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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교제는 당신에게 얼마나 중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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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교제는 당신에게 얼마나 중요한가?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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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68
파68 6/15 285-287면

좋은 교제는 당신에게 얼마나 중요한가?

제1세기의 사도 베드로가 그리스도인들을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이라고 불렀을 때, 그의 말은 그리스도의 추종자들이 지닌 뛰어난 성품의 한 가지를 정확히 언급한 것이다. (베드로 전 5:9) 그들은 서로 교제하였다. 그들은 집에 앉아서 비밀히 그리고 개인적으로 종교를 가지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았다. 그들은 같은 믿음을 지닌 사람들과 사귈 수 있는 교제를 필요로 함을 인식하였다. 그들은 자신의 믿음을 표시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그 그리스도인들은 서로의 교제를 필요로 하였다. 다른 어떠한 교제도 만족을 줄 수 없었다. 그러므로 그들은 “악한 동무들은 선한 행실을 더럽”힌다는 사도의 경고를 명심하였다. (고린도 전 15:33) 좋은 교제를 하기 위해서 정규적으로 모임으로써 그들은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기를 건축”하라는 성서 필자 유다의 긴급한 충고를 따를 수 있었다. (유다 20) 그러므로 그리스도인 회중과의 유대는 그들에게 절대 필요한 것으로서 박해나 정치적 불안, 거리, 수고, 기후—어떠한 것도 열성적 그리스도인들이 함께 모이는 것을 막을 수 없었다. 당신의 태도도 그러한가?

거리 문제들을 극복

자기 집이 그리스도인이 함께 모이는 가장 가까운 집회 장소에서 멀고, 게다가 교통까지 불편할 때, 그것은 어떤 사람들에게 장애가 될지 모른다. 그러나 파나마에 있는 많은 여호와의 증인들에게는 장애가 되지 못한다. 여덟명은 험준한 산길을 3시간 반 동안 말을 타고 통과한다. 날씨가 좋으나 궂으나 그들은 정한 시간에 왕국 회관에 정규적으로 참석한다. 그들은 교제와 영적 양식을 갈구하기 때문이다. 다른 산악 지방에 사는 증인들은 여러 시간 동안 걷고, 얕은 내를 건너야 하며, 흔히 신발을 벗어 들고 건넌다. 집회 장소에 도착하면 다리와 발을 씻고, 신발을 신고, 순서를 즐긴다. 그들은 캄캄해진 다음에 동일한 방법으로 돌아가야 될 것이지만 조금도 굴하지 않는다.

여호와의 증인의 왕국 회관이 당신의 집에서 꽤 멀고, 거기까지 가는 교통 시설도 없는가? 그렇다면 남아메리카 대륙의 콜롬비아에 사는 몇몇 증인들을 생각해 보라. 그들은 날씨가 좋으나 궂으나 간에 집회 장소에 가기 위해 32킬로미터를 도보로 걷지 않으면 안된다. 게다가 길에는 가로등이 하나도 없고, 포장되지 않고, 좁으며 가슴까지 차는 개울을 건너야 한다. 그래서 따가운 햇볕이 아니면 홍수를 이기지 않으면 안된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몇가지 특별 모임이 아니라 「파수대」를 가지고 매주일 성서 연구를 하는 정규적 집회에 참석하고 있다.

멕시코에서는 대부분 자기의 발이 유일한 교통 수단이다. 그러나 그 나라에 사는 여호와의 증인들은 예리한 집회 의식을 가지고 있다. 매주일 열리는 「파수대」 연구의 평균 참석수는 증인들 총수의 119퍼센트이며, 개인 가정에서 매주일 열리는 집회에는 91퍼센트, 전도 사업에 관한 토론과 개선을 위한 주간 집회에서는 82퍼센트가 참석한다. 이렇게 높은 참석률을 보이고 있는 곳은 대도시만이 아니다. 전국적으로 그러하다.

파라과이의 벽촌에 사는 여호와의 증인들은 여러가지 난관에도 불구하고 정규적 집회 참석자를 유지하고 있다. 소수는 말을 타거나 마차를 탈 수 있지만, 대부분은 도보로 걷는다. 그러나 비가 오면 선택의 여지가 없다. 왜냐 하면 정부에서는 길이 마를 때까지 교통을 차단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증인들은 맨발로 그 진흙탕 길을 걷고, 왕국 회관에 도착하면 발을 씻고 신을 다시 신는다.

증인의 4분의 3이 벽촌 지대에 살고 있는 코스타리카에서, 수백명의 증인들은 서로 교제하기 위해서 진흙탕 길을 거의 6시간 동안 걸어서 혹은 말을 타고 간다. 한 증인은 회중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서 6시간을 걸어야 하는 외에 여러 군데 성서 연구를 12개 사회하고 있다. 매달 한 번씩 그 자매는 관심자들이 성서 연구를 고대하는 벽촌 지대에 가기 위해서 여덟 시간 동안 카누를 타고 여행한다.

