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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찌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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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찌어다”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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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69
파69 2/15 80-86면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찌어다”

1. 시편 103:3-5은 여호와 하나님의 자비에 관하여 우리에게 무엇을 알려 줍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의뢰하고, 여호와 하나님을 참되게 숭배한 충실한 ‘다윗’ 왕 같이 되십시오. 그는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찌어다”라고 말하였읍니다. (시 103:2)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었던 ‘다윗’은 여호와께서 그를 위하여 해 주신 일은 무엇이든지 잊지 않으려고 노력하였읍니다. 여호와께서는 그를 위하여 어떠한 일을 하셨읍니까? 그는 여호와는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구덩이, 신세]에서 구속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케 하”시는 분이라고 말하였읍니다. (시 103:3-5) ‘다윗’은 “내가 죄악 중에 출생하였음이여 모친이 죄 중에 나를 잉태하였”다는 사실을 온전히 깨달았읍니다. (시 51:5) 그는 자신이 과오를 범한다는 것을 알았읍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께 기도하여 하나님의 용서를 빌었읍니다. 그는 악한 길로부터 돌이켜서 옳은 길을 택하였기 때문에 여호와께서 용서하여 주실 것을 확신하였읍니다. ‘다윗’은 자기의 모든 잘못을 용서해 주시는 분을 잊으려고 하지 않았읍니다.

2, 3. (ㄱ) 우리가 의사들로부터 진찰을 받지만, 우리의 병은 어떻게 고쳐집니까? (ㄴ) 건강에 관하여 우리는 어떠한 축복을 기대하며, 예수께서는 이 사실을 어떻게 확증하셨읍니까?

2 ‘다윗’은 인간의 모든 병을 고쳐 주시는 하나님을 잊을 수 없었읍니다. 인간은 실로 놀랍고도 기이하게 지음을 받았읍니다. ‘다윗’은 이 사실을 인정하였읍니다. 그는 자기가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고, 말할 수 있고, 느낄 수 있고, 냄새를 맡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읍니다. 그는 이러한 여러 가지 기능을 현명하게 사용하고자 하였읍니다. 그는 자기의 심장과 신장의 건강에 관심을 가졌읍니다. (시 26:2; 7:9, 신세) ‘다윗’은 병이 들면, 이것은 ‘아담’의 죄로 인하여 유전된 것임을 알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어떻게 치료받습니까? 우리는 “조리를 잘 하십시오” 하고 말합니다. ‘다윗’도 병이 들었을 때는 누워서 몸을 따뜻하게 하고 몸에 좋은 과즙을 마셨을 것입니다. 아마 그는 당시 명의들에게 진찰을 받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현대 의사들은 병든 사람에게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누워 계십시오.” “좀더 휴식이 필요합니다.” “휴가를 얻으십시오.” “운동을 좀 더 하십시오.” “심호흡을 하십시오.” 등의 충고를 할 것입니다. 그러나 고치는 일은 어떠합니까? 그것은 바로 우리의 신체가 하는 일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신체가 회복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셨읍니다. 우리의 몸이 고치는 일을 합니다. (시 30:2; 103:5) 만약 ‘다윗’이 잊지 않았다면, 우리도 “네 모든 병을 고치”시는 분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사망까지도 인류를 속박하지 못할 때는 그 얼마나 장엄한 날이 되겠읍니까! 새 하늘과 새 땅이 완전히 설립될 때 하나님의 말씀에 의하면, 하나님께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갈 것입니다.—계시 21:4.

3 ‘다윗’은 또한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시는 분을 잊을 수 없었읍니다. ‘다윗’은 인간의 수명이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는 것을 알았읍니다. (시 90:10) 그 수명이 다하면, 인간은 죽어 구덩이로 내려갈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욥’과 같이 죽은 자의 부활을 믿었읍니다. ‘욥’은 하나님께서 기한을 정하시고 그때까지 그를 기억해 주실 것이라고 믿은 사람입니다. (욥 14:13)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 소망을 확증하여 이렇게 말하였읍니다. “이 일에 놀라지 마십시오. 기억의 무덤에 있는 모든 자들이 그의 목소리를 듣고 나올 시간이 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요한 5:28, 29, 신세) 그러한 믿음을 가진 ‘다윗’이 어찌 자기를 구덩이로부터 구속하실 분을 잊어 버릴 수 있었겠읍니까? 당신은 그러한 분을 잊어 버리겠읍니까?

