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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68 9/15 415-420면
  • 하늘 제사직—생명을 추구하는 자들을 위한 하나님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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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 제사직—생명을 추구하는 자들을 위한 하나님의 마련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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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68
파68 9/15 415-420면

하늘 제사직—생명을 추구하는 자들을 위한 하나님의 마련

“(율법은 아무 것도 온전케 못할찌라) 이에 더 좋은 소망이 생기니 이것으로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가느니라.”—히브리 7:19.

1. 이스라엘이 여호와의 제사장들의 “거룩한 나라”가 되는 일에 실패하였으므로 어떠한 질문이 생깁니까?

이스라엘 민족은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하지 않았고 그의 언약을 지키지 않았읍니다. 그리고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 메시야를 배척함으로써 그들의 불충실성에 대한 하나님의 참을성있는 인내를 끝나게 하였을 때에 그들은 하나님의 제사장 나라로서의 자격을 상실하였읍니다. 그러면 모든 인류가 다시 한번 무서운 암흑 가운데 몰려 들어가 생명의 원천이신 그들의 창조주와의 통신을 두절당할 것이었읍니까? 이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충성을 지키고 영원히 지속될 제사장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이 명백해졌읍니다. 그들을 통하여, 순종적인 인간이, 하나님과의 통신만이 아니라 하나님께 나아가 과거 완전한 아담이 누렸던 바와 같은 행복하고, 가리운 것이 없는 연합을 결국 실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어떻게 실현될 수 있읍니까? 그렇게 하려면 인간을 죄로 인한 무능력으로부터 탈피하도록 하는 어떠한 마련이 필요할 것입니다. 순수한 인간의 관점으로는 그렇게 될 가능성이 아득합니다.

2. 하나님께서 사람이 필요로 하는 마련을 하셨다는 것을 우리는 어떻게 알 수 있읍니까?

2 다행히도 여호와께서는 바로 그러한 마련을 하셨으며, 그의 기록된 말씀 가운데 그에 대한 강력한 확증을 주셨읍니다. 하나님의 은총과 생명에 가까이 갈 수 있는 이 방법은 이스라엘에서 수행된 아론 계통 제사직의 기능에 의하여 완전하고 정확하게 묘사되었읍니다. 사도 바울은 “저희[아론의 제사장들]가 섬기는 것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라고 기록하였읍니다.—히브리 8:5.

3. 먼저 세세한 모든 모형적인 것들의 의미에 대하여 무엇을 이해하지 않으면 안됩니까?

3 여호와에 의한 이 관대한 마련의 모든 감탄할만한 특징들을 잘 이해하기 위하여 우리는 먼저 그것이 천적인 것, 영적인 것, 눈에 보이지 않는 것임을 이해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여러 세기 동안 경건치 못한 사람들은 자기들만의 노력과 계획으로 진정한 평화와 성공을 달성할 수 있었다는 전제하에 애써 왔읍니다. 그들은 이스라엘에게 주신 하나님의 법에 나타난 바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는 원칙을 전적으로 무시하였읍니다. (신명 8:3) 그러므로 생명을 얻을 자들은 하나님의 기록된 말씀 가운데 들어 있는 여호와의 표현들을 듣고, 이해하고, 자기들의 생활에 적용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깊은 영적 진리를 가르치기 위하여 물질적인 것들을 사용하신 감탄할 방법들을 깊은 존경심을 가지고 고려해 봅시다. 우리는 그 진리를 다른 방법으로는 전혀 배울 수 없읍니다.

대제사장

4. 대제사장, 희생물들의 피, 및 성막이 전영한 실체는 무엇입니까?

4 사도 바울은 영감을 받아 모형적인 그림자들로 예표되었던 실체 몇 가지를 다음과 같이 밝혔읍니다. “그리스도께서 장차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그러므로 그리스도는 하늘 제사장들의 수뇌임이 밝혀졌으며, 그가 자기의 완전한 희생의 공로를 가지고 하나님의 계신 곳인 하늘에 들어가신 것은 이스라엘의 대제사장이 흠없는 짐승의 피를 가지고 모형적 성막의 지성소에 들어가는 것으로 전영되었읍니다. 이 점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으므로, 기타 수많은 모형적 그림자들의 참뜻을 이해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됩니다.—히브리 9:11, 12, 24.