가난이 문제가 안됨

어떤 사람들은 왕국 회관에서 열리는 집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이유로서 가난을 들지 모른다. 교통비가 많이 든다. 그러나 중앙과 남아메리카 대륙의 사람들은 이 문제를 극복할 수 없는 문제로 보지 않는다. 예를 들어 파라과이, 아순숀에 사는 한 어머니와 그의 일곱 자녀를 생각해 보라. 그들은 일 주일에 두번씩 왕국 회관에 정규적으로 참석한다. 그들의 장거리 버스 요금은 그들 가정의 한 달 벌이의 36퍼센트를 차지함에도 불구하고 참석한다. 그들은 그리스도인 교제로부터 받는 축복이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다음으로 파나마에 사는 연로한 증인의 훌륭한 본이 있다. 그는 그가 참석한 회중의 모든 사람들에게 커다란 격려를 주고 있다. 그들은 그 자매가 왕국 회관에 참석하기 위해서 카유코 즉 조잡한 카누를 타고 가툰 호수를 건너고, 그 다음 3킬로미터를 걸어서 버스를 타고 16킬로미터를 여행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안다. 버스 요금은 어떻게 내는가? 그는 야자수 잎파리에 계란들을 싸서 들고 와서는 다른 승객에게 판다.

베네스웰라 내지(内地)에 사는 증인들은 왕국 회관에서 정규적으로 교제의 유익을 얻기 위해서 단호한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러나 그들은 그렇게 한다. 많은 사람들은 조그만 농장에서 살며, 현금 수입이 별로 없다. 그러므로 버스 요금을 내기가 어렵다. 한 연로한 부인은 외딴 지역에 살고 있는데, 가장 가까운 왕국회관에 가기 위해서 32킬로미터를 걸어야 한다. 그 자매는 돌아가는 길에 버스 요금을 내기 위해서 농산물을 조금 가지고 와서 시장에서 판다. 이러한 난관에도 불구하고, 베네스웰라 왕국 회관의 참석률은 양호하다. 매주일 열리는 「파수대」 연구 참석자율은 증인 수의 95퍼센트이다.

유나이티드푸룻트 회사는 여러 해 전에 바나나 수송을 위해서 코스타리카의 대서양 연안에 협궤철도를 가설하였다. 지금은 이 철도를 사용하지 않지만, 증인들과 다른 사람들은 철로를 이용해서 당나귀가 끄는 화물차를 타고 여행한다. 물론, 그들은 당나귀 발굽에서 튀는 진흙을 피하지 않으면 안된다. 목적지에 도달하면 남자 증인들은 몸을 씻고 옷을 바꿔입은 다음에 왕국 회관의 저녁 순서에 참여한다. 그들은 동일한 믿음을 가진 다른 사람들과 사귀기 위해서 그 모든 난관을 무릅쓰고 온 것이다. 당신도 그렇게 하는가?

온두라스의 그리스도인들도 믿음 안의 형제들과 교제하기를 열망한다. 증인이 아닌 남편과 여덟명의 자녀를 가진 한 부인은 매번 3킬로미터를 걸어야 하지만 회중 집회에 빠지는 적이 거의 없다. 어떤 기혼 부부는 왕국 회관에 오기 위해서 6킬로미터를 걸어야 한다. 집회가 끝난 후, 그들은 암흑으로 덮인 정글 같은 지역을 지나 집으로 돌아간다. 집에 도착하면 대개 새벽 한 두시이다. 그러나 그들은 동료 그리스도인들과의 격려적인 집회를 하나라도 빠질 생각을 꿈에도 하지 않는다.

다른 난관들을 극복하다

하루의 일을 마치고 피곤하기 때문에 집회가 있는 저녁을 집에서 쉬어도 좋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그러나 영령 온두라스에 살고 있는 두 어린이의 아버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새벽부터 밤까지, 어떤 때는 7시 이후까지도 일한다. 그러나 그는 가정을 잘 조직하였기 때문에 매주 집회가 주는 여러 가지 유익을 빠뜨리지 않는다. 그의 아내는 미리 자녀들을 준비시켜서 왕국 회관에 일찍 보낸다. 왜냐 하면 어린 아이들의 걸음 걸이가 늦기 때문이며, 또 3킬로미터를 걸어야 하기 때문이다. 아내는 떠나기 전에 모든 것을 다 준비해 놓는다. 그래서 남편이 빨리 옷을 갈아 입고 자기를 곧 따라오도록 해 놓고 떠난다.

흔히 남편과 같이 가야 할 때가 있다. 왜냐 하면 장마철에는 뱀이 길가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서 단단히 경계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음 안에 있는 형제들의 모임에 참석하는 것이 그들의 단호한 목적이다. 그는 그러한 경우에 그 영적 잔치에 참석하는 것이 얼마나 만족스러운 일인가를 안다.