4. 어떠한 면으로 ‘다윗’은 여호와의 은택을 잊어 버리지 않은 사람의 본이 됩니까?

4 ‘다윗’은 또한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는 분을 잊을 수 없었읍니다. ‘다윗’은 흥미있는 생애를 보냈읍니다. 그는 자기 아버지의 양떼를 잘 돌보는 목동이었읍니다. 그는 소년 시절에 예언자 ‘사무엘’로부터 기름부음을 받아 ‘이스라엘’의 왕으로 임명되었읍니다. 그는 계속 겸손하게 지냈고 ‘사울’ 왕의 왕위를 찬탈하려고 계획하지 않았읍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사울’에게 기름부으셨음을 알았고, ‘사울’이 그를 핍박하였지만, 하나님께서 시정해 주실 때까지 참았읍니다. ‘다윗’ 왕이 다스리던 시대에 ‘이스라엘’ 왕국은 팽창을 거듭하였고, 여호와께서는 왕자 ‘솔로몬’이 큰 성전을 만드는 데 사용하도록 설계하고 건축 자재를 모으는 일을 하도록 허락하셨읍니다. ‘다윗’은 슬픔과 후회도 경험하였읍니다. 그는 과오를 범하였읍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 여호와의 긍휼과 자비를 신뢰하였읍니다. 당신의 생명도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로 관씌어 있지 않습니까? 당신은 ‘다윗’과 같이 “그 모든 은택을 잊지” 않을 것입니까?

5.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잊지 않도록 우리에게 어떠한 도움을 주셨읍니까?

5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잊지 않으실 것이라는 것을 우리는 확신할 수 있읍니다! 우리는 잊을지 몰라도, 그분은 결코 잊지 않으실 것입니다. 우리가 잊지 않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을 복습하고 계속 읽고 계속 들을 필요가 있읍니다. 이것은 올바른 생활을 하는 데 필수요건입니다! 진리의 정확한 지식을 알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헌신하고, 물의 침례를 받은 그리스도인 모두는 계속 성서를 연구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분의 기록된 율례를 연구함에 따라 시간이 지나면 선악을 식별할 능력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성서는 인간이 따라야 할 올바른 원칙과 올바른 길을 명확하게 알려 줍니다. 그러나 여러 햇동안 하나님을 잘 섬긴 그리스도인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기를 중지한다면 하나님을 잊어버릴 수 있읍니다. 어떤 사람들은 고의적으로 하나님을 잊어 버리려고 합니다. 이것은 그들의 양심이 화인맞았다는 증거입니다.—디모데 전 4:2.

6. 시편 50:16-18은 오늘날 어떻게 적용되며, 그리스도교국의 종교들은 왜 백성들에게 도움이 못됩니까?