5.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의 제사직이 아론의 제사직보다 우월함을 어떻게 기록하였읍니까?

5 그리스도 예수는 레위 지파의 제사직을 유업으로 받지 않았읍니다. 그의 탄생 계통을 보면, 그 지파에 속하지도 않으셨읍니다. 그는 유다 지파의 처녀에게서 탄생하셨읍니다. 그는 인간을 하나님께 나아가도록 하는 데 훨씬 더 효과있는 제사장이십니다. 얼마나 더 효과적입니까? 사도 바울이 무엇이라고 대답하는지 들어 보십시오. “우리가 이 소망이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 가나니 그리로 앞서 가신 예수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어 우리를 위하여 들어가셨느니라.” “아비도 없고 어미도 없고 족보도 없고 시작한 날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어 하나님의 아들과 방불하여 항상 제사장으로 있느니라.”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서 저희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이러한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있는 것이라 그가 하늘에서 위엄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으니 성소와 참 장막에 부리는 자라 주[여호와]께서 베푸신 것이요 사람이 한 것이 아니니라.”—히브리 6:19, 20; 7:3, 25; 8:1, 2.

6. 그리스도 예수께 주어진 이 새로운 제사직은 얼마나 효과적입니까?

6 상기 성귀들로부터, 그리스도께서 임명받은 그 직책은 하나님께서 주신 전혀 새로운 제사직이기 때문에 그 직책에 아무런 전임자도 없다는 것과 그는 과거의 제사장들이 수행한 모든 중요한 역할을 이어 받으신 자임과, 영원히 살으실 것과, 죄있는 인간과 순수하고 의로운 창조주 사이를 갈라놓은, 넘을 수 없는 것같이 보이는 모든 장벽들을 없앨 자격이 있는 자임을 알 수 있읍니다. 또한 우리는 모세의 감독하에 세워진 성막은, 회개하는 인간이 하나님께 나아와서 평화와 생명을 얻을 수 있도록 여호와께서 친히 마련하신 “참 장막” 곧 보이지 않는 천적 마련의 그림자임을 알게 됩니다.

제사장보

7. 왜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제사장보들의 집단을 가지게 될 것을 기대합니까? 사도 바울은 사실 그렇게 될 것이라고 알려 줍니까?

7 우리가 대제사장에 대하여 생각할 때 우리는 그를 제사장 집단의 수뇌로 생각합니다. 아론은 제사장들, 곧 레위 지파 보조자들의 위에 있는 머리였읍니다. 레위 지파의 모든 남자들은 여호와께서 유월절 저녁에 죽음으로부터 보존시키신 모든 이스라엘 장자의 대신으로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임을 선언하셨다는 것을 상기시킬 것입니다. 그들은 모형적 성막의 모든 봉사를 수행하도록 다른 지파들과 따로 분리되었읍니다. 이와 같이, 우리는 더 크신 아론 그리스도 예수도 인간 중에서 선택된 제사장보들 곧 자기 아래서 사람들의 나아옴과 숭배를 하나님께 가납되도록 하는 일에 봉사할 제사장보들인 거룩한 형제들을 가지게 될 것을 기대하게 됩니다. 이러한 기대와 일치하게 사도 바울은 이렇게 기록하였읍니다.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입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의 믿는 도리의 사도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부르심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 뜻과 영원한 때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로 하심이라.”—히브리 3:1; 디모데 후 1:9.

8. 성막이 상징하는 바를 우리는 어떻게 이해해야 합니까?

