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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상 수훈—“먼저 ··· 형제와 화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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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상 수훈—“먼저 ··· 형제와 화목하[라]”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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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78
파78 09월호 17-18면

산상 수훈—“먼저 ··· 형제와 화목하[라]”

계속 노를 품는 것이 치명적임을 청중에게 경고한 후 예수께서는 노하게 하는 원인을 제거하는 점에 그들의 주의를 돌리게 하셨다. 그분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줄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마태 5:23, 24.

이 경우 “예물”이란 어떤 사람이 여호와의 성전에서 바치는 희생 제물을 의미한다. 동물 희생은 하나님께서 참 숭배의 일부로 포함시키도록 명하셨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하다. 그러나 ‘자기 형제의 원망들을 만한 일이’ 생각나는 사람에게는 더 중대한 문제가 있었다. 예수께서는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고 말씀하셨다.

그렇게 하는 것은 생각하는 것만큼 어려운 일이 아니었을지 모른다. 그런 제물을 가져오는 때는 보통 유월절, 오순절, 초막절의 세 절기 기간중이었기 때문이다. (신명 16:16, 17) 아마 마음이 상한 형제도 이 절기들을 지키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모여드는 순례자들 중에 끼어 있었을 것이다.

여기서 속건제와 관련된 ‘모세’의 요구 조건을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른다. 도둑질, 유실물 횡령, 속이는 일과 관련해서 하나님의 율법은 그런 죄를 지은 사람이 회개하면 제물을 드리기 전에 전액과 그에 2할을 부가하여 갚아 주도록 요구하였다. (레위 6:1-7) 그러나 예수께서는 속건제와 특정한 범과에 대해서만 이야기한 것은 아니다. 하나님의 아들에 의하면 어떤 제물이든지 그 바치는 사람에게 형제의 원망을 들을 만한 일이 있다면—자기 양심이 형제에게 잘못했다거나 어떤 일을 해 주지 않았다고 지적하는 경우일 수도 있고, 자기에 대한 형제의 태도를 통해서 불쾌하게 하는 일을 행했다는 것을 알게 된 경우일 수도 있다.—그 바치는 일을 연기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 경우에 그 제물을 “제단” 즉 성전 제사장의 뜰에 있는 번제단에 산 채로 두어야 하였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동료 인간과의 관계는 참 숭배의 확정적이고도 중요한 부분이다. 동료 인간을 합당하게 대하지 않는다면 동물 희생을 “천천의 수양”에 이를 정도로 드린다 하더라도 하나님께는 의미없는 것이다. (미가 6:6-8) 사도 ‘요한’은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느니라”고 기술하였다.—요한 1서 4:20.

계속하여 예수께서는 지체하지 말고 불안을 해소할 것을 다음과 같이 권고하셨다. “너를 송사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히 사화하라.”—마태 5:25ㄱ.

‘원고와 함께 법정으로 가는 도중에’ 잘못한 사람은 법정 밖에서 문제를 해결하도록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잘못한 사람이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고, 유감을 나타내며 보상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내면 고소하려는 사람은 자비를 보이려고 할 것이며 아마 그 잘못한 사람이 무리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조건에 동의할지도 모른다.

문제를 그처럼 신속히 해결해야 할 실용적인 이유를 예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그 송사하는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내어주고 재판관이 관예에게 내어주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마태 5:25ㄴ.

일단 그 문제가 법정으로 가서 피고가 유죄임이 드러나고 그가 돈을 갚을 수 없다면 재판관은 그를 “관예”에게 넘겨 줄 것이다. 이제 그 관예 즉, 형리는 그 죄인을 옥에 넣을 것이다. 얼마나 오랫동안? 예수께서는 다음과 같이 선언하셨다.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호리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단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마태 5:26) 「마태복음」의 희랍어 사본에 의하면, 투옥 상태는 마지막 ‘코드란테스’ 즉 농부의 하루 품삯의 64분의 1에 해당하는 동전을 갚기까지 계속될 것이다. 어떤 사람이 와서 그 죄수의 빚을 갚아 주지 않는다면 그가 투옥되어 있는 기간은 장기간이 될 수 있다.

하나님께서 받아들이실 만한 숭배에는 동료 인간을 적절하게 대우하는 것도 포함되어야 한다. 사도 ‘바울’은 동료 신자들에게 “부딪힐 것이나 거칠 것으로 형제 앞에 두지 아니할”지니라고 권고한다. (로마 14:13) 그러한 거칠 것이 생긴다면 그리스도인은 예수의 말씀을 기억하고 “급히 사화”해야 한다. (마태 5:25) 여호와께서는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한다고 말씀하신다.—호세아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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