6 시편 50편의 필자는 “악인에게는 하나님이 이르시되 네가 어찌 내 율례를 전하여 내 언약을 네 입에 두느냐 네가 교훈을 미워하고 내 말을 네 뒤로 던지며 도적을 본즉 연합하고 간음하는 자와 동류가” 된다고 말씀하신다고 하였읍니다. (시 50:16-18)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이라고 주장하나, 그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대표할 권리를 가지고 있읍니까? 만약 그들이 하나님과 새 언약 관계에 있다면, 왜 그들은 하나님의 교훈을 미워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뒤로 던져 버립니까? 그리스도교국의 종교 조직에 속한 수억의 신도들과 위선적 교직체는 실제 하나님의 말씀을 뒤로 던져 버리고 있읍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과 전연 무관하게 행동하면서도 그리스도인들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들은 도적질하지 말아야 하며, 기혼자는 간음해서는 안되고, 미혼자는 음행해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읍니다. 그러나 그들은 시편 필자가 묘사한 바와 같이 ‘도적을 보면 도적과 연합’합니다. 그들은 마음 속으로 그러한 도적질을 하고도 무사하리라고 생각합니다. 당신은 모든 거짓 종교가 간음하는 자들을 묵인해 주고 있다는 사실을 유의하셨읍니까? 종교 단체는 그러한 자들을 징계하지도 않고 축출하지도 않습니다. 그러한 자들은 그리스도교국의 교회에서 훌륭한 지위를 가진 “선량한” 신도로 행세합니다. 신문을 보면, 이전 배우자가 살아 있는데도 불구하고 세번, 네번, 다섯번 결혼하는 사람들에 관한 기사가 있읍니다. 그러한 사람들의 결혼은 합법화된 간음입니다. ‘가톨릭’ 국가는 여하한 이유로도 이혼을 승인하지 않기 때문에 간음자들은 계속 첩들과 동거생활을 하면서 그들의 부도덕한 종교제도 내에서 계속 행세합니다. 그들은 정말로 하나님의 말씀을 뒤로 던져 버렸읍니다. 거짓 종교 세계 제국이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고 불리우는 것도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계시 17:5) 당신은 그러한 종교 제도에 속하기를 원하십니까?

7, 8. 하나님을 잊어 버린 자들은 부도덕과 부도덕한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견해를 어떻게 간과합니까?

7 시편 필자는 하나님을 잊어 버린 자들에게 “네 입을 악에게 주고 네 혀로 궤사를 짓는”다고 말하였읍니다. (시 50:19) 거짓말은 다반사가 되어 버렸읍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거짓말은 해로운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여기서 도덕은 붕괴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종교적 정치적 상업적 사물의 제도는 대단히 부도덕합니다. 선한 도덕률은 아무 가치도 없게 되어 버렸읍니다. 오늘날 그리스도교국에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과 그리고 아마 다른 종교에 속한 대다수의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세상사를 모르시며, 또 관심도 안가지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여호와께서는 자신의 기록된 말씀을 통하여 말씀하시며, 언젠가는 실제 행동으로 강력하게 표시하실 것입니다. 여호와께서는 이 시편 50편에서 다음과 같이 계속 말씀하십니다. “네가 나를 너와 같은 줄로 생각하였도다. 그러나 내가 너를 책망하여 네 죄를 네 목전에 차례로 베풀리라 ··· 하나님을 잊어버린 너희여 이제 이를 생각하라 그렇지 않으면 내가 너희를 찢으리니 건질 자 없으리라.”—시 50:21, 22.

8 원한다면 “하나님이 없다” 혹은 “하나님은 죽었다” 하고 말할 수 있읍니다. 진화론자들은 “나는 하나님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하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 말이 사물을 변경시키지는 못합니다. 여호와께서는 자신의 말씀을 통해 부도덕한 자들과 하나님을 잊어버린 모두에게 말씀하시며, 그들을 찢으실 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 하나님 곧 전능하신이의 큰 날에 전쟁인 ‘아마겟돈’이 임하였을 때는 그들이 아무리 울부짖어도 건져 줄 자가 전혀 없을 것입니다. 그 때 여호와께서는 의를 사랑하는 자들을 축복하시기 위해 세상을 바로잡으실 것입니다.

감사드림

9. 시편 필자는 하나님을 잊어 버리지 않는 사람을 어떻게 묘사합니까?

9 아마 당신은 하나님을 참으로 사랑하고 그분의 말씀을 실행하고, 그분의 말씀을 잊어 버리지 않는 사람 중의 한 사람일 것입니다. 그러한 사람들에게 시편 필자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시 50:23) 당신은 여호와께 매일 감사를 드리는 수만명의 사람들과 함께 곧은 길을 계속 걸어 가십니까? 집집으로 전파하고 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그분의 말씀을 연구하도록 격려함으로 여호와를 계속 영화롭게 하십시오.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사람들은 더 많은 사람들을 자극하여 그들도 하나님을 밤낮으로 찬송하고 구원을 보게 할 것입니다.

10, 11. 하나님을 잊어 버리지 않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어떠한 유익이 될 수 있읍니까?