8 “참 장막”이 하늘에 있는 보이지 않는 어떤 것을 묘사한다는 사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막 밖에서 진행되는 일들만 모세의 회막뜰 문앞에서, 볼 수 있었다는 사실로 암시되어 있읍니다. 성막 안에서 수행되는 모든 일들은, 그들이 진을 치고 있거나 행진을 하고 있었거나 그들에게 보이지 않았으며, 그들의 눈에 가리워 있었읍니다. 그리고 광야의 장막을 후에 솔로몬이 지은 성전과 연관시킨다면, 우리는 이 모형적 숭배 장소에 대한 온전한 의미를 파악할 수 있읍니다. 솔로몬의 성전은 좀 더 내구성 있는 재료로 건축되기는 하였지만, 다분히 비슷한 양식대로 건축되었읍니다. 그리스도께서는 기원 33년 오순절에 “산 돌들”의 성전이 시작되기 전에 이 “참 장막”에 들어가셨읍니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하였읍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가 외인도 아니요 손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여기서 “성전이 되어 가고”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을 보면, 하늘의 성소가 갑자기 완성되는 것이 아니고 완성되는 데 상당한 기간이 걸린다는 것을 알 수 있읍니다.—에베소 2:19-22.

9. 지성소에 관한 어떠한 사실들이 대단히 적절합니까?

9 바울은 이 말을 초기 그리스도인들에게 즉 하나님의 왕국을 선포하는 자기 동료들에게 하였읍니다. 그러므로 인간 중에서 특별히 불리움받고 선택된 자들은 영 곧 하늘의 피조물이 될 것과 그리스도 하에서 거룩한 제사장이 될 것을 기대하도록 깨우침 받았음이 분명해집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산 돌들”의 성전에 거하실 것을 유의하십시오. (베드로 전 2:4, 5) 그러나 생명이 없는 물질로 이루어진 고대 성전의 경우에 있어서, 사막 가운데 있었던 성막의 지성소는 하나님이 계신 하늘을 전영하였읍니다. 그 지성소 안에는 증거궤가 들어 있었는데, 그 황금 뚜껑 위에는 그룹들이 날개를 펴고 보좌였던 것으로 생각되는 것을 가리고 있었읍니다. 여호와께서 친히 모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읍니다.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속죄소(뚜껑) 위 곧 증거궤 위에 있는 두 그룹 사이에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네게 명한 모든 일을 네게 이르리라.” 크신 대제사장과 그의 제사장들은, 모든 능력과 권세와 교훈의 원천이신 여호와의 목소리를 듣고 순종하는 모든 인간에게 전달할 것입니다.—출애굽 25:22.

10. 지성소 앞 휘장은 무엇을 상징하며, 그리고 이것은 어떻게 성막의 뒷방의 의미를 더욱 확실하게 해 줍니까?

10 다음에 우리는 성막 앞 방으로 주의를 돌리게 됩니다. 그 방은 그룹들을 수놓은 아름다운 베 휘장으로 지성소와 칸이 막혀 있읍니다. 성막 안쪽 휘장은 전부가 동일하게 그룹들이 수놓아져 있었읍니다. 영감 하에 기록한 이 상징적 휘장의 실체가 이 앞방의 의미를 이해하는 데 실마리를 제공합니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하였읍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 (히브리 10:19, 20) 휘장이 예수의 육체를 상징하였으므로 그가 완전한 희생물로서 기꺼이 죽으신 것은 그가 능한 영물로서 부활되어 그의 아버지께서 계시는 영광스러운 곳에 다시 들어갈 길을 열어놓은 것이 됩니다. 그리고 이 사도는 여기서, 예수의 육체와 피의 희생을 통하여, 다른 사람들도 죽기까지 충실하게 지상의 길을 마친 다음에 결국 그들의 대제사장과 같이 ‘영으로 살림을 받아’ 그를 따라 하늘에 들어갈 것을 분명히 알렸읍니다.—베드로 전 3:18.

하늘의 장소

11. 성막 앞방은 무엇을 상징합니까? 왜 그렇게 이해하게 됩니까?

