 「듀웨이」역 마태 20:16에 『불리움을 받은자는 많으나 택함을 받은 자는 적으니라.』는 말이 들어있다. 그러나 4세기외 「시내산 사본」이나 「바티칸 사본」1209호에는 그 말이 나오지 않으며, 그러므로 현대 성서 번역들에는 그 말이 생략되어 있다.

[199면 삽화]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202면 삽화]

그들이 와서 한 ’데나리온’씩 받았다

    한국어 워치 타워 출판물 (1958-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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