10 하나님을 잊어 버리지 않는 최선책은 그분에 관하여 항상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분이 우리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알고, 그 다음에 그것을 행하십시오. 여호와께서는 시편 필자를 통해, “내 백성이여, 내 교훈을 들으며 내 입의 말에 귀를 기울일찌어다” 하고 말씀하십니다. (시 78:1) 그렇게 할 만한 가치가 있읍니까? 유익이 있읍니까? 이익이 있읍니까?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청종하고, 그 다음에 그대로 행하면 보상이 있읍니까? 분명히 있읍니다!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경청할 때, 당신만 유익을 얻는 것이 아닙니다. 또 한 가지 유익이 있는데, 그것은 “저희로 후대 곧 후생 자손에게 이를 알게 하고 그들은 일어나 그 자손에게 일러서 저희로 그 소망을 하나님께 두며, 하나님의 행사를 잊지 아니하고 오직 그 계명을 지”키게 하는 것입니다.—시 78:6, 7.

11 오늘날 그리스도교국의 백성들 중 그들의 자녀들이 “그 소망을 하나님께 두”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몇이나 됩니까? 당신이 그러한 신념을 자녀들의 마음 속에 심어 주기 위해서는, 당신이 먼저 여호와에 관하여 배우고 “하나님의 행사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당신 자신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지 않고 자녀들에게 가르쳐 주지 않는다면, 당신의 자녀가 어떻게 하나님에 관하여 알 수 있겠읍니까?

12.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가르쳐 주는 것은 누구의 책임이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12 인간은 여호와 하나님의 피조물입니다. 그분은 우리가 어떻게 생활해야 하는가를 다른 누구보다 더 잘 아십니다. 교육자들과 과학자들은 어린이들을 가르치고 어린이들의 생활을 지도하는 방법을 하나님보다 더 잘 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책임을 가진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하나님의 계명을 순종하는 부모들입니다. 그 책임은 국가에 돌릴 수 없읍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들이 보고 들은 것을 자녀들에게 가르쳐 주고, 자녀들의 마음 속에 진리와 의의 원칙을 새겨 주라는 지시를 받았읍니다. 국가는 이러한 일을 하지 않습니다. 해마다 자녀들에게 성서 교훈을 가르쳐 주는 부모들은 줄어듭니다. 참다운 그리스도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다음과 같이 말해야 할 것입니다. “내가 주의 법도를 묵상하며 주의 도에 주의하며 주의 율례를 즐거워하며 주의 말씀을 잊지 아니하리이다.” (시 119:15, 16) 이 충고는 그 얼마나 폐부를 찌르며 직접적인 충고입니까! 당신은 하나님의 율례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셨읍니까? 당신은 하나님의 법도와 올바른 생활에 관한 그분의 규례를 알고 싶습니까? 일상 생활을 하는 가운데서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법과 질서를 인정하며, 그 나라의 법을 알고 있읍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법은 여호와께서 기록해 놓으신 법입니다. 이러한 법은 우리의 생활과 우리의 자녀들의 생활에 영원히 적합한 법입니다. 우리는 그분의 율례를 즐거워해야 하며, 우리는 그분의 말씀인 성경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그러한 것들을 당신의 자녀들에게 가르쳐 주십시오.

13. 여호와의 증인은 여호와의 말씀에 대한 관심을 어떻게 표시합니까?

13 여호와의 증인들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읍니다. 그들은 매주일 다섯번의 집회를 통해 성서를 연구합니다. 그것은 그들이 성귀를 전부 외우려고 한다거나 성서를 통채로 암송하려는 목적이 아닙니다. 그 목적은 성서를 정기적으로 읽음으로 인간을 위한 여호와의 생활 방법 및 그분의 진리와 의의 원칙에 대한 전체적인 윤곽을 파악하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남과 자기 자녀들과 이웃과 특히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 마땅히 행해야 할 길을 알고 있읍니다.

14. 우리가 여호와의 뜻을 아는 것이 왜 중요합니까?