11 성막 앞방은 제사장이 아닌 하나님의 숭배자들에게는 보이지 않고 닫혀진 장소였으며 동시에 하늘 곧 하나님이 계신 곳을 상징하지도 않으므로, 우리는 그 앞방이, 먼저 예수 그리스도, 다음에 그의 제사장보들이 육체로 있는 동안에 차지한 특수한 신분을 전영한 것으로 결론지을 수밖에 없읍니다. 제사장보들은 그리스도의 대속 희생을 힘입어 그들의 생명을 여호와께 바쳤으며,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하늘의 부름으로 부르셨읍니다. 그 후부터는 그 하늘의 부름이 그들의 생각과 생활 가운데서 가장 소중한 자리를 차지합니다. 그들이 지상에 육체로 있는 동안에도 영광스럽게 된 대제사장 아래 봉사에 들어갈 수 있도록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성령으로 새로 출생시키고, 영적 아들들로 만드시어 제사장의 기능을 수행하도록 임명하십니다. 그들에게 내린 하나님의 성령은 그들 앞에 있는 하늘의 생명에 대한 전조 역할을 합니다. 사도 베드로는 그것을 이렇게 말하였읍니다. “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그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너희가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입었나니.”—베드로 전 1:3-5.

12. 그리스도 하의 제사장들과 여호와의 다른 숭배자들을 구별짓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리고 실제적인 차이는 무엇입니까?

12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신 것이 하늘에서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도록 불리움을 받은 제한된 수와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는 기도가 완전히 성취될 때에 깨끗해진 땅에서 살 소망을 가진 하나님의 다른 숭배자들의 큰 무리를 구별짓는 것입니다. (마태 6:10) 그리스도의 제사장보들도 지상에서 육체로 봉사하고 있는 동안에는 외양이나 행동에 있어서 지상의 소망을 가진 하나님의 종들의 큰 무리와 다른 것이 없읍니다. 그럼에도 여호와 보시기에는 그들은 특별한 보호를 받고 있으며, 다른 어느 누구도 온전히 이해하거나 참여할 수 없는 하나님과 그리스도와의 영적 관계를 가지고 있읍니다. 그들은 하늘에서 그리스도와 결국 연합하기 전에 하나님의 이름과 목적을 활동적으로 선포하는 자들로서 지상에서의 봉사를 충실하게 마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알고 있읍니다. 그들에게는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는 소중한 약속이 있읍니다.—계시 2:10; 20:6.

13. 다른 성경 귀절들은, 하늘 제사직으로 불리움받은 사람들의 육체로 있는 동안의 상태를 어떻게 묘사하였읍니까?

13 다음과 같은 성경 귀절들이 이 제사장 단체가 육체로 지상에 있는 동안의 입장을 묘사하고 있읍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입은 자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아버지께 찬양을 드립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하늘에 속한 모든 영적인 복을 주셨읍니다.” (새번역)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하늘의 유업에 대한 강한 희망과 하나님과 그리스도와의 밀접한 관계에 수반되는 깊은 책임감 때문에 그들은 하늘에, 그들을 위하여 마련된 자리에, 기대 가운데, 앉은 것과 같습니다. 특권을 받아서 모형적 성막 앞 방에 들어간 사람들을 둘러 있던 수놓은 그룹들로 얼마나 적절히 전영되었던 일입니까!—고린도 전 1:2; 에베소 1:3; 2:4-6.

제사장 봉사

14. (ㄱ) 성막의 기구들이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았다는 사실은 무엇을 알려 줍니까? (ㄴ) 촛대는 무엇을 상징합니까?

14 그들이 지상에서 바쁘게 일하고 있는 동안에도 하늘 제사직의 봉사를 한다는 사실은 모형적 성막 앞방의 기구들을 통하여 이해할 수 있읍니다. 이들 기구들은 뜰의 문에 서 있는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는 보이지 않았으므로, 그것들은 틀림없이 영적으로 이해하는 것, 천적 제사직의 성원들만이 온전히 이해하는 것들을 의미합니다. 일곱 가지가 달린 황금 촛대(등대)는, 그들이 지상에서 영적 상태로 봉사하는 동안 하나님의 말씀과 영을 통하여 받는 영적 빛을 묘사합니다. 그들은 그처럼 빛을 받고 있기 때문에 “세상의 빛”이 되라는 명령을 받았읍니다. 그들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빛을 굳게 잡고 공개적으로 선포함으로써 그렇게 하고 있읍니다. 이들 촛대가 기름을 사용하였던 바와 같이 그리스도 하의 제사장들은 여호와의 성령에 의하여 빛을 받으며, 지금 자신들이 상징적 촛대로부터 빛을 받고 있으므로 지금 하나님의 목적과 뜻에 대한 생명의 지식을 나누어 줄 자격이 있읍니다. (시 119:105) 기름의 의미를 이렇게 이해하는 것이 지당하다는 사실은 크신 대제사장 그리스도 예수께서 기름으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성령으로 기름부음을 받은 사실로 나타나 있읍니다. 사도 베드로는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붓듯 하셨”다고 확증하였읍니다.—사도 10:38.

