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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속 앞을 바라보라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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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69
파69 8/1 339-340면

계속 앞을 바라보라

세심한 자동차 운전수는 항상 ‘백미러’를 본다. 특히 진행 노선을 바꾸거나 옆길로 빠지거나 차를 세우려 할 때 그렇게 한다. 그러나 ‘백미러’에만 주의를 쏟는가? 결코 그렇지 않다! 그의 시선 즉 그의 주의는 주로 앞길에 쏠려 있다.

용의주도한 운전수의 본은 우리 모두가 따를 만한 본이다. 특히 자신이 과거의 소극적인 일을 지나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을 때 이 충고를 기억하는 것이 좋다. 더러 과거를 회상하는 것이 유익할 때도 있다. 그러나 지나치게 이런 일에 생각이 빠져 앞일을 망각해서는 안된다.

예를 들면 화재나 홍수나 태풍같은 어떤 재난으로 인하여 집을 잃은 일이 있을지 모른다. 또는 어떤 사업상의 실패로 전재산을 잃었거나 사랑하는 사람이 갑자기 사망하였을지 모른다. 이런 불행을 곰곰히 생각한다면 유익은 커녕 마음만 아플 것이다. 이제 와서 당신이 그 재난을 모면할 수 있었던 길을 알게 되었다 하더라도, 당신이 괴로와함으로써 과거의 실수를 보상이나 할 수 있는 것처럼 그것을 곰곰히 생각하여 자신에게 고통을 줄 이유가 없다. 가능하다면 과거의 좋지 않은 경험으로부터 교훈을 받으라. 그 경험을 거울 삼아 판단력을 기르고 주의력을 배양하라. 그리고는 현재의 축복을 즐기라.

‘히브리’어 성경에 보면 지나간 불행을 곰곰히 생각하는 잘못을 범한 사람들이 있었다. 예를 들면, ‘바벨론’의 포로 생활에서 돌아온 어떤 ‘유대’인들은 자진하여 정규적으로 금식을 하였다. 그들과 그들의 땅이 ‘바벨론’인들로부터 참화를 당한 그 과거사를 슬퍼한 것 같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예언자 ‘스가랴’를 통하여 이를 책망하셨다. 여호와께서는 그들에게 “성읍 거리에 동남과 동녀가 가득하여 거기서 장난하”게 될 때가 오게 될 기쁨과 번영을 바라보라고 말씀하셨다.—스가랴 7:1-8:15.

또한 어떤 사람이 우리에게 잘못하여 혹시 어떤 면으로 깊은 상처를 주었을 때, 앞이 아니라 뒤를 돌아다 보는 유해한 경향이 있을 수도 있다. 이 일을 자꾸만 돌아다보고 그 때문에 괴로와하는 것이 현명한가? 결코 그렇지 않다! 오히려 용서해 주고 잊어버리는 것이 친절하고 현명한 일이다. 그와의 관계를 개선하도록 앞을 바라보라. 당신의 기분도 더 좋을 것이고 상대방도 유익할 것이다.

여호와에서는 확실히 이 점에서 좋은 본을 세우셨다. 성서는 우리에게 “동이 서에서 먼 것같이 [하나님이] 우리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다고 알려 준다. 그분은 우리 죄과를 계속 돌아보시지 않으신다. 우리도 우리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죄를 계속 돌아보지 말아야 한다.—시 103:12; 에베소 4:32.

계속 앞을 바라보라는 충고는 예수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르기 시작한 사람들 모두에게 특별히 적용된다고 말할 수 있다. 예수께서 경고하신 바와 같다.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치 아니하니라.” 어떤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의 추종자가 되기 위하여 포기한 것들을 아쉬워하여 뒤를 돌아본다면 그것은 그리스도의 추종자가 된 것을 후회한다는 표시가 될 것이다. 그런 사람은 결코 하나님의 왕국에 적합한 사람이 아닐 것이다.—누가 9:62.

사도 ‘바울’은 앞을 바라보는 데 좋은 본을 보였다. 그는 ‘유대’인 사물의 제도 내에서 자기가 즐긴 특권과 영예에 대하여 말한 다음, 이렇게 계속 하였다.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으려 함이니] . . .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 . . 좇아가노라.” 즉 앞에 있는 목표를 바라보았던 것이다.—빌립보 3:8, 13, 14.

이것은 추억이라는 축복을 도외시하라는 뜻이 아니다. 틀림없이 사도 ‘바울’은 며칠이고 몇 달이고 몇 년이고 ‘로마’에 감금되어 있으면서 그가 하나님의 왕국의 기쁜 소식을 사람들에게 전파하면서 겪은 즐거웠고 생산적이었던 많은 경험을 즐거이 회고하였을 것이다. (디모데 후 4:7) 마찬가지로 다년간 하나님을 섬겨온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인도해 오신 그들의 행로를 회고하여 즐거워할 수 있다. 그러나 그들은 동시에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져 다시는 사망도 슬픔도 울부짖음도 고통도 없는 가장 축복된 때가 아직도 앞에 놓여 있음을 인식한다.—마태 6:9; 계시 21:4.

그리스도인들은 항상 앞을 바라보아야 하겠지만 오늘날은 어느 때보다도 더욱 그렇게 할 이유가 있다. 사실 그렇게 하는 것이 절박하다. 예수께서는 제1세기에 자기의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에 임할 재난을 언급하신 후에 이런 말씀을 하셨다. “지붕 위에 있는 자는 집 안에 있는 물건을 가질러 내려가지 말며 밭에 있는 자는 겉옷을 가질러 뒤로 돌이키지 말찌어다.” (마태 24:17, 18) 오늘날 현 사물의 제도의 “마지막 날”에는 더욱더 긴급하지 않은가? 예수께서 “‘롯’의 처를 생각하라”고 하신 경고는 똑같이 중요하다. 그 여자는 뒤돌아보지 말라는 경고를 받았는데도 그 경고를 듣지 않았기 때문에 생명을 잃었다. 그 여자는 틀림없이 아쉬운 마음으로 뒤를 돌아다보았을 것이다. 그 여자와 같은 과오를 범하지 말라!—누가 17:32.

지혜를 나타내어 하나님의 말씀의 충고에 유의하라. 계속 앞을 바라보라. 뒤에 있는 것은 그것이 불행이건 실수이건 모욕이건 필요 이상의 물질이건 잊어버리라. 현재의 축복을 즐기는 한편 “이전 것은 기억되”지 않을 때 곧 의가 승리할 때를 희망을 가지고 바라보라.—이사야 6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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