14 그리스도인들이 여호와의 뜻을 아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왜냐 하면 각자는 자신이 올바른 길을 택할 것인지 그른 길을 택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여호와께서는 누구에게든지 강요하시지 않습니다. 자신의 생명, 더 나아가 장래의 생명도 각자의 행동에 달려 있읍니다. 따라서 우리는 감히 하나님의 법을 잊으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선악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진리를 말할 때 우리는 여호와께서 우리가 자진적으로 바치는 입술의 제사를 즐거워하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우리는 항상 여호와로부터 그분의 판결을 배워야 합니다. 우리 자신이 무엇은 옳고, 무엇은 그르다고 판결을 내리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판결을 내리십니다. 우리는 우리의 복지를 위해 그러한 판결과 일치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올바른 일을 행하면 보상이 있읍니다. 그리스도인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올바른 길을 가르쳐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스도인은 결정을 짓지 않으면 안됩니다. 다른 사람이 대신 결정해 줄 수 없읍니다. 왜냐 하면 그리스도인은 생명의 수여자이신 하나님께 개인적으로 책임을 지고 있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15. ‘아담’과 ‘하와’는 ‘에덴’에서 어떻게 반역의 길을 따르게 되었읍니까?

15 ‘아담’과 ‘하와’는 ‘에덴’ 동산에서 생사를 판가름하는 결정에 부닥쳤읍니다. 여호와께서는 ‘아담’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읍니다.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창세 2:16, 17)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지으시고 ‘에덴’ 동산에 두신 첫 인간이 고생하며 살도록 만들지 않으셨읍니다. 동산에 있는 아마 수천 종의 나무 실과를 마음대로 먹을 수 있었읍니다. 그러나 최소한 얼마 동안은 한 나무의 실과만은 먹지 말아야 하였읍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을 창조하신 후 배필로 ‘하와’를 창조하셨읍니다. 하나님께서는 남자가 독처하는 것을 좋게 보시지 않았읍니다. ‘하와’가 그의 갈비뼈로 지음을 받은 후 ‘아담’이 그 여자를 보았을 때, 그는 기쁨에 넘쳐 다음과 같이 말하였읍니다.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칭하리라.” (창세 2:23) ‘아담’은 ‘하와’에게 그가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받은 명령, 즉 선악과를 먹지 말라는 명령을 알려 주었읍니다. 그러나 하루는 ‘사단’이 뱀의 모양으로 그 여자에게 말하였읍니다.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말라 하시더냐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실과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실과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창세 3:1-5.

생명은 결정에 달려 있다

16, 17. 하나님의 명령을 청종하는 데 있어서, ‘아담’과 ‘하와’는 어떠한 길을 택하였으며, 그 결과는 어떠하였읍니까?

16 우리는 ‘에덴’ 동산에서 일어난 일을 알고 있읍니다. 그 기록은 창세기 3장에 나옵니다. ‘하와’는 선과 악을 스스로 결정하고자 하였기 때문에 선악과를 따 먹었읍니다. 그는 하나님과 같이 되어서 판결을 내리고 무엇이 올바르고 무엇이 그른가를 결정하고자 하였읍니다. 그는 여호와께서 이미 세워 놓으신 율법에 반대되는 행동을 하기로 결정하였읍니다. 그는 여호와의 율법을 듣고자 하지 않았읍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때 개입하셔서 ‘하와’가 선악과를 따 먹지 못하도록 말리지 않으셨읍니다. 왜냐 하면 여호와께서는 ‘아담’과 ‘하와’를 자유 도덕 행위자로 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생명은 그들 자신의 결정에 달려 있었읍니다. 그들은 그들이 원하는 대로 생명을 사용할 수 있었으며, 그들이 무엇을 심든지 그대로 거둘 것이었읍니다. 여호와께서는 그들이 자기의 뜻에 일치조화되게 사는 생활 방법에 관한 건전한 충고와 훌륭한 훈계를 주셨읍니다. 그러나 그들이 자기의 뜻을 행하도록 강요하시지는 않았읍니다. 그들이 원한다면 그 반대로 행할 수도 있었읍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특정한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고 명령하셨읍니다. 그러나 만약 그들이 그 법에 불순종하기를 원한다면, ‘아담’에게 말씀하신 바와 같이, 그들은 죽음을 택하는 결과에 이를 것입니다.