15, 16. 상 위에 있는 진설병은 무엇을 상징하였읍니까?

15 다음에는 진설병(陳設餅)을 차려 놓는, 금을 입힌 상(床)이 보입니다. 그 상 위에 고리 모양으로 만들어진 떡을 여섯개씩 두 줄로 열 두 개를 차려 놓고 그 위에 유향(乳香)을 두었읍니다. 밖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보이지 않았으나 아론 밑에 있던 거룩한 제사장들이 그것을 먹었으므로 그것은 영적 제사장들이 먹는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을 상징합니다. (신명 8:3; 마태 4:4; 예레미야 15:16) 또한 우리는 한때 예수와 그의 제자들이 주고 받았던 이야기를 생각합니다. “가라사대 내게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먹을 양식이 있느니라 제자들이 서로 말하되 누가 잡수실 것을 갖다 드렸는가 한대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요한 4:32-34) 그 때에는 성령이 그 제자들에게 내려오지 않았기 때문에 이해하지 못하였읍니다. 후에 영으로 기름부음받은 그의 제사직 성원들은, 하나님의 영적 아들들로서 자기들을 지속시켜 주는 힘이 하나님의 말씀의 섭취와 그들에 대한 여호와의 뜻의 수행에 자신을 바치는 것으로부터 온다는 것을 이해하였읍니다.

16 여호와께서 그의 거룩한 제사장들을 먹이기 위하여 오늘날 풍부하게 마련한 다른 것들도 이 떡과 관련하여 생각납니다. 항상 본 잡지의 지면을 통하여 영적 진리가 공급됩니다. 그리스도의 제사장보들은 오늘날 그들이 즐기도록 모든 것을 풍부히 주시는 분께 크게 빚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읍니다. (디모데 전 6:17) 그들은 진리와 의를 사랑하는 다른 수많은 사람들을 위하여 “참 장막”의 봉사에서 분주하게 일하고 있읍니다.—디모데 후 4:2.

17. 금 향단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17 지성소를 보이지 않도록 가리고 있던 휘장 바로 앞에 금 향단(金香壇)이 서 있었읍니다. 이것은 고정되어 있었읍니다. 그러나 대제사장이 속죄일에 지성소에 가지고 들어갔던 들고 다닐 수 있는 “금 향로(金香爐)”가 있었읍니다. 그가 죽지 않기 위하여 대제사장은 향단 숯불을 함께 가지고 들어가서 향연이 지성소를 가득차게 한 다음에 매년 속죄일에 드리는 특별한 희생물의 피를 가지고 들어갔읍니다. (히브리 9:1-7) 마찬가지로 예수께서 희생적으로 죽으시어 부활되실 때까지 삼년 반 동안의 전도 봉사는, 불같은 박해 가운데서 지킨 완전한 성실과, 힘과 인도를 구하기 위하여 그의 아버지께 드린 순종적인 기도로 특징 되어 있었읍니다. (히브리 5:7) 고대 이스라엘에서 제사장보들은 성소에 있는 향단 위에 향을 드릴 수 있었읍니다. (누가 1:8-10) 마찬가지로 예수 그리스도의 제사장보들에 관해서도 그들 모두는 자기들이 성실을 지키고 하늘의 성전 마당에 이르는 데 필요한 성령을 받기 위하여 끊임없이 기도를 드리지 않으면 안됩니다. “향은 성도의 기도”이므로 그것이 금 향단 위에 있다는 것은, 그리스도 하의 제사장들 집합체가 지상에서 연합된 기도를 드리며, 성실을 지키도록 하는 여호와의 마련을 시사할 것입니다.—계시 5:8; 데살로니가 전 5:17.

기타의 실체들

18. 구리 제단은 성막 안에 있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는 그의 의미에 대하여 무엇을 기대하게 됩니까? 우리는 그것이 무엇을 상징한다고 이해합니까?