베네스웰라에 사는 한 여인의 경우를 생각해 보라. 그 자매는 가장 가까운 왕국 회관에서 2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산다. 비가 오면 자동차가 다닐 수 없고, 강물이 넘쳐 흐른다. 그래서 그는 겨드랑까지 차는 물을 건너지 않으면 안된다. 동시에 위험하기도 하다. 한번은 그가 숲속에 위치한 왕국 회관으로 가는 길이었다. 다리가 따끔하는 것을 느꼈다. 그러나 나무 가지에 긁힌 것이겠지 하고 대수롭게 생각지 않았다. 잠시 후 그는 다리가 마비되는 것을 느꼈다. 그는 그 지방에 있는 보건소에 가서 뱀에게 물린 데 관한 치료를 받았다. 지금은 회복되었고, 정규적 집회 참석을 하는 데 조금도 낙담하지 않는다.

가족이 많은 것이 회중의 매주 집회에 정규적으로 참석하는 것을 방해할지 모른다. 그러나 중앙과 남아메리카 대륙에는 가족 수가 많다. 그러나 이것은 커다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베네스웰라에 있는 한 도시에 사는 가족은 여섯명이다. 그들은 왕국 회관에 가는 데 한 시간을 걸어야 한다. 다른 가족은 일주일에 세번씩 그리스도인 회중 집회에 참석하는데, 8킬로미터를 걷는다. 그중 절반의 거리는 험준한 길이다.

언어의 장벽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다른 사람들과의 교제의 가치를 인정하는 사람들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멕시코의 인디안들은 집회에서 스페인어를 거의 이해하지 못한다. 그러나 그들은 정규적으로 와서 스페인어로 하는 집회에 앉아 있다. 마침내 프로의 중요한 부분들을 그들의 말로 통역해 줄 때 잘 듣는다. 그들이 언어를 전혀 이해할 수는 없지만 그곳에 참석한 것을 기뻐함이 역력히 보이는 것은 흐뭇한 일이다. 그들은 통역자의 설명에 대단히 귀를 기울여 듣는다.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최근 일어난 정치적 혼란 때, 증인들은 서로 교제를 계속하는 데 난관을 가졌다. 때때로 그들은 바리케이트 때문에 길을 돌아서 왕국 회관에 가지 않으면 안되었다. 그리고 수도가 반대 세력에 의해서 양분되었을 때, 많은 증인들은 왕국 회관 건너 편에 있게 되었다. 그들은 포기하였는가? 아니다. 그들은 개인 가정에 모였다. 그리하여 격려적인 교제를 못하는 것을 최소한으로 줄였다.

어떤 나라에 사는 그리스도인들은 성서를 낭독하고 다른 사람들과 공부하기 위해 모이는 것조차 금지당하고 있다. 그들은 그것이 두려워서 동일한 믿음을 가진 다른 사람들과의 교제를 포기하는가? 결코 그렇지 않다. 반대하는 인간의 지배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그리스도 예수의 영감받은 사도가 ‘모이기를 폐하지 말라’고 한 충고대로 행한다. (히브리 10:25) 계속되는 사태의 진전으로 보아 그들이 올바른 길을 취하였음이 분명하다. 왜냐 하면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보호하셨고 축복하셨으며, 심지어 부당하게 체포되고 형을 받을 때에도 여호와께서는 그들이 당하는 정신적 신체적 고통을 극복하고 이기도록 인내와 희망을 주시기 때문이다.

함께 정규적으로 교제하는 가치를 인정하는 데 있어서 동료 그리스도인들이 보인 인내의 사랑에 관한 고무적인 증언들을 볼 때, 우리 각자는 그리스도인 회중의 매주 집회에 관하여 나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를 분석해 보는 것이 적절할 것이다. 그러한 일을 소홀히 여겨서는 안된다. 자기 만족을 하는 사람은 불편한 일을 하지 않으려고 하며, 영적 복지보다도 물질적 요구를 더 중요시하기 때문에 위험하다. 우리로 하여금 특권을 온전히 인식하도록 격려하는 동료 그리스도인들과 모이는 권리를 부정하는가? 분명히 그래서는 안된다.

만일 우리가 무엇을 열심히 갈망하면, 그것을 얻기 위해 노력할 것은 명백한 일이다. 심지어 병든 사람, 허약한 사람, 연로한 사람, 그렇다, 절름발이와 소경까지도 그리스도인 회중에 정규적으로 참석한다. 그들의 난관에도 불구하고 왜 참석하는가? 그 이유는 그들이 교제의 필요성과 하나님의 뜻에 관해 상호 의견 교환을 함으로써 받는 영적 힘의 필요성을 확신하기 때문이다. (로마 1:12) 그러므로 건전한 교제를 하는 좋은 습관을 기르기 위해서 모든 노력을 경주하라. 동료 그리스도인들에게 축복이 되라. 그러면 그들도 당신에게 축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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