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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혜롭게 되어 탐심을 물리치라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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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78
파78 2/15 3-4면

지혜롭게 되어 탐심을 물리치라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누가 12:15.

예수께서는 어떠한 경우에 이러한 말씀을 하셨는가? 큰 무리가 그분의 말씀을 듣고 있었는데, 한 사람이 소리치며 “내 형을 명하여 유업을 나와 나누게 하소서” 하고 청하였다. (누가 12:13) ‘모세’의 율법은 장자에게 아버지의 소유는 무엇이든 두 몫을 주도록 규정하였기 때문에 그러한 요구를 할 만한 실제적인 근거가 없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에게 유리한 판결을 해 주기를 바란 그 사람의 경우에는 분명히 탐심이 관련되어 있었다.

위에 인용한 탐심에 관한 예수의 말씀은 그 사람의 요구를 들은 그 무리에게 직접하신 말씀이었다. 이 말씀은 탐심 또는 탐욕을 물리칠 수 있기 위해 물질에 대하여 올바른 견해를 가져야 함을 알려 주었다. 그릇된 욕망이 무엇에 대한 것이건 간에, 그것은 전혀 생명을 보존하는 데 기여할 수 없다는 사실을 망각해서는 안된다. 사실상 탐욕은 재난으로 인도할 수 있다.

이 점은 ‘히브리’ 예언자 ‘엘리사’의 종 ‘게하시’에게 일어났던 일에서 잘 예시되었다. ‘시리아’ 군대장관 ‘나아만’은 ‘엘리사’를 통하여 심한 문둥병을 고치게 되었다. ‘나아만’은 기적에 의한 고침을 감사하는 뜻으로 ‘엘리사’에게 선물을 바치고자 하였다. 그러나 그 예언자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직분과 능력으로부터 이득을 취하는 일을 원치 않아, 그 선물 받기를 거절하였다. 그러나 ‘게하시’는 그 선물에 욕심이 생겨, 그것을 받는 것이 옳다고 추리하였다. 그는 ‘나아만’을 뒤쫓아가서, ‘엘리사’의 이름으로 은 한 ‘달란트’와 두벌 옷을 요구하면서, 예언자들의 어린 아들들이 도착한 것을 보고 그 예언자가 생각을 바꾸었다고 거짓말을 하였다. ‘나아만’은 기꺼이 청을 들어 주어, 탐욕적인 ‘게하시’에게 은 한 ‘달란트’가 아니라 두 ‘달란트’와 두벌 옷을 주었다.—열왕 하 5:15, 16, 20-23.

‘게하시’의 탐욕은 외면상으로는 이익을 얻은 것같이 보였다. 그러나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 그는 ‘엘리사’의 종으로서 섬기는 특권을 상실하였다. ‘게하시’는 탐욕, 부정직을 위하여 자기 주인의 이름을 오용한 일 및 예언자를 잘못 대표한 일로 말미암아, 그 자신과 그의 후손 위에 재난을 초래하였다. ‘엘리사’는 ‘게하시’에게 다음과 같이 하나님의 심판을 선언하였다: “‘나아만’의 문둥병이 네게 들어 네 자손에게 미쳐 영원토록 이르리라.” 그 심판 집행은 지체되지 않고 시행되었다. 그 기록은 계속하여 “‘게하시’가 그[‘엘리사’] 앞에서 물러나오매 문둥병이 발하여 눈같이 되었더라”고 알려 준다.—열왕 하 5:27.

확실히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은사를 이기적으로 이용하려는 사람들을 가볍게 보아 넘기시지 않는다. 이런 일에는 그리스도인 회중 내에서 자기의 책임있는 지위를 이기적인 이득을 위해 사용하는 일도 포함된다. 사실상, 회중내에서 특별한 봉사 임무에 임명된 사람들에 대한 한 가지 요구 조건은 ‘부정직한 이를 탐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디모데 전 3:8) 장로들에게 하는 다음과 같은 훈계가 있다: “너희 중에 있는 하나님의 양무리를 치되 부득이함으로 하지 말고 오직 ··· 자원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를 위하여 하지 말고 오직 즐거운 뜻으로 하[라].”—베드로 전 5:2.

성서가 명령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예를 들어, 회중 내에 있는 임명된 종들은 돈을 다루어야 할 경우도 있다. 이러한 일은 그들이 탐심으로부터 벗어난 점에서 본이 되어야 할 것이 요구된다. 그렇지 않고, 어떤 사람이 이러한 면에서 심각한 약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임명되었을 경우, 그들은 자기들에게 맡겨진 것을 오용하고, 자기들에게 맡겨지지 않은 것들까지 착복하도록 유혹을 받을 수 있다. 장로들의 경우, 그들 역시 어떠한 이익이나 이득을 얻기 위해 그들의 지위를 이용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그들이 물질적 이득을 구하는 것도 그릇된 일일 뿐 아니라 자기들의 지위, 권위, 명성, 또는 탁월함을 이용해서 기타 개인적인 이득을 얻고자 하는 것도 잘못이다.

회중내에 있는 장로들이나 기타 임명된 종이 탐심에 희생이 되면, 그는 ‘게하시’처럼 자기의 신뢰받는 지위도 상실하게 될 것이다. 더욱 심각한 것은 여호와와의 자기의 관계까지 상실할 수도 있다.

탐심을 물리치는 이러한 문제는 그리스도인 회중내에서 섬기는 직책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뿐 아니라 모든 참 그리스도인들이 크게 관심을 가져야 할 문제이다. 성서에서는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는’ 자들 가운데에 “탐람하는 자”를 포함시키고 있다. (고린도 전 6:9, 10) 그러한 탐심은 여러 가지 면으로 나타날 수 있다. 그 가운데에는 돈을 사랑하는 일, 권세나 명예를 추구하는 일, 과도하게 먹고 마시는 일에 빠지는 것, 불법적인 성 관계 등등이 있을 수 있다.

탐심에 희생이 되지 않기 위하여, 자기가 말하고 생각하는 점을 살펴야 한다. (빌립보 4:8; 에베소 5:3) 탐심은 참 그리스도인들 가운데서 발붙일 곳이 없어야 한다. 그것이 존재해서는 안된다.

하나님과 좋은 관계를 갖고자 하고, 그것을 유지하고자 한다면, 탐심을 물리치라. 자신의 마음속에서 그릇된 욕망이 자라게 하는 대신, 선하고 세워 주는 것들이 거하도록 힘써 노력하라. 이렇게 하는 것은 현재에도 자신의 생활에 많은 즐거움을 더하게 할 뿐 아니라 안전한 장래를 보장해 줄 것이다. 그렇다, 생명은 탐심의 대상으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 탐심으로 흐르는 모든 경향을 저항하고 여호와 하나님과의 승인받는 관계를 유지해 나아가는 데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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