18 뜰의 문 바로 안에 구리 제단이 서 있었읍니다. 그것은 문에 서 있는 사람들의 눈에 보였으므로 우리는 그것이 우리가 볼 수 있는 어떤 것을 상징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또한 그것은 그 위에 드리는 희생물과 깊은 관계가 있읍니다. 예수께서는 이 지상에서 눈에 보이게 1천 9백년 전에 자신을 기꺼이 바치셨으며, 자신의 희생의 죽음의 기초 위에 믿는 자들의 조직을 형성하기 시작하셨읍니다. 그는 그들을 거룩한 제사직으로 형성하셨읍니다. 그 안에서 그리고 그들을 통하여 하나님께 “찬미의 제사”와 선한 일의 제사를 드리게 되었읍니다. (베드로 전 2:5; 히브리 13:15, 16) 고대 아론의 제사장들은 그리스도께서 바쳐진 이 상징적 제단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었읍니다.—히브리 13:10-13.

19. 사도 바울은 뜰에 있던 구리 물두멍을 어떻게 설명하였읍니까?

19 성막 전면에 위치한 커다란 구리 물두멍에서 제사장들이 몸을 씻은 것은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있었읍니다. 그것은 하늘 제사장들을 깨끗하게 하는 마련을 가리킵니다. 그 마련의 효과는 이곳 지상에 있는 사람들이 볼 수 있읍니다. 바울은 그 과정을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읍니다.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것은 교회를 물로 씻으시고 또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셔서 거룩하게 하시고 티나 주름이나 또 그와 같은 것들이 하나도 없는 거룩하고 흠없는 영광스러운 교회로 자기에게 나아오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새번역) 이러한 점차적인 씻음의 결과는 이 지상에서의 그들의 생활과 활동에서 분명히 드러납니다.—에베소 5:25-27.

20. 성막 뜰의 의미를 설명하십시오.

20 모형적 뜰 그 자체는 인간 완전성을 상징합니다. 그러한 상태 하에서 예수께서는 마치 속죄제의 흠없는 수소와 같이 ‘죄를 위한 한 영원한 제사’로 자신을 하나님께 바치셨읍니다. (히브리 10:12) 그러나, 그리스도 하에 있는 하늘의 제사장들을 상징하는 레위인들의 지파 전체가 거룩한 장소 안에서 봉사하였는데 어떻게 그러할 수가 있겠는가? 라고 질문이 생깁니다. 그에 대한 답은, 하늘 제사장으로 불리움받은 자들을 하나님이 다루시는 문제에 대하여 설명한 바울의 말에서 볼 수 있읍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얻었느니라.” (고린도 전 6:11) 이처럼 그리스도 예수의 피로 아담의 유전죄를 씻음받고 완전한 인간처럼 의롭다고 인정받은 후 영적 제사장보들은 영적 아들이 될 희망으로 일깨움을 받고, 대제사장의 본을 따라 완전하다고 인정받은 인간 생명을 충실한 봉사에 바치라고 권고를 받습니다.

21. 하늘의 제사장들의 남은 자들이 존재하는 것은 왜 오늘날 우리에게 커다란 격려가 됩니까?

21 이 거룩한 제사장들 중에서 마지막 소수의 성원들이 아직도 그들의 지상의 행로를 완전히 마치지 않고 지상에 살아있는 이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다는 것을 알 때 우리는 진실로 기쁩니다. 그들의 존재는 지금 지상에 닥친 이 위급한 때를 직면하도록 강하고 담대한 연합체로 우리를 연합시킵니다. 모형적 제사장들의 봉사가 이스라엘에게 은혜를 가져왔고 하나님의 지시를 가져다 준 것과 같이, 오늘날 우리도, 지금 하나님께서 불완전한 인간과 관계를 갖고 계시며 결국에는 하나님께서 그의 제사장들을 통하여 모든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나오는 수 많은 회개하는 사람들을 생명의 원천으로 나아가게 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읍니다.

[420면 삽화]

성막의 평면도

지성소

궤

휘장

성소

향단

상

촛대

포장

뜰

물두멍

번제단

문

동

남

서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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