17 그러므로 그 중대한 결정을 내리는 것은 ‘아담’과 ‘하와’에게 달려 있었읍니다. 그들은 자유도덕 행위자로서 그들의 생명을 원하는 대로 사용할 수 있었읍니다. 그들은 그들 자신에게뿐만 아니라 전 인간 가족에게 죽음을 가져 왔읍니다.—로마 5:12.

18. 모든 인간이 자유도덕 행위자이므로 각자는 어떠한 선택을 할 수 있읍니까?

18 그러나 ‘아담’이 그러한 행동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자유 결정권은 그대로 남아 있었읍니다. 지상의 모든 사람은 아직도 자유도덕 행위자이며, 아직도 자기가 원하는 대로 자기의 생명을 사용할 수 있읍니다. 하나님의 율법이 무엇인가를 배우고 그에 입각한 생활을 할 수도 있고, 혹은 그 율법에 반대되는 생활을 할 수도 있읍니다. 전지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고 추종하고, 그에 입각한 생활을 하는 것이 그에 반대되는 생활을 하는 것보다 훨씬 더 현명한 일임에는 틀림없읍니다. 시편 필자와 같이 “주의 말씀을 잊지 아니하리이다” 하고 말하도록 하십시오.

19. 그리스도교국은 악행을 어떻게 정당화하며,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올바로 걷도록 도와 주시기 위해 무엇을 마련해 주셨읍니까?

19 ‘에덴’ 동산에 살던 ‘아담’과 ‘하와’는 ‘사단’의 말을 듣자 곧 하나님의 율법을 잊어버렸읍니다. 그들은 “먹지 말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무시하고 그 금단의 실과를 따먹었읍니다. 오늘날 당신도 그와 같이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겠읍니까? 당신은 ‘에덴’ 동산에서의 ‘아담’과 ‘하와’같이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읍니다. 문제는 당신이 하나님의 율법을 참조하지 않고 결정할 것인가? 입니다. 수억의 사람들은 그렇게 합니다. 아마 당신은 “그러한 사람들을 나무랄수야 없지” 하고 말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이들은 아직도 그리스도교국을 지지합니다. 그리스도교국은 간음, 음행, 동성애에 관한 하나님의 율법을 더는 가르치지 않으며, 방종을 묵인합니다. 그리스도교국은 변명조로 “이러한 하나님의 율법들은 오늘날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하고 말할지 모릅니다. 그것이 바로 ‘사단’이 ‘하와’에게 한 말이었읍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사람들은 십계명과 하나님의 기타 율법들을 뒤로 던져 버립니다. 그들은 자유를 원하며, 그들은 가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신호등이 없읍니다! 하나님의 율법은 신호등과 같이 인간을 도와 줍니다. 당신은 그 율법을 따르고 그 율법에 입각한 생활을 하겠읍니까? 당신이 원한다면 그렇게 할 수 있읍니다. 당신의 생사가 달려 있는 문제입니다.

20. (ㄱ) 오늘날의 세상 상태는 어떠하며, 그 결과는 어떻게 될 것입니까? (ㄴ)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어떠한 다른 행로를 취합니까?

20 지상의 정부들은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법률을 제정합니다. 그러나 학교 학생들이 반항하고, 부모들이 반항하고, 노동자들이 반항하고, 민족들이 반항하는 현사태를 주시해 보십시오. 오늘날 세상의 모든 동요는 한결같이 “우리는 법을 좋아하지 않는다” 하고 외칩니다. 이와 같이 전 세계적인 무질서의 결과는 어떠할 것입니까? 이러한 상태는 성서가 ‘아마겟돈’이라고 부른 것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계시 16:16) 이러한 이유로 오늘날의 참 그리스도인들은 즐거워할 수 있읍니다. 참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율법을 주의하고 그것을 잊어 버리지 않습니다. 그들은 세상 상태를 보고, 오늘날이 이 악한 사물의 제도의 “마지막 날”이라는 것을 압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성경을 읽고, 동료 그리스도인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이런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하거든 일어나 머리를 높이 들라. 너희의 구원이 가까왔기 때문이다.” (누가 21:28, 새번역) 그들은 세상사에 변화가 기필코 있을 것을 알며 그들은 하나님께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하고 기도드립니다. 그들은 그 기도를 믿으며, 그러한 이유로 여호와의 증인들은 천국이 가까와 왔다고 계속 전파하고 있읍니다. 듣고 잊어 버리지 마십시오.

