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의 땅의 나병 환자들
● 몇해 전만해도 중동 지방의 한 읍인 ‘나블루스’ 근처 길가에서 많은 나병 환자들을 볼 수 있었다. 이들은 멀리 떨어져 있는 곳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소리를 지른다. 그들에게는 집도 없고 친척과 함게 살 수도 없다. 이들 나병 환자들은 굴이나 옛 건물의 폐허 혹은 그들이 세운 오두막집에서 잔다. 그들이 먹을 음식은 어떤 지점에다 가져다 놓는다. 그러면 그들은 음식을 가져온 사람이 떠난 후에야 그곳에 가서 그것을 먹었다. 그러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왕국의 축복이 얼마나 필요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