21. 잠언 3:1, 2의 충고는 현재와 미래에 그리스도인에게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읍니까?

21 당신이 아직도 생사를 결정할 수 있는 현 차제에 잠언 3:1, 2의 다음과 같은 충고를 따르도록 하십시오. “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 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그것이 너로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게 하며 평강을 더하게 하리라.” 만약 ‘아담’이 하나님의 율법을 청종하고 그대로 생활하였다면, 그는 지금까지 살아있을 것입니다. 성서 연대에 의하면, 거의 육천살이 되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왕국이 모든 적수를 멸망시키고 확고히 서고, 죽은 자가 부활되고, 천년 통치가 끝났을 때, 각자의 생명은 그때도 각자의 결정에 달려 있을 것입니까? 그렇습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천년 통치의 끝에 가서 인간의 생명 혹은 영혼은 또다시 결정의 순간을 맞이할 것입니다. 왜냐 하면 계시록 20:7-10에 의하면 그 때 ‘사단’이 옥에서 풀려 나와서 사람들을 미혹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때 각자는 ‘사단’의 편이 될 것인가, 혹은 하나님의 율법을 청종할 것인가를 결정할 것입니다. 인류를 지도하는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하는 사람들은 천년기 끝에 영원한 생명을 받을 것입니다. ‘사단’의 편을 택한 사람들은 마귀가 불못, 즉 둘째 사망에 들어갈 때에 그와 함께 죽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며 평강을 더하기’를 원한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대로 행하여야 합니다. 여호와는 생명의 수여자이시며, 그분은 당신의 수명을 연장시키는 방법을 아십니다. 만약 당신이 여호와를 의뢰하고 믿고 그분의 율법을 잊지 않는다면, 당신은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22. (ㄱ)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된 목적은 무엇이며, 따라서 우리의 책임은 무엇입니까? (ㄴ)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개인에게 어떠한 도움이 됩니까?

22 “지혜를 얻으며 명철을 얻으라 내 입의 말을 잊지 말며 어기지 말라”는 현자의 말을 들으십시오. (잠언 4:5) 때때로 사람들은 몇해 동안 성서를 읽은 다음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부 알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세월이 흐르면 흐를수록 우리는 더 많은 지식을 얻고 더 많은 지혜를 얻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더 나은 이해력을 가질 수 있읍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의 명확한 목적 하에, 즉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성서를 기록케 하셨읍니다. (로마 15:4) 그러므로 우리는 성서를 계속 읽고, 진정으로 연구하여야 할 것입니다. 참 그리스도인들은 지식이 증가함에 따라 의와 진리의 원칙들을 이해하게 됩니다. 교훈을 받은 그리스도인은 고난과 박해와 곤경을 인내하고 극복할 수 있으며, 자기의 성실을 계속 지킬 수 있읍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힘을 주어 우리로 하여금 여호와의 보이는 조직 내에서 왕국의 전파자 혹은 선교인 혹은 ‘파이오니아’ 혹은 순회의 종 혹은 지역의 종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충실한 그리스도인들이 하는 일을 유심히 살피십니다. ‘바울’은 이 사실을 이해하고 다음과 같이 편지하였읍니다. “하나님이 불의치 아니하사 너희 행위와 그의 이름을 위하여 나타낸 사랑으로 이미 성도를 섬긴 것과 이제도 섬기는 것을 잊어버리지 아니하시느니라 우리가 간절히 원하는 것은 너희 각 사람이 동일한 부지런을 나타내어 끝까지 소망의 풍성함에 이르러 게으르지 아니하고 믿음과 오래 참음으로 말미암아 약속들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을 본받는 자 되게 하려는 것이니라.”—히브리 6:10-12.

[83면 삽화]

당신의 자녀들이 하나님께서 하신 일들을 기억하도록 도와 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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